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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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생태· 문화·예술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참여지원사업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정부시, 남양주시, 포천시 내 8개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광릉숲의 가치인식 증진사업,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지역활성화사업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2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우편(fhf0606@gg.go.kr) 및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처는 경기도 광릉숲 BR관리센터(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이다. 도는 2월 14일 도 북부청사에서 공모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추진일정 등을 안내한다. 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민참여지원사업 및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031-8030-3593)로 문의하거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누리집(www.gfb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광릉숲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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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5-02-07
  • 전라남도,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진회 산아농장 대표 선정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섯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기준 2천213톤의 생표고버섯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 건표고버섯은 197톤을 생산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드시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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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5-02-07
  • 경상남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태세 강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씨를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상황실)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행정협력 담당관인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하여 공중감시활동을 벌이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과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인력 3,242명과 산불진화차 등 동원 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집중 배치하며 야간산불 대응반 및 대형산불 대비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0명 동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위험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는 산이나 주택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책임공무원 입회하에 실시하도록 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개별 행사는 금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예년에 비해 달집태우기 행사가 줄어들었으나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는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소각행위와 건축물 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봄철 산림 연접지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지자체
    • 경남
    2025-02-07
  • 경상북도, 올해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4천641억원 투입한다
    경상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산림시책 회의’를 갖고 올해 임도사업 등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모두 4천64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산림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시군의 협력을 당부하고, 시군 신규사업 및 역점시책, 당면 현안 사항인 임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과 산림재난 총력 대응 등 산림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올해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약 4,641억원을 투입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고 부자 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및 산림자원 가치증진 ▴산림 재해 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 ▴돈 되는 산으로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 지원 등이다.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및 산림자원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경영 기반 시설 구축, 목재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증진에 힘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조림 및 양묘사업에 129억원, 숲가꾸기에 744억원, 임도사업 358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16억원, 목재이용산업화 26억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 23억원, 목재산업 활성화 24억원, 국산목재목조건축실연 5억원,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15억원 등이다. 산림 재해 선제 대응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1시간 이내 초동 진화하기 위해 연접 시군 협력 진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 및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극심 지역 수종 전환 모두베기 등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산불방지대책 464억원, 사방사업 509억원, 산사태복구 등 22억원, 산림병해충방제 1,091억원, 산림재해일자리 179억원, 산림생태복원 21억원 등이다.