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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소득사업과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공모 본격 추진
-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2026년을 대비하여 「산림소득사업(임산물 생산단지 규모화)」과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에 대한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도내 임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조성과 백두대간 보호구역 내 주민 생활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해당 사업 대상지 소재 시군 산림부서를 통해 신청을 받고 있으며, 연내 사업 대상지가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산림소득사업(임산물생산단지 규모화)」은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과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으로 나뉘며, 2년 이상 임산물을 재배 중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 또는 영농조합법인 및 농업회사법인 등 생산자 단체가 지원 대상이다. ‘산림작물 생산단지 조성’은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 기반시설의 집단화·현대화를 위한 사업으로, 노지 재배의 경우 1억~5억 원, 시설 재배의 경우 1억~7억 원까지 지원되며 보조율은 60%이다. ‘산림복합 경영단지 조성’은 기존 입목에 대한 ‘숲가꾸기’ 사업과 병행해 단기소득 임산물 생산 기반시설 구축을 지원하며, 1억~5억 원 범위에서 60% 보조율로 지원된다. 공모에 참여를 희망하는 전문 임업인 또는 생산자 단체는 6월 20일까지 공모 신청서, 사업계획서, 증빙서류 등을 사업 대상지 관할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은 도내 12개 시군의 보호지역 내 40개 읍면동 소재 생산자 단체를 대상으로, 백두대간 권역 내 임산물 저장·건조·가공시설 등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선별장, 저장고, 건조기 등 저장·건조시설, 세척기, 선별기 등 가공시설을 대상으로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법」에 따른 자격 요건을 충족한 생산자 단체*에 대해 1억~3억 원 범위, 보조율 90%로 지원한다. * 영농조합, 농업회사, 협동조합 등 자본금 1억원 이상 및 실적 요건 등 충족 필요 해당 공모도 6월 30일까지 사업계획서 등 관련 서류를 시군 산림부서에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신청서는 현장심사 및 위원회 심의를 거쳐 사업별 우선순위가 정해지고, 산림청에 제출된다. 세부 자격요건, 사업 내용 및 제출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누리집 또는 해당 시군 산림부서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공모는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임업경영에 필요한 기반 구축과 저장·가공시설의 규모화·현대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임업후계자 등 전문 임업인과 생산자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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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산림소득사업과 백두대간 주민지원사업 공모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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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 기관에 ‘경기도’ 선정
- 산림청은 매년 전국 17개 광역시·도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등 6개 지표 주요 산림사업 추진 사항에 대해 산림 분야 합동평가를 실시한다. 평가 지표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방제 성과 달성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다. 최우수와 우수기관을 표창하는 가운데 광역도(道) 중에서는 경기도를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도는 올해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평가 목표 달성을 위해 목재 관련 정책 추진, 목재이용 권장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관련 기관의 국산 목재 우선구매를 독려하는 등의 노력을 했다. 도는 계속해서 산림재난 대응력 강화와 임업인 소득 증진,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산림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성과는 지속적인 산림자원 육성과 산림 보호 노력이 결실을 본 것”이라며 “내년에도 우수기관에 선정될 수 있도록 산림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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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 분야 최우수 기관에 ‘경기도’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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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 충북도는 11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총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는 모든 지표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목표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6회(‘14, ’15, ‘16, ’19, ‘20, ’24년), 우수 1회(‘18년), 장려 1회(’22년)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산림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6년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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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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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
