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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그린 전북, 글로벌 녹색도시 도약 본격화
전북특별자치도는‘지속가능한 글로벌 그린도시’구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정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도시의 생태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와 산림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공무원이 학술용역을 직접 수행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기준 712개소의 정원 인프라를 2029년까지 1,08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은 물론 생활밀착형 숲, 도시숲,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정원 형태를 포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원문화 체험은 `24년 280만명에서 `29년에는 6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원산업의 확대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정원식물 및 소재 개발, 기술 연구와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원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정원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선다. 정원축제, 박람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과 복지시설나눔숲 조성도 적극 추진된다. 시민정원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정원관리인 등 정원 관련 전문가 1,465명도 추가 양성하여 2029년까지 총 3,71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정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정원 기반 관광과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정원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정원은 생태적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와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전북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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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 본격 추진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기반으로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 이양과 환경영향평가 특례 시행 등 독자적인 정책 운용이 가능해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산림 분야 특례는 ▲「산지관리법」 등 적용 특례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생명경제 녹색도지 조성 특례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정 및 육성 특례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도지사로 이양되면서 순창 용궐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궐산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있어 숲속야영장, 치유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림복지시설을 집적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림복지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휴양림 지정 권한 이양 또한 전주 도심권 지방정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 도는 산림문화, 휴양, 복지 특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와 산악관광진흥지구를 연계한 도립·군립공원에 대한 친환경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도립·군립공원은 매년 600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할 만큼 풍부한 경관과 생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각종 규제로 관광 개발 등이 제한돼 지역상권 침체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김제 모악산 도립공원과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2개소가 지정됐다. 도는 시군과 함께 해당 공원지역을 관광, 힐링, 체험시설을 연계한 복합형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분야 특례로는 정읍시가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다른 시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내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로부터의 행·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이 환경부 장관에서 도지사로 이양되어 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 등 4개 지구·단지 내 사업에 대한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1년간 환경산림 분야 특례실행을 위해 시군 협의 및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올해는 특례가 본격 시행되는 시기인 만큼 시군과 협력을 통해 해당 특례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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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산 63억원 투입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도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제거, 나무 주사, 복합 방제, 수종 전환 등 총 11개 방제 사업으로 상반기 방제사업은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최근 몇 년간 전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상 기후와 소나무 생육 여건 악화로 감염목이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 지역에서 약 7천본의 감염목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2,707본) 약 2.5배 증가했다. 특히 고창군과 무주군에서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올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전량 방제하고, 나무주사 등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로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집단적 발생 또는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소나무류를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또한 헬기, 드론, 지상 예찰을 연계한 3중 예찰 시스템을 통해 감염 지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봄·가을철 시기별로 도내 제재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 산림사업장, 화목 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여부를 점검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QR코드 기반 소나무류 이력 관리를 통해 방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재난”이라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도내 시군 및 인접 시도와 협력하여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산림자원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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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한 공모로, 산림환경연구원이 직접 시공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 노력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는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지역으로, 이곳은 자연휴양림 인근의 산사태 취약지역이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석을 활용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계와 조화로운 공법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변 산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사방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생태계 보존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은 지역 사회와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방사업에서 계획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사방댐 122개소를 완공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235억 