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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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호 칼럼 - "대형산불후 임도확대를 보고"
    <김종호 칼럼> 산림청이 대형 산불 관련 산불임도를 확대한다고 밝힌것과 관련 어쩐지 입맛이 씁쓸하다. 그 이유는 경남북의 엄청난 대형 산불이 발생하고 난후 처방된 조치이기 때문이다. 산림청이 의료청인가. 왜 의사처럼 사후 처방하는가에 대한 의구심이 강하게 든다. 산림일보는 지난 20년전부터 산림경영과 관리 및 산불예방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임도를 대대적으로 조성할 것을 주기적으로 요구해 왔다. 예방 차원이다. 사고가 나기 전에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함이다. 그러나 산림청은 오리발조차 내밀지 않고 모르는 척 먼산만 바라보고 있었다. 이제 경남북의 대형 산불로 인해 엄청난 재산과 인명피해가 발생하자 슬쩍 산불임도를 확대한다고 밝히고 있다. 매사에 이런식으로 나오는 산림청을 그저 지켜만 보고 있을 것인가. 이참에 산불임도 확대와 더불어 임도를 대대적으로 만들어야 한다. 그래서 산림선진국인 독일의 헥타르당 50m는 달성해야 한다. 임도는 산림경영의 기본이다. 이 임도를 만들지 않는이상 한국은 산림후진국에 머물것이다. 독일처럼 헥타르당 50m를 넘어야 비리소 산림선진국이 될 것이다. 헥타르당 50m가 당장 어렵다면 일본처럼 20m라도 넘기를 바란다. 임도를 확대하면서 수종갱신 사업도 대대적으로 단행해야 할 것이다. 이 수종갱신 사업은 산림일보에서 귀에 딱지가 붙을 정도로 주장해 왔다. 농지엔 가치있는 농산물을 심어 재배하듯, 산림에도 가치 있는 수종을 조림해서 가꾸어야 함은 산림경영의 기본이다. 알다시피 우리나라 산림은 지난 1960년 70년대 조림과정에서 어쩔수 없이 척박한 토질에서도 살수 있는 비경제수종을 조림했다. 이제 그 수종을 벌목하고 경제수종으로 바꾸어야 한다. 이 수종갱신 사업은 산림청의 의무일 것이고 국민의 숙원 사업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지금까지 산림청의 행태를 종합해 보면 가능성이 낮아 보인다. 사람이 죽거나 집이 불에 타고 산사태가 나 난리가 나야 비로서 몸을 움직이는 산림청이기 때문이다. 몸이 아프면 병원 가서 처방받으면 기분이 보통 좋아지는데, 산림청의 이번 경남북 대형 산불과 관련 처방은 어쩐지 불쾌하다. 처방하지 말고 예방하기를 간곡히 부탁하는 것도 이제 포기할때가 되었는가. 그러나 산림은 포기해서는 안된다는 어떤 과제 때문에 계속해서 산림청에게 요구하는 것이다. 산림이 왜 앞으로 진전되지 못하고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가. 가만 생각해 보면 이해가 가기도 한다. 관심을 받는 분야가 아니기 때문이다. 정치와 비교한다면 산림청은 꾸어다 놓은 보릿자루다. 그만큼 국민에게 관심이 없다. 정치와 경제 등은 세밀한 부분까지 관심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산림은 관심부족일 뿐만 아니라 잘못된 인식까지 쌓여 있다. 나무는 자르면 안된다 는 인식, 숲의 수종을 고려하지 않는 인식, 숲은 환경이라는 인식, 그래서 바라 보고만 있어도 좋은 산림, 이러한 인식은 바로 고쳐져야 한다. 산림청에서 어떤 산림의 수종을 벌목한 다음 산림 사업이라도 좀 벌이면 환경론자들이 벌떼같이 몰려 들어 산림청을 마구 비난한다. 언론까지 가세해서 비난한다. 이에 국민들은 동조한다. 이러니 산림청이 두려워 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얼마전 MBC에서 '산사태 발생은 임도 때문'이라는 보도는 참으로 답답한 지경에 이른다. 더구나 멘트를 준 사람이 바로 국립공원관리단 직원이었다. 이렇게 산림을 두고도 생각이 다르다. 이제 산림청은 처음으로 돌아가야 하지 않겠는가. 처음부터 대국민 홍보부터 시작하라. 이것은 산림청의 운명이다. 산림청은 지난 1960년대 조림과정에서 '나무를 베면 죄' 라는 멍에를 국민에게 씌웠다. 그 멍에가 바로 산림환경으로 집약되었다. 그래서 산림의 나무를 벌목하면 바로 죄인 취급을 받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산림은 경영하는 것이다. 산림은 토지이다. 그 토지위에 식물을 키워 환경적 경제적 과학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산림은 환경도 되지만 경제도 되고 과학도 된다. 때문에 산림을 환경으로만 보는 시각은 잘못된 것이다. 산림의 나무들은 사람 수명과 같이 그들도 수명이 있다. 또 젊은 나무들이 이산화탄소를 많이 먹고 산소를 많이 내 놓는다. 때문에 조림과 벌목은 지속가능해야 하는 것이다. 벌목도 벌기령에 맞추어 벌목하고 그 자리에 다시 경제수종을 조림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선진산림경영이고 바람직한 산림경영이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이 되는 것이다. 산림청은 앞으로 처방보다는 예방을 마음에 두고 정책과 행정을 펼치기를 바란다. 산림은 결코 붙들고 보존해야만 하는 환경이 전부가 아니다. - 김종호 건국대 졸업 신문기자
