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5-30(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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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정원愛 빠지다, 전국 21곳서 정원행사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오는 10월까지 전국 18개 지방자치단체에서 다양한 정원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는 국민들의 정원행사에 대한 관심과 요구도가 높아 지난해 대비 5곳이 늘어난 21곳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정원행사에는 정원 문화와 트랜드가 반영된 ‘우수정원전시’, 정원산업 용품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산업전’, 정원꾸미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 등 지역별 특성화된 정원의 문화와 산업을 담은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주요 정원 행사에는 △전남 정원페스티벌(5.9.~12/장성황룡강) △제5회전주정원산업박람회(5.9~13/전주월드컵경기장) △서울국제정원박람회(5.23.~10.20/보라매공원)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6.13~22/진주초전공원)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10.16.~19/평택농업생태원) △대구정원박람회(10.24.~28/금호강 하중도) 등 이 있다. 특히, 오는 6월 13일부터 22일까지 산림청과 경남도․진주시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5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106개 정원 관련 업체가 참여해 정원소재 및 최신기술을 전시한다. 이를 통해 새로 개발된 정원소재와 식물 등에 대한 종합 전시 홍보를 통해 정원산업의 발전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정원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문화․치유․정원도시 등 다양한 테마형 정원행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며, “정원이 단순한 관람의 대상이 아닌, 국민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는 참여형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산림
    • 본청
    2025-04-25
  • ‘지리산둘레길 발전방안 간담회’ 개최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리산둘레길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3개 시·도(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6개 시·군(남원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구례군, 장수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전문가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숲길 운영·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와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리산둘레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둘레길이자 1호 국가숲길로, 한때 걷기 열풍을 타고 7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으나,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방문객이 감소해 재도약 노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에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지리산둘레길 활성화를 지원할 안내센터를 신축하는 등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지리산둘레길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숲길 걷기 열풍을 일으킨 발원지였다.”면서 “국가숲길이 가진 산림생태, 역사·문화를 제대로 알려 국민들에게 숲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
    • 본청
    2025-04-25
  • 산림청, 현대산림문학 100선 선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국민이 숲과 한층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현대산림문학 100선을 선정하고,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산림문학을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산림문학은 숲, 나무, 풀 등 산림을 주요 배경 또는 주제로 삼아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탐구하고, 자연 속 삶과 경험, 철학을 담아낸 작품이다. 국민이 추천한 총 1,039권의 산림문학 작품 중 2인 이상이 추천한 작품을 중심으로 4개 부문(아동문학, 시, 소설, 수필)으로 나누어 심사가 진행됐다. 학계, 출판문화계, 교육계 등 관련 분야 전문가 16명이 참여해 심사의 공정성을 높였으며, 시집 13권, 아동문학 20권, 수필집 45권, 소설 22권이 선정됐다. 산림청은 다양한 행사를 통해 현대 산림문학 100선 전시와 홍보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4월 25일, 울진 금강송숲 지관서가 개관 행사 (경북 울진군 소광리 계곡) △5월 10일 한국아동숲교육학회 춘계학술대회(대전 배제대학교 국제교류관) 등에서 산림문학 100선 전시를 진행한다. 아울러 오는 6월 중에는 산림문학 100선 독후감 대회인 한국산림과학고등학교 청소년 글짓기 대회(경북 봉화군)를 개최할 예정이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현대 산림문학 100선이 단순한 도서를 넘어, 숲이 지닌 문학적 가치와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인간과 자연을 잇는 정서적 연결고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 생활