- 충남도는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이 주관한 ‘2025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17개 광역시도의 산림 정책 추진 실적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로, 시상식은 이날 정부대전청사에서 진행했다. 앞선 평가에서 도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 및 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실적 △산림병해충 방제 실적 △목재 이용 활성화 노력 등 6개 전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이러한 성과는 지난해 10월 1일자 조직개편에서 산림자원과를 산림자원과와 산림휴양과로 분과해 지표를 더욱 세밀하게 관리한 것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됐다. 현재 도는 당초 1개 과가 3개 지표를 담당하던 것을 2개 과가 각각 1개씩 지표를 맡고, 나머지 지표를 협업으로 책임지면서 전문적인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고대열 산림자원과장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산림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산림정책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지속가능한 산림자원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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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지자체 합동평가에서 산림분야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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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진주시 초전공원 일원에서 산림청, 진주시와 함께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정원과 함께하는 삶: 생활 속 실용정원’을 주제로 열리며, 정원문화를 널리 알리고 정원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대한민국 대표 공식 박람회다. 전시, 산업, 학술, 시민참여 등 다양한 콘텐츠가 유기적으로 구성되어 정원의 실용성과 사회적 가치를 동시에 조명한다. 국내 대표 정원작가 6인이 참여하는 ‘코리아가든쇼’를 통해 정원예술의 깊이를 선보일 예정이며, 도민이 직접 조성한 ‘시민참여정원’, 공공기관과 기업이 함께한 ‘동행정원’ 등 다양한 테마 정원이 박람회장을 채운다. 정원산업전은 초전실내체육관 일원에서 열리며, 정원용품, 조경자재, 반려식물 키트 등 관련 기업 60여 곳이 참여해 정원산업의 흐름을 소개하는 등 관람객과 업체가 직접 만나 제품과 기술을 살펴보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마련된다. 야간 개장을 통해 정원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는 점도 주목된다. 조명이 더해진 밤의 정원은 또 다른 감성을 선사하며, 관람 시간의 확장을 통해 정원문화의 다채로운 면모를 전달한다. 특히, 14일 저녁에는 초전공원 야외무대에서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달빛 정원 토크 콘서트’가 열려, 정원과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마련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실내 본무대에서 ‘정원으로 지역의 활기를 불어넣다’를 주제로 국제정원콘퍼런스가 개최된다. 미국공공정원협회(APGA), 영국왕립원예협회(RHS), 싱가포르 Nparks, 국립수목원 등 국내외 정원 전문가들이 참여해 정원을 통한 도시재생, 공동체 회복, 교육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경남도는 실내 전시장 내 ‘경남홍보관’을 통해 도내에 등록된 민간정원 40선을 소개한다. 관람객들은 무더운 여름, 실내 공간에서 경남의 정원 명소를 입체적으로 감상하며, 지역 정원문화의 다양성과 깊이를 체험할 수 있다. 민기식 경남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박람회는 정원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산업을 활성화하려는 경남의 의지를 담은 장”이라며 “경남이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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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부터 22일까지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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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불특별위, ‘초대형 산불 특별법’ 본격 논의
- 10일 국회에서는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2차 전체회의가 열려 ‘경북·경남·울산 초대형 산불 특별법’ 등이 논의됐다. 회의는 산불로 인한 피해 현황과 정부 부처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발의된 특별법의 제정 필요성과 방향을 협의하는 것으로 진행되었다.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체로 이번 초대형 산불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신속하고 실질적인 피해구제 및 복구 지원을 위한 특별법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경상북도는 ‘바라보는 산에서 돈이 되는 산으로’ 산림대전환을 이루어내고, ‘사라지는 마을을 살아나는 마을로’ 재창조하기 위해서는 정부 정책사업의 우선 배정, 농‧산지전용, 보전산지해제 등 관리 권한의 위임과 규제 완화, 절차 간소화 등의 특례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지역재건을 위한 특례들이 특별법안에 반영되어 신속하게 제정되도록 국회와 정부 부처에 적극적으로 건의해 왔다. 특별법을 발의한 이만희 의원, 이달희 의원은 “지방소멸 극복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피해복구비 지원 이상의 전향적인 행정적 배려가 필요하다”고 특별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역시 특별법을 발의한 임미애 의원은 “어려운 지방재정을 감안해 산불 피해복구에 정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형동 의원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직접적인 지원 기준을 신속히 마련해야 하며, 피해자 인정 방법도 재검토해 피해 복구 지원의 사각지대를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임종득 의원은 “드론, AI, 대형헬기 등을 활용한 산불예방·대응체계가 지자체와 긴밀하게 연계되어야 하며, 임도 개설을 위한 제약 요인들을 신속하게 해소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다. 안도걸 의원은 “공공 폐기물처리시설 복구에 대한 정부 지원을 확대할 필요가 있으며, 피해기업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김호진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은 “산불 피해 복구에 보여준 국회와 정부의 적극적인 활동과 지원에 다시 한번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특별법을 통해 피해 복구의 사각지대가 없도록 하고 또, 특별법을 바탕으로 전화위복의 산불 피해 재창조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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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산불특별위, ‘초대형 산불 특별법’ 본격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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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무궁화 해충 피해 70% 감소 성공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무궁화의 잎을 갉아먹는 해충인 큰붉은잎밤나방(왕붉은잎큰나방, Rusicada privata)의 성페로몬을 합성·동정하고, 이를 활용한 교미교란제를 개발하여 상용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교미교란제는 해충의 성페르몬과 동일한 물질을 인공적으로 대량 방출해 수컷이 암컷을 인지하지 못하도록 혼란을 유도하며 해충을 방제한다. 