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서트레일 경북구간, 전국 트레커 400명 발길 이어져
경상북도가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에서 열린 ‘코오롱 트레일 캠프 in 동서트레일’을 봉화에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전국에서 모인 트레커 약 400명이 경북의 장거리 숲길을 걸었고, 걷는 길이 주민 소득과 산촌 활력으로 이어지는 상생 모델도 함께 확인됐다. 행사는 코오롱스포츠가 주최하고 도와 영주시·봉화군·울진군이 함께 마련했다.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가 후원했다. 참가자가 출발지와 일정, 속도, 숙영지를 스스로 정해 걸은 뒤 정해진 날 한곳에 모여 여정을 마무리하는 자율형 트레일 방식으로 열렸다. 일정은 9일부터 11일까지 사흘간 이어졌다. 코스는 3개로 운영됐다. 동해를 품은 울진 망양정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백두대간을 가로지르는 120㎞, 충북 단양에서 소백산 자락 영주를 거쳐 봉화에 이르는 60㎞, 봉화 춘양 일원에서 백두대간 협곡을 지나는 30㎞ 코스다. 세 코스 모두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을 지나 최종 목적지인 47구간 봉화 도심3리 간이대피소에서 하나로 모였다. 10일 오후 도심3리에 도착한 참가자들은 마을 부녀회 등 주민이 직접 준비한 수육·겉절이·솥밥과 지역 막걸리로 저녁을 함께하며 서로의 여정을 나눴다. 행사장에는 트레커 커뮤니티와 장비 체험, 동서트레일 홍보 부스가 함께 열렸다. 저녁에는 도심3리·오전리 주민이 운영한 봉화주막과 라이브 공연, 심야 산악영화 상영회가 이어졌다. 11일 아침 식사로는 봉화 사과잼 토스트와 봉화사과가 나왔다. 오전리·도심리 마을 주민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을 파는 지역 부스도 열려 참가자들이 봉화 농특산물을 만났다. 동서트레일은 충남 태안에서 경북 울진까지 5개 시·도, 21개 시·군을 잇는 약 849㎞(55개 구간)의 숲길이다. 백패킹이 가능한 한반도 첫 동서횡단 숲길로, 이번 행사는 그 경북구간을 전국 트레커에게 직접 알리는 자리가 됐다. 경북구간은 영주·상주·문경·예천·봉화·울진 6개 시군을 지나는 약 275㎞(33~55구간)로 전체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도는 이 가운데 224㎞(81%)를 조성했고, 올해 예천 구간 조성과 거점마을·쉼터 확충을 이어간다. 최순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이번 행사는 동해 울진에서 소백산 자락 영주, 백두대간 봉화로 이어지는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이 전국의 트레커를 품을 수 있는 명품 숲길임을 보여준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민간기업, 시군, 지역 주민과 힘을 모아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을 세계적인 장거리 트레일로 키우고 산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체류형 산림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
추미애 경기도지사,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큰 가평군 적극 지원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평군이 신속하게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방제 예산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추미애 지사는 이달 들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5일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담조직(T/F) 구성과 광역 대응 체계 마련 등 강력 대응을 지시한 데 이어 7일에는 오산 물향기수목원을 찾아 확산 방지선 설정, 예방백신접종 연구 등을 지시한 바 있다. 추미애 경기지사는 한글날 연휴 첫날인 9일 아침 모범적인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지로 알려진 남이섬을 찾아 친환경 방제 현황을 살핀 후 관계자들과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현장을 함께한 서태원 가평군수는 “감염된 나무 원목만 빨리 제거해서 빼내면 더 신속한 방제가 가능하다”면서 “지정이 안 된 현재는 잔가지까지 다 제거해야 해서 속도가 40%밖에 안 난다. 신속하게 특별방제구역 지정이 될 수 있도록 도에서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추미애 지사는 “현장에서 얼마나 애가 타시겠냐”면서 “오늘 현장에 왔으니 바로 처리하겠다”며 즉석에서 김일곤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에게 적극적인 지원을 지시했다. 도는 산림청에 건의해 신속한 특별방제구역 지정을 요청한 상태로 이달 안에는 방제구역 지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추 지사는 또 방제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서 군수의 건의에 “경기도에 있는 재해기금 사용이 가능한지 검토해 보겠다”고 답했다. 가평군에 따르면 가평군 내 소나무재선충병 현황은 2021년 4,591본에서 2025년 7만2,507본으로 5년 만에 약 16배 가량 증가했다. 방제 예산도 2021년 8억2,800만원에서 2025년 35억1,800만원으로 약 4배 가량 증가하며 가평군 재정에 부담이 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되면 연중 방제가 가능하고,가지줍기 생략 등 방제 절차가 간소화돼 보다 효과적인 방제를 추진 할 수 있다.경기도에서는 지난 8월 양평군이 도내 최초로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에 지정됐다. 추 지사는 고사목을 훈증 등의 방식으로 멸균 처리해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을 수 있다는 가평군의회 제안에 대해서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진행 중인 가평군산림조합의 미이용산림자원화 센터 조성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가평군산림조합은 벌목한 고사목의 재활용 등을 위한 미이용 산림자원화센터 조성 사업을 진행 중이다. 산림청과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2027년부터 2028년까지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센터를 조성하고 고사목을 비롯한 부산물들을 톱밥이나 우드칩 형태로 분쇄해 재활용하게 된다.
-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 산림치유’ 효과 입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동대문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추진한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 감소와 희망감 증가 등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 11명을 대상으로 홍릉시험림에서 진행됐으며, 산림치유서비스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 11명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리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한 차례 참여만으로도 주관적 스트레스는 약 53%(56점→26점) 감소했으며, 희망감은 약 10%(34점→37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기분상태(TMD) 점수 역시 15점에서 -3점으로 크게 개선(18점 감소)되었으며, 특히 긴장·분노·피로·혼돈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재참여 의향 4.45점 ▲주변 추천 의향 4.55점 ▲지역사회 건강·복지서비스 연계에 대한 기대감 4.64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발표된 의미 있는 자료다.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는 업무 특성상 감정 노동과 정서적 부담이 커 스트레스 관리와 소진(Burnout) 예방이 매우 중요한 대상이다. 이번 연구는 이들의 휴식과 회복을 돕는 자원으로서 ‘생활권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보건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은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정서적 부담을 느낄 수 있어, 스스로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자주 마련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종사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연희 연구사는 “생활권 숲은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에게 접근성이 용이해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 노각나무 DNA 마커 개발 국유특허로 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노각나무의 개체를 식별할 수 있는 DNA 마커를 개발해 국유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노각나무(Stewartia koreana Nakai)는 지리산 등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이다. 6월 말에서 8월 초에 피는 크고 흰 꽃과 독특한 수피(나무껍질) 무늬 덕분에 조경수로 자주 활용되며, 최근에는 추출물에서 항암·항산화·항염 기능이 입증되어 바이오산업 원료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연구진은 자생집단에서 선발한 노각나무를 대상으로 고유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초위성체(Microsatellite)’ DNA 마커 18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노각나무 90개체를 분석하고, 개체 간 상호 구별이 정확히 이루어짐을 확인하여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노각나무 자생집단의 유전다양성을 평가해 보존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며, 외형상 구별이 어려운 유사 품종 식별 및 원산지 추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전자 지문 정보를 바탕으로 우수 자원을 선발하고, 바이오산업 원료로 유통·보급되는 자원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안지영 박사는 “노각나무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생집단을 보존하고 우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기술을 우수 자원 육성과 이력 관리 연구에 적극 활용해 임업인과 바이오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종남 제4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김종남(59) 제4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6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숲은 국민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공의 자산”이라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도시와 지역의 주민 모두가 숲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그 가치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간 산림복지전문가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산림복지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으로 산림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출신으로 대전광역시 민생정책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어 녹색자금 운용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산림정책의 생태·사회적 접근방법을 개척하는 데 노력했다. 충북 보은 출신인 김 원장은 충남대 정치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정치행정학과에서 석사를, 시민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투데이 HOT 이슈
- 생활권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 관계기관 협의회 개최
-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국토교통부(장관 홍지선)와 공동으로 정부세종청사에서 생활권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신속한 제거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산림청, 국토교통부,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방정부, 한국도로공사,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등 관계기관 담당자 25명이 참석해 생활권 주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국민 안전 확보를 위한 기관별 역할과 공동방제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소나무재선충병으로 고사한 나무는 쓰러지거나 가지가 떨어지면 안전사고를 일으킬 우려가 있어 신속한 제거가 중요하다. 특히 도로‧철도‧주거지 주변은 관리주체가 서로 달라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점검과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 협의회에서는 ▲생활권 주변 재선충병 피해목 발생현황 ▲관계기관 협의체 운영 방향 및 기관별 역할 분담 ▲생활권 방제대상목 전수조사 및 공동방제사업 추진 ▲도로‧철도‧민가 주변 위험목의 신속한 제거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산림청은 생활권 주변 재선충병 피해목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총괄하고, 관계기관은 소관 구역의 위험목 제거와 공동방제사업에 협력한다. 관계기관 협의체를 통해 세부계획을 마련한 다음, 올해 안에 5개소 시범방제를 완료하는 한편 2027년 생활권 방제대상목 전수조사와 우선순위에 따른 공동방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원희 산림청 산림병해충방제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을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은 병 확산 방지뿐만 아니라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중요한 과제이다.”며, “관계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도로‧철도‧민가 주변 위험목의 신속한 제거로 생활환경을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포토슬라이드1 / 3
일반칼럼
-
이은구 칼럼 - 나무와 사람은 누가 운동을 많이 할까
<이은구 칼럼> 모든 사람은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원한다. 경제 수준이 높아질수록 건강 관리에 더 많은 노력과 투자를 하게 된다. 건강에 좋다면 무엇이든 먹어보고 운동도 계속한다. 가장 많이 하는 운동은 걷기 일 것이다. 의사가 권장하는 운동량은 1만보 걷기를 권한다. 특별한 일이 없는 날은 하루 종일 산에 다녀오거나 공원을 빙빙 돌아다니며 하루를 보내기도 한다. 이렇게 운동을 해야 잔병을 앓지 않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으니 모든 사람들이 걷기를 한다. 그런데 나무는 움직일 수가 없다. 그러니 나무는 하루 종일 평생 동안 운동을 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그런데 나무를 계속 관찰해 보면 사람보다 수만 배는 더 많이 움직이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나무줄기는 하나이지만 줄기에서 뻗어 나가는 가지는 수천~수만개의 크고 작은 가지들이 있다. 그 가지마다 봄부터 가을까지 수천 개 ~ 수만 개의 잎들이 붙어 있다. 이들 가지와 잎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작은 그 가지와 이파리들은 수십 년~ 수백 년을 바람 따라 움직이고 있으나 사람들이 하루 종일 1만보를 걷는 것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나뭇가지와 잎만 움직이는 것이 아니다. 뿌리도 잎들이 발산하는 수분을 공급하기 위해 땅속을 이리저리 뻗어가면서 수분을 흡수해서 나무줄기를 통해 잎까지 공급해야 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쉬지 않고 운동을 해야 하니 나무야 말로 운동의 왕이다. 운동을 많이 하는 동물들도 있다. 산과 들을 이동하며 살아가는 짐슬들도 하루 종일 움직인다. 먹이를 구하기 위해 돌고 또 돌아야 하고 천적에 잡혀 먹히지 않으려고 항상 경계하며 돌아야 한다. 나무, 동물, 사람 모두 살기 위한 운동을 하지만 사람이 가장 적게 움직이면서도 나는 운동을 많이 해서 건강하다고 자랑을 한다. 나무가 감정이 있고 말을 한다면 사람들을 비웃으며 운동은 내가 많이 하고 너희들은 운동을 적게 해서 100년 밖에 살 수 없다고 비웃을 것이다. - 이은구(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이은구 칼럼 - 아직도 나가는 곳 ?