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을 위해 도심 속 녹색생활권을 확충하고 힐링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숲을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경제자산이자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이를위한 예산은 기후대응 도시숲 217억원, 숲길 134억원, 지자체 도시숲 83억원, 치유의숲 74억원, 도시바람길숲 10억원, 지방정원 38억원, 산림복지단지 40억원, 산림레포츠시설 47억원, 생활밀착형숲조성 25억원, 자연휴양림조성 40억원, 숲속야영장 51억원 등이다. 돈 되는 산, 산주·임업인 산림소득 증진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 기반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확대, 임산물 수출지원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교육 기회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임산물 생산기반 88억원, 임산물 유통지원 55억원, 임산물글로벌특화시설 5억원, 백두대간 지원사업 22억원, 임산물 경쟁력제고사업 16억원, 경북 산림사관학교운영 4억원 등이다. 특히, 도는 올해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ICT 플렛폼을 활용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도에서 제안한 역점시책 사업과 시군 신규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향후 산림분야 국가투자예산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미래전환정책연구원 김택환 원장(경상북도 기획자문관)은 ‘글로벌 메가트랜드와 신 산림전략’이라는 주제 특강에서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잡은 주요 선진국의 산림자원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와 시군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산주·임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도민들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해 달라”면서“경북은 많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숲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소멸 대응에 효과적인 경제적 자산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 경북
    2025-02-07
  • 경북소방본부, 더욱 강화된 산불 예방 활동 전개
    경상북도소방본부는‘산불 없는 안전한 경북 조성’을 위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강화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8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2022년 울진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다양한 예방 조치를 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예방 순찰 △산림 인접 지역 등록문화유산 합동 훈련 ▴기상 특보 시 산불 진화차 전진 배치 ▴지자체 정보 공유 및 산불 대비 공조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우선, 경북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마을 1,9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회 사이렌 취명과 산불 조심 홍보 방송을 하고,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 내 등록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 훈련을 하고, 산림 인접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제공하여 산림 화재 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는 산림화재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1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4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비상 소화장치 설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상 특보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면 선제적으로 산불 진화차를 전진 배치하며,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해 산불 전담 119산불신속대응팀과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지자체
    • 경북
    2025-02-07
  • 강원도,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본격 운영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산림과학연구원 등 18개소에서 약 25만 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총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 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04명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배치한다. 이중 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는 도내 산림복지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체 53명으로,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시설 운영기관에 사전 예약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지자체
    • 강원도
    2025-02-05
  • 충남도, 봄철 산불 제로를 위해 진화헬기 전진 배치
    충남도는 봄철 대형 산불 제로(0)화를 위해 진화헬기 전진배치를 비롯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전진배치한 진화헬기는 △KA-32A 기종 4800ℓ급 △S-61N 기종 3400ℓ급 △Bell-214 2800ℓ급 △AS-365 기종 910ℓ급 △S-61N 기종 3785ℓ급 총 5대이다. KA-32A는 산불진화에 최적화된 헬기이며, S-61N과 Bell-214는 우수한 기동력을, AS-365는 초동진화를 위한 헬기이다. S-61N 기종 중 3785ℓ은 밸리탱크 장착으로 빠른 담수 및 화선, 화세 대응이 가능한 헬기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헬기이다. 도는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15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에 헬기를 배치했다. 배치된 헬기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가을철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강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설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봄철 건조기에 맞춰 입산자 실화, 소각에 의한 산불 방지 활동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고대열 도 산림과장은 “올해 봄철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면서 “산불 예방 홍보와 초동 진화 체계 강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충남
