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22(목)
 

산림청 국립청도숲체원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양산희망학교에서 교내 정보화·과학 체험 주간을 맞아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신기술·탄소중립 콘텐츠를 즐기는 산림문화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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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정보화시대에 발맞춰 장애 학생들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다양한 놀이와 체험을 통해 학생들이 새로운 과학기술과 탄소중립 개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한국실감메타버스콘텐츠협회와 협업으로 마련된다.


주요 내용은 ▲가상 휠체어 마라톤, 디지털 숲속 체험 등의 첨단기술 콘텐츠 ‘상상누림터’ ▲숲 전통놀이, 카프라 쌓기, 페이스페인팅 등 장애 학생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숲놀이’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부스를 찾는 300여 명의 장애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을 간접 체험하고 3면으로 이루어진 영상관에서 실제와 같은 생생한 숲을 만끽하는 등 고품질의 산림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임용진 국립청도숲체원장은 “이동이 어려운 장애 학생들에게 첨단기술과 다양한 숲놀이를 활용해 숲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보편적으로 숲을 누릴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과 대상자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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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도숲체원, 탄소중립 등 산림문화 체험 행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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