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전체기사보기

  • 산림청,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 발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등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를 한눈에 보는 ‘산림테마 지역축제 지도’를 발간했다고 28일 밝혔다. 오는 6월까지 전국의 꽃, 산・나무, 임산물 관련된 지역축제는 137개이며 이 중 우리나라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는 38개 이다. 산림청은 본격적인 지역축제 개최에 앞서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를 제작해 올해 상반기 동안 산림과 관련된 지역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대표적으로 3~4월에는 대전 대청호 봄축제와 서귀포 유채꽃 축제, 5∼6월에는 담양 대나무 축제와 영양 산나물 축제 등이 예정되어 있다. ※ 지역별 축제 기간은 행사 운영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각 시․도별 행사주관 기관으로 문의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 ‘봄철 꽃나무 개화 예측지도’를 발표한 바 있으며 이번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이 있는 지역과 연계한 축제 정보제공으로 산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산림테마 지역축제 전국지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하반기 축제정보는 6월초에 제공될 예정이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산촌과 연계한 청정한 여가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산림자원을 활용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욱 발굴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9
  • 소나무재선충병 고사목, 펠릿·우드칩·섬유판으로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전북 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현장에서 전북도․군산시,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임업진흥원, 산림기술사 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등에 대한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사업지는 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단목벌채가 아닌 소구역 모두베기를 실시한 곳으로 벌채한 피해목들은 인근의 목재공장에서 잘게 파쇄되어 중밀도 섬유판(MDF)로 가공․생산에 활용된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재선충 피해목 대용량 훈증 또는 열처리 기법 △벌채지역 경관보전을 위한 대체 나무식재 등 소나무재선충병의 효과적인 방제와 사후관리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피해목을 자원화해 경제가치를 높일 수 있는 펠릿, 우드칩, 중밀도 섬유판(MDF) 등 산업용재로 가공․활용하는 방안과 지역 특성에 맞는 후계림 조성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함께 숲이 사라진 곳에 지역특성에 적합한 숲을 조성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하다”라며, “벌채지역을 신속하게 복원해 목재의 미래 경제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수립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9
  •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 교육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최형규)는 3월 28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직원 및 직접일자리 근로자, 영림단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산림사업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보건에 대하여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방서, 보건소에서 강사를 초빙하여 산림사업장 안전관리 뿐만 아니라 직무스트레스 관리방법, 응급처치 기술을 배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최형규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재해없는 안전한 산림사업장을 조성하고, 직원들 안전의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지방산림청
    • 북부청
    • 홍천
    2024-03-29
  •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청양산림항공관리소를 방문해 산불발생 시 산불진화헬기 출동태세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봄철 산불발생을 대비 전국 13개 권역에 헬기를 분산배치하고 있으며 청양산림항관리소는 중형헬기(2대), 소형헬기(4대)를 배치해 충청남도 대부분의 지역을 관할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최근 10년(’14∼’23)간 연평균 38건의 산불로 283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청양산림항공관리소는 지난해 발생한 홍성, 금산 산불 등 대형산불에 신속히 출동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 피해를 줄이는데 기여했으며, 승무원 안전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항공안전 무사고 10년을 달성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대형산불이 동해안지역 뿐만 아니라 홍성, 금산 등 내륙지역에서도 발생하는 추세”라며, “안전하고 신속한 산불진화를 위해 사전대비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9