    2025-02-05
  • 전남완도수목원, 복수초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한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인 야생화로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다.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밤과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신비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복수초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다. 완도수목원에선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사업 일환으로 상왕봉 일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를 2010년부터 10여 년간 관찰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10일, 2024년 1월 11일 개화했으나 올해는 1월 24일로 약 2주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수목원에서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린 복수초의 따뜻한 봄소식이 2025년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체계적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전남
    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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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경기도는 2월 26일까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생태· 문화·예술분야 등 지역발전을 위한 지속가능 사업을 지원하는 2025년 광릉숲 주민참여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주민참여지원사업은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정부시, 남양주시, 포천시 내 8개 읍·면·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5인 이상의 주민공동체, 비영리법인 등이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비는 500만 원에서 최대 2,0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사업 유형은 광릉숲의 가치인식 증진사업, 주민참여 활성화사업, 지역활성화사업 등이다. 사업 참여 희망 단체는 2월 26일까지 사업계획서를 포함한 신청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방법은 전자우편(fhf0606@gg.go.kr) 및 방문 접수로 하면 된다. 접수처는 경기도 광릉숲 BR관리센터(포천시 소흘읍 광릉수목원로 509)이다. 도는 2월 14일 도 북부청사에서 공모사업의 홍보와 안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설명회에서는 2025년 주민참여지원사업에 대한 사업계획, 추진일정 등을 안내한다. 사업에 관심있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주민참여지원사업 및 설명회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관리센터(031-8030-3593)로 문의하거나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 누리집(www.gfbr.kr)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광릉숲 생물권보전지역의 가치를 더욱 알리고,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광릉숲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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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도
    2025-02-07
  • 전라남도,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박진회 산아농장 대표 선정
    전라남도는 2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장흥 회진면에서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박진식 산아농장 대표를 선정했다. 특유의 향과 감칠맛으로 사랑받는 ‘산속의 고기’ 표고버섯은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비타민D와 항암치료제 성분인 베타클루칸이 풍부해 질병 저항성을 높여주며, 뼈를 튼튼하게 하는 비타민 B도 함유해 골다공증 예방에 탁월하다.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방식은 전통 방식인 참나무 원목 등을 이용한 원목재배와 톱밥배지 재배로 나뉜다. 최근에는 생산 기간이 단축되고 환경적 요인 제어가 가능한 톱밥배지 표고버섯이 대량 생산되고 있으나, 원목재배 표고버섯은 재배 방식이 자연친화적이며, 깊고 진한 향이 특징으로 고급요리나 특산품으로 많이 선호되고 있다. 박진식 대표는 2015년부터 전통적 표고 재배방식인 참나무원목을 이용해 표고버섯을 재배하고, 매년 3톤 규모의 표고버섯을 생산해 1억 원의 수익을 꾸준히 창출하고 있다. 표고 젤리나 표고 한과 등 표고를 이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에 노력하는 한편 가공 방법을 지속해서 연구하며 표고를 이용한 고소득 상품화에 노력하고 선진 버섯 재배 기술 보급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도는 2024년 기준 2천213톤의 생표고버섯을 생산해 전국 생산량의 15%를 차지했다. 건표고버섯은 197톤을 생산하며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한다. 문미란 전남도 산림휴양과장은 “전남도의 우수한 임산물을 더욱 홍보해 소비자가 신선한 임산물을 안전하게 드시도록 상품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임업인에게 힘이 되는 정책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전남
    2025-02-07
  • 경상남도,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 수립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오는 12일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정월대보름 산불방지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비상근무태세 강화 등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은 달집태우기, 소원등 날리기, 쥐불놀이 등 불씨를 다루는 민속행사가 많아 산불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이다. 이에 따라 경남도에서는 산불방지대책본부(산불상황실)를 오후 9시까지 연장 운영하고, 행정협력 담당관인 도 실국본부장이 시군 산불방지 대응태세를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산불취약지를 중심으로 임차헬기 7대를 운용하여 공중감시활동을 벌이고 달집태우기 행사장 주변과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인력 3,242명과 산불진화차 등 동원 가능한 산불진화자원을 집중 배치하며 야간산불 대응반 및 대형산불 대비 광역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0명 동원체계를 구축하는 등 산불위험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정월대보름 행사와 관련해 달집태우기 등 민속놀이는 산이나 주택과 멀리 떨어진 곳에서 책임공무원 입회하에 실시하도록 하고 산불발생 위험이 큰 쥐불놀이, 풍등날리기 등의 개별 행사는 금지한다고 밝혔다. 경남도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예년에 비해 달집태우기 행사가 줄어들었으나 최근 계속되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해 산불위험이 매우 높아, 유관기관과 공조체제를 유지하여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산불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에는 최근 10년간 정월대보름 기간 6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소각행위와 건축물 실화가 주요 원인으로 봄철 산림 연접지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 지자체