이는 해충의 짝짓기를 방해하여 번식을 차단함으로써 2세대 개체군의 밀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해충 번식을 억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이 개발한 교미교란제는 현장 실증 시험 결과, 교미교란제를 처리한 구역에서 수컷의 유인이 효과적으로 차단되었고, 유충에 의한 무궁화 잎의 식엽 피해가 약 70% 감소 되어 우수한 방제율이 확인되었다. 이 기술은 효과성과 안전성을 인정받아, 특허 등록에 이어 유기농업 자재로도 등록(공시-2-5-345)을 완료해 실용화를 앞당겼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 기술을 친환경 방제 전문 회사인 ㈜에이디에 기술이전했으며, 친환경 교미교란제 제품을 제작하여 상용화했다. 특히 이번 기술이전은 생활권 수목 해충에 적용한 국내 최초의 교미교란제 상용화 사례로, 도심 공원이나 가로수 등 농약 사용이 어려운 지역에서의 활용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연구진은 무궁화 이외에도 생활권 수목의 해충 방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무궁화 해충 외에 벚나무 해충인 복숭아유리나방, 동백나무 해충인 차독나방의 교미교란제를 이용한 방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병해충연구과 김준헌 박사는 “공원이나 가로수처럼 사람이 많이 이용하는 곳에서는 농약 살포에 제약이 많은 만큼, 교미교란제와 같은 친환경 방제 수단이 매우 중요하다”며, “광복절 80주년을 맞이하여 무궁화 해충에 대한 친환경 방제제가 개발되어 많은 사람들이 농약의 위해 없이 무궁화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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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과학원, 무궁화 해충 피해 70% 감소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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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선정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2025년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산림사업에 대한 행정안전부의 합동평가 결과를 토대로, 산림 규모 등을 감안해 특·광역시와 도 2개 그룹으로 구분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산림분야 평가 기준은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구축 △산불방지 성과 △임도시설 조성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목재이용 활성화 등 6개의 지표에 대한 달성 정도이다. 평가 결과 서울특별시, 세종특별자치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 경상남도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울산광역시, 충청북도, 충청남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지속 가능한 산림관리를 통해 숲으로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 여정에서 지방자치단체의 헌신이 큰 밑거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숲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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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올해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 산림분야 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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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꿈씨패밀리 룸’ 조성 운영
- 산림청 국립대전숲체원은 대전관광공사와 협업해 대전의 마스코트 ‘꿈씨패밀리’를 활용한 ‘꿈씨패밀리 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지역 특화 숙박 상품을 개발하여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체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꿈씨패밀리 룸’은 객실 2곳과 숲속 도서관에 조성하였으며, 전 공간을 꿈씨패밀리 캐릭터 주제로 꾸며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이용 예약은 산림복지통합플랫폼 숲e랑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1993년 대전엑스포를 통해 ‘꿈돌이’ 캐릭터를 기억하는 세대에게는 추억과 향수를, 자녀 세대에게는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할 수 있을 것”이라며, “꿈씨패밀리 객실에서 많은 고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쌓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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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전숲체원, ‘꿈씨패밀리 룸’ 조성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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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현병관)와 협력하여, 설악산에서만 자생하는 고산 희귀수종 ‘눈잣나무’ 복원 사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2016년부터 추진해 온 현지 내 복원 연구에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9년 만에 45%까지 끌어올리며 멸종위기종 보전에 청신호를 켰다. 눈잣나무는 해발 1,500m 이상의 고산지대에 서식하는 희귀 침엽수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설악산 대청봉 일대가 유일한 자생지다. 그러나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해 아고산대 생태계가 변화하면서 눈잣나무 집단 서식지에도 위협이 가해지고 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과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11년부터 공동으로 유전다양성 보전 전략을 수립하고, 종자 수집 및 증식 방법을 추진해왔다. 특히, 국립산림과학원은 2016년 훼손지에 식재한 어린나무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털진달래 등 주변 식물을 활용한 바람막이를 설치했고, 그 결과 3년 후 생존율은 50%에 도달했다. 이는 바람막이를 설치하지 않은 대조구의 생존율 0%와 대비되는 획기적인 성과였다. 또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눈잣나무의 군락지 변화관찰과 증식에 집중하였다. 고사목과 후계목 발생 추이를 관찰하면서, 매년 구과 보호망을 자체 제작·설치하여 온전한 종자를 확보하는 데에 집중하였다. 