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6-12(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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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북도는 11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총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는 모든 지표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목표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6회(‘14, ’15, ‘16, ’19, ‘20, ’24년), 우수 1회(‘18년), 장려 1회(’22년)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산림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6년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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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충북 미동산수목원, “자연 속에서 인증샷, 산불 피해지 복원 참여까지”
    다양한 식물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충북 미동산수목원이 최근 자연을 누비며 즐기는 이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5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수목원 방문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블랙야크알파인클럽(Black Alpine Club 이하 BAC)이 공동 주관하며, ▲수목원 10선 방문 활성화 ▲산불 피해지 보전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챌린지는 BAC 클럽 회원(5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수목원 내 지정된 인증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전용 앱을 통해 인증하면 ‘씨드볼’이 적립된다. 이는 산불 피해지 복원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로 이어진다. 특히 미동산수목원은‘2024·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이번 행사 인증 장소는‘상록담 트리탑 생태관찰대’로 지정했다. 이 곳은 숲과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인생샷 명소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수목원 방문 챌린지를 통해 관람객 유입 증가와 수목원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자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의미 있는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자연이 숨 쉬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삶의 터전인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쉼표 같은 여유와 샘솟는 행복을 경험하며 따뜻한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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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4
  •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 농가 찾아 농촌 봉사활동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지난 17일(토)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직원 16명은 토마토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토마토따기 및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요즘같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시기에 충북도청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휴일을 반납하고 모였다”며, “앞으로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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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충북의 자연정원을 ‘한 장의 지도’에 담다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이 추천하고 심의해 선정한 자연정원 30곳, 조성 중인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14곳 등 총 50개 정원을 한 장의 지도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지도는 김영환 도지사의 충청북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지도 한 장만 펼치면 자연과 사람, 정원주의 손길이 어우러진 충북 정원 공간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정원의 위치, 개방 및 운영시간, 방문포인트 등 간략한 정원 소개와 각 정원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정원 대표 사진이 실려 있어, 이용자가 정원별 특성과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여행 전·후로 활용하기도 좋다.충북 정원지도는 주요 축제·박람회 행사 현장, 주요 관광안내소 등 오프라인 배포뿐만 아니라 도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관광>정원>자연정원>충북정원지도다운로드) 또는 종이지도 상단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 PDF 파일로도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원지도 인증샷’ 이벤트, 정원 스탬프 투어, 정원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장하는 한편, 정원지도를 지역 관광상품, 정원투어 코스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충북만의 정원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이제 충북 어디를 가더라도,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 그리고 정원문화의 새로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충북 정원지도 한 장이 여행, 교육,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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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충북산림바이오센터, 미선나무 캘러스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공급 가능성 확인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이하 ‘센터’)는 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선나무의 캘러스 액체배양 기술과 주요 기능성 성분인 ‘버바스코사이드’ 함량 증진에 대해 연구한 논문(제목명 : Effects of Elicitation on Abeliophyllum distichum Leaf Callus and Changes