    • 경남
    2025-02-07
  • 경상북도, 올해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4천641억원 투입한다
    경상북도는 5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시군 산림부서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산림시책 회의’를 갖고 올해 임도사업 등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모두 4천641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도 산림 부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주요 산림정책에 관해 설명하고 시군의 협력을 당부하고, 시군 신규사업 및 역점시책, 당면 현안 사항인 임산업 활성화와 임업인 소득증대, 다양한 산림복지증진과 산림재난 총력 대응 등 산림 분야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도는 올해 도민이 누리는 가치 있고 건강한 숲을 만들기 위해 약 4,641억원을 투입해 산주, 임업인과 함께 숲에서 행복하고 부자 되는 경북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및 산림자원 가치증진 ▴산림 재해 선제 대응으로 피해 최소화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전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 ▴돈 되는 산으로 임업인의 풍요로운 삶 지원 등이다. 산림자원 순환 체계 구축 및 산림자원 가치증진을 위해 지속 가능한 산림경영 활성화와 산림경영 기반 시설 구축, 목재산업 활성화와 탄소중립을 위한 국산 목재 이용증진에 힘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조림 및 양묘사업에 129억원, 숲가꾸기에 744억원, 임도사업 358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 16억원, 목재이용산업화 26억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조성 23억원, 목재산업 활성화 24억원, 국산목재목조건축실연 5억원, 미이용산림자원화센터 15억원 등이다. 산림 재해 선제 대응 및 건강한 산림자원 보존을 위해 현장 중심 산불예방활동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시 1시간 이내 초동 진화하기 위해 연접 시군 협력 진화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사태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사태 예방 및 산사태 대응체계 구축,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극심 지역 수종 전환 모두베기 등 총력 대응으로 도민의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한 예산은 산불방지대책 464억원, 사방사업 509억원, 산사태복구 등 22억원, 산림병해충방제 1,091억원, 산림재해일자리 179억원, 산림생태복원 21억원 등이다.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숲 조성을 위해 도심 속 녹색생활권을 확충하고 힐링과 쉼이 있는 아름다운 정원을 조성해 숲을 지역 소멸 대응을 위한 핵심 경제자산이자 관광자원으로 만들어 간다는 복안이다. 이를위한 예산은 기후대응 도시숲 217억원, 숲길 134억원, 지자체 도시숲 83억원, 치유의숲 74억원, 도시바람길숲 10억원, 지방정원 38억원, 산림복지단지 40억원, 산림레포츠시설 47억원, 생활밀착형숲조성 25억원, 자연휴양림조성 40억원, 숲속야영장 51억원 등이다. 돈 되는 산, 산주·임업인 산림소득 증진 및 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임산물 생산 기반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확대, 임산물 수출지원 및 사유림 경영 활성화를 위한 임업인 교육 기회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한 예산은 임산물 생산기반 88억원, 임산물 유통지원 55억원, 임산물글로벌특화시설 5억원, 백두대간 지원사업 22억원, 임산물 경쟁력제고사업 16억원, 경북 산림사관학교운영 4억원 등이다. 특히, 도는 올해 산림재난(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으로부터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고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산불예방 ICT 플렛폼을 활용해 산불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안전망 강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총력 대응에 역량을 집중한다. 또한, 도에서 제안한 역점시책 사업과 시군 신규사업 등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고, 중앙부처에 건의하는 등 향후 산림분야 국가투자예산 국비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 앞서 미래전환정책연구원 김택환 원장(경상북도 기획자문관)은 ‘글로벌 메가트랜드와 신 산림전략’이라는 주제 특강에서 핵심 경제자산으로 자리잡은 주요 선진국의 산림자원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산림정책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얻기도 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 “도와 시군이 서로 긴밀하게 협력하고 소통해 산주·임업인에게 희망을 주고 도민들에게는 행복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산림정책을 추진해 달라”면서“경북은 많은 산림자원을 바탕으로 숲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소멸 대응에 효과적인 경제적 자산으로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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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2-07
  • 경북소방본부, 더욱 강화된 산불 예방 활동 전개