    • 오피니언
    • 산림시론
    2025-04-28
  • 산림과학원, "산불관리에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 고 밝혀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최근 기후변화로 산불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증가함에 따라, 산불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자원을 가치 있게 관리하려면 ‘임도’의 지속적 확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국토의 60%가 산림이고, 침엽수림이 약 50%를 차지해 우리나라와 산림 여건이 유사한 핀란드는 약 13만km 이상의 체계적인 임도망을 구축해 진화 인력과 장비의 접근성을 높여, 산불 피해 면적을 건당 0.4ha로 감소시켰다(붙임 1-????). 미국 콜로라도주에서는 국유림 내 산불 진화 전략을 수립할 때 임도가 포함된 도로가 중요한 예측 요인으로 적용되며, 산불 대응 구역의 82%가 도로와 일치했다(붙임 1-????). 또한, 일본은 2004년부터 산불 예방을 위한 방화임도 정비 사업을 통해 산불 관련 조건을 고려한 방화임도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붙임 1-????). 오스트리아 역시 신속한 산불 대응을 위해 임도 시설의 관리 강화 정책을 추진 중이며, 2023년 ‘오스트리아 산림조사보고서’에서는 임도가 산불 확산을 막는 방화선 기능과 함께 응급차량의 이동 통로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고했다(붙임 1-????). 임도는 산불 발생 초기, 대형산불로 확산되기 전에 진화 인력과 차량이 발화 지점에 신속히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초동 및 야간 진화를 가능하게 한다(붙임 2-????). 또한, 임도의 산불 차단 효과를 예측한 연구에서는 폭 6m 이상의 임도가 우리나라와 유사한 조건에서 가장 효과적인 방화선 기능을 발휘한다고 확인됐다(붙임 2-????). 미국 워싱턴주의 연구에 따르면, 임도 밀도가 낮은 지역일수록 연료의 연속성이 높아 대규모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붙임 3-????). 이외에도, 이란에서 발생한 산불의 피해 규모와 임도 간의 상호 관계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임도로부터 1m 멀어질 때마다 산불 피해 면적이 1.55m2씩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다(붙임 3-????).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기술경영연구소 황진성 박사는 “국내외 연구와 사례를 통해 임도의 산불 대응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며 “산불 예방과 효율적인 진화를 위해 산불진화임도의 배치 및 시설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과학
    • 산림과학
    2025-04-28
  • 산림과학원 청원경찰 최윤석씨, 실종된 치매 노인 신고 노원경찰서 감사장 받아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소속 청원경찰 최윤석씨가 지난 4월25일 노원구에서 실종된 치매 노인을 발견해 신고한 공로로 노원경찰서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월 19일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근무 중이던 청원경찰 최윤석 씨는 실종 경보 문자를 확인한 뒤, 동대문구 인근에서 해당 노인을 발견해 즉시 경찰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실종자의 신원을 확인했으며, 노인은 가족에게 무사히 인계됐다. 실종 경보 문자 제도는 지난 2021년 6월부터 시행 중인 제도로, 만 19세 미만의 아동, 노인, 지적·자폐 장애인의 실종 시 나이, 인상착의 등의 정보를 문자 메시지로 전송하는 제도다. 경찰청에 따르면 제도 시행 후 첫 5개월간 총 297건의 경보 문자가 발송되었으며, 288명이 발견됐다. 이 중 110건(38%)은 실종자 발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준 것으로 확인됐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최윤석 청원경찰은 “실종 경보 문자를 보고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는데,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돌아가게 되어 기쁘다”며 “평소 재난 문자나 실종 경보 문자에 주의를 기울이는 습관을 가지면 좋겠다”고 전했다.