in Verbascoside Content)이 SCI급 국제 학술지 ‘Plant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미선나무는 충북 지역에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버바스코사이드, 루틴,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버바스코사이드는 항염 활성, 항바이러스 활성 등이 밝혀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센터와 충북대학교 이화용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공동연구팀은 미선나무 캘러스를 이용하여 버바스코사이드의 생산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미선나무 캘러스에는 약 60mg/g의 버바스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나 액체배양 중인 미선나무 캘러스에 Methyl jasmonate(메틸자스모네이트) 유도물질 처리로 약 130mg/g까지 증가하여 약 2배 이상의 함량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선나무 캘러스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성분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공급으로 충북 지역 자생식물인 미선나무가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미선바이오, 수원대학교와 함께 산림청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재국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충북 대표 자생식물인 미선나무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 산업화로 산림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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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충북도, 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으로 막는다
    충북도는 31일(월) 오전 10시경,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제4호)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시군별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이 주재하였으며 도내 11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14개 유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약 8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시군은 산불취약지 점검 현황, 소각산불 예방 단속, 영농 부산물 파쇄 실적, 산불 예방 및 홍보,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의 추진실적을 보고했고, 유관부서 간에는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조병철 환경산림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도내에서 이미 15건의 산불로 49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인위적 부주의에 기인한다”면서,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순한 실적 보고가 아닌, 실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행의 점검”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도지사 특별지시(제4호)의 실질적 이행성과 점검 △산불 초동진화 역량 확충과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고위험 시기(청명·한식) 맞춤형 홍보 전략 공유 △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계획 등 폭넓은 현안이 공유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철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고, 초기 대응이 유일한 해답”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하나 되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불 예방에 있어 ‘예방-진화-대피’의 매뉴얼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도민의 생명과 산림자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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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충북농업기술원, 산불 예방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집중 운영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 69건 중 10건이 영농부산물 또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3일 발생했던 옥천군 청성면 산불의 원인도 영농 부산물 소각 중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파쇄지원단을 구성, 산림부서와 협력하여 산림 100m 이내 인접 농경지 등을 직접 방문해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해 영농으로 인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 193대를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실수로 산불을 내도 관련 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면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오는 4월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은 물론 환경 보호와 농업 폐기물의 자원화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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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7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올 한해 도유림 내 50ha 조림 사업 추진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산림환경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 한해 도유림 내 50ha 규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림 조성 40ha, 지역특화림 10ha를 실시하며, 봄철 조림 묘목의 빠른 활착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제림 조성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여 도유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성 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를 현지 환경에 적합하게 구획하여 조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우량대경재 생산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역특화조림은 환경오염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한 밀원수 조림 사업으로 충북도는 2023년부터 집중적으로 도유림 내 밀원수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까시, 쉬나무 등 채밀 가능한 주요 밀원수종을 조림하고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오는 ’28년까지 53ha의 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는 꿀벌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림은 생태적으로 건전한 임목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충북도는 도유림 조림 사업을 통해 고품격 산림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조림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밝히며, “도유림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해 도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리며 숨 쉴 수 있는 삶, 자연과 함께하는 쉼표 있는 생활, 미래 세대에게 샘솟는 행복을 선사하는 ‘숨.