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21일, 충청북도 보은군보건소(소장 홍종란) 치매안심센터가 지정하는 치매극복선도기관으로 선정되어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선도기관은 단체 구성원이 모두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극복 활동과 치매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기관을 말한다.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2024년부터 충북 보은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지역 내 노인(고령자, 교통약자), 치매 환자 및 가족, 암 환자 등을 대상으로 산림휴양 및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산림휴양, 보건복지 서비스는 자연휴양림의 산림휴양과 보건기관의 보건복지를 결합, 지역 내 치매 및 고령자, 교통약자 등 대상 복합서비스 제공을 말한다.
국립속리산말티재자연휴양림은 “저출산, 고령화 시대의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문제 해결을 위해 지역의 보건기관과 지속 가능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농․산촌 지역의 활력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