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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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특수목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특수목 여러분, 특수목 잘 아시죠? 활엽수를 특수목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참나무가 대표적이죠. 이 특수목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수입해 옵니다. 과거엔 원목을 많이 들여와 국내에서 제재를 했지만 요즘은 외국과의 경쟁력에서 밀려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서 제재목을 들여 옵니다. 국내에서 3차가공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수목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이 특수목을 용재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놀랍게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말이죠. 어느 목재업자가 개발한 것입니다. 그 업자는 지금 국내 굴지의 목재기업이 되어 있습니다. 일화를 소개해 드릴까요? 현재 이 기업의 회장으로 있는 그 분이 대학 다닐때 그의 어머니는 어느 과수원 귀퉁이를 빌려 나무상자 즉 나무생선상자를 만들어 팔았답니다. 당시엔 생선 상자는 좀 넓은 목재를 못으로 박아 만들었기 때문에 열심히 못질을 하면 하루에 상당한 상자를 만들수 있지요. 대학생인 아들은 어머니가 생선상자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지요. 못질만 하면 되니까 큰 기술이 필요없죠. 거기서 목재와 인연이 되는 겁니다. 그 아들은 대학을 마치고 목재사업에 뛰어 듭니다. 처음엔 어머니가 하던 상자를 계속 만들면서 직접 해외에서 수입하는 루트도 알아 수입해서 장사를 하다가 문득 특수원목을 사다가 제재를 해서 팔기 시작했답니다. 특수목은 목질이 강질이어서 작품이나 고급 가구를 만들수 있지요.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를 했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박이 난 것입니다. 기업이 한번 대박이 나면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5년은 갑니다. 해가 갈수록 독점적인 시장이 경쟁시장으로 가는 것이죠. 돈번다. 특수목 하면 돈번다 하니 너도나도 덤벼드는 것입니다. 나중엔 단가경쟁이 치열해 집니다.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자는 품목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지요. 나중엔 별볼일 없어집니다. 거기서 쓰러지는 기업도 있지만 영리한 사업주라면 새로운 품목을 선보이면서 일취월장 합니다. 계열사가 늘어나는 것이죠. 목재는 지금도 진화합니다. 우드슬랩이 나오는가 하면 다양한 인테리어목재가 나오고 머지않아 어떤 형태의 목재가 나올지 모릅니다. 목재 사업하시는 분들은 해외에 다니시면서 그 나라 목재의 사용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신제품을 선보이세요. 하나가 대박나면 한마디로 왕이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은 순탄하진 않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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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목재도료 편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목재도료 편 목재도료는 목재만을 사랑하는 녀석입니다. 목재만을 위해 만들어졌지요. 그런데 도료는 목재가 아니죠? 그렇지만 목재가 없으면 살수 없기 때문에, 목재와 한몸이기 때문에 목재로 보아주기로 합시다. 가만 보면 목재이거나 도료이거나 국내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은 30년을 넘기지 못하는군요. 도료는 다양한 목재가 유행을 해야 굴에서 햇빛보러 슬쩍 얼굴을 내미는 다람쥐처럼 나오는 녀석입니다. 아시는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먼 과거엔 목재전용도료가 없었고 그냥 페인트를 바르거나 니스를 발랐지요. 그러다가 대유행을 탄 제품이 올림픽스테인 입니다. 그 제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 분은 고생을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처음엔 한두개 소량으로 판매되다가 기관 단체에서 대량 구매함으로써 대박이 난 것이죠. 어떤 제품이 인기를 끌면 반드시 다른 제품이 슬며시 고개를 듭니다. 그 뒤 인기를 끈 제품이 씨라데코입니다. 올림픽스테인의 뒤를 열심히 쫒아간 결과 거의 따라 잡았지요. 씨라데코와 더불어 인기를 끈 제품은 본덱스입니다. 씨라데코는 목재판매상을 대리점으로 두는 방식으로 판매를 했으나 본덱스는 인터넷과 건축박람회에 출품함으로써 판매를 유도했지요. 씨라데코도 역시 인터넷과 건축박람회 신문광고 등 광고를 참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목재도료가 마진이 좋고 돈을 번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너도나도 목재도료를 수입하기 시작합니다. 소비자들은 목재를 구매하면서 목재도료도 끼어서 구매합니다. 그러니 목재상엔 목재도료가 늘 판매대 앞에 진열되어 있죠. 매월 5천만원 이상 판매하는 목재상도 있었으니 씨라데코의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니 그 목재상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나도 수입하자 이거죠. 그래서 다른 제품으로 직수입해서 판매를 하는 겁니다. 이렇게 목재상들이 너도나도 목재도료를 직수입해서 판매하기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국내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였지요. 대부분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가싸움에 들어간 것이지요. 초창기 선보인 서너개 목재도료 기업 대표는 이미 상당한 부를 축적했지요. 거의 모든 제품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습니다. 이렇게 되면 판매량도 분산되고 마진도 줄어들게 되지요. 그래서 15년 전엔 국내 인기 유통 도료가 서너개이던 것이 지금은 모두 50개가 넘습니다. 올림픽스테인 정사장은 손을 뗏고 씨라데코 김사장은 여전히 유통하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신제품을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지요. 그래서 사업이란 것은 물처럼 멈추면 썩기 때문에 계속 흘러야 하는가 봅니다. 그럼 도착하는 곳은 바다이겠지요. 쉬운직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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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너 어디서 왔니? .. 단풍나무 편