    • 과학
    • 산림과학
    2025-04-28
  •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자연에 대한 국민들의 수요와 관심에 맞춰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 10선’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산림청은 수목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수목원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특별한 테마를 정해 대표적인 수목원 10곳을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올해 선정한 ‘2025년에 꼭 가봐야 할 수목원’은 △기청산식물원(경북 포항) △신구대학교식물원(경기 성남) △제이드가든(강원 춘천) △천리포수목원(충남 태안) △포레스트수목원(전북 해남) △한택식물원(경기 용인) △화담숲(경기 광주) △경상남도수목원(경남 진주) △대구수목원(대구) △미동산수목원(충북 청주)이다. 또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사립수목원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5월 1일부터 산림청에 등록된 사립수목원 28곳 중 한 곳을 방문해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수목원 10선 무료입장권을 참가자 1인당 2매, 총 5000매를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참여방법은 수목원 10선 인포그래픽과 산림청 누리집(https://www.forest.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오는 5월 말에는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에서 ‘수목원 10선 스템프투어 첼린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수목원 방문 횟수와 연계해 산불피해 복원 지역에 흙과 씨앗으로 만든 시드볼을 적립해 지원할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수목원은 중요한 식물자원을 보존·연구하는 시설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각종 희귀식물과 특산식물을 만나볼 수 있다.”며 “수목원에서 특별한 시간을 만끽하고 자연과 함께 힐링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산림
    • 본청
    2025-04-28
  • 산림청,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침해사고 예방 교육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정부대전청사에서 개인정보처리 담당자, 수탁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인정보의 오․남용 및 침해사고를 예방하고 정보보안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림청 개인정보처리시스템 담당자와 개인정보업무를 처리하는 17개 수탁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교육 내용은 △개인정보 보호법 주요내용 △개인정보 유·노출 위반 사례 △ 개인정보처리 위·수탁의 개념 △ 개인정보처리 위·수탁 진행 단계별 조치사항 안내 등으로 이뤄졌다. 아울러 산림청은 오는 5월 초순경 개인정보처리 수탁사를 대상으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 및 개인정보의 관리적․기술적․물리적 보호조치 여부 등을 중심으로 개인정보처리 관리실태 점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를 처리하는 위․수탁자의 정보보안 의식을 높이겠다”면서 “국민들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산림
    • 본청
    2025-04-28
  • 산림생태계복원 등, 국제협력 현황과 협력방안 논의
    산림청(임상섭 청장)은 서울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아스트리드 슈마커 생물다양성협약(CBD) 사무총장과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를 비롯한 국제협력 현황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작된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는 개도국의 산림복원 역량을 강화하고, 기술 및 도구 지원을 통해 생물다양성 협약(CBD)의 글로벌 목표를 지원해 왔다. 이날 양자면담에서 임상섭 산림청장은 “한국이 전쟁 후 황폐했던 산림을 성공적으로 복원한 경험을 바탕으로, 쿤밍-몬트리올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KM-GBF)의 이행에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으며, 아스트리드 슈마커 사무총장은 “산림생태계 복원 이니셔티브(FERI)는 콜롬비아, 캄보디아 등 12개 국가의 산림 복원 프로젝트를 통해 총 925헥타르(ha)의 산림을 복원하며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역량 강화 및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에 기여한 대표적인 성과 사업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아스트리드 슈마커 사무총장은 “지난 10년간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내년부터 시작되는 3차기 사업(‘26년~’30년) 추진에 있어 산림청의 지속적인 지원과 국제회의를 통한 공동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산림생태계복원 이니셔티브(FERI)를 통한 지속적인 산림 회복과 생태계 복원 노력을 국제사회와 공유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글로벌 생물다양성 목표 달성을 위해 다각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산림
    • 본청
    2025-04-28