  • 함양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
    산림청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지난 3월 21일 2024년 안전보건 문화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개최된 2024년도 함양군 반려나무 나누어주기 행사와 연계하여 행사 참가자들에게 봄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 등을 안내하였다. 중대 재해 3대 사고유형이라고 불리는 추락, 끼임, 부딪힘 예방 조치를 위해 보호구 착용, 안전난간 및 안전대 설치, 안전 표지판 설치 등 다양한 안전 수칙을 안내하여 대국민 안전보건 문화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산림 현장 근로자와 직원들의 안전 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가 되도록 기본적인 안전보건 수칙을 준수하고 산림사업장에서의 안전감수성이 높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지방산림청
    • 서부청
    • 함양
    2024-03-29
  • 임산물 재배 임가를 찾아 규제제도 이행성과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강원도 홍천군의 임산물 재배 임가를 찾아 그동안 개선된 규제제도의 이행성과를 점검했다고 28일 밝혔다. 산림청은 규제개선 전담팀(TF)을 구성해 임업현장의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해 왔으며 지난 21일 지방자치단체, 산림조합, 임업분야 협·단체와 함께 ‘산림분야 규제혁신 현장모니터링단’을 구성해 그동안 추진해 온 규제개선 사항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굴착기 지원한도 상향 및 지원대상 확대 △보전국유림 내 산양삼 재배기간 제한 삭제 △공익용 산지내 농업용수 개발 허용 등 그동안 개선해 온 규제들의 임업현장에서의 적용상황을 점검하고 제도운영에 따른 어려움 등 현장의견을 청취했다. 아울러 올해 소득지원, 휴양복지, 산업활성화, 산지이용 등 주요 규제개선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모니터링단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보완이 필요한 과제는 추가 개선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입업인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원 산림청 법무감사담당관은 “개선된 규제들이 현장에서 잘 적용되고 국민들이 그 효과를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지속적으로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후관리 또한 철저히 해 성공적으로 정책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9
  • 이은구 칼럼 - 토종동물, 텃새 멸종 위기
    <이은구 칼럼> 경제발전에 따라 도시로 대 이동한 또 하나의 현상에 주목할 때가 되었다. 지금 농촌에는 70대 이상의 고령자뿐이다. 농촌에서 어린 시절 살아본 사람들에게는 또 하나의 현상이 있다. 농촌생활을 해보지 않은 도시인에게는 전혀 느끼지 못하는 토종동물의 멸종이다. 필자가 2000년 초 동네사람들은 거들떠보지도 않는 척박한 농지를 구입하고 집을 짓고 입주할 때 주변엔 뱀이 우글대고 개구리가 발에 밟힐 정도로 많았다. 밤이 되면 소쩍새와 부엉이 소리가 자장가처럼 들렸지만 지금 모두 사라졌다. 필자의 농장자리는 척박하고 조악한 다락논과 자투리밭이었다. 땅을 사겠다하니 자기땅 먼저 사달라고 부탁했다. 그곳에 작은 집을 짓고 포크레인으로 경지정리하였다. 마사 수백치를 받아 옥토로 바꾸는데 7년여 걸렸다. 당시 주변에는 뜸북이가 있었고, 매, 독수리, 부엉이, 소쩍새, 꾀꼬리 종달새들이 날아들었다. 논밭엔 개구리, 뱀, 도마뱀이 득실거렸다. 밤에는 반딧불이가 날아다니고 냇물에는 1급수에서만 사는 가재, 민물장어가 돌아다녔다. 그런데 20여 년이 지난 지금 남아있는 것은 까치와 까마귀, 비둘기 뿐이다. 논밭에 가득했던 파충류가 모두 사라졌고 땅 속에 우글대던 지렁이도 없어졌다. 토종새와 토종파충류, 토종곤충은 모두 사라지고 그 자리에 가끔 날아드는 철새가 그나마 눈요기거리가 되고 있다. 직접적인 원인은 과다한 농약 살포라고 생각된다. 콩밭매던 아낙네들 모습은 옛이야기가 됐고 밭 갈고 꼴 베던 농부들은 볼 수 없다. 농사는 농기계로 대체됐고 토종 동물과 파충류, 곤충들은 멸종됐다. 눈내린 양지바른 논밭에 꿩 떼가 내려와 붉게 물들였던 풍경도 지금은 볼수 없다. 산토끼가 사라진지 70년이 넘었고 호랑이가 사라진 것은 150년이 지났다. 산에 우글대던 동물들이 모두 사라지고 지금은 멧돼지와 고라니, 노루 정도만 남아있을 뿐이다. 생태계의 변화로 토종동물이 단계적으로 멸종되고 있다. 파충류, 곤충의 멸종도 뒤이어 나타났다. 농촌을 모르는 젊은이들에겐 전혀 모르는 풍경일 뿐이다. 환경의 변화와 동물, 곤충의 멸종도 현대인들에게는 와닿지 않겠지만 곧 토종동물의 복원과 각종 파충류와 곤충의 복원 운동이 일어날 것이다. 늦지 않도록 정부와 학계가 나서야 한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오피니언
    • 일반칼럼
    2024-03-29
  • 동서트레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 대응 조성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북 보은군에서 ‘동서트레일’의 성공적 조성을 위한 민간전문가, 5개 시‧도 관계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26일 충북 청주에서 개최된 스물네 번째 민생토론회의 후속조치로써 동서트레일의 2026년 완공을 목표로 숲길‧등산전문가와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대전시‧충북도‧충남도‧경북도‧세종시 등 5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석해 사업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속도감 있는 조성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민생토론회에서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한반도의 중심부이자 동서트레일의 중심인 충북을 전국 숲길의 허브로 육성하여 더 많은 관광객 유입과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어내겠다’고 강조한 바 있다. 