     너 어디서 왔니? .. 단풍나무 편 자 이제 목재를 품목별로 어디에서 얼마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나를 알아봅니다. 단풍나무 단풍나무를 메이플(maple)이라고도 하죠. 아주 고급목재입니다. 그럼 그 단풍나무가 지구 어디에서 많이 자랄까요? 그 원목을 수입하는 국가를 알면 알수 있겠지요? 캐나다 국가의 국기가 단풍나무죠? 그러니 캐나다엔 단풍나무가 당연히 많겠지요. 그럼 또 어디일까요. 그 옆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도 단풍나무가 아주 많이 자랍니다. 원목을 얼마나 수입하는가 한번 볼까요? 2019년 1년동안 말이죠. 미국에서 1천469톤을 수입했습니다. 많다고요? 사실 많지 않습니다. 목재가 워낙 무거워서 말이죠. 금액으로는 미국돈으로 109만2천불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2억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캐나다에선 1천779톤톤을 수입했고요. 그 금액은 120만5천불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3억여원 되죠. 원목으로 따지면 그 분량이 얼마되지 않지요. 다른 파트에서 설명드렸듯이 국내유입 원목량은 차츰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재하는 것보다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제재해서 가져오는 것아 단가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원목을 1차 가공해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이제 단풍나무 즉 메이플이라는 나무가 캐나다와 미국에 많이 자라고 우리는 그 나라에서 원목을 수입한다는 사실 아셨죠? 기왕 단풍나무 이야기 하는 김에 그 제재목 수입도 알아볼까요? 네 그러시죠. 단풍나무는 제재목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됩니다. 한번 볼까요? 2019년 총수입이 4천450톤이네요. 금액으로는 745만7천달러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82억원입니다. 좀 많나요? 그럼 어느나라에서 수입될까요? 자 알아봅시다. 하하 1등이 중국이네요. 수입총량이 2천635톤이고요. 금액은 491만4천달러입니다. 이것도 한국돈으로 환산해 볼까요? 54억원이네요. 그 다음은 어느국가일까요?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그 분량이 얼마되지 않아요. 미국 991톤, 캐나다가 798톤입니다. 특수목은 작품으로 사용하거나 바닥재 벽재 또는 전원주캑 포인트용으로도 사용하더군요. 각종 고급가구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원목과 제재목 수입분량이 단풍나무 전체 수입분량은 아닙니다. 다양한 품목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분량은 많지는 않아요. - 김종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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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너 어디서 왔니? .. 삼목 편
    너 어디서 왔니? .. 삼목 편 자 이제 목재를 품목별로 어디에서 얼마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나를 알아봅니다. - 삼목 삼나무를 적삼목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보통 우리나라 삼목 일본 삼목은 삼나무라고 하는데 미국과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삼목은 적삼목이라고 하더군요. 목질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들 모두 그냥 삼목이라고 정하고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삼목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라이테요? 향기요? 피톤치트요? 다 좋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삼목을 좋아하나 봅니다. 방이나 거실이나 어떤 사람은 천청에까지 삼목으로 시공해서 살더군요.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이 옵니다. 그 삼목이 어디에서 성장하여 우리곁에 오는지 알아봅니다. 더불어서 제재목까지 말씀드릴께요. 삼목의 수입 hs코드에서는 두가지로 구분해 놓았네요. 하나는 '모든 횡단면의 치수가 15 센티미터 이상인 것으로 한정한다' 와 그냥 기타 로 말입니다. 그럼 먼저 전자의 삼목을 보면 당연히 그 수입량이 일본이 가장 많네요. 2019년 1년간 일본에서 삼목 원목 수입량이 5만2천654톤으로 금액은 946만6천불입니다. 상당히 많죠? 일본은 한국과 기후나 토양 그리고 산림 경사가 대동소이 한데 우린 원목 수출을 꿈조차 꾸지 않고 있으니 속이 터집니다. 아무튼 이 금액을 한국돈으로 환산하니 104억원입니다. 다음이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미국에선 1천348톤, 캐나다에선 611톤입니다. 다음에 기타를 보시죠. 여기서는 캐나다가 1등입니다. 1천473톤에 금액은2천412달러입니다. 다음이 일본으로 1천138톤이고 미국에선 402톤이군요. 여기에선 뉴질랜드가 끼어 있습니다. 60톤을 수입했군요. 이제 삼목의 비밀이 벗겨졌습니다. 삼목은 일본과 미국 캐나다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천연림으로 알고 있고 일본은 수종갱신을 한 결과입니다. 자 그럼 삼목 원목을 어느나라가 가장 많이 제재해서 수출하는가 보시죠. 하하 웃음이 나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 말이죠. 원목을 사다가 제재해서 마구 수출하니 말입니다. 삼목 제재목의 경우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출합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분량을 보면 8천590톤이군요. 