  • 산림청, "산불진화임도 확대한다" 밝혀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대형화, 일상화되고 있는 산불에 대응하기 위해 현재 856km에 불과한 산불진화임도를 2030년까지 매년 500km씩 확충해 3,856km로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임도 폭이 3m로 차량 통행에 제한이 있는 기존 임도와 달리, 산불진화임도는 도로 폭을 5m로 확대하고 임도변에 취수장과 진화작업 공간을 설치하여 산불진화 효과를 극대화한 임도이다. 2022년 발생한 울진 산불의 경우 산불진화임도를 활용해 산불진화 인력과 장비가 산불현장에 신속하게 접근할 수 있었고, 산불진화헬기를 운영할 수 없는 야간에도 진화작업을 계속할 수 있어 금강송 숲을 지키는데 핵심 역할을 했다. 산림청은 산불진화임도를 동해안, 경남·경북 지역과 같은 대형산불 취약지역에 우선적으로 설치할 계획이다. 숲이 울창하고 산세가 험한 동해안과 영남 지역은 2002년 이후 여러 차례 대형산불이 발생했으며, 최근에도 2022년 울진 산불과 올해 경북·경남 산불이 발생해 막대한 피해를 입혔다. 이 지역에 산불진화임도가 확대되면 대형산불 대응력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림청은 또한 최근 일부 환경단체가 산불진화에 임도가 효과적이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이는 과학적, 경험적으로 근거가 없으며, 임도의 효과는 여러 산불 사례에서 분명하게 나타난다고 밝혔다. 예로, 2022년 밀양 산불의 피해 정도를 살펴보면 임도가 설치된 북서쪽 지역의 피해는 적은 반면 임도가 없는 중앙부나 남쪽 지역의 경우 피해가 더 넓고 피해 정도도 큰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지난 달 발생한 경남 지역 대형산불에서도 임도 유무에 따라 명암이 엇갈렸다. 3월 21일에 발생한 경남 산청·하동 산불에서는 임도가 적은 지역은 산불진화시간이 214시간이 소요됐지만, 일주일 뒤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하동 (옥종면) 산불은 임도가 상대적으로 많아 24시간 내에 산불을 진화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 분석에 따르면 임도가 있는 경우 2km를 기준으로 4분 만에 산불현장 도착이 가능한 반면, 임도가 없어 도보로 이동 시 48분이 소요되는 등 약 12배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임도가 있으면 펌프·호스릴과 같은 30kg 이상의 무거운 진화장비를 신속하게 대량으로 운송할 수 있어 임도가 있으면 야간진화 효율이 5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불 발생시 대형산불로 이어지지 않도록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초기에 진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임도 확대를 통해 산불 대응력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 본청
    2025-04-28
  • 수원국유림관리소,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실태조사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의 부실한 관리를 방지하기 위하여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실태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관할구역인 경기도 한강 이남 17개 시군 내 국유림 대부·사용허가지 1,215개소(약 11,62ha) 중 전년도 실태조사 시 부실 대부지로 밝혀진 개소 및 그 외 수원관리소에서 실태조사 필요하다고 여기는 128개소(약 225ha)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조사항목은 목적사업 실적, 대부료 납부 현황, 경계표주 설치, 타용도 사용여부, 지난해 실태조사 시정사항의 이행 여부 등이다.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철저하고 지속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부실 대부지를 방지하고 국유림을 올바르게 이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수대부자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 청취를 통해 국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개선사항을 발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지방청
    2025-04-28
  • 홍천국유림관리소, 산불진화 합동훈련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원)는 4월 17일(목) 강원도 홍천군 홍천읍 상오안리 산2번지 일원에서 홍천군청, 홍천소방서, 산림조합 북부산림사업본부 등 유관기관 60여명과 함께 산불진화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입산자의 담배꽁초로 인해 산불이 발생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되었으며, 산불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현장지휘본부 설치, 민가 등 주요 시설물 보호, 주불 진화 및 잔불 정리까지 산불 대응 전 과정을 실제 상황처럼 재현하였다. 훈련에는 산림청 고성능 산불진화차량(담수량 3,500ℓ)과 산불진화 기계화시스템 등 참여 기관의 산불 진화 장비 5대가 동원되었으며, 각 기관은 역할 분담에 따라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선보였다. 특히 드론 열화상카메라를 활용해 산불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고, 산불진화차량과 산불재난특수진화대를 비롯한 진화인력을 동원해 산불을 신속히 진화하는 등 공중과 지상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진화 체계가 효과적으로 작동했다. 이광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이번 합동훈련을 통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다시 점검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하고 유기적인 대응 능력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산불 예방과 더불어 실전 중심의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산림 자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
    • 지방청
    20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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