쉼.샘.삶’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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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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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도,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
    충북도는 11일 산림청이 주관한 ‘2025년 지자체 합동평가’ 산림분야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산림자원육성 △산사태 예방·대응 체계 구축률 △산불방지 성과 달성도 △임도시설 실적률 △산림병해충 방제 성과 달성률 △ 목재이용 활성화 노력 총 6개 지표를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충북도는 모든 지표를 달성해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도는 평가 지표 달성을 위해 부진한 사업에 대한 원인을 철저히 분석하고, 도와 시군 간 긴밀한 협력과 정보 공유를 통해 목표 중심의 체계적 대응을 추진해 이번 성과를 이끌어냈다. 충북도는 이번 수상을 포함해 해당 평가에서 최우수 6회(‘14, ’15, ‘16, ’19, ‘20, ’24년), 우수 1회(‘18년), 장려 1회(’22년)를 수상하는 등 지속적인 산림행정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은 “이번 수상은 도와 시·군의 협력과 직원들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다”며, “2026년 평가에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림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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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12
  • 충북 미동산수목원, “자연 속에서 인증샷, 산불 피해지 복원 참여까지”
    다양한 식물과 사계절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충북 미동산수목원이 최근 자연을 누비며 즐기는 이들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미동산수목원은 오는 5월 30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되는‘수목원 방문 챌린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블랙야크알파인클럽(Black Alpine Club 이하 BAC)이 공동 주관하며, ▲수목원 10선 방문 활성화 ▲산불 피해지 보전 대국민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챌린지는 BAC 클럽 회원(55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수목원 내 지정된 인증 지점에서 사진을 촬영한 후, 전용 앱을 통해 인증하면 ‘씨드볼’이 적립된다. 이는 산불 피해지 복원 행사에 참여하는 기회로 이어진다. 특히 미동산수목원은‘2024·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에 2년 연속 선정되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이번 행사 인증 장소는‘상록담 트리탑 생태관찰대’로 지정했다. 이 곳은 숲과 호수 위를 걷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인생샷 명소로 이미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 수목원 방문 챌린지를 통해 관람객 유입 증가와 수목원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챌린지 이벤트는 자연을 즐기면서 동시에 의미 있는 실천을 할 수 있는 기회”라며 “많은 분들이 자연이 숨 쉬는 미동산수목원에서 삶의 터전인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고, 쉼표 같은 여유와 샘솟는 행복을 경험하며 따뜻한 추억을 함께 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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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6-04
  •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 농가 찾아 농촌 봉사활동
    충북도 산림녹지과 직원들은 지난 17일(토) 휴일을 반납하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찾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산림녹지과 직원 16명은 토마토 생산 농가를 방문하여 토마토따기 및 농가 주변 환경정비 등의 작업을 하며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렸다. 농가주는 “요즘같이 일손을 구하기 힘든 시기에 충북도청 산림녹지과 직원들이 도움을 줘 큰 힘이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남훈 충북도 산림녹지과장은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과 함께 휴일을 반납하고 모였다”며, “앞으로도 농촌 봉사활동을 통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도움을 드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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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20
  • 충북의 자연정원을 ‘한 장의 지도’에 담다