원과 지방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 3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90개소, 계류보전 34km, 산지사방 13ha, 산림유역관리 2개소를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이번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방공법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재해 예방과 생태계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 개발과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도의 사방사업이 산사태 방지와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기능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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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 선정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방지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7개 주요 지표를 정량 및 정성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 증가와 등산객 및 여가 인구의 증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봄 전국에서 212건의 산불로 92.66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전북은 13건의 산불 발생과 4.73ha의 피해(건당 피해면적 0.36ha)로 산불재난 최소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조기 설치(1월 26일)와 더불어 연휴 및 주요 기념일 특별 비상근무 운영, 도·시군 단속반의 기동단속 강화와 계도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시장·군수의 직접 지휘와 산불 진압 지휘차량 출동 체계를 통해 초기대응이 강화되었고, 이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북자치도는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했다. △주말 기동단속과 집중 계도 활동으로 불법 소각행위 14건 적발과 20건의 과태료 부과 △신문, 방송 등 주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로 도민의 경각심 고취 △가해자 검거율 46.1% 달성으로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전북은 산불진화 유공으로 2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35개 우수마을이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중 우수마을 이장 6명은 산림청장 표창과 상금(각 30만 원)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도민 여러분께서도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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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민간정원을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새롭게 4개의 민간정원을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가로 도내 지정 민간정원 수는 총 13개소로 확대되었다. 신규 등록된 민간정원은 ▲전주 소풍정원 ▲군산 바램정원 ▲정읍 이리옷정원 ▲고창 들꽃카페수목원으로, 총 면적은 약 35,000㎡에 이른다. 이 정원들은 전북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반영해 독창적인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등록된 정원들이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며 생태계 보존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민간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연경관의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등록된 정원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주의 소풍정원의 경우 주변 산림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뛰어나고, 소규모 테마정원으로 독창적인 동선 계획과 배치로 높은 심미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의 바램정원은 산촌적 정원의 분위기와 다양한 초화류로 자연성과 경관성이 우수하며, 가족 단위 휴양 공간으로도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읍의 이리옷정원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지역 생산 식물로 테마 정원을 구성하여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정원 문화 발전 가능성이 크다. 고창의 들꽃카페수목원은 암석, 연못 등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테마 정원으로, 특색 있는 동선과 공간 구분이 짜임새 있게 조성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에 등록된 민간정원들이 자연경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식물 보존과 증식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민간정원의 등록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넘어, 지역 사회와 자연의 조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민간정원의 가치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의 민간정원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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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그린 전북, 글로벌 녹색도시 도약 본격화
- 전북특별자치도는‘지속가능한 글로벌 그린도시’구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정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도시의 생태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와 산림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공무원이 학술용역을 직접 수행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기준 712개소의 정원 인프라를 2029년까지 1,08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은 물론 생활밀착형 숲, 도시숲,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정원 형태를 포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원문화 체험은 `24년 280만명에서 `29년에는 6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원산업의 확대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정원식물 및 소재 개발, 기술 연구와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원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정원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선다. 정원축제, 박람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과 복지시설나눔숲 조성도 적극 추진된다. 시민정원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정원관리인 등 정원 관련 전문가 1,465명도 추가 양성하여 2029년까지 총 3,71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정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정원 기반 관광과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정원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정원은 생태적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와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전북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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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그린 전북, 글로벌 녹색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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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 본격 추진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기반으로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 이양과 환경영향평가 특례 시행 등 독자적인 정책 운용이 가능해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산림 분야 특례는 ▲「산지관리법」 등 적용 특례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생명경제 녹색도지 조성 특례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정 및 육성 특례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도지사로 이양되면서 순창 용궐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궐산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있어 숲속야영장, 치유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림복지시설을 집적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림복지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휴양림 지정 권한 이양 또한 전주 도심권 지방정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 도는 산림문화, 휴양, 복지 특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와 산악관광진흥지구를 연계한 도립·군립공원에 대한 친환경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도립·군립공원은 매년 600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할 만큼 풍부한 경관과 생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각종 규제로 관광 개발 등이 제한돼 지역상권 침체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김제 모악산 도립공원과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2개소가 지정됐다. 