<이은구 칼럼>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도로를 주행하는 데는 정확한 이정표가 필요하다. 특히 초행일 때 더욱 필요한 것이 도로안내판이다. 내비게이션이 없던 시대엔 모든 운전자들의 유일한 안내자 역할을 하는 것이 도로 안내판이다. 자주 다니지 않는 곳을 갈 때는 운전자들은 내비게이션을 이용하지만 그래도 곳곳에 있는 이정표는 운전자들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안내자 역할을 하는 도로 표지판인데 고속도로에서 목적지로 나가는 곳에는 목적지 없이 「나가는 곳」이란 표지판이 아직도 그대로 세워져있다. 최근 새로 생긴 도로엔 목적지 표시가 잘 되어 있으나 오래된 고속도로에 목적지 없는「나가는 곳」이 많이 있어 긴장하지 않으면 지나쳐서 먼 길을 돌아다녀야 하는 불편을 겪을 수 있다. 몇 년 전부터 출구(나가는 곳) 수 백 미터 전방에서부터 빨강, 녹색, 노랑색 등 색을 입혀 운전자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중간 중간엔 쉼터와 주머니 주차장이 많이 늘어나 운전자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도록 하는 시설은 참 좋은 정책이다. 도로관리 당국의 새로운 아이디어개발로 운전자를 배려하는 시설들이 늘어나고 있어 좋다. 오래전에 설치된 목적지 없는 표지판 <나가는 곳?>만 시정된다면 우리나라의 도로정책은 만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포장되지 않은 신작로라는 낙후된 도로를 먼지 풀풀 날리며 덜컹덜컹 달리면서도 불만이 없었다. 지금은 전국의 도로가 모두 포장(콘크리트 포장, 아스팔트 포장)된지 오래되었다. 깊숙한 산골 좁은 길 까지 모두 포장되고 있는 나라는 세계에서 우리나라 밖에 없을 것이다. 도로 선진국 대한민국에 단 하나 부족한 것이 있다면 목적지 없이 「나가는 곳」이라 표시한 있으나 마나 한 표지판 뿐 일 것이다. - 이은구(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이은구 칼럼 - 회전 교차로(로터리) 설치 경쟁
<이은구 칼럼> 현행 신호등 교차로는 차량이 늘어나면서 계속 지체되고 있다. 필자는 수년 전부터 신호등 대신 회전 교차로가 교통흐름을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칼럼을 쓰고 있다. 몇 년 전부터 외곽도로까지 복잡하게 세워졌던 신호등이 철거되고 로터리(회전교차로)가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다. 도심 외곽의 도로에 생기는 교차로는 이미 회전 교차로로 바뀌고 있다. 원형 회전교차로는 교통흐름을 바꿔 놓고 있으며 원형교차로를 잔디밭으로 만들어 운전자들의 눈요기까지 제공하고 있다. 지자체가 교차로를 아름다운 조경시설로 바꿔 놓은 경쟁을 벌이고 있을 정도로 교차로 관리에 집중하고 있으니 또 하나의 선진 교통문화로 정착되고 있다. 도로마다 칼라 진출입 표시가 되어 있어 차량 흐름을 빠르게 하고 있고 회전교차로로 안전운행을 할 수 있게 하면서 교통수단을 넘어 새로운 조경시설로 변한 것은 세계에 자랑할 만한 행정이라 할 수 있다. 로터리는 신호등이 없어 교통소통이 원활하고 빠르지만 양보심이 부족한 운전자들 때문에 차량들이 엉킬 수 있는 단점이 있다고 반대할 때도 있었지만 현실은 그렇지 않다. 운전자들이 잘 협조하면서 즐기고 있기 때문이다. 현행 신호등 체계 보다는 신호대기시간이 없어 교통흐름이 빨라지고 유류소비도 대폭 줄어들며 매연 발생도 크게 감소하는 등 좋은 점이 많아 계속 확대 실시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1900년대부터 도시로 도시로 모여 든 사람들은 집 없이는 살아도 차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때맞춰 설치하기 시작한 교통신호등은 복잡한 도시에서 교통사로를 줄이고 차량흐름을 조절해 주는 주요한 역할을 해왔다. 매년 설치지역이 늘어나면서 이면도로는 물론 하루 20여 명이 이용하는 시골 길까지 교통신호등을 설치하여 신호등 공해가 발생할 정도로 많아졌다. 더 이상 신호등을 설치하는 것은 통행에 방해되고 자원낭비를 부추기는 시설물이 되었다. 통행량이 많지 않은 이면도로와 지방중소도시 주변부터 회전 교차로로 바꾸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회전교차로의 증가와 동시에 출연한 진출입로를 칼라로 표시하는 교통혁신이 전국으로 확산 되었다. 교통선진국, 도로선진국 대한민국의 미래는 밝기만 하다. 도로혁명은 산업혁명이 되고 국제경쟁력이 더욱 높아질 것이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이은구 칼럼 - 어공이 망치는 경제 늘공이 살려야
<이은구 칼럼> 어공이란 「어쩌다 공무원이 된 사람들」을 줄여 쓴 신조어다. 정권마다 집권하면 선거에 공을 많이 세운 정치지망생을 비서진과 각료로 발탁한다. 이와 같은 논공행상(論功行賞)은 옛날부터 있었으니 새로운 현상은 아니다. 20년-30년을 한 분야에서 일하면서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인(늘공)들을 발탁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 말단직에서 수십 년 씩 일하고도 최고책임자가 되어 마지막 국가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하고 퇴직하게 된다. 그래서 정권이 바뀔 때 마다 집권자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기존정책을 폐기하여 수십 년 씩 운영하는 기업과 국민들을 혼란스럽게 하고 장기발전계획도 세울 수 없게 된다. 따라서 과거 제도에 맞게 사업체계를 갖추고 있던 회사가 갑자기 망하는 경우도 생기고 국가경제를 망치는 경우도 생긴다. 싱가폴이나 말레시아 같은 나라가 20년 이상 1인이 장기 집권하면서 국가의 틀을 확고하게 잡아놓은 경우나 박정희 대통령 집권 17년 동안 1차~5차 5개년 계획을 세워 실천한 결과 짧은 기간에 초고속성장을 이루어 세계 최빈국에서 오늘날 10대 강국이 되는 기초가 된 것은 한 부서에서 장기 근속한 늘공들의 역할이 컸다. 정권은 바뀌어도 국가의 장기 발전계획은 지속되어야 하는데 표만 의식한 잘못된 공약만 이행하려는 급조된 정책으로 지속되어야 할 정책이 중도에 폐기되거나 심한 경우는 공사 진행 중에 갑자기 중단되는 사례도 나타난다. 그 대표적인 사례가 원자력 정책이었다. 원자력 기술은 세계가 인정하는 기술로 현정부 들어 재추진하여 세계로 진출하고 있다. 논공행상이 변질되어 선거에 공이 있는 이들에게 자리하나씩 주어 부도 축적하고 퇴직 후에는 연금도 탈 수 있는 파격적인 대우를 받게 된다.「어공」들이 누리는 특혜이자 폐단이다. 잘못된 행정 거꾸로 가는 경제정책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길은 어공이 물러나고 늘공이 그 자리에 앉는 것이다. 늘공들은 수십 년 동안 몸소 체득한 경험과 실무능력이 있어 잘못된 경제를 바로 잡을 수 있다. 늘공과 어공의 교체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진다면 국가경제가 안정적으로 발전하여 국민 모두에게 미래가 보장되는 행복한 나라가 될 것이다. - 이은구(주)신이랜드 대표이사
기고문
-
이정원기고문 - 지속 가능한 산불예방을 위해 어린이 대상 산불교육을 강화하자
<이정원 기고문> 산청·하동 산불이 종료된 지 45일이 지나갔다. 도로 옆에서 산불조심기간이 끝날 때 피는 아까시나무꽃의 향과 함께 어린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손들고 지나가는 모습이 기분을 좋게 만든다. 그런데 인근 밭에서 할머니가 쓰레기를 태우는 광경과 겹치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한다. 어린이처럼 어른도 교육을 통해 바뀔 수 있을까? 올해는 유난히 산불이 대형화되어 많은 피해를 입었다. 서부지방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 관내에도 산청·하동 지역 등 크고 작은 산불로 안타까운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였다. 산청·하동 산불은 2025년 3월 21일 15시에 발생하여 3월 30일 주불진화가 완료되어 힘들었던 열흘의 시간이 종료되었다. 인명피해 14명, 주택 등 시설피해 84개소, 산림 3,397ha 등 221억원의 피해가 발생하였고 141억원의 복구금액이 필요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올해 경북지역 산불에 비해 작은 규모지만 경남에서는 가장 큰 산불로 기록되었다. 산불예방이 중요하다는 것은 많은 사람이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을 제대로 실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산불이 발생하려면 3가지 요소가 필요하다. 열, 산소, 연료이다. 산소는 인간의 힘으로 어쩔수 없는 요소이지만 열과 연료는 관리하는 것이 산불예방의 핵심이다. 첫째 열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사람 관리가 중요하다. 올해 대형산불의 대부분도 사람의 부주의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10년간 산불 원인 통계를 보더라도 입산자 실화, 쓰레기 소각, 담뱃불 등 사람의 부주의가 67%로 가장 높다.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기타 사례에도 상당한 수가 사람의 부주의로 판단된다. 두 번째 연료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숲가꾸기 즉, 나무를 베는 행위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태적으로 건강한 산림은 침엽수와 활엽수가 공존하고 많지도 적지도 않은 적정한 밀도를 가지며 크고 작은 나무가 조화롭게 자라는 숲이라는 것은 그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진 않을 것이다. 건강한 숲을 만들려면 숲가꾸기를 해야 한다. 그런데 많은 사람이 나무베기를 터부시함에 따라 방치된 숲이 늘어나고 이 숲이 산불의 피해를 가중시키는 원인이 된다. 