    경상북도소방본부는‘산불 없는 안전한 경북 조성’을 위해 1월 24일부터 5월 15일까지 봄철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더욱 강화된 산불 예방 활동을 전개한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월 1일부터 2월 3일까지 총 8건의 산불이 발생하였으며, 2022년 울진 대형 산불을 교훈 삼아, 다양한 예방 조치를 한다. 주요 추진 사항으로는 ▴산불 발생 우려 지역 예방 순찰 △산림 인접 지역 등록문화유산 합동 훈련 ▴기상 특보 시 산불 진화차 전진 배치 ▴지자체 정보 공유 및 산불 대비 공조 체계 강화 등이 포함된다. 우선, 경북소방본부는 산림 인접 마을 1,900여 개 마을을 대상으로 1일 2회 사이렌 취명과 산불 조심 홍보 방송을 하고, 의용소방대와 협력하여 화목보일러 설치 주택 화재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산림 내 등록문화유산 보호를 위해 관련 기관과 합동 훈련을 하고, 산림 인접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사용법 교육을 제공하여 산림 화재 대비 태세를 확립할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소방본부는 산림화재 현장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341개의 비상소화장치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40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2025년 상반기에는 추경예산을 확보해 비상 소화장치 설치를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상 특보 등 산불 발생 위험이 예측되면 선제적으로 산불 진화차를 전진 배치하며, 산불 초기 진압을 위해 산불 전담 119산불신속대응팀과 협력해 빠르게 대응할 계획이다. 박성열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기후 변화와 건조한 날씨, 강한 바람의 영향으로 작은 불씨가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경우가 많다”며 “부주의로 인한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지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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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2025-02-07
  • 강원도,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 본격 운영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 이하 ‘도’)는 도내 산림복지 시설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하고 도민 녹색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5년 산림복지서비스사업’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은 도내 산림복지시설인 자연휴양림, 수목원, 치유의 숲, 유아숲 체험원 등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양질의 산림교육치유서비스와 체험활동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난해에는 도내 산림과학연구원 등 18개소에서 약 25만 명에게 산림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다. 최근 숲을 찾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올해 총 2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숲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 산림서비스 도우미(숲길 등산지도사, 도시녹지 관리원 등), 도시숲․정원관리인 등 5개 분야 총 104명의 산림복지 전문가를 배치한다. 이중 숲 해설가, 유아숲 지도사, 산림치유 지도사는 도내 산림복지 전문기관에 소속된 전체 53명으로, 배치된 장소에서 대상자별 맞춤형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도민은 시설 운영기관에 사전 예약 및 방문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윤승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환경국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산림에서 더 쾌적하고, 더 건강하고 즐겁게, 더 가치 있게 산림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산림복지 일자리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산림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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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2025-02-05
  • 충남도, 봄철 산불 제로를 위해 진화헬기 전진 배치
    충남도는 봄철 대형 산불 제로(0)화를 위해 진화헬기 전진배치를 비롯해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1월 15일부터 전진배치한 진화헬기는 △KA-32A 기종 4800ℓ급 △S-61N 기종 3400ℓ급 △Bell-214 2800ℓ급 △AS-365 기종 910ℓ급 △S-61N 기종 3785ℓ급 총 5대이다. KA-32A는 산불진화에 최적화된 헬기이며, S-61N과 Bell-214는 우수한 기동력을, AS-365는 초동진화를 위한 헬기이다. S-61N 기종 중 3785ℓ은 밸리탱크 장착으로 빠른 담수 및 화선, 화세 대응이 가능한 헬기로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헬기이다. 도는 산불 발생 시 20분 내 현장에 출동할 수 있도록 15개 시군을 5개 권역으로 나눠 홍성, 논산, 천안, 보령, 서산에 헬기를 배치했다. 배치된 헬기는 산불이 발생하기 쉬운 봄・가을철 공중 산불 예방 순찰을 하고, 산불 발생 시 즉시 이륙해 진화에 나설 예정이다. 산불 예방 및 초동 진화 체계 강화를 위한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도와 시군, 읍면동 등 216개 기관에 설치했다. 이 뿐만 아니라 봄철 건조기에 맞춰 입산자 실화, 소각에 의한 산불 방지 활동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집중할 방침이다. 고대열 도 산림과장은 “올해 봄철도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산림에 인접한 논・밭두렁을 태우지 말아주시길 부탁드린다”라면서 “산불 예방 홍보와 초동 진화 체계 강화 등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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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2025-02-05
  • 전남완도수목원, 복수초 황금색 꽃망울 터트려
    전라남도완도수목원은 천혜의 자연조건을 간직한 완도 상왕봉에서 행복과 건강을 전하는 봄의 전령 식물인 복수초가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미나리아재비과 여러해살이풀인 야생화로 추운 겨울에도 먼저 꽃을 피워 봄을 알리는 꽃이다. 복(福)과 장수(壽)를 기원하는 복수초는 밤과 이른 아침에는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신비한 특징을 갖고 있다.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 사이가 복수초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다. 완도수목원에선 기후변화 취약 산림식물종 보전사업 일환으로 상왕봉 일원에 자생하는 복수초를 2010년부터 10여 년간 관찰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10일, 2024년 1월 11일 개화했으나 올해는 1월 24일로 약 2주일 이상 늦게 개화했다. 안병석 완도수목원장은 “완도수목원에서 황금색 꽃망울을 터트린 복수초의 따뜻한 봄소식이 2025년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후변화에 취약한 식물의 체계적 보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전남
    2025-02-05
  • 경북도, 자연휴양림 시설 확충 및 보완 산림휴양 경쟁력 강화한다
