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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이남 17개 시·군 국유림 대부지 232개소 실태조사
-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23년 4월부터 11월까지 관할구역인 한강수계 이남 17개 시·군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232개소(약413ha)의 실태조사를 실시하였다. 실태조사는 대부료 납부여부, 지난해 실태조사 시정 사항의 이행여부, 목적사업 추진 상황, 대부 목적 외 사용, 무허가 시설물 설치 등을 중점 조사하여 금회 실태조사 대상지 중 49개소(약117ha)가 부실대부지로 조사되었다. 부실대부지로 조사된 경우 부실정도에 따라 유예기간을 두고 시정 조치 또는 청문 시행 후 시정사항 개선되지 않을 경우 청문 등의 절차를 거쳐 대부 취소 후 산림으로 원상복구하게 된다.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대부지의 정상화 및 산림 환원, 국유림 대부제도의 올바른 인식 개선 등 국유림이 효율적으로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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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 이남 17개 시·군 국유림 대부지 232개소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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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 등과 고위급 회의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6일(수, 두바이)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를 계기로 마리아 수잔나 무함마드 곤잘레스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 샴 사쿠루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과 고위급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고위급회의를 통해 산림청 대표단(단장 임상섭 차장)은 ▲중남미 산림협력 교두보 확보를 위한 한-콜롬비아 산림협력 양해각서 체결 협의, ▲국제열대목재기구와 합법목재교역제도 등 수입목재 합법성 검증체계, 기후위기 시대 열대림 보전의 중요성 등에 대해 논의하였다. 콜롬비아는 국토의 약 53%가 산림으로 산림황폐화와 산림전용을 막고 나무심기를 통해 산림을 보전하고 복원하는 산림정책을 강화하고 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콜롬비아와의 고위급 회의를 통해 “한국은 국토녹화 성공 경험과 기술을 보유한 나라로 한국과 콜롬비아는 산림보전과 복원, 산불 등 재해대응,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활용 등 다양한 산림협력활동이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산림청과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간의 고위급 회의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열대림 보전과 목재의 지속가능한 교역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양 기관의 전문성을 활용한 산림 협력 사업에 대해 논의하였다. 국제열대목재기구(ITTO)는 열대목재 및 그 유전자원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설립된 국제기구로 한국을 비롯하여 브라질, 인니, 일본, 유럽연합(EU) 등 76개국이 회원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대한민국 의회 대표단 정희용 의원은 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 및 콜롬비아 환경부 장관과의 고위급 회의에 각각 참석하여 “열대림을 보호하는 것이 기후변화 완화와 생물다양성 보전 등에 기여하는 가장 효과적인 전략”이라고 강조하면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으로 열대림 보전과 국제 교역에서 목재합법성을 증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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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열대목재기구(ITTO) 사무총장 등과 고위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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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 완료
-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장석규)는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을 통해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가리산 선도산림경영단지 내 114km에 달하는 임도의 로드뷰는 산림공간정보서비스(https://map.forest.go.kr/)에 접속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임도로드뷰 개방을 통해 임도를 활용하여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을 즐기는 일반국민들은 임도로드뷰를 통해 이동노선의 사전 확인 등이 가능하여 조난등의 위험성을 낮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산불이나 산사태 등 산림재난 발생 시 대피로와 진·출입로의 자료로도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국유림 100대 명품숲으로 지정된 가리산 잣나무 명품숲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으므로 어린이, 노약자 및 이동이 불편한 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숲길을 체험 할 수 있는 산림서비스로 이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천국유림관리소 관계관은 “산불예방 등 산림보호를 위하여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1.∼12.15.) 동안은 입산통제구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는 만큼, 국민들의 이용이 제한되는 점에 양해 부탁드린다.” 