금액을 보면 1천134만4천달러입니다. 다음이 일본입니다. 일본에서 1천431톤 캐나다가 79톤 러시아가 17톤 루마니아가 48톤이군요. 2019년수입 총 분량은 1만167톤으로 금액은 1천204만4천달러입니다. 중국은 모든 수종에서 원목을 수입해서 제재 가공 한 다음 수출합니다. 그러한 원인은 중국에서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이나 한국 등 다른나라 목재상들이 그렇개 해 달라 고 주문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삼목이라는 나무도 그 비밀이 벗겨졌군요. 삼목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많이 자랍니다. 일본이 일제때 많이 심기도 했고 그후 우리도 많이 심었지요. - 김종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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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1.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 목재구매방법
    1.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 목재구매방법 어디서 목재 구입하죠? 이 제목은 참 어려운 제목입니다. 어디서 구입하라는 정보를 주면 거기가 아닌 다른 지역 목재상들이 기분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 목재 유통은 분명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소비자를 위해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목재는 인천과 부산 두곳입니다. 어쩌다 군산도 해당이 됩니다. 왜냐하면 인천과 부산 군산은 항구이기 때문이죠. 그 지역에서 목재를 선박에서 하역하죠. 그 하역하는 곳이 목재 도매지역입니다. 그럼 목재도매상들이 목재소매상에게만 도매로 팔고 일반 소비자에겐 도매로 팔지 않는가 라는 질문이 있을수 있는데 모두 똑같이 판매합니다. 다만 구매량이 많고 적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고 평소 거래하는 같은 수입 및 도매상끼리는 다른 가격이 형성될수있지요. 그 가격엔 소비자들은 구매하기 힘듭니다. 그럼 서울 사람이 부산에서 사는것과 인천에서 사는 것 중 무엇이 다릅니까 라는 질문이 있을수있는데 정답이 나와 있죠? 인천이 싸겠지요.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목재값의 차이는 운송비가 많이 차지합니다. 그럼 부산에서 구매하면 운송비가 많아 비쌀텐데요 하고 질문을 하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운송선박이 부산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에서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유럽에서 한국에 올때 일본을 경유해서 부산 거쳐 인천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목재분량이 많으면 인천으로 직접 올수도 있고, 부산경유 인천으로 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산 경유 인천으로 올 경우 그 운송비가 추가 됩니다. 그럼 소비자가 부산에서 구매하면 고속도로로 운송되는데 부산에서 인천까지의 바다로 운반하는 운반선 운송료하고 상계가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서울 사람이 부산에서 구매한다고 해도 인천보다 더 쌀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이고 언제나 특수한 예외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원목을 가공한 수입목재류를 말씀 드린 것이고 원목을 수도권이나 부산 근방 소도시에서 가공할 경우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는 경기도 광주 지역 유통업자가 인천 하역장에서 운송료를 지불하고 광주 집하장으로 가져옵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구매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운반하는 운송료 부담이 있는데 그 가격 차이가 별로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목재의 도매상은 인천과 부산이지만, 그 주변 도시 지역도 목재 가격이 대동소이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설명을 잘 드렸나요? - 김종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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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2.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원목 편
    2.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원목 편 원목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되죠? 목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당연히 궁금합니다. 그러나 알면 참 쉽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항구로 가시면 됩니다. 첫째가 인천북항이요 둘째가 부산항입니다. 세번째가 군산항과 당진항입니다. 그러면 이야기 끝났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는 분은 막연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하겠지요. 그곳 항구에 가시면 원목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곳 사무실에 가셔서 원목 사러 왔다고 하면 반기면서 차한 잔 주실 것입니다. 그럼 됐습니까? 무슨 수종의 원목을 구매하며 운송은 어떻게 되는지가 또 궁금하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종은 거의 정해져 있지요. 뉴질랜드와 호주,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일본 정도에서 들어 옵니다. 뉴질랜드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뉴송이요, 미국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미송이요,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캐송이라고 하는데, 그럼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네 정답입니다. 