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목조건축협회(회장 이국식)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공모전의 참가 신청 마감이 2주 앞으로 다가와 공모전 참가를 원한다면 서두르는 게 좋겠다 고 협회 관계자는 밝혔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목조건축협회가 주관하며, 국토교통부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2024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이 8월 13일(화)까지 참가 신청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은 2003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22회를 맞이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국토교통부 장관상, 서울특별시장상, 산림청장상 등을 시상하여 목조건축 분야에서는 최고의 권위를 자랑한다.
올해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주제는 ‘기계 나무 시대의 짓기와 잇기’로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건축 관계자는 8월 13일까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http://www.kwda.or.kr)에서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된다.
참가 신청 후 8월 14일부터 8월 23일까지 작품 접수가 진행된다. 계획 부문의 경우 1차 작품계획안 심사를 통과한 작품에 대하여 9월에 열리는 2차 공개심사에서 작품계획안 패널과 모형을 심사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준공 부문의 경우 1차로 작품 제출한 포트폴리오를 심사한 후 9월에 2차 현장심사를 시행하여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계획 부문과 준공 부문 각각 대상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과 국토교통부 장관상이 수여된다. 또한 ▲특별상으로 서울특별시장상 ▲최우수상으로 산림청장상 ▲우수상으로 대한건축사협회장상, 한국건축가협회장상, 새건축사협의회장상 ▲구조디자인상으로 한국목조건축협회장상 ▲입선으로 한국임업진흥원장상 등이 수여된다.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의 시상식과 작품 전시는 11월경 진행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참가하기 위한 자세한 응모요강은 대한민국목조건축대전 누리집(http://www.kwd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국식 한국목조건축협회 회장은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목조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건축 전문가들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하여 우수한 작품을 배출함으로써 목조건축 바람을 일으키고 목조건축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