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산림복지 분야의 미래를 이어갈 청년·대학생 20여 명과 함께 ‘2024년도 녹색장학사업 학업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녹색장학사업은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산림·임업인 본인 및 자녀, 산림·임업 전공자의 복지증진과 미래 산림 분야 전문가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되었다.
안정적인 학업 여건 조성과 미래 인재를 육성·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학업우수 고등학생·대학생 뿐만 아니라, 학습병행제도에 참여 중인 성인을 별도로 모집·선발하였으며, 총 200여 명이 녹색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장학금을 지급받을 예정이다.
2024년도 녹색 장학생으로 선발된 윤서영 학생(국립경상대학교 환경산림과학부 2학년)은 “오늘 장학증서 수여식과 취업설명회 등 다양한 교육에 참여하게 되어 산림 분야 전문가로서 성장하는 것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말했다.
녹색장학위원회 황성태 위원장은 “내년에는 녹색장학사업이 임업·산림 분야의 미래인재 육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문가 양성 등 다방면의 지원을 검토하여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