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신년사, "올해는 산림복지 도약하는 한해 될 것"
한국산림복지진흥원(남태헌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산림복지 새로운 10년을 준비하는 미래지향적이고 도전적인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래는 남테헌 원장의 신년사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산림복지 종사자 여러분!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우리 기관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를 맞아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우리 진흥원은 다음의 네 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수행하여 ‘숲과 사람을 이어주는 산림복지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첫째,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모두가 누리는 양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더욱 촘촘하게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산재근로자, 폐업 소상공인, 재난 경험·생존자, 고립 은둔 청년 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어려움에 처한 국민분들께서 숲에서의 회복을 통해 건강한 일상으로 복귀하실 수 있도록 먼저 다가가겠습니다.
또한, 저출생 및 고령화 정책과 연계하여 출생 단계별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노년 예방·관리·돌봄 통합 산림치유 서비스를 확대 운영하고,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적극 앞장서겠습니다.
아울러, 2024년도에 첫 도입된 늘봄학교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우수 강사 양성에 힘쓰고, 장애인 대상 평생학습 제공과 경계선 지능인, 위기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산림교육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하겠습니다.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산림문화 콘텐츠도 더욱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산림복지전문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는 한편, 산림복지와 연계한 임업인의 소득 증대, 산촌 관광 연계 등을 통해 산촌 활성화에 기여하겠습니다.
산림복지 산업화를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여 산림복지 산업의 체계적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구체화하겠습니다. 특히, 산림복지전문업의 비즈니스 모델 개발과 시장 확대를 통해 안정적으로 소득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습니다.
또한, 임업경영에 산림복지서비스를 접목한 복합경영 지원 사업과 지역관광 자원과 연계한 숲여행 사업 활성화를 통해 보다 많은 국민이 산촌을 찾음으로써 산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셋째, 산림복지 분야 ESG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영체계를 확립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2025년 개원하는 국내 최고층 목구조 건축물인 산림복지종합교육센터의 우수성을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국산 목재를 활용한 친환경 건축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안전 최우선 경영체계 정착과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경영 성과를 향상시키고, 직원들이 더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디지털 기반의 업무 프로세스를 혁신하여 업무 효율성과 생산성을 제고하고, 고객 만족 중심 경영을 확산하겠습니다. 유연하고 협력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여 직원들의 만족도 높은 근무환경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국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2025년에도 우리 진흥원은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산림복지에 대한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5년 1월 1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남 태 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