며 “앞으로도 국민들에게 더 나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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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임도로드뷰 데이터 구축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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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 함양국유림관리소는 지난 11월 23일부터 12월 6일까지 소나무재선충병 의 인위적인 확산을 방지하고, 건전한 유통·취급 질서의 확립을 위해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실시하였다. 함양국유림관리소, 거창군, 하동군, 함양군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특별단속은 11월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 단속반을 편성해 관내 소나무류 취급 업체 및 화목 사용 등 약 17,423여 곳을 대상으로 단속을 진행하였다. 소나무류의 이동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제한된다. 반출금지구역에서 소나무류를 무단으로 이동할 경우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며, 실수로라도 감염목 등을 판매·이용하거나 보유·발견하고 신고하지 않아도 5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반출금지구역이 아닌 지역에서 생산된 소나무류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에도 산림청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으로부터 생산확인표를 발급받은 후 이동하여야 한다. 발급받지 않고 소나무류를 이동하는 등 규정을 위반하면 2백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신하철 함양국유림관리소장은 “전국적으로 소나무재선충병이 확산되고 있다. 소나무재선충병의 인위적인 확산을 막기 위해 지자체와 협력을 통한 적극행정으로 소나무류의 건전한 유통 및 취급 질서를 확립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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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국유림관리소,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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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 본격 추진키로
- 정부는 7일 국정현안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급격한 기후변화에 대응해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중점을 둔 「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안」을 본격 추진키로 했다. 이에 산림청도 인명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새로운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추진한다. 먼저,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등 붕괴 위험사면(斜面)에 대한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집중 호우시 현장에서 인명을 구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산사태 취약지역(2.5만→4.5만개, ~’24.末), 급경사지(2만→4.5만개, ~’25.末) 등 생활권 중심으로 위험지역을 확대 발굴하고, 위험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이라도 인명피해우려지역으로 지정하여 주민대피체계를 마련한다. 또한 산림청 소관 산지뿐만 아니라 급경사지(행안부), 도로사면(국토부), 과수원 등 농지(농식품부), 발전시설(산업부), 공원시설(환경부), 산림 내 국가유산(문화재청) 등에 대해 첨단기술을 활용하여 ‘디지털사면통합산사태정보시스템’을 구축하여 위험지역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재난현장에서 신속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주민 대피·통제와 위험상황 전파 체계도 개선한다. 산사태로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경우 신속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산림청장의 대피권한을 강화(~’24.末)한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림청장이 시장·군수 등에 주민대피를 요청하는 경우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이행하도록 제도가 개선된다. 또한 산사태 예·경보 체계를 현재의 2단계에서 3단계로 ‘예비경보’ 단계를 신설함으로써 주민 등이 대피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24.末)할 수 있도록 한다. 산불방지 대응체계도 보다 강화한다. 인공지능을 활용하여 산불 발생여부를 실시간 감지하는 ‘지능형 산불방지 ICT 플랫폼’사업을 확대(~’25.末)하고, 기존 진화차보다 방수량이 4배 이상 높은 고성능 산불진화차와 담수량 8천 리터급 이상 대형 헬기도 확대 도입한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상기후로 산불, 산사태 등 산림재난이 일상화, 대형화 되는 추세”라며,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데 필요한 사방댐 등 재해예방 인프라 확대와 관련법령 제개정 등 제도개선도 신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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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위기 재난대응 혁신방, 본격 추진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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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 칼럼 - 부담 없고 지속가능한 남북회담
