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은 9월 30일 전국민 대상으로 추진한 ‘기억의숲으로 간 숲깨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행사는 보령 국립기억의숲에서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남녀노소 골고루 65명이 참여하여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기억의숲으로 간 숲깨비’는 그림동화를 각색한 사물놀이형 마당극으로, 참여자가 직접 사물악기를 체험해 보는 참여형 공연과 숲과 함께하는 산림치유프로그램도 진행한다.
남은 행사는 10월 17일(목), 10월 24일(목), 10월 31일(목)에 진행하며, 선착순으로 모집 중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방법은 재단 및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의 신청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어른, 아이, 가족, 단체 등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를 대상으로 마당극, 산림치유 등의 프로그램과 점심(도시락)·간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참가자는 “수목장림은 일반적인 장사시설과 마찬가지로 거부감과 두려움의 장소였으나, 재밌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숲 형태의 산림복지시설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라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