산불로 인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산림청은 열 관리를 위해 입산자 통제, 산림인접지역 소각산불 단속, 영농부산물 수거·파쇄, 화목보일러 점검 등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연료 관리를 위해 산불방지 안전공간 조성, 산불예방 숲가꾸기, 산불확산을 차단하는 내화수림대 구축 등의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물론 드론 및 위성을 활용한 산불감시, 산림 내 수분량과 기상상황 등을 분석하여 알려주는 데이터 기반 산불감시 체계 구축 등 과학적인 접근도 확대 추진 중이다. 이러한 물리적 정책도 중요하지만 장기적으로는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성인도 중요하지만 어린이와 학생을 대상으로 한 산불예방 교육을 강화해야 한다. 어린이는 어른의 거울이자 미래이기 때문이다. 실례로 산청·하동 산불이 한참이던 시기에 인근 마을에서 할머니 한 분이 밭에서 쓰레기를 태우는 것을 보았다. 쓰레기를 태우는 할머니도 문제지만 주변에서 말리는 사람도 없었다. 이러한 안일한 생각을 변하게 만드는 것이 산불예방의 첫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산 근처에서 불을 피우는 어른에게 다른 어른이 “하지 마세요.”라고 얘기하면 시비를 건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런데 어린이가 얘기하면 어떨까? 그 얘기를 들은 어른은 다시 생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가 숲가꾸기 광경을 보고 부모에게 논과 밭에서 벼와 채소를 키우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고 이를 통해 건강한 산림을 만들고 탄소흡수량을 높여 건강한 지구를 만든다고 얘기한다면 이를 무시할 어른이 있을까? 그리고 그 어린이가 커서 어른이 되면 그 효과가 더욱 커질 것이다.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 한다. 먼 장래까지 내다보고 세우는 큰 계획이라는 뜻이다.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는 의미이다. 아까시나무꽃 향기가 가득한 오월에 아이와 함께 집 주변 숲에 가서 나무와 숲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것이 어떨까 싶다. “동화책, 쉘 실버스타인의 ‘아낌없이 주는 나무’”와 “영화, 야구치 시노부의 ‘우드 잡’”을 조심스럽게 추천해 본다. - 이정원 함양국유림관리소 소장
-
홍지영 기고문 - 양구 곰취 축제를 다녀와서
<기고문 - 홍지영> 산나물 곰취(gomchwi)는 국화과의 숙근성 여러해살이 풀의 일종으로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중국, 일본 등지에서 자라며 봄을 대표하는 자연산 나물이라 할 수 있다. 곰취라는 이름은 깊은 산속에 곰이 먹는 나물이라고 해서 곰취라고 부르게 되었다. 주로 봄철에 어린 잎을 뜯어 먹으며 1m까지 자란다. 깊은 산의 축축한 곳이 적지라 할 수 있다. 식용 취나물로는 곰취를 비롯하여 미역취, 개미취, 참취 등이 있으나 이중에서도 곰취가 다른 취나물에 비해 향이 강하고 잎이 넓고 부드러워서 가장 인기가 좋다. 다른 지역에서도 곰취를 키울 수는 있으나 강원도 지역의 기온이 적기이다. 밭에서 재배가 가능하나 자연 조건을 맞춘다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래서 자연에서 채취하는 것이 상품이다. 강원도 인제, 양구, 정선, 홍천, 횡성 등이 적지라고 할 수 있다. 곰취는 다양한 방식으로 요리를 할 수 있으나 생으로 데쳐서, 무쳐서, 쌈으로, 짱아찌로 어디하나 버릴 데가 없다. 그중에서도 가장 많이 이용되는 것이 무침과 쌈요리이다. 양구에서는 매년 양구문화재단이 주관이 되어 곰취 축제 행사가 열리고 있다. 올해에도 양구 서천 레포츠 공원에서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휴기간 4일 동안 열렸다. 본 작가도 곰취 현장 취재 차 5월 5일 오전에 현장을 방문했다. 양구 구민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까지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행사 축하 콘서트도 다양하게 진행되었다. 곰취 쌈 시식회, 산채 전시, 산초 시래기, 버섯 판매 등이 부대행사로 이어졌다. 얼마나 인기가 좋기에 현장에서 판매하는 곰취가 2일 만에 다 팔려서 우편 주문을 받고 있었다. 본 작가도 하는 수 없이 우편으로 2박스를 주문하곤 했다. 산나물 곰취는 주로 강원도 지역에서 많이 생산되지만 소비는 강원도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전국적으로 소비가 되고 있다. 강원도 곰취가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다는 것이다. 강원도 곰취가 인기가 높은 이유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다양하게 생각해 보았다. 첫 번째는,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곰취에는 비타민A와 C 그리고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해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항산화작용이 뛰어나다. 결국 노화방지와 피부건강,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혈관 건강에 좋다. 곰취에는 클로로겐산과 같은 성분이 들어있어 콜레스테롤 수취를 낮춰주고 혈압을 조절해 주는 데 도움이 된다는 것이다. 세 번째는, 소화 촉진과 위를 보호해 준다. 곰취에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자극이 적어 위에 부담이 없어 위장을 보호하면서 소화를 돕는 효능까지 있어 위가 약한 사람에게 잘 맞는다. 네 번째는, 항암 효과가 있다. 곰취에 함유된 사포닌과 플라보노이드 성분은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다섯 번째는, 기관지 건강에 좋다. 곰취에는 기관지 점막을 보호하고 가래를 삭이는 데 도움을 주는 성분이 들어있어 환절기에 잘 어울린다는 것이다. 양구에서는 매년 곰취 축제와 시래기 축제, 사과 축제가 양구를 대표하는 축제로 열린다고 한다. 3대 축제 모두가 특수성이 있어서 효과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본 작가도 곰취의 좋은 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는 잘 몰랐던 것이 사실이다. 이번에 곰취 축제 현장을 취재하면서 곰취의 좋은 점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알게되었다. 그중에서도 양구를 비롯하여 강원도 산지에서 직접 생산되는 지역산 곰취가 좋다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었다. 양구 곰취 축제 행사가 매년 실속있고 다양하게 추진되어 찾아가고 싶은 의미있는 실속있는 행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 - 홍 지 영 (사)숲생태지도자협회 부설 숲자라미 사업홍보실장 서울시민기자, 산림교육 숲해설가
-
김종호 칼럼 - 공과사의 접목
<김종호 칼럼> 공무원의 몸조심 형태는 일을 벌리지 않고 주어진 일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행동은 출근해서 늘 하는 일이 반복되는 모양이다. 창의력과 적극성 자발성 등이 없고 주어진 일 시키는 일이 대부분이다. 하루 하루는 무료할수 있지만 그것이 몸에 베어 있는 것이 공조직에 속해 있는 사람들이다. 때문에 이러한 행태는 발전성이 없어 여기에 기업이론을 접목시키고 있지만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다. 만약 내가 공무원 입장이라고 한다면 괜히 일 벌려 또는 적극적으로 일을 하다가 그르치면 문제가 될수 있는데 어느 누가 내일 처럼 한단 말인가. 그래서 공무원은 정해진 일이나 또는 시키는 일만 하는 경우가 많다. 기업과는 상당한 차이가 난다. 기업은 무에서 유를 창조해야 한다. 창조라는 말 자체가 정해진 일이거나 시키는 일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기업은 일취월장 하거나 잘못되어 망할수도 있는데 공무원 조직은 비 생산적이며 늘 뒤쳐진다. 뒤쳐짐으로 인해 망할수가 있다. 대통령 등 선출직 공무원의 선거 공약으로 제시한 내용 위주로 공무원들은 없는 것을 만들어 가는 것이 전부일 것이다. 그래서 '공은 망하고 사는 흥한다' 라는 말이 틀리는 말이 아니다. 공은 우리것이니 소홀히 하거나 태만할수 있어 망하고, 사는 내것이기 때문에 목숨걸고 지키거나 일을 벌여 흥하는 것이다. 사회주의가 쇠퇴하거나 망하고 자본주의가 부흥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공을 추구하는 사회주의는 처음부터 망하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요즘은 사회주의도 부족한 것을 자본주의에서 가져다 사용하고, 자본주의도 부족한 부분을 사회주의에서 가져다 사용하기 때문에, 이제 공존하는 것처럼 보인다. 공산당이 아직도 망하지 않고 버티는 것은 당연히 경제에서 자본주의를 도입 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다. 내가 이 자리를 통해 말하고자 하는 것은 우리 공직사회가 국민에게 큰 짐이 되지 않으려면 끊임없이 기업경영 원칙을 도입해야 하는 것이다. 우리는 공직사회에 기업경영원칙을 도입해서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부족하다. 공조직을 운영하면서 발생되는 여러가지 비용의 낭비문제가 심각하다. 또 효율성이 너무 떨어진다. 내가 아는 어떤 공무원은 '하루 열심히 일하는 시간이 고작 2시간인것 같다' 라고 고백하는 것을 들었다. 내것이 아니니까 이해는 가지만 심하다. 또 기업도 그 목적이 이윤추구에 있지만 이윤추구에 전력하다 보면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고 담합으로 국민에게 악 영향을 미칠수 있다. 