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원)는 오는 4월 14일부터 4월 16일까지 관할 국유림 119,653ha에 대해 산림관리협의회(FSC, Forest Stewardship Council)와 한국산림인증위원회(KFCC, Korea Forest Certification Council)로부터 FSC 인증은 홍천군 내면 일원 34,082ha, KFCC 인증은 관할 119,653ha를 대상으로 관련 서류 및 산림 사업 현장을 통해 심사를 받는다.
FSC는 비영리 국제기구로, 산림의 생물 다양성, 토양 보전, 수자원 보호, 야생동물 보호 등 10가지 원칙과 70개 기준을 충족하는 산림경영을 인증하고, KFCC는 대한민국의 산림인증 제도로, 산림을 환경적, 경제적, 사회적으로 지속할 수 있게 관리하는지를 평가하여 인증을 부여한다.
산림인증은 국제사회에서 목재 제품에 대한 합법성 요구에 손쉽게 증명하는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어 세계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산림인증은 산림의 지속가능성을 증진하고 소비자의 책임 있는 구매를 지원한다.
한편, 지속 가능한 산림에서 나온 목재 및 비목재임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구매 욕구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광원 소장은 “현재와 미래를 위해 앞으로도 산림인증을 통해 임산업의 부가 가치를 높이고 지속 가능한 국유림 경영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