동서트레일은 우리나라 최초로 야영이 가능하도록 조성되는 장거리트레일로 55개 구간 총 거리 849km로 조성중이다. 지난해 전체구간 중 61km가 조성됐으며 올해 말까지 301km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서트레일이 조성되는 지역은 국유림이 123㎞(15%), 공·사유림은 726㎞(85%)로 지방자치단체와의 협업이 필수적이며 산림청은 동서트레일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추진동력으로 하여 동서트레일을 세계적인 트레일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동서트레일을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소멸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적인 명소로 조성해 서비스하겠다”라며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9
  • 함양국유림관리소, 안전보건관리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함양국유림관리소(소장 신하철)는 3월 28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및 산림토목사업 시공사 안전보건관리책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보건관리 강화를 위한 안전보건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현장 내 안전관리 시설·홍보물 설치에 관한 사항 △작업전 근로자 안전교육 요령 △위험성 평가 실시 및 감소대책 논의 △작업자 또는 작업장 간의 연락 방법 △굴삭기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체 회의와 연계하여 전문가(산림기술사 오점곤)를 강사로 초빙하여 산림토목사업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사례 위주의 시공사례를 현장대리인에 교육을 실시하였다. 신하철 소장은 “금번 협의체 운영을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논의된 내용들은 사업추진 시 적극 반영하여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지방산림청
    • 서부청
    • 함양
    2024-03-29
  • 산불에 강한 마을이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에 도내 4개 마을(전국 16개 마을 선정)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은 춘천(감정1리), 강릉(제비리), 정선(구절3리), 인제(하추리) 등이다. 「산불에 강한 마을 가꾸기 공모사업」은 지역 공동체(마을)가 주인이 되어 자발적으로 산불예방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마을 주변 산불예방사업을 실시하여 산불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에 대한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 5개 마을이 신청하여 최종 4개 마을이 선정되었으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를 마을별로 1억 원씩 교부받아 금년 4월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11월까지 추진할 예정이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참여형 산불예방 문화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지속적인 공모사업 발굴을 통해 산불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 지자체
    • 강원도
    2024-03-28
  •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
    충북도는 27일 충북연구원에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심의·의결을 했다. 도는 정부의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와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하고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을 지난 2023년 5월부터 추진하였다. 2030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Nationally Determined Contribution, NDC)에서 우리나라는 2018년 대비 40% 이상 감축해야 한다.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제1차 국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과 연계하여 정합성을 높이고 충북의 온실가스 배출특성을 반영한 핵심과제와 도민 실천과 참여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자문회의를 3회 개최하였다. 또한 2023년 12월에 학계, 산업계 등 전문가, 도 및 시군 탄소중립 관련 부서, 탄소중립 도민참여단 등 약 150명의 전문가토론 및 의견수렴을 거쳐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올 3월 초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에 위원회는 4개 전략 10개의 추진과제로 약 13조(국비 2조 187억(15.42%), 도비 4,510억(3.45%), 시·군비 8,798억(6.72%), 기타(국비·지방비·자부담 등) 9조 7,413억(74.41%))를 투입하여 온실가스를 30년까지 2018년 대비 40%로 줄이겠다는 도전적인 감축목표를 설정하고 산림자원을 활용한 탄소흡수원 확대 및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의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한 심의 의결에 동의하였다. 이후 심의 의결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계획(안)에 대해 4월초에 환경부에 제출하여 최종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충북도 이호 환경산림국장은 “기후위기로부터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가정과 학교 및 사업장 등에서도 녹색생활을 실천하고 도정시책에 적극적인 참여 및 협조를 당부하였다.