도는 시군과 함께 해당 공원지역을 관광, 힐링, 체험시설을 연계한 복합형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분야 특례로는 정읍시가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다른 시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내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로부터의 행·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이 환경부 장관에서 도지사로 이양되어 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 등 4개 지구·단지 내 사업에 대한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1년간 환경산림 분야 특례실행을 위해 시군 협의 및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올해는 특례가 본격 시행되는 시기인 만큼 시군과 협력을 통해 해당 특례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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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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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산 63억원 투입한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도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제거, 나무 주사, 복합 방제, 수종 전환 등 총 11개 방제 사업으로 상반기 방제사업은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최근 몇 년간 전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상 기후와 소나무 생육 여건 악화로 감염목이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 지역에서 약 7천본의 감염목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2,707본) 약 2.5배 증가했다. 특히 고창군과 무주군에서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올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전량 방제하고, 나무주사 등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로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집단적 발생 또는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소나무류를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또한 헬기, 드론, 지상 예찰을 연계한 3중 예찰 시스템을 통해 감염 지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봄·가을철 시기별로 도내 제재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 산림사업장, 화목 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여부를 점검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QR코드 기반 소나무류 이력 관리를 통해 방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재난”이라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도내 시군 및 인접 시도와 협력하여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산림자원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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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산 63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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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한 공모로, 산림환경연구원이 직접 시공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 노력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는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지역으로, 이곳은 자연휴양림 인근의 산사태 취약지역이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석을 활용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계와 조화로운 공법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변 산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사방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생태계 보존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은 지역 사회와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방사업에서 계획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사방댐 122개소를 완공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235억 원과 지방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 3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90개소, 계류보전 34km, 산지사방 13ha, 산림유역관리 2개소를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이번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방공법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재해 예방과 생태계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 개발과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도의 사방사업이 산사태 방지와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기능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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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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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방지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7개 주요 지표를 정량 및 정성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 증가와 등산객 및 여가 인구의 증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봄 전국에서 212건의 산불로 92.66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전북은 13건의 산불 발생과 4.73ha의 피해(건당 피해면적 0.36ha)로 산불재난 최소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조기 설치(1월 26일)와 더불어 연휴 및 주요 기념일 특별 비상근무 운영, 도·시군 단속반의 기동단속 강화와 계도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시장·군수의 직접 지휘와 산불 진압 지휘차량 출동 체계를 통해 초기대응이 강화되었고, 이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북자치도는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했다. △주말 기동단속과 집중 계도 활동으로 불법 소각행위 14건 적발과 20건의 과태료 부과 △신문, 방송 등 주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로 도민의 경각심 고취 △가해자 검거율 46.1% 달성으로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전북은 산불진화 유공으로 2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35개 우수마을이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중 우수마을 이장 6명은 산림청장 표창과 상금(각 30만 원)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도민 여러분께서도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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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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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민간정원을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새롭게 4개의 민간정원을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가로 도내 지정 민간정원 수는 총 13개소로 확대되었다. 