그래서 접목시킨 나무가 우수하게 자라 열매를 많이 열리듯, 기업과 공조직도 접목을 시켜야 할 것이다. 공과 사의 접목은 국가와 기업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개개인에게도 필요하다. 작은 것을 성취하기 까지는 사적인 이익만 추구해도 문제가 없을수 있으나 어느정도의 범위를 넘어서는 사적인 이익엔 반드시 공익이 뒤따라야 정당성이 부여되는 경우가 있다. 이것을 기업윤리라고 한다. 공무원 조직이든 기업 조직이든 그 앞엔 나라와 국민이 있는 것이다. 모든 길은 나라와 국민으로 통한다고 해도 무리한 말은 아니다. 때문에 국가는 기업의 빗나감을 방지하거나 처벌하기 위해 법을 만들어 놓고 규제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원리는 개인에게도 해당된다. 우리는 살아가면서 우리 마음속에 공을 조금이라도 넣어 놓고 살아야 할 것이다. 마음에 사만 있는 사람과 공만 있는 사람 그리고 공과 사가 공존하는 사람, 이렇게 3가지 부류가 있다면 공과 사가 공존하는 사람이 가장 바람직할 것이다. 공은 반드시 공무원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사실은 우리 모두에게 있다. 어떤 일을 하든 거기엔 공이 포함되어 있다. 만약 시장에서 신발가게를 한다 해도 거기엔 사만 있는 것이 아니라 공도 포함되어 있다. 또 공장에서 신발을 만드는 직업에 종사한다면 거기에도 사 외에 공이 존재하는 것이다. 심지어 식당에서 밥 한그릇 사 먹는 것도 사외에 공이 포함되어 있을 것이다. 때문에 우리가 살아가는 국가에서 바람직한 사람은 어쩌면 자기의 본업에 충실하는 사람이 될수 있을 것이다. - 김종호 건국대 졸업(서울) 신문기자
-
김종호 칼럼 - '창의, 시작이자 결론'
<김종호 칼럼> 창의創意만큼 중요한 것이 있을까. 창의는 시작이자 결론이기 때문이다. 때문에 산림일보는 창의당創意堂을 만들어 '창의'를 홍보 또는 여론화 하고자 한다. 창의는 영국의 산업혁명이 그것이요. 우리의 일상생활에 없어서는 안될 전기 전화 자동차 비행기가 그것이다. 또 무서운 총과 폭탄 핵 등도 창의에 해당될 것이다. 그것뿐이겠는가. 이념이나 제도 문화 법 음식 의복 언어 등 창의는 우리의 생활이다. 인간에게 이 창의가 없다면 짐승과 무엇이 다르겠는가. 때문에 우리는 이 창의를 일상화 하며 살아가야 한다. 창의는 근본적으로 어떤 발로에 의해 나타나게 될까. 호기심이나 궁금증일까. 호기심이 있다고 다 창의력이 발발 되는 것은 아닐 것이다. 창의는 호기심을 기초로 그 안에서 세상에 없는 무엇인가를 끄집어 내거나 개선해 나가는 것이다. 없는 것을 발견한다는 것은 놀라운 것이다. 그것은 반드시 인간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 되어야 한다. 그러나 인간의 욕망으로 인해 무기까지 창의가 발동이 되는 것을 막을수 있을 것인가. 창의는 어디서 어떻게 발동되는가. 이 원인을 찾는 것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과거엔 개인에게서 발동이 되는 경우가 많았다면 현대시대엔 기업 또는 국가 차원의 지원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창의는 각 분야에서 불편을 개선하려는 욕구로 인해 발동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정부차원의 관심과 지원은 아무리 많아도 많다고 할수 없을 것이다. 왜냐하면 과거나 현재 나아가 미래에도 이 창의가 세상의 시작과 끝이 되기 때문이다. 병으로 비유한다면 만병통치약이 될 것이다. 이것을 증명하는 것은 간단하다. 전기 전화 자동차 법률 음식 의복을 비롯 각종 생필품들이 과거 어느 시점에서 누군가에 의해 발견이 되어 지금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것이다. 현대 시대에 창의로 인해 발발한 것은 컴퓨터 일것이다. 창의는 개인은 물론 국가를 넘어 전 인류에게 영향을 미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창의를 잊고 살지는 않는가. 살면서 발견 발명 또는 창의 이런 말을 들어본 적이 얼마나 되는가. 이런 말은 우리가 밥먹듯이 듣는 말이어야 하지 않겠는가. 일상화 하는 것이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개입해야 한다. 믈론 지금의 창의는 대부분 기업과 국가가 지원한다고 말할수 있지만 일상생활에서 개인의 창의도 무시할수 없다. 그러나 개인에게 어떤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올랐어도 그것을 어떻게 끄집어 내어 활성화 시킬 것인가 하는 문제가 있다. 아니 일단 창의는 개인이 밥먹듯이 일상화 되어야 하는 것이 우선 일 것이다. 우리의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는 알게 모르게 창의에 대해 지원하는 경우가 많을 것으로 본다. 그 예산 또한 매년 마련할 것이다. 정부는 또는 지방자치단체가 기업에게 지원하는 연구개발비가 바로 그것이 될 것이다. 필자가 알고 있는 어느 지인은 대학과 대학원에서 라노기술을 전공하고 밧데리를 연구하고 있는데 대학에서 교수를 하면서 대학내에 관련 기업을 창업했다. 이 기업은 수십억원의 지방자치단체의 지원을 받고 있다. 또한 기업의 투자도 이루어진다. 이처럼 정부와 기업의 지원은 아주 바람직한 것이다. 이에따라 이 연구개발에 대한 지원도 늘려야 한다. 문제는 각 분야 또는 가정주부를 비롯 일반인의 창의에 대한 것이다. 창의는 전문가만 다루는 특정적인 것이 아니다. 가정주부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창의는 살아가면서 불편을 개선해 보려는 의지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회 각 분야에서 일을 하는 모든 사람들의 영역이 될 것이다. 본업을 통해 창의가 발동하면서 세상에 없는 것을 발견하거나 불편을 개선하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는 것이다. 정부는 이 개인의 창의에 대해 관심을 높여야 한다. 지원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그 이유는 창의가 시작이면서 결론이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것은 모두 순환한다. 영원한 강자도 약자도 없다. 그러나 그 시기는 있는 것이다. 인간은 평화스러운 존재는 분명 아니다. 도전적이라고 말해도 과언은 아니다. 때문에 늘 준비를 하고 살아야 한다. 그것이 나라를 유지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길이다. 그것의 시작이요 결론이 바로 창의가 될 것이다. 산림일보는 이번에 창의당創意堂을 만들어 창의를 홍보하고 여론화에 힘을 실을 것이다. - 김종호 건국대 정외과 졸업(서울)신문기자
본청
-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추는 9~10월이 제철인 가을철 임산물로, 열매가 익을수록 껍질에 윤기가 돌고 적갈색을 띠며 달콤한 맛이 깊어진다. 한 나무에 많은 열매가 달려 예로부터 풍요와 자손 번창을 상징했으며, 혼례의 폐백과 명절 차례상 등에 활용되며 오랫동안 우리 생활과 함께해 왔다. ‘대추를 보고도 안 먹으면 늙는다’는 속담이 전해질 만큼 대추는 예로부터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먹거리로 여겨져 왔으며, 실제로 피부 손상을 완화하고 피부 노화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세포 손상과 염증을 줄이고, 장 건강과 혈액 속 지방 수치 개선을 돕는다. 이와 함께 뇌의 신경세포 보호와 뼈 건강 유지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생과로 먹거나, 말려서 차로 끓이고 삼계탕과 약식 등에 넣어 즐겨 왔지만, 최근에는 생대추를 샐러드에 넣고 말린 대추는 대추칩으로 만들어 그대로 먹거나 요거트에 곁들이고, 대추고는 빙수와 라떼 등에 활용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기고 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대추는 달콤한 맛과 풍부한 영양을 지닌 가을철 대표 임산물이다.”며, “제철을 맞은 우리 대추를 취향에 맞게 즐겨 보시길 바라며, 우리 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소비 확대와 임업인의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제18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 개최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국립세종수목원에서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 산림청과 지방정부가 함께한다’라는 주제로 제18회 시장·군수·구청장 산림연찬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산림청은 지방정부와의 산림 협력을 강화하고, 우수한 산림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1999년부터 꾸준히 산림연찬회를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중앙과 지방이 함께 지역 산림의 미래를 구상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서 산림청은 지역에 필요한 다양한 산림정책을 발표했으며, 지역상생(경남 함양)과 소나무재선충병(경남 남해) 관련 지방정부 산림정책 성공사례가 소개됐다. 아울러 산림정책에 대한 지방정부 건의사항을 경청하는 산림정책 제언 시간을 가지며,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이번 연찬회는 단순히 산림청이 정책을 설명하고, 지방정부가 이를 전달받는 자리가 아닌 지역에 필요한 산림정책을 함께 구상하는 자리이다.”며 “산림청과 지방정부가 산림정책의 동반자로서 ‘국민이 숲으로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한 여정을 함께할 것이다.”고 말했다.