    경북도는 올해 ‘찾고 싶고, 살고 싶은 웰니스 경북 산림!’이라는 비전하에 급증하는 새로운 산림휴양 수요에 맞는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친다. 도는 안동·영천 등 10개 자연휴양림을 대상으로 자연휴양림 확충․ 보완(4개소 40억원), 저출생 대응 완전돌봄(휴양림 키즈카페 2개소 8억원), 사회적 약자 위한 편의시설 확충(2개소 2.4억원), 복합재해 대응 사업(2개소 1.6억원) 등 4개 분야 사업을 전개한다. 또한, 신규로 조성하는 자연휴양림은 국산 목재를 사용하며‘목재 이용=탄소 감축 기여’라는 슬로건 하에 국산 목재 경쟁력 향상에도 동참한다. 자연휴양림의 이용 확대를 위해, 가족과 함께 방문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창의 체험학습과 놀이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영천 운주산 승마, 청도 자연휴양림에 돌봄 기능을 포함한‘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을 2025년 중으로 완료할 계획이다. ‘휴양림키즈카페 조성사업’은 경상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2 필승전략 150대 실행 과제’ 중 하나로, 완전 돌봄에 대응한 정책으로, 지속적으로 자연휴양림 특화사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현애 경상북도 산림자원국장은 “지역의 특색을 살린 휴양․치유 인프라가 국민건강 증진과 산림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자산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북의 매력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설 연휴 기간인 1월 24일부터 30일까지 22개소 자연휴양림 숲 방문객 2만 7천여 명(숙박객 1만 5천명 포함)에게 공연과 체험, 다양한 프로그램 등을 제공했다. 아울러,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 개최의 대중적 관심과 유치 의지를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홍보물 5,420부를 제작·배포해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APEC 의미를 소개하며 참여와 관심을 독려했다. 특히, 경주의 주요 명소와 전통문화를 배경으로 제작된 APEC 홍보영상은 관광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 지자체
    • 경북
    2025-02-05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민간정원 브랜드화 방안 구상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30일 구례의 민간정원 ‘천개 향나무숲 정원’과 ‘반야원’을 찾아 민간정원의 브랜드화 방안을 구상했다. 구례 도심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천개의 향나무 숲’은 본래 향나무 농장이었으나, 2014년 안재명 대표가 인수해 카페가 있는 정원으로 리모델링, 4개의 주제 정원이 있는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구례 화엄사 인근 ‘반야원’ 정원은 우영인 대표가 단감나무 밭을 정원으로 가꾼 곳으로 커다란 플라타너스가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지리산 자락 아래 위치해 원경으로는 구례의 주산인 봉성산의 깊은 산세를 감상할 수 있고, 중경·근경으로는 아름다운 수형의 소나무와 암석이 조화를 이룬 멋진 연못을 볼 수 있다. 김영록 지사는 “천개의 향나무 숲과 반야원의 민간정원 등록으로 전남의 정원 자원이 한층 풍부하고 다양해졌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정원을 발굴·등록하고 이를 브랜드화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민간정원은 법인·단체나 개인이 조성해 운영하는 정원 중 심미적·문화적으로 그 가치가 뛰어난 곳을 도지사가 등록·관리하는 정원이다. 전남에는 2017년 ‘힐링파크 쑥섬쑥섬’을 시작으로 2025년 1월 현재까지 총 28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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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2025-02-03
  •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 열어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4일 오전 10시 서부청사에서 경남 도내 시군 담당 과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경상남도 산림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성과 공유와 올해 달라지는 산림시책과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을 공유하고, 봄철 산불 예방대책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현안 사항과 산림휴양·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남도는 최근 일상화되는 산불, 산사태, 산림병해충 등 3대 산림재난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확보하고, 이용자의 요구를 반영한 산림휴양 기반 시설과 프로그램 등을 확대해 도민들이 다양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시군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경남도는 올해 ‘체계적인 산불 대응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관리’, ‘숲과 함께하는 건강한 휴식과 풍요로운 삶 실현’을 위해 총 2,7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민기식 환경산림국장은 “산림재난에 철저히 대비하고,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 증진과 임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다양한 산림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자체
    • 경남
    2025-02-03
  •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 복수초가 황금빛 꽃망울 터트렸다고 밝혀
    경상남도산림환경연구원(원장 강명효)은 23일 수목원 내 행복과 건강을 가장 먼저 전하는 봄의 전령사 복수초(福壽草)가 황금빛 꽃망울을 터트렸다고 밝혔다. 복수초는 ‘복(福)과 장수(壽)를 주는 풀’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며 ‘눈속에서 꽃이 핀다’고 하여 설연화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밤과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있다가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는 특징이 있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께가 황금빛 복수초를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시간대이다. 이와 더불어 앙상한 나뭇가지에 꽃 모양 색종이를 잘라 모은 듯 한 풍년화, 섣달(음력 12월)에 피는 매화라는 뜻의 납매(臘梅) 등도 피어 수목원 방문객들에게 봄이 시작되고 있음을 알리고 있다. 강명효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수목원을 찾는 도민들이 겨우내 강추위를 이겨낸 봄꽃들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며, “올 한 해 다양한 형태의 전시, 체험 행사 개최 및 문화·체험 공간 확대 조성으로 항상 도민과 함께 하는 수목원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부터 경남수목원은 도민이 언제든 찾고 즐길 수 있는 식물테마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3월부터 다양한 식물 전시를 시작으로 가족과 함께 편안하게 즐기고 쉴 수 있는 힐링·휴식 공간 등을 확충할 계획이다.