    충청북도는 11개 시·군이 추천하고 심의해 선정한 자연정원 30곳, 조성 중인 지방정원 6곳, 민간정원 14곳 등 총 50개 정원을 한 장의 지도에 오롯이 담아냈다. 이 지도는 김영환 도지사의 충청북도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정원’으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지도 한 장만 펼치면 자연과 사람, 정원주의 손길이 어우러진 충북 정원 공간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다. 정원의 위치, 개방 및 운영시간, 방문포인트 등 간략한 정원 소개와 각 정원의 매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정원 대표 사진이 실려 있어, 이용자가 정원별 특성과 매력을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여행 전·후로 활용하기도 좋다.충북 정원지도는 주요 축제·박람회 행사 현장, 주요 관광안내소 등 오프라인 배포뿐만 아니라 도청 홈페이지(분야별정보>문화관광>정원>자연정원>충북정원지도다운로드) 또는 종이지도 상단 QR코드 스캔을 통해 온라인 PDF 파일로도 누구나 쉽게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다.앞으로 온라인 채널을 통해 ‘정원지도 인증샷’ 이벤트, 정원 스탬프 투어, 정원별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참여형 콘텐츠를 확장하는 한편, 정원지도를 지역 관광상품, 정원투어 코스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하여 충북만의 정원브랜드를 강화할 계획이다.조미애 충북도 정원문화과장은 “이제 충북 어디를 가더라도, 자연이 주는 위로와 치유, 그리고 정원문화의 새로운 레이크파크 르네상스를 경험할 수 있으며, 충북 정원지도 한 장이 여행, 교육, 일상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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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충북산림바이오센터, 미선나무 캘러스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원료 공급 가능성 확인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 산림바이오센터(이하 ‘센터’)는 산업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미선나무의 캘러스 액체배양 기술과 주요 기능성 성분인 ‘버바스코사이드’ 함량 증진에 대해 연구한 논문(제목명 : Effects of Elicitation on Abeliophyllum distichum Leaf Callus and Changes in Verbascoside Content)이 SCI급 국제 학술지 ‘Plants’에 게재되었다고 밝혔다. 미선나무는 충북 지역에 자생하는 특산식물로 버바스코사이드, 루틴, 클로로겐산 등의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이 중 버바스코사이드는 항염 활성, 항바이러스 활성 등이 밝혀져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 소재 등으로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번 연구는 센터와 충북대학교 이화용 교수 연구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공동연구팀은 미선나무 캘러스를 이용하여 버바스코사이드의 생산 가능성을 처음으로 확인하였다. 미선나무 캘러스에는 약 60mg/g의 버바스코사이드가 함유되어 있으나 액체배양 중인 미선나무 캘러스에 Methyl jasmonate(메틸자스모네이트) 유도물질 처리로 약 130mg/g까지 증가하여 약 2배 이상의 함량 증진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통해 미선나무 캘러스를 기반으로 한 기능성 성분의 대량생산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향후 안정적인 공급으로 충북 지역 자생식물인 미선나무가 고부가가치 산업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센터는 지난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미선바이오, 수원대학교와 함께 산림청 연구개발 과제를 수행 중에 있으며, 미선나무 기능성 원료 표준화 기술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재배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재국 충북산림환경연구소장은 “충북 대표 자생식물인 미선나무의 산업적 활용을 위해서는 기능성 원료 표준화를 위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기관들과 공동연구를 통해 관련 기술 산업화로 산림 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한 제품이 개발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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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5-13
  • 충북도, 봄철 대형산불 선제적으로 막는다
    충북도는 31일(월) 오전 10시경, 봄철 대형산불 예방을 위한 도지사 특별지시(제4호) 이행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서, 시군별 조치 현황을 점검하고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조병철 도 환경산림국장이 주재하였으며 도내 11개 시·군 산림부서장과 14개 유관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약 80분간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각 시군은 산불취약지 점검 현황, 소각산불 예방 단속, 영농 부산물 파쇄 실적, 산불 예방 및 홍보, 주민대피계획 수립 등의 추진실적을 보고했고, 유관부서 간에는 실질적 협업 방안을 모색했다. 조병철 환경산림국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도내에서 이미 15건의 산불로 49ha 이상의 산림이 소실되었고, 그 원인의 대부분은 인위적 부주의에 기인한다”면서, “우리가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단순한 실적 보고가 아닌, 실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실행의 점검”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서는 △도지사 특별지시(제4호)의 실질적 이행성과 점검 △산불 초동진화 역량 확충과 유관기관 공조 체계 점검 △고위험 시기(청명·한식) 맞춤형 홍보 전략 공유 △ 산불 발생 시 주민 대피 계획 등 폭넓은 현안이 공유되었다. 이날 회의에서 조병철 환경산림국장은 “산불은 예방이 최선이고, 초기 대응이 유일한 해답”이라며, “도민의 생명과 안전이 걸린 문제인 만큼, 도와 시?군, 유관기관이 하나 되어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구축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북도는 이번 회의를 계기로, 산불 예방에 있어 ‘예방-진화-대피’의 매뉴얼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도민의 생명과 산림자산을 지키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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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01
  • 충북농업기술원, 산불 예방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집중 운영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조은희)은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도내 전 시군에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며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최근 3년간 충북에서 발생한 산불 69건 중 10건이 영농부산물 또는 쓰레기 소각으로 인해 발생했다. 특히 지난 23일 발생했던 옥천군 청성면 산불의 원인도 영농 부산물 소각 중 실화로 추정되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 2월부터 도내 시군농업기술센터에 파쇄지원단을 구성, 산림부서와 협력하여 산림 100m 이내 인접 농경지 등을 직접 방문해 전정 가지, 고춧대, 깻대 등 영농부산물을 현장에서 파쇄 처리해 영농으로 인한 산불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농기계 임대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파쇄기 193대를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임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조은희 원장은 “실수로 산불을 내도 관련 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면서, “영농 부산물을 태우지 말고 파쇄지원단을 적극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오는 4월까지 집중 운영될 예정이다. 충북농업기술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산불 예방은 물론 환경 보호와 농업 폐기물의 자원화를 동시에 실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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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2025-03-27
