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무단점유지가 집중된 화성·양평 등 경기 남부 지역에 대하여 실태조사 및 복구, 신규 무단점유지 발생 예방 등 효율적인 무단점유지 관리를 위해 금년도 3월 국유재산 감시단을 채용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지난해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을 통해 관내 국유림의 무단점유지(78개소, 약 6.9ha) 현지 실태조사, 복구조림(71개소, 약 3.7ha) 지원 및 무단점유 금지 입간판 설치 등을 통해 무단점유를 방지·정리하여 국유림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금년도에도 국유재산 감시단 운영을 통해 관할지역 중 무단점유 비율이 높은 화성·양평 지역을 중점 관리지역으로 지정하여 국유림 무단점유지 실태조사, 단속(51개소, 약 6ha) 및 춘기 복구조림(6개소, 약 0.7ha) 실시할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광철 소장은 “현장중심의 체계적인 무단점유지 관리와 산림복구를 통해 국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여 올바르고 건전한 국유림 사용을 도모할 예정이며, 산림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