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30(화)
 

탄소중립 사회로의 전환과 녹색성장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29일 출범했다.


지난 11월 시행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충청북도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에 따라 설치되는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에너지, 수소, 산업, 교통, 농축산 등 13개 분야 24명의 다양한 정책-기술-시민사회 전문가들로 구성되며, 김영환 도지사와 민간위원장(전의찬 한국기후환경원 원장)이 공동위원장을 맡는다.


위원회는 충청북도 탄소중립 정책의 기본방향, 탄소중립 비전과 감축목표 설정에 관한 사항, 기후위기 적응대책 및 탄소중립 기본계획의 수립과 이행평가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며, 임기는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2년이며 한 차례 연임이 가능하다.


특히, 이날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7개 부문 12개 부서장이 참여하는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 추진단 전략회의’를 병행 개최해 충청북도 탄소중립 정책의 추진 경과와 그간 성과, 향후 계획에 관한 내용도 공유했다.


김영환 도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비전 중 하나인 ‘환경을 가치있게’의 중심에는 탄소중립이 있다”라며,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과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충청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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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 출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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