-
산림청, 10월 ‘이 달의 임업인’에 신동우 임업인 선정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0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대추를 재배하는 보은대추고을농장 신동우(만 58세) 대표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직장인이었던 신 대표는 지난 1999년 귀농해 벼농사를 시작했으나, 대추라는 임산물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보고 2005년 대추 재배를 시작하면서 본격적인 임업인의 길로 들어섰다. 신 대표는 약 3헥타르(ha)의 과원 내 비가림 재배시설 설치 등 대추 생육 최적의 환경을 조성한 후, 재배초기부터 축적된 독자적인 재배기술을 적용해 연간 40~50톤 가량의 고품질 대추를 생산해 연 매출 약 3억 원을 달성하고 있다. 아울러 신 대표는 ‘당일수확·당일출하’ 원칙을 바탕으로 1년 365일 가동되는 대추 전용 저온저장시설 또한 운영해 고객들이 언제나 신선한 대추를 접할 수 있도록 유통·저장 체계를 구축했다. 그리고 신 대표는 대추 생산·판매에 그치지 않고 대추즙, 대추스낵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해 수입을 다각화하고 있으며 보은대추고을농장 누리집, 페이스북, 네이버밴드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직거래 판로를 확보해 유통 경쟁력 또한 강화했다. 이상익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신선한 대추 원물과 다양한 가공품을 판매하는 것에 더해 안정적인 직거래 유통망을 확보한 신 대표의 업적을 높이 평가한다.”며, “임업인들이 숲에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숲에서 하룻밤, 동서트레일 512km 먼저 열린다"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10월 1일부터 두 달간 동서트레일 32개 구간 512km를 먼저 여는 ‘대국민 시범개통’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경상북도 울진군까지 한반도의 허리를 가로지르는 총 849km의 국내 최초 백패킹 장거리 숲길이다. 시범개통을 통해 전 노선이 완성되기 전에 국민이 먼저 걸어 보고 함께 다듬는 과정으로, 이용객의 후기를 노선 정비와 대피소 운영에 반영해 길의 완성도를 높인다. 시범개통의 백미는 ‘숲에서 보내는 하룻밤’이다. 길 위의 대피소 30곳에서 백패킹을 즐길 수 있으며, 예약은 9월 29일부터 숲나들e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하루는 서해 갯벌과 내포의 옛길을, 또 하루는 백두대간의 깊은 숲과 울진 금강소나무숲을 걷는 등 구간마다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지며, 기간 중에는 크고 작은 백패킹 행사도 곳곳에서 열린다. 산림청은 시범개통 기간 대피소 안전관리와 이용 편의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올해 안에 849km 전 구간 조성을 마무리한다. 시범개통에서 모인 국민 의견을 반영해 2027년 10월 전 구간을 개통하고, 동서트레일을 세계인이 찾아와 걷는 대한민국 대표 장거리 트레일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조영희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가을 숲이 가장 아름다운 지금, 동서트레일에서 숲속의 하룻밤을 먼저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의 발걸음과 목소리가 모여 세계적인 장거리 숲길이 완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산하기관
-
부여국유림관리소와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국립기억의숲에서 나무심기 행사
산림청 부여국유림관리소와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은 2026년 4월 2일(목), 충남 보령시 국립기억의숲에서 「제81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부여국유림관리소,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보령시산림조합, 국유림영림단 등 약 7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식목일을 맞아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수목장림 경관 개선 및 산림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되었다. 참석자들은 산철쭉 400주, 산수유 50주, 에메랄드그린 30주 등 수목을 식재하여 경관 개선과 사면 안정화를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추진된 행사로, 국립 수목장림 관리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기억의숲은 자연친화적 수목장을 운영하는 국립 수목장림으로, 숲치유 및 웰다잉 프로그램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며 장묘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황성태 이사장은 “제81회 식목일을 기념해 개최된 이번 나무 심기 행사는 자연 친화적 장례문화인 수목장의 확산과 탄소중립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숲의 가치와 생명의 순환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국립기억의숲 홈페이지(nfm.wbf.or.kr) 또는 운영팀(041-402-7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2026년 묘지 훼손지 복원 지원사업 공모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이사장 황성태)이 ‘2026년 묘지 훼손지 복원 지원사업’ 공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임야 내 기존 묘지를 복원하여 수목장림으로 전환하는 사업으로, 산림생태계 회복과 자연친화적 장사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해당 사업은 2026년 3월 21일(토)부터 4월 24(금)까지 선착순 접수를 진행하며, 총 가족은 2개소, 문·종중은 1개소를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임야 내 기존 묘지를 복원하고 수목장림으로 전환하려는 가족이나 문·종중으로, 가족 묘지 5기 이상, 문·종중 묘지 10기 이상 복원 예정지의 경우에 신청이 가능하다. 대상지의 산림복원 및 수목장림 조성비의 50% 범위 내에서 지원하며, 가족의 경우 최대 500만원, 문·종중의 경우 최대 1,50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단, 파묘비나 컨설팅 비용, 단순 묘지보수 비용 등은 지원하지 않는다. 신청을 희망할 경우 한국수목장문화진흥재단 홈페이지에서 공모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wbf@wbf.or.kr)로 제출하거나,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 황성태 이사장은 “산림 내 산재한 기존 묘지는 산림경관 훼손, 토양 교란, 배수 문제 등 다양한 환경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을 통해 국토의 산림환경을 개선하고 친환경적인 수목장림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목재문화진흥회, 산림박람회에 참가 목재의 가치와 활용성 알려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는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경기 광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에 참가하여 국민에게 목재의 가치와 활용성을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부스는 목질바닥재 관련 R&D 연구성과 발표, 목재교구 체험, 공모전 수상작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국민이 목재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홍보부스에서는 먼저, 진흥회가 수행 중인‘목질바닥재 관련 산림과학기술 연구개발(R&D) 과제’의 성과를 소개했다. 친환경·고기능성 목질바닥재의 연구내용과 기술 적용사례를 전시함으로써 국민들에게 목재산업의 연구 방향과 과학적 가치에 대해 알렸다. 또한, 진흥회의 주요 사업과 목재문화 확산 활동을 영상과 패널을 통해 홍보하여 관람객들이 생활 속 목재활용 정책을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목재교구 놀이존’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공간에서는‘자작나무 메이커교육’을 통해 제작된 늘봄학교 교구와 목재 놀이교구를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목재의 질감과 향기를 느끼며 자연스럽게 목재의 친환경성과 교육적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진흥회가 주최한‘한목디자인공모전’과‘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수상작도 함께 전시됐다. 이번 전시는 국민이 직접 제안한 창의적인 제품과 교구 아이디어를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국산목재의 친환경성·미적 가치·교육적 활용 가능성을 동시에 보여주는 자리였다.‘한목디자인공모전’은 생활공간 속 목재 디자인 아이디어와 실용적 목재 제품을, ‘생활 속 목재이용 국민참여 공모전’은 교육용 교구와 체험 중심의 국산목재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특히, 일부 작품은 직접 만지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목재가 디자인과 학습, 감성의 매개체가 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다’는 호평을 받았다.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 “이번 박람회 홍보부스는 국민들이 직접 체험하여 목재의 친환경성과 문화적 가치를 느낄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앞으로도 목재문화진흥회는 생활 속에서 목재가 자연스럽게 활용되고, 국민 누구나 목재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교육원,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교육 운영
산림청 산림교육원(원장 최은형)은 7월 8일부터 8월 14일까지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193명을 대상으로 '산불진화 역량 강화 교육'을 총 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후변화로 점차 대형화되고 장기화되는 산불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현장 전문 인력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교육과정은 신규 대원과 조장의 역할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구성했다. 우선 신규 대원에게는 산불의 행동특성, 기계화진화시스템 활용, 산불 진화차량 운용, 방화선 구축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실무중심 교육으로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 조장은 위기상황 판단력과 리더십을 강화하고, 원활한 소통 능력을 익히는 한편 산불 외 산사태 및 산림병해충 등 다양한 산림재난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산림교육원에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급변하는 산불 현장에서 더욱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전 감각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은형 산림청 산림교육원장은 “산림청은 산불대응에 있어 오랜 경험과 축적된 전문성을 바탕으로 산불관리 주관 부처로서의 산불 대응체계를 견고히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문화된 현장 중심 산불교육을 통해 산림재난에 강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산림과학
-
국립산림과학원, ‘생활권 산림치유’ 효과 입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동대문구보건소와 연계하여 추진한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 대상 산림치유 프로그램’에서 스트레스 감소와 희망감 증가 등 긍정적인 심리적 변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 임상심리사 등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 11명을 대상으로 홍릉시험림에서 진행됐으며, 산림치유서비스의 현장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자 11명의 프로그램 참여 전후 심리적 변화를 분석한 결과, 한 차례 참여만으로도 주관적 스트레스는 약 53%(56점→26점) 감소했으며, 희망감은 약 10%(34점→37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정적 기분상태(TMD) 점수 역시 15점에서 -3점으로 크게 개선(18점 감소)되었으며, 특히 긴장·분노·피로·혼돈 항목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감소세를 보였다. 참여자들의 프로그램 만족도 또한 높게 나타났다. 5점 만점을 기준으로 ▲재참여 의향 4.45점 ▲주변 추천 의향 4.55점 ▲지역사회 건강·복지서비스 연계에 대한 기대감 4.64점으로 집계됐다. 이번 결과는 오는 10월 10일 ‘세계 정신건강의 날’을 앞두고 발표된 의미 있는 자료다.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는 업무 특성상 감정 노동과 정서적 부담이 커 스트레스 관리와 소진(Burnout) 예방이 매우 중요한 대상이다. 