- <이은구 칼럼> 2023년엔 역대 대통령 중 가장 많은 나라지도자와 정상회담을 했다. 그러나 가장 가까이 있는 북한과 중국과의 정상회담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극한 대결국면이 지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대결보다 이웃사촌끼리 만나 듯 편안한 자세로 대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분단된지 반세기가 지나고 있는데 역사의 큰 흐름속에서 보면 긴 기간은 아니지만 국민들 마음속은 답답하기만 하다. 남북이 서로 대결하지 않고 상호 왕래하고 서로 도와가며 평화롭게 살려면 양쪽 최고 지도자가 먼저 만나 작은 것부터 당장 실현 가능한 것부터 합의 한 후 각 부서에서 실행계획을 짜고 실천해야 한다. 상대방이 먼저 제안하기만을 기다리지 말고 우리가 먼저 제안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① 이산가족(생존자만) 상봉행사 ② 체육교류 (경평축구, 탁구대회, 농구대회 등) ③ 백두산천지 관광 (중국땅 거치지 않고 삼지 연통한) 실시 ④ 생필품 공동생산 (개성공단 일부건물 활용) ⑤ 진품명품 감정 (북주민이 보관중인 골동품 감정) ⑥ 기타(유전공동탐사, 문화재보수, 문화재 발굴 등) 핵개발 중지 등 당장 해결이 불가능한 문제를 제기하면 합의가 불가능 하지만 국민생활과 관련되 작은 행사라면 서로 간 큰 부담 없이 합의가 가능할 것이다. 임기말 회담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도루묵이 될 수 있으니 임기 초기에 하는 것이 좋다. 선거가 임박해서 실시해도 상대방의 「선거에 이용한다」는 비난이 있을 수 있으니 시기를 최대한 앞당겨야 한다. 최고 지도자끼리 큰 틀에서 합의하면 실무적인 것은 각 부서에서 큰 틀의 합의사항에 맞게 세부계획을 세우고 실천해야 한다. 많은 사람들은 큰 것부터 형식을 갖춰 큰 틀에 합류시켜야 한다고 생각한다. 경우에 따라선 맞는 말이기도 하다. 세계가 분초를 다퉈 변하고 있는 상황에서는 맞지 않는 제도이다. 작은 것부터 시행이 가능한 것부터 최고지도자의 큰 업적으로 선전하기 위한 행사가 되지 않도록 해야 가능해질 것이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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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구 칼럼 - 부담 없고 지속가능한 남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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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 개최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12월 7일 새만금수목원 조성 예정지 인근 김제시 진봉면사무소에서 「제8차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지역주민 대표, 시민단체, 학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는 그동안 7회에 걸쳐 수목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지역주민과의 협력, 지역 상생 사업 발굴 등을 위해 활동해왔다. 이날 지역협의회에서는 새만금수목원 조성사업의 현재 진행상황과 향후 공사추진계획을 공유하는 한편, 수목원 조성 과정에서 예상되는 문제점 해소, 지역 상생 사업에 대한 발전방안 제시 등 심도 있는 내용이 논의되었다. 이상민 수목원조성사업단장은 “국립새만금수목원 조성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서는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중요하다”라며, “지역주민과의 공감대를 넓히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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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새만금수목원 지역협의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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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 체결
-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7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제28차 당사국 총회에서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은 Reducing Emissions from Deforestation and forest Degradation의 약자로, 개발도상국의 산림 전용과 황폐화를 방지해 산림을 보존하고 산림 탄소축적을 증진시켜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활동이다. 이번 양해각서(MOU) 체결을 위해 산림청은 연초부터 라오스 정부와 약정서를 체결하여 산림분야 국제감축사업의 의지를 다지고, 6월 및 8월 두 차례의 기획회의를 통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는 등 성공적인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감축을 위해 기반을 쌓아왔다. 박은식 국제산림협력관은 “기후변화를 넘어 기후위기의 시대인 현시점에서 한국 최초로 라오스와 첫 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시작은 산림청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의 변곡점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다”라며, “이번 양해각서를 기반으로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양 국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뿐만 아니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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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감축용 국외산림탄소축적증진(REDD+) 사업 양해각서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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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마늘 - 12월의 시詩