    • 지자체
    • 충북
    2024-03-28
  •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단풍나무 등 300여 그루 조림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는 25일 연구소 뒷산에서 도민이 더 많이 찾는 명품 숲 조성을 위해 대표적 경관 수목인 단풍나무 등 300여 그루를 심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는 현재의 나주청사 이전 50년을 맞아 ‘숲, 그 이상의 가치를 심다’라는 주제로, 지금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시험포지에서 증식한 단풍 50그루와 붉가시 250여 그루를 심은 것이다. 행사에는 김호진 전남도의회 의원과 전 직원 50여 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1922년 광주 임동에서 개원한 이래, 1974년 나주 산포면 현위치로 이전한지 50년이 되는 해다. 과거에는 양묘를 중심으로 소득자원 연구를 위해 사용했던 시험포지가 이제는 시간이 지나 전남도의 대표 숲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메타세쿼이아길과 향나무 가로수길은 아름다운 포토존으로 매년 30만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있다. 오득실 소장은 “선배 공무원이 조성한 시험포지가 50년이 지나, 도민을 위한 명품 숲이 되었듯 이번에 심은 나무도 앞으로 연구소를 대표하는 중요 경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를 위해 환경을 보전하고 도민 사랑을 받는 명품 숲을 조성하는데 온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을 위한 명품 숲 조성을 위해 230억 원의 예산을 들여, 2027년까지 명품 공원화 추진 및 목재누리센터 건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
    • 지자체
    • 전남
    2024-03-28
  • 산림청, 국내유입목재, 해외 가공현장 찾아 지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합판 외주가공이 이루어지는 해외 공장의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해 KS인증 목재제품의 대국민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27일 밝혔다. 합판은 가구, 마루판, 인테리어, 건축공사 가설재, 포장재까지 우리 주변에서 널리 쓰이는 대표적 목재제품으로 국내에서 소비되는 전체 양의 약 84%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제품의 특성상 접착제를 사용하기 때문에 국민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 있고, 건축자재로서 구조안전성 확보도 필요해 생산단계부터 철저한 품질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산림청은 한국임업진흥원, KS인증심사원과 함께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KS인증 합판을 생산하는 베트남 현지공장을 직접 찾아 자재의 적정성, 가공 설비의 부실 여부, 현장관리 체계 등 합판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앞서 산림청은 지난 2월부터 국내에 수입된 합판·보드류에 대한 목재생산업 등록사항, 목재제품 품질 및 표시 적합 여부를 점검하는 특별단속을 실시해 오고 있다. 조영희 산림청 목재산업과장은 “국내․외 합판 생산 공장에 대한 점검을 강화해 목재제품의 품질관리와 유통질서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라며, “KS인증 제품의 품질 신뢰도를 확보해 안전성이 검증된 목재를 공급하고 목재이용율을 높이겠다” 라고 말했다.
    • 목재
    • 목재산업
    2024-03-28
  • 잘 관리된 숲, 산불피해 절반 줄일수 있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소나무 숲을 솎아베기하여 숲을 가꾸면, 산불로 인한 나무의 피해를 절반 정도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이 ‘소나무 숲 가꾸기-산불 피해 강도’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위해 강원도 고성군에 설치한 연구 대상지를 3년간 지켜본 결과, 가꾼 숲에서 나온 낙엽·가지 등의 양은 12.6ton/ha로, 가꾸지 않은 숲의 21.6ton/ha보다 1.6배 적었다. 또한, 현실 숲과 똑같은 상태로 구성한 가상 공간에서 산불확산 실험을 시행한 결과, 가꾼 숲에서는 30%의 나무가 수관화* 피해를 본 데 반해, 가꾸지 않은 숲에서는 60%의 나무가 수관화 피해를 보아 산불 피해가 더 컸다. 수관화는 대형산불의 주된 확산유형으로, 나무의 잎과 가지가 타는 불이며, 나무의 대부분을 죽인다. 게다가 2023년 발표된 학술지 생태학적 응용(Ecological Applications) 연구자료에 따르면, 산불 위험을 줄이기 위해 숲을 솎아베기하고 덤불을 정리한 결과 벌과 꽃이 피고 숲의 회복력이 향상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불연구과 장미나 박사는 “산불, 생물 다양성 손실 등 기후변화의 위협으로부터 숲의 저항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꾸준한 숲 관리가 필요하다.”라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연구를 통해 산불뿐만 아니라 생태계 전반을 고려한 산불방지 숲 관리 기술이 개발되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 산림
    • 산림과학
    2024-03-2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