이번 연구는 이들의 휴식과 회복을 돕는 자원으로서 ‘생활권 숲’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사회 보건서비스와의 연계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에 동대문구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은 업무 특성상 지속적인 정서적 부담을 느낄 수 있어, 스스로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여건이 자주 마련되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종사자들의 건강과 회복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연희 연구사는 “생활권 숲은 정신건강 분야 종사자들에게 접근성이 용이해 휴식하고 회복할 수 있는 소중한 자원”이라며, “앞으로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를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용 방안을 더욱 구체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 노각나무 DNA 마커 개발 국유특허로 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우리나라 특산수종인 노각나무의 개체를 식별할 수 있는 DNA 마커를 개발해 국유특허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노각나무(Stewartia koreana Nakai)는 지리산 등 우리나라 남부 지역에만 자생하는 특산수종이다. 6월 말에서 8월 초에 피는 크고 흰 꽃과 독특한 수피(나무껍질) 무늬 덕분에 조경수로 자주 활용되며, 최근에는 추출물에서 항암·항산화·항염 기능이 입증되어 바이오산업 원료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연구진은 자생집단에서 선발한 노각나무를 대상으로 고유 유전자 정보를 분석해, ‘초위성체(Microsatellite)’ DNA 마커 18종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노각나무 90개체를 분석하고, 개체 간 상호 구별이 정확히 이루어짐을 확인하여 특허를 등록했다. 이번에 개발된 기술을 활용하면 노각나무 자생집단의 유전다양성을 평가해 보존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확보할 수 있으며, 외형상 구별이 어려운 유사 품종 식별 및 원산지 추정이 가능해진다. 또한 유전자 지문 정보를 바탕으로 우수 자원을 선발하고, 바이오산업 원료로 유통·보급되는 자원의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도 유용하게 쓰일 전망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생명정보연구과 안지영 박사는 “노각나무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이 커짐에 따라 자생집단을 보존하고 우수 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라며, “이번 기술을 우수 자원 육성과 이력 관리 연구에 적극 활용해 임업인과 바이오산업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산림과학원, 피부 개선 기능성 국유특허 등록 및 국제화장품원료집 등재 완료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이 피부 재생과 항산화 효과가 뛰어난 것을 확인하고, 피부 개선을 위한 우수한 기능성 천연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붉가시나무는 목재가 붉은색을 띠어 붙여진 이름으로, 주로 제주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등 남부 지방에 자생하는 상록활엽교목이다. 열매인 도토리는 10월에 성숙하며 식용이 가능하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는 붉가시나무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피부 개선 효과를 검증했다. 그 결과, 붉가시나무 도토리 껍질 추출물은 강력한 항산화 작용과 피부 세포 활성화 효과를 보였다. 특히 기존 대비 2배 이상의 피부 재생 효과와 40%의 활성산소 억제 효과를 나타냈으며, 소동물 실험에서 창상(상처) 회복률을 3배 증가시켰다. 연구진은 해당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피부 개선 기능성에 관한 국유특허 2건을 등록 완료했으며, 국제학술지인 ‘Pharmaceuticals’ 에 관련 논문을 게재했다. 또한 원료 활용 범위를 확장하고 산업적 이용 제약을 해소하기 위해 국제화장품원료집(ICID) 등재를 마쳤으며, 주요 성분인 폴리페놀 함량 분석 및 시제품 제작까지 완료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최식원 박사는 “붉가시나무 도토리는 피부 재생, 염증 억제, 항산화 효과를 두루 갖춘 광범위한 피부 관리 천연 소재로서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라며, “해당 핵심 기술을 민간에 이전하여 국민들이 일상 속에서 피부 관리 화장품 등으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양, 경험하고 아는 만큼 가치 보인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전국 성인 1,050명을 대상으로 ‘산림휴양 기능의 경제적 가치와 영향요인’을 분석한 결과, 산림휴양 이용 경험과 기능‧혜택에 대한 인지 여부에 따라 가치평가 금액에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휴양림, 수목원, 숲길 등 특정 공간의 방문객만을 대상으로 했던 기존 연구와 달리, 전국 국민을 대상으로 산림휴양 기능의 경제적 가치를 종합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연구진은 산림휴양 기능의 유지·개선에 대한 경제적 가치를 ‘1회 이용당 지불의사액(WTP, Willingness to Pay)’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분석 결과, 산림휴양 이용 경험자의 평균 지불의사액은 25,402원으로, 비경험자(15,043원)보다 약 69% 높았다. 즉, 산림휴양을 직접 경험한 국민일수록 그 가치를 상대적으로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산림휴양의 기능과 혜택을 알고 있는 국민의 평균 지불의사액은 19,697원으로, 인지하지 못하는 국민(9,118원)보다 약 2.2배 높게 조사됐다. 소득, 이용 경험, 만족도 등 다양한 변수를 적용한 분석에서도 산림휴양에 대한 ‘인지 여부’는 지불의사액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 이는 산림휴양의 경제적 가치가 단순한 실제 이용 경험뿐만 아니라, 산림이 주는 기능과 혜택에 대한 이해도와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국민이 산림휴양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고, 산림휴양의 다양한 공익적 기능과 혜택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필요성이 제기된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휴먼서비스연구과 이연희 연구사는 “산림휴양은 실제 이용자뿐만 아니라 모든 국민이 함께 누리는 산림의 중요한 공익기능”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산림휴양의 가치와 혜택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직접 누릴 수 있도록 관련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산림복지
-
김종남 제4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취임
김종남(59) 제4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취임했다. 김 원장은 6일 대전시 서구 관저동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업무에 돌입했다. 김 원장은 취임사에서 “숲은 국민 모두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공공의 자산”이라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도시와 지역의 주민 모두가 숲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그 가치를 넓혀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민간 산림복지전문가들이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든든한 지원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지역사회와 관계기관의 협력을 강화하여 지역의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져 주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산림복지를 펼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어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국민에게 사랑받는 기관이 될 것”이며 “미래를 내다보는 혁신으로 산림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김 원장은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출신으로 대전광역시 민생정책자문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지난 2018년 산림청과 인연을 맺어 녹색자금 운용심의회 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산림정책의 생태·사회적 접근방법을 개척하는 데 노력했다. 충북 보은 출신인 김 원장은 충남대 정치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원 정치행정학과에서 석사를, 시민사회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026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10명 모집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연국)은 오는 10월 1일부터 23일까지 산림·임업 분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관련 분야 종사자, 전공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 녹색장학사업’ 장학생 2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녹색장학사업은 복권기금(녹색자금)을 활용해 산림·임업 분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과 관련 분야 종사자 등의 안정적인 학업 여건을 조성하고 취·창업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장학생 모집 분야는 ▲학업 장학금(고등학교·대학교 재학생)과 ▲일자리 장학금(구직자, 취·창업자) 유형으로 나뉜다. 학업장학금은 최대 300만 원, 일자리 장학금은 최대 150만 원까지 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에서 지원서와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담당자 전자우편(edu@fowi.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녹색장학사업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담당자 전화(☎042-719-4347, 4348)로 문의하면 된다. 정연국 원장 직무대행은 “녹색장학사업이 산림·임업 분야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인재들이 산림 분야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흥원은 지난 2016년도부터 녹색장학사업을 통해 1,597명의 학업 장학생과 1,039명의 산림·임업 관련 종사자와 청년들에게 일자리 장학금을 지원했다.
-
국군의 날·경찰의 날, 군인·경찰관·소방관 산림복지시설 숙박료 최대 30% 할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연국)은 국군의 날과 경찰의 날을 맞아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군인·경찰관·소방관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10월 한 달간 산림복지시설 숙박요금을 최대 30% 할인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할인은 지난 2월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을 통해 진행된 산림복지시설 이용료 감면 관련 대국민 의견 수렴 결과를 반영해 추진됐다. 당시 총 758명이 참여한 조사에서 대한민국 군인·경찰관·소방관 지원 필요성이 확인됨에 따라 진흥원은 이를 반영해 10월 한 달간 시범 할인 제도를 마련했다. 할인 대상은 군인·경찰관·소방관으로, 군인 신분증이나 공무원증 등 신분 또는 재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증빙서류를 지참하면 현장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숙박형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적용되며, 할인율은 주중 30%, 주말 10%이다 대상 시설은 국립치유원 2개소와 국립숲체원 8개소 등 총 10개소로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진안고원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국립칠곡숲체원 ▲국립장성숲체원 ▲국립청도숲체원 ▲국립대전숲체원 ▲국립춘천숲체원 ▲국립나주숲체원 ▲국립김해숲체원이다. 산림복지시설 예약은 매월 15일 오전 9시부터 산림복지통합플랫폼 '숲e랑' 누리집을 통해 다음 달 이용 예약을 신청할 수 있다. 이번 10월 이용 예약은 9월 15일 9시에 시작된다. 정연국 원장 직무대행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헌신해 온 군인·경찰관·소방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10월 한 달간 숲에서 온전히 휴식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국립익산치유의숲, 원광대학교 WON웰니스센터와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 국립익산치유의숲은 원광대학교 WON웰니스센터와 웰니스·산림치유 분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전문성과 자원을 바탕으로 웰니스와 산림치유를 연계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웰니스·산림치유 융복합 프로그램 개발, 전문인력 교류, 관광상품 공동개발 및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바탕으로 익산 지역의 산림·문화·웰니스 자원을 연계한 특화 콘텐츠 발굴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협력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송재호 국립익산치유의숲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전문성을 결합해 웰니스와 산림치유를 접목한 특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력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중장년 생명지킴 산림치유 사업 추진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황성태)은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지역 중장년 남성 20명을 대상으로 국립청도숲체원에서 ‘마음회복 숲처방’ 사업을 시범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무조정실 주관 자살예방 캠페인 ‘천명지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오대남 천명수호처’로서 지역사회와 협력해 중장년 남성의 ‘국민마음회복 숲처방’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참가자들은 1박 2일 동안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진행하는 생명존중 마음건강 특강과 숲체원에서 진행하는 숲속 명상, 목공체험, 등산 트레킹 등을 체험하며 마음건강을 돌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흥원은 이번 시범운영 이후 국립대전숲체원 등 운영 지역을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남성은 지역 정신건강복지센터, 자살예방센터 등 관련 기관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황성태 원장 직무대행은 “중장년 남성은 심리적 어려움을 겪더라도 도움을 요청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다”라며 “숲이 가진 개방성과 긍정적 정서를 바탕으로 중장년 남성의 마음건강을 돌보는 중추적 역할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산림휴양