    • 지자체
    • 경남
    2025-02-03
  • 경북도청, "소나무재선충병 급격히 확산중" 밝혀
    최근 이상고온 등의 기후변화로 인해 소나무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의 우화 시기가 앞당겨지고 활동 기간이 길어지면서 재선충병이 급격히 확산중이다. 2001년 구미에서 도내 처음 재선충병이 발생한 이후 현재는 울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에서 발생하고 있다. 또한, 전국 피해 극심지 5곳 중 3곳(포항, 경주, 안동)이 경북이며, 동해안 지역의 피해가 심각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재선충병 방제를 위해 집단 발생한 산림을 중심으로 감염목과 주변 소나무류(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를 모두 제거한 후 재선충병에 감염되지 않는 나무로 조림하는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적극적으로 시행중이다. 추진 결과 지난해는 포항, 안동지역의 산림 195ha를 수종 전환했으며, 올해는 8개 시군(포항, 경주, 김천, 안동, 구미, 고령, 성주, 칠곡)에서 1,000ha 이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수종 전환 방제사업을 추진하면서, 산림소유자는 원목생산업자와 입목 매매계약을 통해 일정 수익을 확보하고 제거된 목재는 용도에 따라 파쇄하거나 대용량 훈증 처리 후 산업용으로 공급되며 국가나 지자체는 방제 비용을 줄여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지난해 도는 사업소개를 위해 산림청과 함께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된 5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성주, 고령)에서 산림소유자와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 필요성과 효과를 설명하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하려면 산주의 동의가 최우선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며 협조를 요청했다. 조현애 경북도 산림자원국장은“숲을 지키는 것은 미래를 만드는 일”이라며, “재선충병의 확산 차단을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적극적인 방제 노력과 산림소유자의 동의뿐만 아니라 모든 이들의 관심과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지자체
    • 경북
    2025-02-03
  • 경북소방본부, 새로운 소방헬기의 명칭 공모
    경북소방본부가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새로운 소방헬기의 명칭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경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도민의 생명을 구하는 소방헬기의 상징성을 담고, 경북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찾고 있다. 새로 도입된 소방헬기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KAI)에서 개발한 다목적 중형헬기 ‘수리온’으로, 29년 동안 경북의 하늘을 누비던 기존 소방헬기 ‘불사조’(KA-32, 2023년 12월 퇴역)를 대체한다. 수리온은 뛰어난 성능과 안전성을 갖추고 있으며, 산불, 자연재해 등 재난 현장에 신속히 출동해 재난 대응 및 응급 환자 이송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모할 때는 ▴도민의 생명을 구하고 힘차게 비상하는 소방헬기의 상징성 ▴대중성이 있는 이름 ▴경북의 지역 특성을 반영한 이름을 기준으로 참여하면 된다. 공모는 경북도청 홈페이지의 도정 소식에서 고시 공고를 확인하고 이메일, 팩스, 우편으로 진행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명칭은 실제 소방헬기의 호출명으로 사용되며, 수상자는 3월 말 예정인 헬기 취항식에 초청받아 약 50만원 상당의 상품권과 함께 시상된다.
    • 지자체
    • 경북
    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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