신규 등록된 민간정원은 ▲전주 소풍정원 ▲군산 바램정원 ▲정읍 이리옷정원 ▲고창 들꽃카페수목원으로, 총 면적은 약 35,000㎡에 이른다. 이 정원들은 전북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반영해 독창적인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등록된 정원들이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며 생태계 보존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민간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연경관의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등록된 정원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주의 소풍정원의 경우 주변 산림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뛰어나고, 소규모 테마정원으로 독창적인 동선 계획과 배치로 높은 심미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의 바램정원은 산촌적 정원의 분위기와 다양한 초화류로 자연성과 경관성이 우수하며, 가족 단위 휴양 공간으로도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읍의 이리옷정원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지역 생산 식물로 테마 정원을 구성하여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정원 문화 발전 가능성이 크다. 고창의 들꽃카페수목원은 암석, 연못 등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테마 정원으로, 특색 있는 동선과 공간 구분이 짜임새 있게 조성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에 등록된 민간정원들이 자연경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식물 보존과 증식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민간정원의 등록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넘어, 지역 사회와 자연의 조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민간정원의 가치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의 민간정원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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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민간정원을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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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아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10일1일부터 3일까지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이 가을 연휴를 맞아 특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가을맞이 특별 프로그램은 ▲비바리움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다용도 걸이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등 총 4개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하루 4회(10시, 13시, 14시 30분, 16시)씩 3일 동안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대아수목원을 방문한 내방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10월 2일 평일에는 단체예약이 우선적으로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07-1496-8246)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숲 속 생물과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 해설은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가을 연휴를 맞아 대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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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아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10일1일부터 3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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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
- 전북자치도는 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들 자산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산림과 관련된 유형·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9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전북자치도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은 이들 자산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국가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를 발간해 산림청 누리집(https://www.forest.go.kr)에 게시했다. 이를 참고해서 올가을, 전북자치도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전북자치도에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 중 몇 곳을 소개하자면, 남원의 행정마을숲은 한 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을의 재난을 막기 위해 가꿔진 숲이다.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이곳은 사람이 살 터가 아니니 마을을 지키려면 북쪽 허한 곳에 돌을 쌓아 막거나 나무를 심어 채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후 해마다 질병과 수해로 재난이 끊이지 않자 스님 말대로 숲을 가꾼 것이라고 한다. 이 숲은 굴참나무와 느티나무를 제외하고 대부분 개서어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의 전설과 역사를 품고 있다. 진안의 하초마을숲은 방풍 효과가 탁월한 숲으로, 연구 가치가 높다. 특히, 이 숲은 낙엽활엽수로 조성되어 있으며, 2열로 식재된 상록활엽수보다도 뛰어난 방풍 효과를 자랑한다. 부안의 서림공원과 임정유애비는 관과 민이 함께 조성한 숲으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서림정 옆에는 이매창의 시비가 있고, 서림정 앞쪽으로 100년 이상 된 서어나무 연리목이 자리하고 있다. 진안의 섬바위는 용담호와 금강이 만나는 지점에 우뚝 솟아있는 높이 14m의 바위로, 그 위에 자라는 소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이다. 섬바위와 함께 감동마을로 이어지는 ‘감동벼룻길’은 강가나 바닷가의 낭떠러지에 나 있는 길을 뜻한다. 금강변 물길을 따라 감동마을까지 이어주는 길(12㎞)로 금강의 절벽과 굽이져 흐르는 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에는 장수군 덕산계곡을 추가로 지정 신청하였고, 현재 산림청의 현지 타당성 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치고 있다. ‘동네 한 바퀴’와 ‘아주 사적인 여행’과 같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번 여름, 전북자치도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찾아가 자연과 역사의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널리 알리겠다”며, “전북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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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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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그린 전북, 글로벌 녹색도시 도약 본격화