-
전국 9개 국립자연휴양림서 다양한 산림문화 프로그램 운영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는 '문화의 날(매년 10월 셋째 주 토요일)'을 맞아 오감으로 숲을 체험할 수 있는 공연, 놀이, 치유 프로그램을 풍성하게 준비해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칠보산휴양림(경북 영덕)에서는 10월 14일(수), 영덕군 산불 피해민들을 초청해 힐링콘서트를 개최한다. 피아노, 기타 연주와 시 낭송이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산불피해민들의 지친 마음을 다독일 예정이다. 신시도휴양림(전북 군산)에서도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숲속연주회를 준비하고, 대관령휴양림(강원 강릉)에서는 산불 예방의 중요성을 어린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산불 인형극'을 공연한다. 야간 이색 체험도 운영된다. 중미산휴양림(경기 양평)은 가을철 별자리 해설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해 직접 행성을 관측하는 '야간 숲속 별보기 체험'을 운영한다. 남해편백휴양림(경남 남해)은 '달빛 아래 숨은 곤충 찾기'를 진행하여 가족 단위 이용객들에게 숲의 밤을 탐험하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가을 숲의 정취를 느끼며 심신의 안정을 찾는 프로그램도 있다. 산음휴양림(경기 양평)과 대관령휴양림(강원 강릉)에서는 숲의 기운을 느끼며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히는 차(茶) 명상 프로그램을, 남해편백휴양림(경남 남해)에서는 시를 통해 깊은 위로와 안식을 얻는 시(詩) 치유테라피를 선보인다. 가족 나들이객을 위한 신나는 숲속 놀이도 준비돼있다. 무의도휴양림(인천 중구)의 '칡공 파크골프', 덕유산휴양림(전북 무주)의 '다람쥐 챌린지' 등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놀이가 다양하고, 신시도휴양림에서는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기는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도 관람할 수 있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10월 문화의 날을 맞아 많은 국민이 숲에서 다채로운 문화를 즐기며 위로와 힐링을 얻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립자연휴양림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산림문화와 교육이 흐르는 종합 문화 복지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프로그램별 상세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숲나들e(www.foresttrip.go.kr)>여행정보>휴양림즐기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자연을 깊이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5곳 소개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는 19일 유명 관광지의 혼잡을 피해 자연을 깊이 있게 즐길 수 있는 국립자연휴양림 5곳을 소개했다. 울산 울주군 신불산폭포자연휴양림은 천연림 계곡을 따라 삼십 분쯤 오르면 소원이 이뤄진다는 파래소폭포를 만날 수 있다. 가벼운 등산과 폭포탐방을 함께 즐기기 좋으며 영남알프스 등산의 거점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충북 단양의 황정산자연휴양림은 산과 계곡,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풍경이 매력적이다. 옥황상제의 정원처럼 아름답다는 황정산은 부처님 손을 닮은 칠성암 등 독특한 자연경관을 둘러보는 여행지로 적합하다. 강원 홍천의 삼봉자연휴양림은 가칠봉·응복산·사삼봉 세 봉우리에 둘러싸여 숲이 깊고 계곡이 맑다. 천연기념물인 삼봉약수가 있으며, 열목어가 서식하는 맑은 계곡은 청정한 산림 생태를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문복산과 가지산 등 해발 1,000미터급 봉우리로 둘러싸인 경북 청도의 운문산자연휴양림은 활엽수림 계곡을 걸으며 산림욕 하기에 좋고, 20미터 높이에서 시원하게 쏟아지는 용미폭포가 여행에 즐거움을 더해준다. 경북 영양의 검마산자연휴양림은 금강송 숲과 야생화를 관찰할 수 있는 생태공간이며, 숲속도서관을 갖추고 있어 자연 속에서 조용히 독서하며 쉬고 싶은 여행객에게 어울리는 장소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널리 알려진 명소뿐 아니라 한 번 더 찾아갈 때 비로소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휴양림이 많다”라며, “자신에게 꼭 맞는 특별한 여행지를 찾아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 재개장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는 강원 춘천시에 위치한 용화산자연휴양림 내 산림복합체험센터의 시설개선 공사를 마치고 본격 운영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는 이용객 안전과 산림레포츠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노후 장비를 교체하고 비상브레이크를 설치하는 등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체험 환경을 조성하는 데 만전을 기했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은 공사 완료에 따라 성수기(7월 15일~8월 24일)에는 실내외 레포츠 프로그램을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사전 예약 4회, 현장 발권 1회 등 하루 5회씩 운영한다.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 산림복합체험센터에는 수직 슬라이드, 집재그, 로프 코스, 디자인 암벽 등의 실내 체험시설과 약 100미터에 이르는 집라인, 12미터 인공암벽장 등 역동적인 야외 레포츠 시설이 두루 갖춰져 있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립용화산자연휴양림의 수려한 경관 속에서 짜릿한 산림레포츠를 즐기며 신나는 여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제2기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일숙)는 30일 대전광역시 서구 복수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청사에서 제2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학계ㆍ공공기관ㆍ언론ㆍ기업ㆍ고객대표 등 다양한 분야의 외부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산림휴양 정책과 시설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역할을 하게 되며, 전문성과 현장성을 높이기 위해 산림휴양․관광, 재난안전․시설, 고객 만족, 가치 상생 등 4개 분야로 나누어 운영된다. 이날 행사에서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2026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공유하였고, 자문위원들은 국립자연휴양림의 발전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었다. 김일숙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국민의 휴양 수요가 빠르게 변화하는 만큼 현장의 목소리와 전문가의 시각을 수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국민 중심의 산림휴양 서비스 제공과 안전한 이용환경 조성을 위해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정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 모두 106억여 원의 사업비 투입 어제 개장식
산림청(청장 박은식)은 동해안 북부권 백두대간 인근에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에 들어서는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은 지난 2022년부터 4년간 총 106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숲속의집 18동(18실)을 갖추는 등 연간 6만 명의 휴양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됐다. 휴양객들이 자연 속에서 편안하게 쉬고, 지친 마음을 돌아볼 수 있도록 숲속의 집의 내장재와 가구는 국산목재를 사용해 친환경적이며 안정된 분위기가 나도록 했다. 또한 목재펠릿 보일러 난방, 태양광 가로등, 모듈러하우스 등의 신재생에너지를 효율화해 휴양림 조성·운영비용을 절감하도록 특화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임하수 산림청 차장, 전철수 고성군 부군수, 이지영 도의원, 남우철 고성경찰서장, 김진문 고성소방서장 등 주요 외빈과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 개장을 축하했다. 국립진부령자연휴양림은 자연휴양림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 ‘숲나들e’를 통해 예약과 이용이 가능하다. 임하수 산림청 차장은 “자연휴양림은 청정자연을 이용해 휴양객들에게 최상의 산림 휴양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인구소멸이 가속화 되는 산촌지역에 관광객 유입 효과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며, “진부령자연휴양림이 고성군의 대표 휴양시설이 되도록 계속적인 휴양림 홍보와 시설개선을 하겠다.”고 말했다.
산림항공
-
산림항공본부,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사례 홍보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매년 카드뉴스나 리플릿 등을 통해 기관의 정책고객과 임업인 등에게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사례를 홍보하고 있다. 2025년 산림분야 규제혁신 대표사례로는 ▲인구감소지역 산지전용허가기준 완화 ▲임업인 지원 강화 ▲임업정책자금 신청 접수지역 확대 ▲국립수목원 완충지역 내 농림수산물 판매시설 허용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발급 방법 개선 등이 있다. 지역 구분 없이 적용되었던 산지전용허가기준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대 해 최대 20%까지 완화하여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 유입을 도모하였다. 또한, 소나무류 생산확인표 추가 발급 시 당초 산림청 또는 시·군·구 산림부 서에 발급 신청해야 했으나, 기존 발급 후 유효기간이 남아있다면 온라인 발급 등 어디서든 간편하게 재발급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산림항공본부는 올해 항공유 관리 규정 개정을 통해 항공유 저장소와 급유차의 항공유 필터 교환 주기를 기존 2년에서 3년으로 변경하며 국제 표준 항공유 품질관리기준 부합 및 필터 교환 예산 절감을 도모하였다. 아울러, 당초 산불 진화 시 현장에 투입된 지자체 헬기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어 산불 현장에서의 효과적인 공중지휘가 어려웠으나, 최근 헬기 위치 추적용 앱 개발로 헬기 운항 안전 및 산림재난에 더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산림항공본부, 추석 연휴 산불 대비 전국 비상근무체제 돌입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산림항공본부는 조종사, 정비사, 유조차운전원, 관제사, 공중진화대가 비상근무에 편성되어 대기근무를 실시하며, 산불발생 시 신속한 출동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전국 산림항공관리소에 배치된 산불진화 헬기와 전문 인력을 활용해 초동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명절 기간에도 국민의 안전과 산림 보호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김만주 본부장은 “추석 명절에도 국민 여러분이 안심하고 고향을 방문할 수 있도록 빈틈없는 산불 대비 태세를 유지하겠다.”며, “국민들께서는 산불 예방을 위해 산림 내 불씨 사용을 자제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산림항공본부, 2023년 캐나다 퀘벡주 산불진화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편지 받아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9월 23일, 2년 전(2023년) 산림청에서 캐나다 산불진화대를 파견한 퀘벡 지역 주민들로부터 감사편지를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감사편지 전달식은 2023년 당시 캐나다 퀘벡지역에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한 대형산불지역에 산림청 산불진화대원 70명을 해외긴급구호대(KDRT, Korea Disaster Rescue Team)자격으로 파견하여 임무를 수행한 인연을 갖고 있어, 당시 임무를 수행하던 지역의 주민들이 감사 마음을 담아 손수 준비해 전달했다. 감사편지 전달은 지역주민을 대표해서 퀘벡주 내 기후행동 및 조직 내 다양성 컨설팅 회사인 ‘Nada Couseil’사의 컨설턴트 ‘프랑시스’로부터 받았다. 