- <12월의 시詩> 겨울 마늘 / 김종호 텃밭에 심어진 토종 육쪽마늘 누가 나를 겨울이 오는 흙속에 묻었는가 누가 나의 발에 물을 뿌리고 나의 마음에 설레임을 불어 넣었는가 나는 분명 봄을 보았을 뿐이다 재빨리 하얀 뿌리를 내린 이유다 실눈을 뜨고 내다본 세상은 겨울 아 냉혹함에 밀려오는 외로움 힘들어 견디지 못하고 나오는 눈물 나는 차라리 두 눈을 감았다 귀도 막고 호흡까지 멈춰야만 했다 그나마 하얀 뿌리가 있어 저 깊은 지구의 꿈틀거림을 감지하고 있다 살아 있는 것은 잠들어야 하는 겨울 다들 떠나버린 들판에 나는 왜 서 있는가 겨울 해도 따뜻할 때가 있다 가끔은 겨울비도 내린다 한낮에 언 몸을 뿌리에서 꿈틀거려 본다 눈을 떠 본다 귀를 열고 천천히 호흡을 한다. 얼음과 눈보라 속에서 나는 기어코 마늘이 되어야 한다 12월, 이제서야 나는 겨울을 넌지시 바라본다 - 김종호 시인 건국대 졸업(서울) 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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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마늘 - 12월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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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
-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4개 시군(춘천시, 홍천군, 영월군, 인제군)이 한강수계관리위원회가 실시한 2022회계년도 한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한강수계관리위원회는 기금지원 시군을 대상으로 2007년부터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 8개 기금사업에 대하여 총 52개 관리청의 사업관리의 적정성, 목표달성 및 성과 우수성을 평가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도내 4개 시군이 6개 기금사업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사업별로 친환경 청정사업(강원특별자치도), 생태하천복원사업(춘천시), 상수원관리지역관리사업(홍천군), 비점오염저감사업(홍천군), 환경기초시설설치사업(영월군)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고, 환경기초시설 운영(인제군)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다. 김창규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이번 성과는 한강수계관리기금사업 최우수 및 우수기관 선정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한강수계관리기금 확보와 기금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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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수계관리 기금사업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및 우수 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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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기업-혁신기관 소통 설명회’ 개최
- 전북도는 6일 더메이호텔에서 미래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탄소산업의 재도약을 향한 ‘탄소기업-혁신기관 소통 설명회’를 개최했다. 전북도와 전북테크노파크, 탄소수소융합산업연구조합이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설명회에서는 도내 탄소기업 및 혁신기관이 참석해 탄소산업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기업-기관 간 상호협력하는 소통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자체(전라북도, 전주시)를 포함해 한국탄소산업진흥원, KIST 전북분원 등 6개의 혁신기관과 45개의 탄소기업이 참석했다. 국내·외 탄소산업 최신 트렌드 및 기술동향 발표, 국가기술개발사업 수주 및 지원절차와 기업이 활용가능한 장비에 대한 설명, 도내 탄소 관련 혁신기관들의 역할 및 사업소개, 전주 탄소소재 국가산단 조성현황과 협조사항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으며, 이후 기업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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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기업-혁신기관 소통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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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달나무 향기 이용, 룸스프레이 등 향기제품 개발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오득실)가 전남에 자생하는 생달나무 향기를 이용해 디퓨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향기제품을 개발, 지역 비교우위 난대수종을 활용한 산업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생달나무는 완도, 진도 등 전남 남부지역에서 자라는 난대수종이다. 예로부터 잎을 차로 마시기도 하고, 목욕물에 풀어쓰는 등 아로마테라피 재료로 사용됐다. 잎과 줄기의 향긋하고 시원한 유칼립톨(Eucalyptol), 캄파(Camphor)향은 청량감을 주면서, 면역작용과 염증완화 등의 생리활성 기능도 지니고 있다. 이에따라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07년 뇌파, 기분상태척도 등 생리·심리적 지표를 통해 산림수종의 치유효과를 검증하는 연구를 시작했다. 연구 결과 생달나무의 향긋하고 시원한 향기가 불안감이나 우울감을 개선시키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밝혀내 ‘한국인간·식물·환경학회지(10권 2호)’에 논문으로 발표했다. 이같은 연구 결과를 근간으로 향료소재로서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2012년 생달나무의 기능성을 연구해 향균조성물 특허 등록도 마쳤다. 2021년부터는 생달나무의 기능성과 향기성분을 추가로 밝혀내 산림수종의 향기산업화를 계속 진행 중이다. 지난해엔 항산화와 피부미백 기능에 대한 특허출원과 기술 이전을 해 지역 기업과 함께 화장품을 개발했다. 이와 연계해 특색있는 향(香)을 이용한 휴대용 방향제 ‘힐링 캄파트리’도 개발했다. 올해는 생달나무 잎에서 추출한 고유 향기성분을 이용해 디퓨저와 룸스프레이로 구성된 세트 제품인 ‘듀이 캄파트리(dewy camphor tree·이슬 맺힌 생달나무)’를 출시했다. 