- 전북특별자치도는‘지속가능한 글로벌 그린도시’구현을 목표로, 2025년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제2차 정원문화·산업 진흥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도는 정원문화 확산과 산업화를 위해 4대 추진전략과 13개 중점과제를 수립하였고 이를 통해 도시의 생태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계획은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와 산림환경연구원이 공동으로 공무원이 학술용역을 직접 수행해, 체계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을 수립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024년 기준 712개소의 정원 인프라를 2029년까지 1,082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은 물론 생활밀착형 숲, 도시숲, 치유의 숲 등 다양한 정원 형태를 포함하며, 도민과 관광객이 생활 속에서 정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정원문화 체험은 `24년 280만명에서 `29년에는 600만명으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정원산업의 확대와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매년 정원산업박람회를 개최하고, ‘정원산업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정원식물 및 소재 개발, 기술 연구와 보급을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원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국내외 경쟁력을 갖춘 정원기업 육성과 창업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시민 참여형 정원문화 프로그램 확대에도 나선다. 정원축제, 박람회, 문화행사 등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정원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정원 조성에 참여할 기회를 늘릴 계획이다. 특히, 사회적 약자와 취약계층을 위한 무장애나눔길과 복지시설나눔숲 조성도 적극 추진된다. 시민정원사, 숲해설가, 유아숲지도사, 정원관리인 등 정원 관련 전문가 1,465명도 추가 양성하여 2029년까지 총 3,710명을 배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정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고, 일자리 창출은 물론 도민과 관광객에게 쾌적한 정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계획을 통해 정원 기반 관광과 치유 프로그램 활성화로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와 연계한 정원산업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한, 관련 법령과 제도를 정비하여 지속가능한 정원문화와 산업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정원은 생태적 환경을 조성하며, 지역경제와 도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계획을 통해 전북이 대한민국 정원문화와 산업의 중심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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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그린 전북, 글로벌 녹색도시 도약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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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 본격 추진
- 전북자치도는 전북특별법 시행을 기반으로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 이양과 환경영향평가 특례 시행 등 독자적인 정책 운용이 가능해지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모멘텀을 확보했다. 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환경·산림 분야 특례는 ▲「산지관리법」 등 적용 특례 ▲산림문화·휴양·복지 특례 ▲생명경제 녹색도지 조성 특례 ▲환경교육 시범도시 지정 및 육성 특례 ▲환경영향평가 등에 관한 특례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 등으로 구성됐다. 산림복지지구 지정 권한이 도지사로 이양되면서 순창 용궐산이 최종 후보지로 선정됐다. 용궐산은 기존 자연휴양림과 치유의 숲이 있어 숲속야영장, 치유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로써 산림복지시설을 집적화해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를 만족시키는 산림복지지구로 거듭날 전망이다. 자연휴양림 지정 권한 이양 또한 전주 도심권 지방정원과 연계한 자연휴양림 개발에 힘을 실어준다. 도는 산림문화, 휴양, 복지 특례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전북자치도는 도립공원 지정 해제 및 축소 특례와 산악관광진흥지구를 연계한 도립·군립공원에 대한 친환경 발전을 위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 도립·군립공원은 매년 600만 명의 탐방객이 방문할 만큼 풍부한 경관과 생태, 역사·문화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각종 규제로 관광 개발 등이 제한돼 지역상권 침체 등 위기를 겪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 김제 모악산 도립공원과 순창 강천산 군립공원 2개소가 지정됐다. 도는 시군과 함께 해당 공원지역을 관광, 힐링, 체험시설을 연계한 복합형 친환경 관광지로 조성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환경 분야 특례로는 정읍시가 환경교육 시범도시로 지정됐다. 환경교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의 환경 의식을 높이고 다른 시도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등 도내 환경교육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중앙정부로부터의 행·재정 지원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환경영향평가 협의 권한이 환경부 장관에서 도지사로 이양되어 농생명산업지구, 문화산업진흥지구, 친환경 산악관광진흥지구, 산림복지단지 등 4개 지구·단지 내 사업에 대한 신속한 협의가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해당 사업 역시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송금현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지난 1년간 환경산림 분야 특례실행을 위해 시군 협의 및 평가 등 관련 절차를 철저히 준비해 왔다”며, “올해는 특례가 본격 시행되는 시기인 만큼 시군과 협력을 통해 해당 특례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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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환경·산림 분야 6개 특례사업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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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산 63억원 투입한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도 총 63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방제에 총력 대응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감염목 및 감염우려목 제거, 나무 주사, 복합 방제, 수종 전환 등 총 11개 방제 사업으로 상반기 방제사업은 4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감염된 나무를 100%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산림병해충으로, 최근 몇 년간 전북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2024년에는 이상 기후와 소나무 생육 여건 악화로 감염목이 급증했다. 지난 4월부터 전북 지역에서 약 7천본의 감염목이 발생하여, 전년 대비(2,707본) 약 2.5배 증가했다. 특히 고창군과 무주군에서 신규 감염이 확인되면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도는 올해 감염목과 감염우려목을 전량 방제하고, 나무주사 등을 통한 재선충병의 확산 방지로 관리가능한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이를 위해 집단적 발생 또는 확산이 우려되는 지역의 소나무류를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는 수종전환 방제를 올해부터 도입했다. 또한 헬기, 드론, 지상 예찰을 연계한 3중 예찰 시스템을 통해 감염 지역을 철저히 관리하며 봄·가을철 시기별로 도내 제재소 등 소나무류 취급업체, 산림사업장, 화목 사용농가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무단 이동 여부를 점검하여 재선충병의 인위적 확산을 방지하고, QR코드 기반 소나무류 이력 관리를 통해 방제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계획이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은 산림 생태계에 심각한 위협을 주는 재난”이라며,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방제 활동을 통해 지역 산림자원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전북자치도는 도내 시군 및 인접 시도와 협력하여 재선충병 확산 방지와 피해 복구를 위해 전력을 다하고, 산림자원의 회복과 보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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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산 63억원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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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이 산림청이 주관하는 ‘제7회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며, 사방사업 분야에서 기술력과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산림청에서 전국적으로 진행한 공모로, 산림환경연구원이 직접 시공한 사업지를 대상으로 서류심사, 현장평가, 인터넷 투표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이는 단순한 기술적 성과를 넘어, 산림재해를 예방하고 지역 생태계를 보존하는 데 기여한 노력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사업지는 임실군 성수면 성수리 지역으로, 이곳은 자연휴양림 인근의 산사태 취약지역이다. 