바로 러송입니다. 모두 침엽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들입니다. 그밖에 다른 수종의 원목과 특수목 등도 들어오는데 소량입니다. 요즈음은 현지 또는 중국등지에서 제재해서 들어오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럼 국산원목을 구입하려면 어디로 갈까요? 네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또는 산림조합 목재집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목재유통센터는 여주와 동해에 있고요, 목재집하장은 가평과 나주 등 여러곳에 있지요. 우리나라 원목은 주로 소나무와 편백 삼목 그리고 낙엽송이 대부분입니다. 이제 무엇이 궁금할까요? 아 그렇지요. 운송비이지요. 운송비는 1톤과 2.5톤으로 나눠볼까요? 업자들은 15톤 등 대형 트럭을 사용하지만 소비자들은 1톤이나 2.5톤이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직접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원목 구매하러 가는일만 남았군요. 그럼 원목 하나 구매해 1톤트럭에 싣고 오면 운송료가 더 들어가는겁니까? 하하 네 그럴수도 있겠지요. - 김종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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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이건산업이 본 목재시장 전망-합판과 마루바닥재
    이건산업이 본 목재시장 전망-합판과 마루바닥재 이번엔 제가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재업계 상장사인 이건산업이 내놓은 우리 목재시장의 분석과 향후 전망 중 합판과 마루바닥재에 대해 알아 볼께요. 이건산업의 목재부문 주력 사업은 합판과 합판마루 생산유통에 있습니다. 이건산업은 2020년 3/4분기(2020년1월에서 9월까지) 합판과 합판마루 등 목재사업부문에서 1천877억3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70억8천800만원이 이익을 냈습니다. 그 이건산업이 합판과 마루바닥재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합판 국내 합판 시장은 수입상품 외의 국내 공급은 이건산업, 성창기업, 선창산업 3개 회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가인 PB, MDF 등의 대체재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입상품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으나, 오랜 업력과 인지도를 고려하면 국내기업들의 시장지위는 안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시장여건은 합판의 경우 원자재인 원목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들어오는 수입상품과의 경쟁으로 인하여 판매가격은 이를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마루바닥재 마루바닥재 시장은 친환경ㆍ고급화 경향으로 인하여 PVC소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PVC시장을 대체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목마루는 아직 시장도입기에 있습니다. 합판마루 시장여건은 주 수요처인 민간아파트 건축 현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납품물량 감소와 함께 업체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촉발되었으며, 특히 경쟁관계에 있는 강화마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고가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수요 감소가 더 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 너 어디서 왔니? - - 합성목
    너 어디서 왔니? - - 합성목 합성목 하니 방부목재 생산 유통자들 하고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아니 방부목재 측에서 합성목재 측의 뒷다리를 잡았다고 보아야 맞겠지요. 아 아니군요 합성목이 먼저 잡았고, 나중에 방부목이 잡았다고 봐야 맞겠네요. 10여년 전인가요? 방부목재 측에서 신문에 광고를 낸다는 전화가 왔지요. 그 광고도안을 살펴보니 합성목의 단점을 모아 방부목의 우수성을 강조한 내용이였지요. 사실은 도토리 키재기였습니다.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보고 웃는 형국이지요. 당시엔 방부목재는 인기가 많아 옆에 애인이 있는데도 놔두고 다른 미녀에서 달려가는 형국이였지요. 그러나 방부목재는 성능상 또는 규정상 문제가 많았는데 이 내용은 따로 이야기 하지요. 방부목재 하고 합성목재하고 그 용도가 비슷합니다. 주로 데크재로 사용되는 것이죠. 그 당시 합성목재는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어 주택 데크는 물론 등산로 오름길에도 합성목이 참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에 방부목재 측에선 자기의 시장을 빼앗아 가는 나쁜넘 이라는 생각이였을 겁니다. 아마 소비자들이 방부목에 실망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을거예요. 그럼 합성목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볼까요? 제 기억으로는 당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날 인천 목재거리에 편안한 목소리로 합성목재라는 말이 돌아 다니더니 나중엔 화가 난 듯한 목소리의 합성목 합창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지요. 합성목은 어느 목재인이 중국에서 수입해서 푼 것입니다. 그때가 2008년쯤일것입니다. 그 유통업자가 어떤 능력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 기관 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공사까지 합성목을 사용하게 했지요. 시방서에 아예 합성목을 사용하도록 못을 박아 버린 모양입니다. 그러니 방부목재 생산 유통자들이 난리가 난 것이지요. 인천 목재거리를 거닐다 보면 당시 합성목 합성목 하는 원한의 목소리가 웅성 거렸지요. 참 합성목이 무엇이냐고요? 플라스틱에 목재섬유를 혼합해서 만든 것입니다. 플라스틱과 목재의 혼합물입니다. 