  • 충북도산림환경연구소, 올 한해 도유림 내 50ha 조림 사업 추진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이하 산림환경연구소)가 지속 가능한 목재생산 및 탄소흡수원 확충 등을 위해 올 한해 도유림 내 50ha 규모의 조림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제림 조성 40ha, 지역특화림 10ha를 실시하며, 봄철 조림 묘목의 빠른 활착을 위해 4월 중순까지 식재를 완료할 예정이다. 경제림 조성은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여 도유림의 경제적 가치 증진과 지속 가능한 산림자원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으로, 경제성 수종인 소나무, 낙엽송, 백합나무를 현지 환경에 적합하게 구획하여 조림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한 우량대경재 생산을 목표로 매년 시행하고 있다. 지역특화조림은 환경오염 및 기후 위기에 대응한 밀원수 조림 사업으로 충북도는 2023년부터 집중적으로 도유림 내 밀원수 단지를 조성하고 있다. 아까시, 쉬나무 등 채밀 가능한 주요 밀원수종을 조림하고 지속적으로 그 규모를 확대해 오는 ’28년까지 53ha의 단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이는 꿀벌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양봉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생태계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림은 생태적으로 건전한 임목생산기반을 마련하고, 이에 따른 탄소중립 실현,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증진시키는 데 꼭 필요한 사업인 만큼, 충북도는 도유림 조림 사업을 통해 고품격 산림 조성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조림은 우리 미래 세대를 위한 필수적인 투자”라고 밝히며, “도유림 산림자원을 지속적으로 육성·관리해 도민들이 깨끗한 공기를 누리며 숨 쉴 수 있는 삶, 자연과 함께하는 쉼표 있는 생활, 미래 세대에게 샘솟는 행복을 선사하는 ‘숨.쉼.샘.삶’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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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충북도, 산불예방 관련 도지사 특별지시 제4호 시달
    충북도는 25일 최근 기온이 상승하고 건조한 날씨가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대형산불 위험이 매우 높아짐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도지사 특별지시 제4호를 시달했다.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이번 특별지시를 통해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한순간에 소중한 산림을 재로 만들고 있다”면서, “영농부산물 소각 등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단속을 대폭 강화하고, 위반 시 가해자에 대해 엄정한 사법처리를 진행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산불 발생 시 효과적인 초동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자원과 인력을 총동원해 지상·공중 입체 진화 체계를 유지할 것을 강조하며,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동 진화를 통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충북도는 도지사 특별지시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해 3월 25일 행정부지사 주재로 시군 부자치단체장 회의를 열고 대형산불 대비 현안을 논의하였다. 아울러 △산불 취약지역 순찰 및 감시체계 운영 여부 △소각행위 단속 및 위반자 조치 현황 △산불예방 홍보활동 진행 상황 △산불감시원·진화대 배치 및 장비 준비상태 등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며, 확인을 통해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산불의 대부분이 부주의에서 비롯되는 실화인 점을 고려하여, 산림 인접지에서 논·밭두렁, 영농부산물 소각 등의 행위가 확인될 경우, 산불 발생 여부와 관계없이 불씨 취급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무관용 원칙’을 철저히 적용할 방침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봄철 기온 상승과 함께 입산객 증가, 영농활동에 따른 불법 소각 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산불가해자는 반드시 검거해 강력히 처벌할 것이며, 무거운 책임을 널리 알려 도민 모두가 산불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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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3-26
  • 충북도, 임업직불금 신청 4월30일까지
    충북도는 24일 2025년 임업 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 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임업직불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고 임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급대상 산지에서 대추, 호두, 밤 등 임산물을 생산하거나, 나무를 심거나 가꾸는 육림업에 종사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지급 대상은 임산물생산업의 경우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야 대상 임업 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임산물 생산업에 종사하고, 연간 임산물 판매 금액이 120만 원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육림업의 경우 산림경영계획 인가를 받고 동일 기간 내 임야 대상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산지에서 직전 1년 이상(연간 60일 이상) 육림업에 종사하고, 직전 10년간 육림 실적이 3ha 이상 등 일정 자격을 갖춘 임업인이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신청 기간을 1개월 앞당기고 신청 기간은 1개월 연장해 운영한다. 온라인 신청은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이며 ‘임업-in 통합포털(www.pay.foco.