전북 산림환경연구원은 주민과 관광객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석을 활용하고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생태계와 조화로운 공법을 설계에 반영했다. 특히 주변 산림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사방시설을 조성함으로써 산사태 피해를 예방하는 동시에 생태계 보존의 목표를 달성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러한 친환경적 접근은 지역 사회와 자연이 상생할 수 있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사방사업에서 계획 대비 112%를 초과 달성하며, 집중호우에 따른 피해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사방댐 122개소를 완공했으며, 내년에는 국비 235억 원과 지방비 101억 원을 포함한 총 33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90개소, 계류보전 34km, 산지사방 13ha, 산림유역관리 2개소를 중심으로 산사태 취약지역을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은 이번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친환경 사방공법의 기술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재해 예방과 생태계 보존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혁신적인 공법 개발과 확산에 힘쓸 방침이다. 송경호 전북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수상은 우리 도의 사방사업이 산사태 방지와 생태계 보호에 기여하고 있음을 증명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기능적인 사방사업을 추진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전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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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산림환경연구원, 친환경 사방시설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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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 선정
- 전북특별자치도가 산림청에서 주관한 ‘2024년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 소속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등 22개 기관을 대상으로 ▲산불 예방 ▲방지 홍보 ▲대비·대응 ▲협력도 등 7개 주요 지표를 정량 및 정성으로 분석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특별자치도는 건조한 봄철 대형 산불 발생 위험 증가와 등산객 및 여가 인구의 증가라는 어려움 속에서도 선제적 대응과 체계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봄 전국에서 212건의 산불로 92.66ha의 산림이 소실됐으나, 전북은 13건의 산불 발생과 4.73ha의 피해(건당 피해면적 0.36ha)로 산불재난 최소화에 성공했다. 이러한 성과는 산불방지 대책본부의 조기 설치(1월 26일)와 더불어 연휴 및 주요 기념일 특별 비상근무 운영, 도·시군 단속반의 기동단속 강화와 계도 활동 등 다각적인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다. 특히, 산불 발생 시 시장·군수의 직접 지휘와 산불 진압 지휘차량 출동 체계를 통해 초기대응이 강화되었고, 이를 통해 산림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전북자치도는 산불 예방과 대응 강화를 위해 지역사회와 적극 협력했다. △주말 기동단속과 집중 계도 활동으로 불법 소각행위 14건 적발과 20건의 과태료 부과 △신문, 방송 등 주요 언론매체를 통한 홍보 강화로 도민의 경각심 고취 △가해자 검거율 46.1% 달성으로 산불 발생 원인에 대한 철저한 규명 등을 추진했다. 또한, 전북은 산불진화 유공으로 2명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서 35개 우수마을이 선정되어 현판을 수여받았다. 이 중 우수마을 이장 6명은 산림청장 표창과 상금(각 30만 원)을 수상하며 지역사회에서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황상국 전북특별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 공무원, 유관기관이 협력해 이뤄낸 결과로, 산불 예방과 대응에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림 자원을 보호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산불은 영농부산물이나 쓰레기 소각에서 주로 발생하므로, 도민 여러분께서도 소각금지 등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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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올해 산불예방·대응 평가에서 전국 우수기관(장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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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민간정원을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 전북특별자치도는 정원문화 활성화와 자연경관 보호를 위해 새롭게 4개의 민간정원을 등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추가로 도내 지정 민간정원 수는 총 13개소로 확대되었다. 신규 등록된 민간정원은 ▲전주 소풍정원 ▲군산 바램정원 ▲정읍 이리옷정원 ▲고창 들꽃카페수목원으로, 총 면적은 약 35,000㎡에 이른다. 이 정원들은 전북의 자연환경과 지역 문화를 반영해 독창적인 테마로 조성되었으며, 앞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 등록된 정원들이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며 생태계 보존의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민간정원으로 등록되기 위해서는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른 엄격한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자연경관의 유지와 체계적인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번에 등록된 정원들은 각각 고유한 특성과 매력을 지니고 있다. 전주의 소풍정원의 경우 주변 산림과의 자연스러운 조화가 뛰어나고, 소규모 테마정원으로 독창적인 동선 계획과 배치로 높은 심미적 만족감을 제공하고 있다. 군산의 바램정원은 산촌적 정원의 분위기와 다양한 초화류로 자연성과 경관성이 우수하며, 가족 단위 휴양 공간으로도 적합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정읍의 이리옷정원은 자연 소재를 활용해 지역 생산 식물로 테마 정원을 구성하여 지역 공동체와 연계한 정원 문화 발전 가능성이 크다. 고창의 들꽃카페수목원은 암석, 연못 등을 활용한 완성도 높은 테마 정원으로, 특색 있는 동선과 공간 구분이 짜임새 있게 조성 있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이번에 등록된 민간정원들이 자연경관 보호와 지속 가능한 운영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될 예정이며, 식물 보존과 증식을 도모하고 방문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민간정원의 등록은 정원의 아름다움을 넘어, 지역 사회와 자연의 조화를 이끄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민간정원의 가치를 지역 주민과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경제와 문화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전북의 민간정원이 지역의 자랑이자 대한민국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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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민간정원을 정원문화의 중심으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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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아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10일1일부터 3일까지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이 가을 연휴를 맞아 특별한 숲체험 프로그램을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가을맞이 특별 프로그램은 ▲비바리움 만들기 ▲타일 냄비받침 만들기 ▲다용도 걸이 만들기 ▲마리모 키우기 등 총 4개의 체험 활동으로 구성되며, 하루 4회(10시, 13시, 14시 30분, 16시)씩 3일 동안 총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모든 체험은 대아수목원을 방문한 내방객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프로그램 예약은 현장에서 접수 가능하며, 10월 2일 평일에는 단체예약이 우선적으로 처리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0507-1496-8246)로 문의하면 된다. 이 외에도 대아수목원에서는 숲 속 생물과 역사적 이야기를 들려주는 무료 숲 해설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숲 해설은 대아수목원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바로 신청할 수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가을 연휴를 맞아 대아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숲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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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대아수목원, 숲체험 프로그램 10일1일부터 3일까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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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