산림청 산불진화대원들은 퀘벡주 르벨-슈흐-깨비용(Lebel-sur-Quvillon)지역에서 약 한 달간 미국, 캐나다 소속 산불진화대원들과 함께 성공적인 임무를 수행하고 복귀했다. 당시 캐나다에서는 ‘6. 25. 전쟁 이후 70년 만에 캐나다 산불과 싸우기 위해 한국에서 왔다.’라고 조명하기도 하는 등 큰 관심을 이끌었다. 아울러, 퀘벡주 르벨-슈흐-깨비용 시장인 가이 라프레니에르(Guy Lafreniere) 는 손수 감사편지를 작성해 전달하여 국가를 넘은 지역 소통의 기회가 될 수 있었다. 아래는 가이 라프레니에르 시장은 편지를 통해 “당시 대한민국과 각 국의 지원을 통해 산불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었다.”라며, “르벨-슈흐-깨비용 지역에 산불에 참여해 주신 모든 산불진화대 여러분들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주민들이 한글로 “감사합니다.”를 직접 작성하여 보내주어 진화대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김만주 본부장은 “2023년 당시 산림청에서 해외긴급구호대 대표 자격으로 같이 함께 임무를 수행했던 기억이 있어 감회가 새롭다.”라며, “2년이 지난 현재까지 잊지 않고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뜻깊은 일이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앞으로도 국내 뿐만 아니라 국제 사회를 위해 공헌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적극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항공본부·행정안전부, 산림재난 대응체계 점검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9월 19일 김중열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국장이 방문해 항공분야 산림재난 대응체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김중열 국장의 방문은 2025년 봄철 의성, 산청 등 대형산불로 인한 대규모 피해가 발생 된 상황에서 현재 준비하고 있는 사항에 대한 전반적인 대응책을 파악하고 보완해 나가기 위해 이루어졌다. 또한, 산림항공본부 헬기 운영 상황과 군·경·소방 등 유관기관 헬기 운용을 통한 공중 대응력 향상, 산림 헬기 도입 현황, 산불진화 조종사 교육 훈련, 헬기 가동률을 높이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김만주 본부장은 “기후변화로 인한 연중 대형화 되는 산불상황에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과 산림 헬기 도입, 훈련 강화 등을 통해 산림청 공중 진화에 대한 역량을 꾸준히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항공본부 베테랑 정비사, 40년 배운 정비 노하우 전수
산림청 산림항공본부(본부장 김만주)는 주력 산불진화 헬기인 KA-32의 정비 노하우 전수를 통해 산불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1일 밝혔다. 산림청 산림항공본부 주경훈 팀장은 약 40년간 항공정비업에 재직하며 주요 기술 보직을 역임한 현장형 항공정비 전문가로서, 산림항공 정비 및 운영 전반에 참여해왔다. 특히 주력 산불진화 러시아 헬기(KA-32)에 대한 높은 이해와 경험을 퇴직 전 후배 정비사들에게 전하며 실전적인 정비 능력향상을 도모했다. 그의 노하우 전수는 단순한 기술 전달을 넘어, 안전한 운항과 임무 수행을 위한 책임감과 전문성, 그리고 선배로서의 진심 어린 조언까지 담겨 있어 후배들 사이에서 깊은 울림을 주고 있다. 주경훈 팀장은 “재난 대응에는 핑계가 없다는 신념으로 현장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왔으며, 약 26년의 산림항공본부 근무는 뜻깊고 보람찼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례는 현장에서의 전문성과 경험의 가치, 그리고 조직 내 세대 간 지식 전달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좋은 본보기가 되었고, 교육참여자는 “팀장님과 근무하며 더 많은 것을 배우고 경험하지 못해 아쉽지만, 마지막까지 팀장님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제2의 인생을 응원한다”라고 전했다. 소속 기관은 이러한 뜻깊은 활동을 기념해 내부 포상과 함께, 그의 교육 내용을 촬영 및 녹화하여 향후 교육 자료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치국회
-
위성곤 의원, 제주 월동채소 출하조절 역량 강화하겠다
2026 년 지방선거에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출마를 공식화한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국회의원 ( 제주 서귀포시 ) 이 우도면 경청투어를 시작으로 제주시 일대를 누비며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 위 의원은 19 일 기자회견 직후 동문시장 등 민생 현장을 찾은 데 이어 , 20 일에는 우도면 다회용기 세척센터 및 자원순환 우수업소 등 ‘ 플라스틱 제로 청정우도 ’ 의 현장을 돌아봤다 . 이어 그는 21 일 제주 당근의 최대 주산지인 구좌읍을 찾아 구좌농협 및 김녕농협 등에서 당근 및 월동무 관련 현안을 청취하고 , 출하조절사업 등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 제주 월동채소 3 대 혁신 방안 ’ 을 내놓았다 . 위 의원은 이날 구좌농협 간담회에서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위한 저온저장고 및 세척시설의 필요성 , 판로 확보를 위한 관세 및 수수료 체계 개선 등 관련 고충을 청취하고 출하조절사업 등 세 가지 핵심 정책을 제시했다 . 첫째 , 위 의원은 저온저장고와 보관창고 , 세척시설을 지원해 출하조절 역량을 키우고 , 가공업체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히 , 현재 홍보나 단순 수급 조절에만 사용하도록 제한되어 농민들이 모은 소중한 자금이 창고 하나 짓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 이에 대한 해법으로 제주특별법상 농업 특례를 적극 활용해 자조금의 용도 제한을 완화하고 관련 조례를 개정하는 방안을 제시했 다 . 이를 통해 자조금이 저장 · 유통 시설 확충과 고도화된 가공 설비 구축 등 실질적인 농업 인프라 강화에 직접 투입될 수 있도록 지원 기준과 체계를 전면 혁신하겠다는 것이다 . 둘째 , 가격 하락의 주원인으로 꼽히는 비상품 당근의 시장 유통 문제에 대해서도 강력한 대책을 내놓았다 . 위 의원은 행정시의 사후 단속만으로는 지능화된 비상품 유통을 막기에 역부족이라며 , 현재 제주시 등 행정기관에만 집중된 지도 및 단속 권한을 농산물수급관리센터와 같은 현장 전문 기구에 부여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이를 통해 현장 전문가들이 비상품 출하를 실시간으로 감독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제주 당근의 브랜드 가치를 지키고 시장 가격의 안정성을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 셋째 , 위 의원은 농어민의 소득 안정을 위해 ‘ 제주 농수산물유통 공사 ’ 를 설립하여 판매와 유통을 모두 책임지도록 하겠다고 밝혔. 이를 통해 제주 농업의 최대 숙원인 해상물류비 지원 , 산지 경매 등 유통 구조를 혁신 하고 인력 지원을 확충해 농민이 가격 결정권을 갖 고 , 1 차 산업이 지속 가능한 제주의 미래 산업이 되도록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 위성곤 의원은 " 제주의 농업을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은 밭담 현장을 지키는 농민들 " 이라며 , " 현장 중심의 행정으로 농민들이 더 이상 가격 불안정과 물류 비에 절망하지 않는 ‘ 제값 받는 제주 농업 시대 ’ 를 열겠다 " 고 말했다 .
-
위성곤 의원 , “서귀포, 행안부 특교 16 억원 확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더불어민주당 , 제주 서귀포시) 은 16 일, 서귀포시가 2025 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3 개 사업에 16 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된 특교는 △서귀포시 서부권역( 대정읍 ) 노인복지관 건립 (9 억원 ), △남원읍 파크골프장 시설 조 (5 억원 ), △ 제주월드컵경기장 노후 조명시설 교체공사 (2 억원 ) 등 서귀포시 3개 현안 사업에 대한 총 16 억원이다. 대정읍 노인복지관 건립은 공사비 부족으로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사업 으로 서귀포시 서부권역의 노인여가복지시설 확충을 위해 절실한 사업이었다. 특히 대정읍 우명창 어르신이 기부한 토지를 활용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이번 특교 확보를 통해 설계변경을 통한 필수 기능 반영 등 시설의 완성도 역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남원읍 파크골프장은 18 홀인 현재도 활용도가 매우 높은 곳이나 , 이번 특교를 통해 추가 18 홀 확장 공사가 진행되면 전국 규모 대회 개최가 가능한 36 홀 경기장으로 거듭나게 된다. 이에 공사가 완료되면 2026 년 전국체전 및 전국 장애인체전에서 활용될 예정이며, 각종 대회 유치를 통한 파크골프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주월드컵경기장 노후 조명 교체는 경기장의 안정적 운영과 야간 활용도 제고를 위한 공사로 향후 각종 경기와 행사 시에 고효율 LED 를 사용함으로써 공공요금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위성곤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반영을 위해 시민들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지역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한편 행정안전부에 반영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위성곤 의원은 “서부권역 노인복지관 건립이 비로소 결실을 보이는 등 어르신과 시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사업들이 추진될 수 있어 기쁘다” 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
위성곤 의원 , ‘AI 강국 · 탄소중립 ’ 실현할 20 년 ‘ 국가미래전략 ’ 토대 마련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위성곤 의원 ( 제주 서귀포시 , 더불어민주당 ) 은 12 일 , 5 년 단임 정권의 한계를 극복하고 AI 대전환과 기후위기 대응 등 국가적 장기 발전 전략을 체계적으로 수립 · 이행하기 위한 「 국가미래전략 기본법안 」 과 「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 등 ‘ 미래전략 패키지법 ’ 을 대표발의했다 . 그동안 우리나라는 디지털 전환 , 탄소중립 , 인구구조 변화 등 해결해야 할 장기 과제가 산적해 있음에도 , 5 년 단임제 특성과 부처별 단기 계획 위주의 운영으로 인해 국가 차원의 일관된 중장기 전략이 부재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 특히 , 국가 생존이 걸린 메가트렌드 분석과 장기 투자가 필수적임에도 , 이를 뒷받침할 컨트롤타워와 국회 차원의 논의 구조가 없어 정권과 부처마다 정책이 단절되는 현상이 반복됐다 . 이번에 발의된 「 국가미래전략기본법안 」 은 대통령 임기 시작 후 1 년 안에 20 년을 내다보는 ‘ 국가미래보고서 ’ 작성을 의무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 보고서는 20 년 장기 과제와 대통령 임기 내 단기 과제를 유기적으로 연계하여 ,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지속 가능한 국가 전략의 뼈대를 갖추도록 설계됐다 . 이를 위해 대통령 소속으로 ‘ 국가미래위원회 ’ 를 설치해 전문가 자문과 국민 참여를 보장하고 , 다양한 세대와 계층의 의견을 수렴해 미래전략의 민주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도록 했다 . 함께 발의된 「 국회법 일부개정법률안 」 에는 국회 내에 ‘ 미래전략특별위원회 ’ 를 상설화하는 내용이 담겼다 . 정부가 제출한 미래전략을 국회가 심도 있게 심의 · 권고하고 , 국회미래연구원이 시나리오 분석 · 정책 검증을 지원함으로써 행정부와 입법부가 머리를 맞대는 ‘ 미래 협치 ’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 . 위성곤 의원은 “AI 기술패권 경쟁 , 기후위기 , 인구절벽 같은 거대한 구조적 위협은 5 년짜리 단기 처방으로는 결코 해결할 수 없다 ” 라며 , “ 이번 입법을 통해 정권이 바뀌어도 흔들리지 않는 대한민국의 백년대계를 준비할 법적 시스템을 마련하겠다 ” 라고 말했다 . 이어 “ 정부와 국회 , 국민이 참여하는 미래전략 거버넌스를 통해 , 국민에게는 투명한 미래상을 , 미래세대에게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약속하겠다 ” 라고 강조했다 . 한편 , 이번 법안은 미래 전략 거버넌스를 가장 성공적으로 운용 중인 국가로 평가받는 핀란드의 ‘ 미래위원회 ’ 모델을 벤치마킹했다 . 핀란드는 1993 년 의회 내에 상설기구인 ‘ 미래위원회 ’ 를 설치하고 , 내각이 임기 중 1 회 ‘ 미래보고서 ’ 를 의회에 제출하도록 의무화했다 . 정부가 장기 과제를 던지면 의회가 이를 심사하여 ‘ 화답 보고서 ’ 를 채택하는 이 시스템은 정권 교체와 무관하게 교육 · 복지 · 혁신 등 주요 국가 의제의 일관성을 유지하는 동력으로 평가된다 .
-
산림조합중앙회, 목공체험 행사 진행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최창호)는 최근 서울 송파구 청사에서 사회적 관심이 필요한 이웃을 대상으로 ‘산림조합과 함께하는 목공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산림복지 서비스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목재를 활용한 목공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준비했다. 행사는 5일, 16일, 26일 총 3회를 진행했으며 약 70명의 초등학생 등이 참여해 목재 제품을 직접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단기소득임산물인 표고버섯 등을 가공해 만든 가공식품을 제공해 아동들이 임산물에 더욱 친숙해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앞으로도 산림조합중앙회는 산주와 임업인 권익 신장을 위한 임산물 판로지원을 이어가면서, 사회에 이익을 환원하고 국민에게 산림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행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창호 산림조합중앙회장은 “2025년 새해에도 산림조합은 임업인과 조합원을 돕고 국민의 관심과 지지에 보답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