연내에 생달 향을 담은 향료조성물을 특허출원하고 해당 특허를 수요 업체에 기술이전해 난대숲향기 제품으로 산업화할 계획이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녹나무과 난대수종인 생달나무 추출향이 향료업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난대수종 추출물과 향을 이용한 제품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오득실 소장은 “지구온난화에 따른 난대림 확산과 국내 바이오산업의 해외 의존도 극복을 위해 난대수종 소재 개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남의 비교우위 산림수종에 대한 고부가가치 연구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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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달나무 향기 이용, 룸스프레이 등 향기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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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2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2023년 하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국내 최대 소비재 박람회「수원메가쇼 2023 시즌2」에 부스를 설치, 마케팅함으로써 경남 임산물 인지도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는 2022년 최초 개최한 후 이번이 4번째 치러지는 행사로 임산물 판매‧유통에 어려움을 겪는 임업인들에게 수도권 소비자와의 직거래를 통한 안정적 판매망을 확보하고 경남도에서 생산되는 청정임산물을 알리기 위하여 경남도가 주최하고 (사)한국임업후계자협회 경남도지회가 주관하여 실시한다. 지난 4월 농협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진행했던 2023 상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에 이어, 경남도내 임업인이 생산한 곶감, 고사리, 산나물 등의 각종 임산물을 시중가보다 2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해 수도권 소비자의 관심과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냉동차량을 현장에 배치하여 임산물의 신선도 유지는 물론 포장재, 박스 등에 생산자 실명(생산지, 생산자, 연락처 등) 공동라벨 부착으로 품질보증과 고객관리를 통한 소비자 신뢰를 한층 더 높일 계획이다. 문정열 경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이번 소비촉진 행사를 통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도내 우수 임산물을 널리 알려 다양한 소비층 확보와 소비촉진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 면서 “도내 임업인들의 소득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판매촉진 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경남 임업인에게 큰 힘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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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반기 임산물 소비촉진 행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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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 안전포럼,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려
- 경북도는 12월 5일 ‘2023 대한민국 원자력 안전포럼을 경주힐튼호텔에서 개최했다.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영남일보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에너지 안보 문제를 동시에 해결해 줄 원자력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그에 따른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주낙영 경주시장, 이인선 국회의원, 산업부 김규성 원전전략기획관, 원자력 분야 산ㆍ학ㆍ연ㆍ민 전문가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노동석 소통지원센터장이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했다. 세션별로 원자력 산ㆍ학ㆍ연ㆍ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세션1)원자력에너지, (세션2)사용후핵연료 관리, (세션3)원자력정책과 국민공감대 형성발표가 이어졌다. 세션 1은 박종배 건국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가 ‘원자력과 신재생의 기여, 의무, 협력’을, 강형석 한국원자력연구원 책임연구원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원자력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세션 2는 성기열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고준위사업전략팀장이 ‘지속 가능한 고준위 방폐물 관리’, 서대권 한국수력원자력 사용후핵연료부장이 ‘사용후핵연료 건식저장 시설 운영’을 주제로 다룬다. 세션 3은 정정화 강원대 글로벌인재학부 공공행정학과 교수가 ‘원자력 정책과 사회적 합의’, 이희진 한국갈등해결센터 사무총장이 ‘사용후핵연료 국민 갈등 치유 관련’ 주제로 국민 공감대 형성 방안을 제시한다. 세션별 발표 이후 진행된 패널토의에서는 심형진 서울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하여 정부 원자력정책과 국민 수용성,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불안한 국제정세에 따른 에너지 안보 문제를 극복할 수 있는 현실적인 에너지원은 원자력”이라면서, “전 세계적으로 더욱 거세게 몰아치고 있는 탄소중립 실현 의무를 감당하기 위해 원자력의 안전한 관리방안을 적극 모색하면서 지속가능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경북도가 대한민국 원자력 생태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고, 원자력산업 발전을 통해 지방소멸을 극복해 가는 대표적인 원전 특화 자족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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