- 전북자치도는 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하고, 도민과 관광객들에게 이들 자산을 탐방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볼 것을 제안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생태적, 경관적, 정서적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산림과 관련된 유형·무형의 자산을 의미한다. 전국적으로 96개소가 지정되어 있으며, 이 중 16개소가 전북자치도에 위치해 있다. 산림청은 이들 자산에 대한 정보를 한데 모아 ‘국가산림문화자산 87선 안내서’를 발간해 산림청 누리집(https://www.forest.go.kr)에 게시했다. 이를 참고해서 올가을, 전북자치도의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탐방하며 자연의 아름다움과 역사적인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건 어떨까? 전북자치도에서 지정된 국가 산림문화자산 중 몇 곳을 소개하자면, 남원의 행정마을숲은 한 스님의 조언을 바탕으로 마을의 재난을 막기 위해 가꿔진 숲이다. 한 스님이 마을을 지나가다 ‘이곳은 사람이 살 터가 아니니 마을을 지키려면 북쪽 허한 곳에 돌을 쌓아 막거나 나무를 심어 채워라’는 말을 남기고 떠난 후 해마다 질병과 수해로 재난이 끊이지 않자 스님 말대로 숲을 가꾼 것이라고 한다. 이 숲은 굴참나무와 느티나무를 제외하고 대부분 개서어나무로 이루어져 있으며, 마을의 전설과 역사를 품고 있다. 진안의 하초마을숲은 방풍 효과가 탁월한 숲으로, 연구 가치가 높다. 특히, 이 숲은 낙엽활엽수로 조성되어 있으며, 2열로 식재된 상록활엽수보다도 뛰어난 방풍 효과를 자랑한다. 부안의 서림공원과 임정유애비는 관과 민이 함께 조성한 숲으로, 역사적 의미를 지닌다. 서림정 옆에는 이매창의 시비가 있고, 서림정 앞쪽으로 100년 이상 된 서어나무 연리목이 자리하고 있다. 진안의 섬바위는 용담호와 금강이 만나는 지점에 우뚝 솟아있는 높이 14m의 바위로, 그 위에 자라는 소나무 한 그루가 인상적이다. 섬바위와 함께 감동마을로 이어지는 ‘감동벼룻길’은 강가나 바닷가의 낭떠러지에 나 있는 길을 뜻한다. 금강변 물길을 따라 감동마을까지 이어주는 길(12㎞)로 금강의 절벽과 굽이져 흐르는 강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길이다. 전북자치도는 이러한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에는 장수군 덕산계곡을 추가로 지정 신청하였고, 현재 산림청의 현지 타당성 조사 및 심사위원회 심사 절차를 거치고 있다. ‘동네 한 바퀴’와 ‘아주 사적인 여행’과 같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보셨다면 이번 여름, 전북자치도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찾아가 자연과 역사의 이야기를 함께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주변 관광지와 맛집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추천한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자원과장은 “도내에 아직 알려지지 않은 산림문화자산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널리 알리겠다”며, “전북의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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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개소의 ‘국가 산림문화자산’을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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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13일간 전북도청사 앞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
- 전북특별자치도 대아수목원은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6일부터 18일까지 13일간 도청사 앞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도민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대아수목원에서 관리 중인 무궁화 대형분화 46점이 전시될 예정이다. 무궁화는 ‘끝없이 피어나 지지 않는 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러한 무궁화의 생태적 특성은 우리 민족의 근면성과 강인함과 맞물려 자연스럽게 나라꽃으로 인식되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나라꽃 무궁화가 화려하게 피어난 모습을 감상하며,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 민족의 자긍심을 일깨우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원장은 “무궁화 품종개발과 육성에 더욱 힘써 나라꽃 무궁화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도민들의 무궁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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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까지 13일간 전북도청사 앞 광장에서 ‘나라꽃 무궁화 분화 전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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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치유의 숲을 조성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 산림치유’란 산림이 인체에 미치는 건강증진 효과를 심리적․생리적, 과학적․임상적으로 검증하고 이를 바탕으로 산림의 치유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다. 이는 질병의 치료가 아닌, 생활 스트레스 해소와 심신의 안정을 통해 면역력을 향상시켜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하는 일련의 과정을 의미한다. 산림은 경관, 피톤치드, 음이온, 소리, 햇빛 등 다양한 치유인자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가 발간한 ‘2023 산림복지프로그램 효과검증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다양한 대상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난임부부의 스트레스 5.1% 개선되었고, 임산부 스트레스 14.8% 개선되었으며, 태아애착도는 13.4% 증가하였다. 또한, 70세 이상 치매위험군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분석에서는 인지선별검사(CIST) 총점이 10% 높아졌고, 특히 기억력은 24%, 상황인지능력(지남력)은 8%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자치도는 장수 와룡휴양림과 부안 위도에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이곳에서는 산림치유지도사가 배치되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참여를 위해서는 전화로 예약해야 한다. 그린장수 치유의 숲에는 명상, 향기, 건강 치유실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며, 부부, 중년여성, 감정노동자, 경도 인지장애, 임산부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부안 위도 치유의 숲은 해변에서 기체조와 해변요가 등 산림 치유와 해양 치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또한, 건강위험 요인이 있는 건강보험 가입자 및 피부양자를 대상으로 하는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도에서는 산림치유프로그램 참여 시 예방형 건강 개선 결과에 따라 최대 5만원의 재정적 인센티브(지원금)가 적립될 수 있다. 걷기,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 등 건강생활 실천을 통해 혈압, 체중 등 건강개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황상국 전북자치도 산림녹지과장은 “직무 및 환경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몸을 재충전하는 기회를 숲에서 가져보길 바란다”며 “도심지와 가까운 곳에도 치유의 숲을 조성하여 언제든지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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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치유의 숲을 조성 언제든지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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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종합평가,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 전북자치도는 산림청이 산림정책 전반에 대한 실적 종합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되어 산림청으로부터 7월 2일 표창을 수여받았다. 