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 신청은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이며 산지 소재지를 담당하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등록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그 외 자세한 사항은 각 시?군 산림부서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산림청 임업직불금 상담센터(☎1588-3249, 연중 운영)에서도 궁금한 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임업직불금은 영세한 임가의 소득 안정과 산림경영 활성화에 기여하는 제도로, 대상 임업인은 자격 요건 확인 후 구비서류를 준비해 기간 내에 직불금을 신청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업인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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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2025-02-26
  • 충북산림환경연구소, 산림관련 중원대학교와 업무협약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16일 산림 분야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중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충북산림환경연구소와 중원대학교가 상호 협력을 통해 산림서비스 향상, 산림자원연구, 맞춤형 산림교육, 산림재해 예방, 유용 산림 생명자원 확보 및 소재 개발 등을 목적으로 추진하기로 하였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 관련 공공기관, 기업, 대학, 지역 주민이 협력하여 RISE의 취지에 부합하는 지역 맞춤형 활성화 모델을 개발하고, 대학의 연구 역량을 활용해 산림 관련 전문 인재 양성,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 복지,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지역경제 및 사회적 가치증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국 산림환경연구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과 지역사회가 공존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연구하고, 양 기관이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산림 분야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지자체
    • 충북
    2025-01-20
  • 충북도,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총128대 지원 대상자 모집
    충북도에서는 목재펠릿 보일러·난로 총128대 지원 대상자를 모집선정한다. 올해 가정에서 사용하는 주택용 목재펠릿 보일러(난로포함) 114대와 지역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편의시설 및 사회복지용 목재펠릿 보일러 14대를 지원 할 계획이다. 목재펠릿은 숲을 가꾸거나 입목을 수확하며 발생하는 부수적인 산림자원을 분쇄, 건조, 압축, 성형하는 과정을 거치면서 만들어진다. 화석연료와 비교해 난방비 절감 및 미세먼지 발생량이 적어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목재펠릿보일러·난로 설치를 희망하는 도민은 설치장소 시·군청 산림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신청자 중 시군별 심의위원회를 통해 통해 최종 선정되며, 지원액은 ▲보일러는 대당 520만원, ▲난로는 대당 150만원이다. 사회복지용을 제외한 주택용은 비용의 3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충북도는 2009년부터 지난해까지 주택용 5,696대, 2011년부터 사회복지용 231대 등 총 5,927대의 목재펠릿 보일러를 보급했다. 도 관계자는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는 기후변화를 최소화하고 화석연료를 대체하는 재생에너지로 목재펠릿보일러·난로 보급을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더불어 난방 연료인 펠릿을 연간 균형있는 공급 및 가격 안정화가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지자체
    • 충북
    2025-01-13
  • 충북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 토양 오염도, '안전'
    충청북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임헌표)은 2024년 4월부터 11월까지 충북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 10개소에 대해 토양 오염도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기준치 이내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캠핑 인구 증가에 따라 도내 자연휴양림 야영장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진행하였다. 야영장 캠핑 구역 내 데크 및 주차구역 등 사람들이 주로 머무는 곳의 주변 토양을 채취하였으며, 검사 항목은 금속류 8개 항목(수은, 비소, 카드뮴, 납, 아연, 니켈, 구리, 6가크로뮴)과 기생충란 검사를 진행하였다. 검사 결과 야영장 10개소 모두 금속류 8항목은 기준 이내로 나타났으며, 수은과 기생충란은 검출되지 않았다. 금속류는 토양환경보전법 시행규칙 별표3의 토양오염우려기준(1지역)을 적용하였다. 연구원 조성렬 환경연구부장은 “앞으로도 도내 자연휴양림 이용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시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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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북
    2024-12-18
  • 충북 미동산수목원 나무털옷 작품 150여 점 전시
    충북산림환경연구소는 4일 미동산수목원의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 등에 도민이 직접 만든 나무털옷 작품 150여 점을 내년 2월까지 전시한다고 밝혔다. 나무털옷은 수목원에서 진행한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에 참석한 청주시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환우를 비롯한 충북 도민 25여 명의 재능기부로 제작됐으며 꽃, 동물, 산타클로스 등 다양한 테마로 정성스레 뜨개옷을 완성했다. 특히, 작품이 전시된 곳을 포토존으로 꾸며 특별함을 더하고 수목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감성을 자극하는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으로 겨울을 준비하는 미동산 수목원이 도민들의 추억 저장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은 산림환경연구소장은 “나무털옷 만들기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들의 재능기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올겨울, 미동산수목원 나무털옷 전시를 통해 겨울 풍경을 만끽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충북
    2024-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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