단단하죠. 방부목보다 강도면에서 단단합니다. 그러나 등산로 빛을 많이 받는 곳의 시설물에선 휘어지는 하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단점은 없었습니다. 합성목이 인기폭발하자 목재업계 큰 형님격인 상장사 이건산업이 수입해서 유통시키기 시작했지요. 그러니 셋째 막내는 물론 이제 응아 하며 태어난 아기 방부목재 생산자들까지 그럴수는 없다 그럴수가 있느냐 하며 성토했는데 그 목소리도 인천 목재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지요. 이제 방부목재 생산 유통도 엄격해져서 품질이 많이 나아지고 합성목도 그 규정이 강화되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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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특수목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특수목 여러분, 특수목 잘 아시죠? 활엽수를 특수목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로 말할 것 같으면 참나무가 대표적이죠. 이 특수목은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수입해 옵니다. 과거엔 원목을 많이 들여와 국내에서 제재를 했지만 요즘은 외국과의 경쟁력에서 밀려 주로 중국이나 동남아 등에서 제재목을 들여 옵니다. 국내에서 3차가공을 하는 경우도 있지요. 특수목 종류는 엄청 많습니다. 그런데 이 특수목을 용재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놀랍게도 얼마 되지 않습니다. 국내에서 말이죠. 어느 목재업자가 개발한 것입니다. 그 업자는 지금 국내 굴지의 목재기업이 되어 있습니다. 일화를 소개해 드릴까요? 현재 이 기업의 회장으로 있는 그 분이 대학 다닐때 그의 어머니는 어느 과수원 귀퉁이를 빌려 나무상자 즉 나무생선상자를 만들어 팔았답니다. 당시엔 생선 상자는 좀 넓은 목재를 못으로 박아 만들었기 때문에 열심히 못질을 하면 하루에 상당한 상자를 만들수 있지요. 대학생인 아들은 어머니가 생선상자를 만드는 것을 도와주기도 했지요. 못질만 하면 되니까 큰 기술이 필요없죠. 거기서 목재와 인연이 되는 겁니다. 그 아들은 대학을 마치고 목재사업에 뛰어 듭니다. 처음엔 어머니가 하던 상자를 계속 만들면서 직접 해외에서 수입하는 루트도 알아 수입해서 장사를 하다가 문득 특수원목을 사다가 제재를 해서 팔기 시작했답니다. 특수목은 목질이 강질이어서 작품이나 고급 가구를 만들수 있지요. 국내에서 독점적으로 판매를 했기 때문에 수요가 늘어나면서 대박이 난 것입니다. 기업이 한번 대박이 나면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5년은 갑니다. 해가 갈수록 독점적인 시장이 경쟁시장으로 가는 것이죠. 돈번다. 특수목 하면 돈번다 하니 너도나도 덤벼드는 것입니다. 나중엔 단가경쟁이 치열해 집니다. 선견지명이 있는 사업자는 품목을 계속 업그레이드 하며 선두를 달리고 있지만 사람의 능력은 한계가 있지요. 나중엔 별볼일 없어집니다. 거기서 쓰러지는 기업도 있지만 영리한 사업주라면 새로운 품목을 선보이면서 일취월장 합니다. 계열사가 늘어나는 것이죠. 목재는 지금도 진화합니다. 우드슬랩이 나오는가 하면 다양한 인테리어목재가 나오고 머지않아 어떤 형태의 목재가 나올지 모릅니다. 목재 사업하시는 분들은 해외에 다니시면서 그 나라 목재의 사용 상태를 유심히 살펴보거나 좋은 아이디어를 내어 신제품을 선보이세요. 하나가 대박나면 한마디로 왕이 되는 것입니다. 기업의 경영은 순탄하진 않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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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4
  •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목재도료 편
    목재장사로 대박난 사람들 - 목재도료 편 목재도료는 목재만을 사랑하는 녀석입니다. 목재만을 위해 만들어졌지요. 그런데 도료는 목재가 아니죠? 그렇지만 목재가 없으면 살수 없기 때문에, 목재와 한몸이기 때문에 목재로 보아주기로 합시다. 가만 보면 목재이거나 도료이거나 국내에서 유행을 타기 시작한 것은 30년을 넘기지 못하는군요. 도료는 다양한 목재가 유행을 해야 굴에서 햇빛보러 슬쩍 얼굴을 내미는 다람쥐처럼 나오는 녀석입니다. 아시는분은 다들 아시겠지만 먼 과거엔 목재전용도료가 없었고 그냥 페인트를 바르거나 니스를 발랐지요. 그러다가 대유행을 탄 제품이 올림픽스테인 입니다. 그 제품을 수입해서 국내에 처음 선보인 분은 고생을 많이 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처음엔 한두개 소량으로 판매되다가 기관 단체에서 대량 구매함으로써 대박이 난 것이죠. 어떤 제품이 인기를 끌면 반드시 다른 제품이 슬며시 고개를 듭니다. 그 뒤 인기를 끈 제품이 씨라데코입니다. 올림픽스테인의 뒤를 열심히 쫒아간 결과 거의 따라 잡았지요. 씨라데코와 더불어 인기를 끈 제품은 본덱스입니다. 씨라데코는 목재판매상을 대리점으로 두는 방식으로 판매를 했으나 본덱스는 인터넷과 건축박람회에 출품함으로써 판매를 유도했지요. 씨라데코도 역시 인터넷과 건축박람회 신문광고 등 광고를 참 많이 했습니다. 이렇게 목재도료가 마진이 좋고 돈을 번다는 인식이 확산되자 너도나도 목재도료를 수입하기 시작합니다. 소비자들은 목재를 구매하면서 목재도료도 끼어서 구매합니다. 그러니 목재상엔 목재도료가 늘 판매대 앞에 진열되어 있죠. 매월 5천만원 이상 판매하는 목재상도 있었으니 씨라데코의 명성은 대단했습니다. 그러니 그 목재상이 어떤 생각을 할까요? 나도 수입하자 이거죠. 그래서 다른 제품으로 직수입해서 판매를 하는 겁니다. 이렇게 목재상들이 너도나도 목재도료를 직수입해서 판매하기 시작하고 어떤 사람은 국내에서 직접 만들어 선보였지요. 대부분 가격이 저렴합니다. 단가싸움에 들어간 것이지요. 초창기 선보인 서너개 목재도료 기업 대표는 이미 상당한 부를 축적했지요. 거의 모든 제품들이 이러한 과정을 겪습니다. 이렇게 되면 판매량도 분산되고 마진도 줄어들게 되지요. 그래서 15년 전엔 국내 인기 유통 도료가 서너개이던 것이 지금은 모두 50개가 넘습니다. 올림픽스테인 정사장은 손을 뗏고 씨라데코 김사장은 여전히 유통하고 있지만 가격이 저렴한 신제품을 출시해서 판매하고 있지요. 그래서 사업이란 것은 물처럼 멈추면 썩기 때문에 계속 흘러야 하는가 봅니다. 그럼 도착하는 곳은 바다이겠지요. 쉬운직업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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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13
  • 너 어디서 왔니? .. 단풍나무 편