이는 산림청‘2023년 지자체 합동평가 최우수기관’에 이은 성과로 전북자치도가 전국에서 산림행정을 최고로 펼치는 지자체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청에서 광역·특별자치도 등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 △산불예방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임도시설 실적률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을 기준으로 시행됐다.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한마음으로 산림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한 결과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산림국장은 “앞으로도 자연과 인간이 함께 공존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적극적인 산림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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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정책 종합평가, 전북도 우수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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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
- 전북특별자치도는 기후변화로 인한 돌발해충 등 산림병해충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는 6월부터 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도 방제 대책본부는 산림병해충 예찰 방제 유관기관과 협조체계 구축, 시·군 병해충 방제사업 지도, 돌발해충에 대한 긴급 진단 및 현지조사, 지역주민 대상 산림병해충 관련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한, 해마다 도내 산림과 농림지에 피해를 주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등 농림지 동시 발생 병해충에 대해 공동방제의 날을 운영하고, 농업부서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의 산림병해충은 미국흰불나방 1,201ha, 갈색날개매미충 906ha, 미국선녀벌레 191ha를 포함해 총 3,147ha가 발생했다. 이에, 올해는 가장 피해가 심했던 흰불나방에 대비해 4월부터 사전 예찰을 시행하고 있으며 예찰을 통해 발견되는 즉시 알덩이 및 유충을 제거하고 가로수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는 등 방제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올해 52명의 예찰방제단을 운영해 소나무재선충병 예찰 뿐 아니라 외래·돌발해충 및 일반산림병해충 방제에도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 강해원 전북특별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돌발해출 발생이 빈번해지는 가운데 방제대책본부를 운영해 체계적인 예찰과 방제를 강화하겠다”며, “주변 산림과 가로수 등 병해충 피해가 의심될 경우 산림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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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까지 산림병해충 방제 대책본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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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대아수목원,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선정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아수목원이 최근 산림청이 주최한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청은 올해 국·공·사립 수목원 중 사계절 내내 다양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 자생식물을 잘 보전하고 있는 수목원을 이번 꼭 가봐야할 수목원 10곳으로 선정했다. 대아수목원은 전북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공립수목원으로 조성면적은 150ha에 달하며 완주군 동상면 대아리에 위치해있다. 1988년 수목원으로 지정되어 수목원 조성을 시작해 1995년 개원했고, 현재는 연평균 30여 만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이다. 대아수목원에는 국내 최대 규모(7ha)를 자랑하는 금낭화 자생군락지를 비롯하여 열대식물원, 풍경뜰, 천연기념물 후계목동산 등 23개의 전문원에 다양한 식물 유전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아름다운 林道 100선」 중 하나인 대아수목원 순환임도를 품고 있다. 송경호 전북특별자치도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사계절 꽃과 나무가 어우러진 숲길과 싱그러운 자연의 향기가 가득한 힐링공간 제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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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 대아수목원, ‘2024년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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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로 대응체계 전환
- 전북특별자치도가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대응체계를 전환한다. 전북자치도는 지난 15일, 2월 1일부터 이어져 온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어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도-시군-읍·면·동 258개소) 운영을 마친다. 다만, 건조한 날씨를 감안하여 6월말까지 임차헬기를 운영하고, 산불발생 시 비상연락망 가동 및 상시 동원체계로 전환한다. 올 봄 도내에서 산불은 12건이 발생하였으며 피해면적은 4.4ha로 전년 동기 대비 71%(29건, 17.89ha)가 감소되었다. 산불피해규모는 모두 5ha 미만의 소규모 산불로, 도내에서는 대형산불은 발생하지 않았으며, 전국대비 피해규모는 6.9%에 그쳤다. 올해 5월기준 도내 산불발생는12건 4.4ha (전국 175건, 55.07ha)이며, 지난해 5월기준 도내 산불발생은 41건 22.29ha (전국 493건, 4,653.61ha)이다. 산불발생 원인으로는 입산자 실화 4건(33%),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 2건(17%), 기타 원인에 의한 산불 6건(50%)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으며, 시기별로는 3월에 10건(83.3%), 4월에 2건(16.7%)이 발생했다. 올 해 전북자치도에서는 고온 건조한 봄 날씨의 영향으로 대형산불이 봄철에 집중되는 경향이 있어 지난 3월 13일 산불방지 유관기관 협의회 개최를 통해 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과 산불예방홍보 등 특별대책을 수립하고 산불발생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 바 있다. 입산자에 의한 산불예방을 위해 산불감시원 760명과 산불전문예방대 658명을 전진 배치하고 폐쇄 등산로 82개 노선 463km,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85천ha 등 산불 취약지의 입산자 출입을 차단하고 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에 도내 2,646개 마을 참여를 비롯해 주요 등산로 일원에서 산불조심 캠페인 전개 및 옥외 대형전광판, 버스광고, 신문 등을 이용한 산불예방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불법소각 주말 기동단속과 산불진화용 임차헬기 3대를 도내 3개(남원, 진안, 고창) 권역에 분산 배치하는 등 신속한 진화체계를 구축‧운영했다. 전북자치도는 향후 돌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공중진화체계(산불진화헬기 3대)와 진화인력을 여름 우기철 전인 6월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산불대응센터 건립과 산불안전공간 조성사업, 산불소화시설 유지관리 등 산불예방사업을 중점 추진하면서 산불진화차, 산불기계화시스템, 무인감시카메라 교체, 산불감시시설 등 산불대비체계 구축 및 진화장비를 확충할 계획이다. 특히 마을 중심의 공동소각 행위가 전면 금지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소각산불이 17% 정도를 차지하는 것으로 조사되어 향후 찾아가는 농업부산물 수거·파쇄 등 산불원인 사전 제거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강해원 전북자치도 환경녹지국장은 “산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하고 대형화되는 추세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방지 종합대책 추진과 홍보‧예방 활동을 강화하여 산림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국장은“산불재난에 대해 도민 모두 항상 경각심을 갖고 산불예방과 감시 역할에 적극 협조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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