이러한 노력 끝에 9년이 지난 2024년 어린나무 생존율은 안정적으로 45%를 기록하며 일부 개체는 60cm 이상 자라 자생지 환경에서 적응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채집한 종자를 바탕으로 설악산 자생식물증식장에서 후계목 300개체를 증식하여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증식하여 보전복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다만 자생지 내 구과 결실 부진은 여전한 과제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올해부터 결실 부진 원인 구명과 함께 2016년 채종한 이력 관리 눈잣나무 종자로 양묘를 시작했으며,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2025년 ICT 기반의 스마트 증식장과 신축하는 중청대피소 내 기후변화스테이션을 조성하여 서식지 보전을 위해 온 힘을 다할 예정이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과 국립공원공단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앞으로도 상호 협력하여 우리나라 유일의 눈잣나무 집단인 설악산 눈잣나무가 기후변화 등 환경 악화 속에서도 지속가능하게 보존 관리될 수 있도록 힘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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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산림과학원, 설악산 눈잣나무 복원에 ‘청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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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
- 산림청 인제국유림관리소(소장 김남호)는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주관으로 진행중인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하였다. 인구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 은 지난해 10월부터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되었다. 한편 노용석 춘천국유림관리소장의 지목을 받아 참여한 김남호 인제국유림관리소장은 다음 주자로 최상기 인제군수와 강혜영 북부지방산림청장을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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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국유림관리소,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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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모두의 숲속 식탁, 휴(休)레스토랑' 개최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소재 국립대관령자연휴양림에서 산불 진화 유공자를 대상으로 숲속 요리 교실인 「모두의 숲속 식탁, 휴(休)레스토랑」을 개최하였다. 휴(休)레스토랑은 국립자연휴양림에서 국산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와 음료를 만들어 먹으며 힐링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올봄 장기간 계속되었던 대형산불을 끄는 데 공을 세운 산불 진화인력의 노고를 치하하고 심신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강릉항공관리소 소속 직원 20여 명은 표고버섯, 죽순 등 국산 임산물을 활용해 스테이크와 우동 등을 만들어 먹으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고성주 강릉항공관리소 산불 진화 헬기 조종사는 “올봄 내내 화마와 싸우며 지키려 애썼던 산림 속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나무 아래서 휴식하자니 푸른 숲에 대해 더욱 각별한 마음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전례 없는 대형산불 진화에 매진하신 진화대원들의 노고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며, “잠시나마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심신을 재충전하고 휴식하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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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모두의 숲속 식탁, 휴(休)레스토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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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을 ‘어린이 숲날’로 지정하는 법률 발의
-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위원장 어기구), 위성곤 국회의원은 국회의원회관 및 잔디마당에서 ‘숲에서 키운다! 내일을 키운다!’는 주제로 제4회 ‘대한민국 유아 숲교육대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라 산림청 차장, 우원식 국회의장, 어기구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위성곤 국회의원, 강신영 한국숲유치원협회장, 남태헌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등 유아숲교육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유아숲교육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국회 잔디마당에서 2,500여 명의 한국유아숲사랑단이 △목재악기로 숲속 음악회 열기 △산불진화 체험 △목재블럭 놀이 △나무심기 △호두까기 체험 △산사태 바로 알리기 체험 △청소년 작품공모전 20여 점 전시 등 다채로운 숲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유아 숲교육대회는 아이들이 숲교육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하고, 인성과 사회성을 기를 수 있도록 2022년부터 시작됐으며, 올해는 한국숲유치원협회와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공동 주관했다. 한편, 위성곤 국회의원은 아이들이 숲을 체험하고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6월 9일을 ‘어린이 숲날’로 지정하는 ‘산림교육의 활성화에 관한 법률’을 지난해 12월 3일 발의했다. 이미라 산림청 차장은 “숲은 국민 모두에게 쉼과 회복을 주는 공간이다.”라며 “아이들이 숲과 친구가 되는 이번 행사가 평생 간직할 소중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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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9일을 ‘어린이 숲날’로 지정하는 법률 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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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의 방향 논의
- 1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그랜드볼룸 105호)에서 진행된 ‘국민행복을 위한 산림교육·문화의 역할과 방향’ 심포지엄에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와 연계하여 추진됐으며 유관기관, 산림복지 전문업체, 관련 전문가 및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의 사회적 가치와 정책적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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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복지진흥원 남태헌 원장, 산림교육 및 산림문화의 방향 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