     너 어디서 왔니? .. 단풍나무 편 자 이제 목재를 품목별로 어디에서 얼마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나를 알아봅니다. 단풍나무 단풍나무를 메이플(maple)이라고도 하죠. 아주 고급목재입니다. 그럼 그 단풍나무가 지구 어디에서 많이 자랄까요? 그 원목을 수입하는 국가를 알면 알수 있겠지요? 캐나다 국가의 국기가 단풍나무죠? 그러니 캐나다엔 단풍나무가 당연히 많겠지요. 그럼 또 어디일까요. 그 옆 미국입니다. 미국에서도 단풍나무가 아주 많이 자랍니다. 원목을 얼마나 수입하는가 한번 볼까요? 2019년 1년동안 말이죠. 미국에서 1천469톤을 수입했습니다. 많다고요? 사실 많지 않습니다. 목재가 워낙 무거워서 말이죠. 금액으로는 미국돈으로 109만2천불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2억원 밖에 되지 않습니다. 캐나다에선 1천779톤톤을 수입했고요. 그 금액은 120만5천불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13억여원 되죠. 원목으로 따지면 그 분량이 얼마되지 않지요. 다른 파트에서 설명드렸듯이 국내유입 원목량은 차츰 줄어들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제재하는 것보다 중국이나 동남아 등지에서 제재해서 가져오는 것아 단가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원목을 1차 가공해서 수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러분 이제 단풍나무 즉 메이플이라는 나무가 캐나다와 미국에 많이 자라고 우리는 그 나라에서 원목을 수입한다는 사실 아셨죠? 기왕 단풍나무 이야기 하는 김에 그 제재목 수입도 알아볼까요? 네 그러시죠. 단풍나무는 제재목이라는 이름으로 수입됩니다. 한번 볼까요? 2019년 총수입이 4천450톤이네요. 금액으로는 745만7천달러입니다. 한국돈으로 환산하면 82억원입니다. 좀 많나요? 그럼 어느나라에서 수입될까요? 자 알아봅시다. 하하 1등이 중국이네요. 수입총량이 2천635톤이고요. 금액은 491만4천달러입니다. 이것도 한국돈으로 환산해 볼까요? 54억원이네요. 그 다음은 어느국가일까요?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그 분량이 얼마되지 않아요. 미국 991톤, 캐나다가 798톤입니다. 특수목은 작품으로 사용하거나 바닥재 벽재 또는 전원주캑 포인트용으로도 사용하더군요. 각종 고급가구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러나 이 원목과 제재목 수입분량이 단풍나무 전체 수입분량은 아닙니다. 다양한 품목이 있으니까요. 그러나 그 분량은 많지는 않아요. - 김종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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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너 어디서 왔니? .. 삼목 편
    너 어디서 왔니? .. 삼목 편 자 이제 목재를 품목별로 어디에서 얼마나 우리나라에 들어오나를 알아봅니다. - 삼목 삼나무를 적삼목이라고 하면 안될까요? 보통 우리나라 삼목 일본 삼목은 삼나무라고 하는데 미국과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삼목은 적삼목이라고 하더군요. 목질에서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이들 모두 그냥 삼목이라고 정하고 이야기를 풀어 갑니다. 삼목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라이테요? 향기요? 피톤치트요? 다 좋지요. 그래서 사람들은 삼목을 좋아하나 봅니다. 방이나 거실이나 어떤 사람은 천청에까지 삼목으로 시공해서 살더군요. 기대가 너무 크면 실망이 옵니다. 그 삼목이 어디에서 성장하여 우리곁에 오는지 알아봅니다. 더불어서 제재목까지 말씀드릴께요. 삼목의 수입 hs코드에서는 두가지로 구분해 놓았네요. 하나는 '모든 횡단면의 치수가 15 센티미터 이상인 것으로 한정한다' 와 그냥 기타 로 말입니다. 그럼 먼저 전자의 삼목을 보면 당연히 그 수입량이 일본이 가장 많네요. 2019년 1년간 일본에서 삼목 원목 수입량이 5만2천654톤으로 금액은 946만6천불입니다. 상당히 많죠? 일본은 한국과 기후나 토양 그리고 산림 경사가 대동소이 한데 우린 원목 수출을 꿈조차 꾸지 않고 있으니 속이 터집니다. 아무튼 이 금액을 한국돈으로 환산하니 104억원입니다. 다음이 미국과 캐나다입니다. 미국에선 1천348톤, 캐나다에선 611톤입니다. 다음에 기타를 보시죠. 여기서는 캐나다가 1등입니다. 1천473톤에 금액은2천412달러입니다. 다음이 일본으로 1천138톤이고 미국에선 402톤이군요. 여기에선 뉴질랜드가 끼어 있습니다. 60톤을 수입했군요. 이제 삼목의 비밀이 벗겨졌습니다. 삼목은 일본과 미국 캐나다에서 많이 자라는 나무입니다. 미국과 캐나다는 천연림으로 알고 있고 일본은 수종갱신을 한 결과입니다. 자 그럼 삼목 원목을 어느나라가 가장 많이 제재해서 수출하는가 보시죠. 하하 웃음이 나옵니다. 중국이라는 나라 말이죠. 원목을 사다가 제재해서 마구 수출하니 말입니다. 삼목 제재목의 경우 중국에서 가장 많이 수출합니다. 우리나라가 수입하는 분량을 보면 8천590톤이군요. 금액을 보면 1천134만4천달러입니다. 다음이 일본입니다. 일본에서 1천431톤 캐나다가 79톤 러시아가 17톤 루마니아가 48톤이군요. 2019년수입 총 분량은 1만167톤으로 금액은 1천204만4천달러입니다. 중국은 모든 수종에서 원목을 수입해서 제재 가공 한 다음 수출합니다. 그러한 원인은 중국에서 그렇게 하고 싶어서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일본이나 한국 등 다른나라 목재상들이 그렇개 해 달라 고 주문을 하기 때문입니다. 이제 삼목이라는 나무도 그 비밀이 벗겨졌군요. 삼목은 우리나라 제주도에서도 많이 자랍니다. 일본이 일제때 많이 심기도 했고 그후 우리도 많이 심었지요. - 김종호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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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0-08
  • 1.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 목재구매방법
    1.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 목재구매방법 어디서 목재 구입하죠? 이 제목은 참 어려운 제목입니다. 어디서 구입하라는 정보를 주면 거기가 아닌 다른 지역 목재상들이 기분이 나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국내 목재 유통은 분명 가격차이가 있습니다. 한마디로 결론부터 말씀드릴께요. 아시는분은 다 아시겠지만 소비자를 위해 말씀드립니다. 우리나라 목재는 인천과 부산 두곳입니다. 어쩌다 군산도 해당이 됩니다. 왜냐하면 인천과 부산 군산은 항구이기 때문이죠. 그 지역에서 목재를 선박에서 하역하죠. 그 하역하는 곳이 목재 도매지역입니다. 그럼 목재도매상들이 목재소매상에게만 도매로 팔고 일반 소비자에겐 도매로 팔지 않는가 라는 질문이 있을수 있는데 모두 똑같이 판매합니다. 다만 구매량이 많고 적느냐에 따라 달라질수 있고 평소 거래하는 같은 수입 및 도매상끼리는 다른 가격이 형성될수있지요. 그 가격엔 소비자들은 구매하기 힘듭니다. 그럼 서울 사람이 부산에서 사는것과 인천에서 사는 것 중 무엇이 다릅니까 라는 질문이 있을수있는데 정답이 나와 있죠? 인천이 싸겠지요. 그러나 반드시 그렇지 않습니다. 목재값의 차이는 운송비가 많이 차지합니다. 그럼 부산에서 구매하면 운송비가 많아 비쌀텐데요 하고 질문을 하겠지만 때에 따라서는 그렇지가 않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해외에서 들어오는 운송선박이 부산을 경유해서 인천으로 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동남아에서 미국에서 캐나다에서 유럽에서 한국에 올때 일본을 경유해서 부산 거쳐 인천으로 오는 경우도 있고, 목재분량이 많으면 인천으로 직접 올수도 있고, 부산경유 인천으로 올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부산 경유 인천으로 올 경우 그 운송비가 추가 됩니다. 그럼 소비자가 부산에서 구매하면 고속도로로 운송되는데 부산에서 인천까지의 바다로 운반하는 운반선 운송료하고 상계가 된다는 것이죠. 그래서 서울 사람이 부산에서 구매한다고 해도 인천보다 더 쌀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외도 있습니다. 일반적인 이야기이고 언제나 특수한 예외가 있다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말씀드린 것은 원목을 가공한 수입목재류를 말씀 드린 것이고 원목을 수도권이나 부산 근방 소도시에서 가공할 경우 가격이 다를 수 있습니다. 또는 경기도 광주 지역 유통업자가 인천 하역장에서 운송료를 지불하고 광주 집하장으로 가져옵니다. 여기서 소비자가 구매하면 소비자가 원하는 곳으로 운반하는 운송료 부담이 있는데 그 가격 차이가 별로 없을수도 있습니다. 그러니까 목재의 도매상은 인천과 부산이지만, 그 주변 도시 지역도 목재 가격이 대동소이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설명을 잘 드렸나요?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 2.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원목 편
    2. 목재 어디서 구입하죠-- 원목 편 원목을 구입하고 싶은데 어디로 가야 되죠? 목재에 대해 잘 모르시는 분은 당연히 궁금합니다. 그러나 알면 참 쉽지요. 결론부터 말하면 항구로 가시면 됩니다. 첫째가 인천북항이요 둘째가 부산항입니다. 세번째가 군산항과 당진항입니다. 그러면 이야기 끝났습니다. 그래도 잘 모르시는 분은 막연합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을 드려야 하겠지요. 그곳 항구에 가시면 원목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그곳 사무실에 가셔서 원목 사러 왔다고 하면 반기면서 차한 잔 주실 것입니다. 그럼 됐습니까? 무슨 수종의 원목을 구매하며 운송은 어떻게 되는지가 또 궁금하죠. 우리나라에 들어오는 수종은 거의 정해져 있지요. 뉴질랜드와 호주,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일본 정도에서 들어 옵니다. 뉴질랜드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뉴송이요, 미국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미송이요, 캐나다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캐송이라고 하는데, 그럼 러시아에서 들어오는 나무는 무엇일까요? 네 정답입니다. 바로 러송입니다. 모두 침엽수입니다. 우리나라에서 또는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목재들입니다. 그밖에 다른 수종의 원목과 특수목 등도 들어오는데 소량입니다. 요즈음은 현지 또는 중국등지에서 제재해서 들어오는 경향이 많습니다. 그럼 국산원목을 구입하려면 어디로 갈까요? 네 산림조합중앙회 목재유통센터 또는 산림조합 목재집하장으로 가시면 됩니다. 목재유통센터는 여주와 동해에 있고요, 목재집하장은 가평과 나주 등 여러곳에 있지요. 우리나라 원목은 주로 소나무와 편백 삼목 그리고 낙엽송이 대부분입니다. 이제 무엇이 궁금할까요? 아 그렇지요. 운송비이지요. 운송비는 1톤과 2.5톤으로 나눠볼까요? 업자들은 15톤 등 대형 트럭을 사용하지만 소비자들은 1톤이나 2.5톤이면 될것으로 보입니다. 가격은 직접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 이제 원목 구매하러 가는일만 남았군요. 그럼 원목 하나 구매해 1톤트럭에 싣고 오면 운송료가 더 들어가는겁니까? 하하 네 그럴수도 있겠지요.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 이건산업이 본 목재시장 전망-합판과 마루바닥재
    이건산업이 본 목재시장 전망-합판과 마루바닥재 이번엔 제가 글을 작성하는 것이 아니라 목재업계 상장사인 이건산업이 내놓은 우리 목재시장의 분석과 향후 전망 중 합판과 마루바닥재에 대해 알아 볼께요. 이건산업의 목재부문 주력 사업은 합판과 합판마루 생산유통에 있습니다. 이건산업은 2020년 3/4분기(2020년1월에서 9월까지) 합판과 합판마루 등 목재사업부문에서 1천877억3천600만원의 매출을 올렸고 70억8천800만원이 이익을 냈습니다. 그 이건산업이 합판과 마루바닥재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합판 국내 합판 시장은 수입상품 외의 국내 공급은 이건산업, 성창기업, 선창산업 3개 회사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저가인 PB, MDF 등의 대체재의 비중이 높아지고 수입상품이 증가하면서 국내 기업들의 입지가 위축되고 있으나, 오랜 업력과 인지도를 고려하면 국내기업들의 시장지위는 안정적이라고 판단됩니다. 시장여건은 합판의 경우 원자재인 원목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있는 반면, 주로 동남아시아에서 들어오는 수입상품과의 경쟁으로 인하여 판매가격은 이를 반영하지 못함에 따라 수익성이 저하되고 있습니다. 마루바닥재 마루바닥재 시장은 친환경ㆍ고급화 경향으로 인하여 PVC소재 시장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며, 합판마루와 강화마루가 PVC시장을 대체하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목마루는 아직 시장도입기에 있습니다. 합판마루 시장여건은 주 수요처인 민간아파트 건축 현장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납품물량 감소와 함께 업체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촉발되었으며, 특히 경쟁관계에 있는 강화마루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고가시장을 형성하고 있어서 수요 감소가 더 심하게 나타날 것으로 판단됩니다.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 너 어디서 왔니? - - 합성목
    너 어디서 왔니? - - 합성목 합성목 하니 방부목재 생산 유통자들 하고 박터지게 싸우는 모습이 연상됩니다. 아니 방부목재 측에서 합성목재 측의 뒷다리를 잡았다고 보아야 맞겠지요. 아 아니군요 합성목이 먼저 잡았고, 나중에 방부목이 잡았다고 봐야 맞겠네요. 10여년 전인가요? 방부목재 측에서 신문에 광고를 낸다는 전화가 왔지요. 그 광고도안을 살펴보니 합성목의 단점을 모아 방부목의 우수성을 강조한 내용이였지요. 사실은 도토리 키재기였습니다. 똥묻은 개가 겨 묻은 개를 보고 웃는 형국이지요. 당시엔 방부목재는 인기가 많아 옆에 애인이 있는데도 놔두고 다른 미녀에서 달려가는 형국이였지요. 그러나 방부목재는 성능상 또는 규정상 문제가 많았는데 이 내용은 따로 이야기 하지요. 방부목재 하고 합성목재하고 그 용도가 비슷합니다. 주로 데크재로 사용되는 것이죠. 그 당시 합성목재는 폭발적으로 인기를 끌어 주택 데크는 물론 등산로 오름길에도 합성목이 참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이에 방부목재 측에선 자기의 시장을 빼앗아 가는 나쁜넘 이라는 생각이였을 겁니다. 아마 소비자들이 방부목에 실망한 측면도 없지 않아 있을거예요. 그럼 합성목이 어디서 왔는지 알아볼까요? 제 기억으로는 당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날 인천 목재거리에 편안한 목소리로 합성목재라는 말이 돌아 다니더니 나중엔 화가 난 듯한 목소리의 합성목 합창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지요. 합성목은 어느 목재인이 중국에서 수입해서 푼 것입니다. 그때가 2008년쯤일것입니다. 그 유통업자가 어떤 능력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일반 기관 단체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의 공사까지 합성목을 사용하게 했지요. 시방서에 아예 합성목을 사용하도록 못을 박아 버린 모양입니다. 그러니 방부목재 생산 유통자들이 난리가 난 것이지요. 인천 목재거리를 거닐다 보면 당시 합성목 합성목 하는 원한의 목소리가 웅성 거렸지요. 참 합성목이 무엇이냐고요? 플라스틱에 목재섬유를 혼합해서 만든 것입니다. 플라스틱과 목재의 혼합물입니다. 단단하죠. 방부목보다 강도면에서 단단합니다. 그러나 등산로 빛을 많이 받는 곳의 시설물에선 휘어지는 하자가 발생하기도 했으나 별다른 단점은 없었습니다. 합성목이 인기폭발하자 목재업계 큰 형님격인 상장사 이건산업이 수입해서 유통시키기 시작했지요. 그러니 셋째 막내는 물론 이제 응아 하며 태어난 아기 방부목재 생산자들까지 그럴수는 없다 그럴수가 있느냐 하며 성토했는데 그 목소리도 인천 목재거리를 떠들썩하게 만들었지요. 이제 방부목재 생산 유통도 엄격해져서 품질이 많이 나아지고 합성목도 그 규정이 강화되어 안정적으로 자리를 잡은 것 같습니다.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 목재장사로 대박난사람들 - - 문과 문틀
    목재장사로 대박난사람들 - - 문과 문틀 문과 문틀로 대박날수 있을까요? 네 대박이 난 분이 계십니다. 목재는 거의 수입해서 판매하기 때문에 단가경쟁이 치열한데 그 대박이 가능할까요? 네 가능합니다. 남들이 하지 않는 품목을 선보이거나 개발하는 것입니다. 문과 문틀도 마찬가지입니다. 비규격이죠. 고객이 만들어 달라는 사이즈를 모두 만들어 줍니다.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두 사람이 동업을 한 케이스입니다. 과거 한때 두분은 한 목재회사에 근무를 했지요. 그후 헤어져 다른 기업에서 근무하다가 다시 만나 비규격 문과 문틀을 제작 생산하는 작은 공장을 차렸습니다. 회사에 근무할때 한분은 정말로 문과 문틀을 만드는 일을 하였고, 한분은 원목 제재 전문입니다. 아예 회사를 밝히죠. 두분은 YL임업에 근무했지요. 거기서 나온 한분은 편백전문기업인 TY목재에서 제재공장장으로 근무를 했습니다. 그분들이 다시 만난 것이죠. 제가 알기로는 각자 5천만원씩 자본 1억원을 만들어 공장을 차렸고 주문이 오면 만들어 1톤트럭으로 직접 배달을 해 주었답니다. 한분은 문과 문틀을 직접 만드는 일을 하였고, 또 한분은 원목구매 전담입니다. 그렇게 임무가 나누어져 있지요. 나중에 알고보니 목재업계에서 역시 유통하고 있는 친구인 D기업 Y대표에게 자본금 5천만원도 빌렸다고 하는군요. 당시 전원주택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시기였지요. 빌라도 많이 지어지고 있는 시기였고요. 시중엔 대부분 규격 문틀과 문짝이 유통되고 있어서 건축주가 창문을 작게 또는 크게 만들려 해도 쉽지 않을 때입니다. 아, 잠깐만요, 나중에 이어서 계속 작성합니다. 다시 시작하죠. 미안합니다. 이 정도에서 주인공이 누군지 아시는 분 계시죠? 품목만 잘 선정해서 사업하시면 한 순간에 황제가 되는 것입니다. 대박이 나는데 그냥 몇억 버는 것이 아니라 수십억 수백억의 자산가가 되는 것이지요. 비산먼지 구덩에서 목재 가공하다가 사장이 되어 한해 매출 몇백억씩 올리면 그것이 황제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처음엔 건축업자들이 비규격이 필요해서 고객으로 줄지어 왔으나 나중엔 목재유통상들의 주문이 어어졌죠. 건축업자들이 목재상에 와서 비규격 문틀을 문의하면 그 주문을 받아 이곳 공장에 주문을 하는 식이죠. 두 사람은 결국 그 임대공장을 매입했지요. 제가 보기엔 한 200여평은 되지 않겠나 싶어요. 한 3년 지났나요? 그 옆 창고를 임대하더니 한 5년 지나자 그 옆 땅과 그 창고까지 80억 상당의 토지와 부동산을 매입하더군요. 아마 지방 다른 곳의 토지도 매입했을 것입니다. 폼목 선정이라는 것이 이렇게 무섭습니다. 아시는 분은 다 아시겠지만 그 공장 대표 두분 참 순하죠? 저렇게 숫기가 없는 분이 어떻게 사업을 하나 할 정도 악의가 없고 참 순합니다. 좋으신 분들이죠. 그래서 사업은 얼굴이 뻔뻔하고 말 잘하는 사람이 할수도 있겠으나 말도 잘 못하고 수줍어 하는 사람도 사업을 얼마든지 할수있다는 생각. 역시 사업은 신용이 제일이요, 품질이 으뜸이라는 것. 하나 더 붙인다면 만만하게 보이는 사람, 여러 고객들의 이미지에 이런 사람 같으면 속이거나 사기치지 않을 것 같고 저 정도 사람 쯤이야 할 정도로 만만하게 보여야 하는가 봅니다. 여러분도 거부가 되고 싶으십니까? 대부분의 성공한 기업가들을 보면 참 대하기 편한 사람들입니다. 자 사업 하시려면 몸과 얼굴 그리고 말에서 힘을 빼시죠. 그렇다고 굽신굽신 하시라는 말은 아닙니다. * 위 글의 내용은 사실과 약간 다를수도 있으니, 말하고자 하는 뜻이 무엇인지 새겨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 김종호 작가
    • 사업
    2022-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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