    • 문학
    2025-04-25
  • 이은구 칼럼 - 시스템 공화국
    <이은구 칼럼> 우리나라는 한때 빨리빨리의 대명사였다. 중동 붐이 일었을 때 우리근로자들의 빨리빨리 건설은 세상을 놀라게 했다. 그 후 모든 분야에서 빨리빨리가 일상화 되었지만 그 시기엔 대충대충 해서 빨리 끝내는 일이 많았다. 근로자들은 대충 대충하거나 편법을 써서 빨리 해치우고 현장을 벗어나려한다. 원칙과 절차를 지키는 것을 아주 싫어한다. 적당히 하다가 문제가 되면 술대접을 한다거나 뇌물을 제공하며 사정하여 통과시키는 때가 있었다. 그러나 경제가 좋아지기 시작하면서 시스템에 눈돌리기 시작했다. 모든 분야에서 급격한 변화에 적응하기 위한 변신이 계속되었다. 그 결과 다음 분야에서 시스템이 갖춰지면서 모든 분야가 시스템으로 무장한 시스템 공화국이 되었다. 분야별 시스템 변화를 점검해보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났다. ① 출발, 도착시간까지 정확한 교통시스템이 놀랍다. 언제 올지 모르고 무작정 기다리던 버스가 정시에 출발하고 정시에 도착하는 시대가 되었고, 기차(KTX 등) 전철, 비행기도 모두 정시성을 확보하면서 대한민국은 교통 선진국이 되었다. ② 전국에서 하루만에 도착하는 배달시스템도 세계적이다. ③ 재난상황이나 기후변화도 시시각각으로 전국민에게 전달되는 모바일도 세계 제일의 시스템이다. ④ 도시는 물론 산간오지까지 매설된 상수도시설, 가스관 시스템은 온 국민의 생활수준은 세계제일 수준으로 향상시켰다. ⑤ 도시는 물론 농천, 어촌지역까지 APT가 건설되어 모든 국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살아가는 주거문화 선진시스템이 완성되었다. ⑥ 그 외에도 식당예약시스템, 각종 경기장예매시스템, 음식배달시스템, 병원진료예약시스템 등이 갖춰지면서 세계최고의 선진국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30년 전 세계 최빈국에서 세계 10위권의 선진국이 된 것은 모든 분야에서 시스템화에 적극 노력한 결과일 것이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오피니언
    • 일반칼럼
    2025-04-25
  •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시 유치원 원장, 원감 대상 ‘관리자 숲산책’ 연수
    산림청 국립대전숲체원은 4월과 6월 총 4회에 걸쳐 대전시 유치원 원장, 원감을 대상으로 ‘관리자 숲산책’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국립대전숲체원과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이 3년째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유치원 관리자의 정서 지원과 유아숲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세계의 커피를 마시며 힐링하는 ‘커피 테라피’ ▲우리 농산물 녹두를 활용한 ‘월병 만들기’ ▲숲을 산책하며 유아숲교육 사례를 체험하는 ‘유아숲교육의 이해’이다. 주요원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유아교육 관리자들의 숲체험은 유아교육 활성화의 첫걸음이다”라며 “자연 기반 교육의 가치를 몸소 느껴 보다 많은 아이들이 숲으로 오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복지
    • 산림복지
    2025-04-25
  • 국가숲길 활성화 협력 위해 한자리 모여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전라북도 남원시에 위치한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전시관에서 ‘지리산둘레길 발전방안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3개 시·도(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6개 시·군(남원시,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구례군, 장수군)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숲길 전문가 등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가숲길 운영·관리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활성화와 연계한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지리산둘레길은 우리나라 최초의 둘레길이자 1호 국가숲길로, 한때 걷기 열풍을 타고 70만 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찾았으나, 코로나19를 지나면서 방문객이 감소해 재도약 노력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수요를 반영해 지난해에는 산림청과 지리산권역 6개 시·군은 업무협약을 맺은데 이어 올해 연말까지 지리산둘레길 활성화를 지원할 안내센터를 신축하는 등 노력을 이어오고 있다. 송준호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지리산둘레길은 우리나라 국민들에게 숲길 걷기 열풍을 일으킨 발원지였다.”면서 “국가숲길이 가진 산림생태, 역사·문화를 제대로 알려 국민들에게 숲길 서비스 제공을 통해 지역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
    • 본청
    2025-04-25
  • 김종호 칼럼 - 서울대 육사 망국론까지
    <김종호 칼럼> 전 대통령 윤석열의 계엄으로 서울대와 육사가 재조명을 받고 있다. 망국론이다. 그동안 서울대와 육사 출신 일부가 계엄과 계엄 동조로 나라를 어지럽히고 국민의 생활을 피곤하게 했기 때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것이 사실일까. 사실이기 때문에 망국론까지 많은 사람들 입에 오르 내리고 있는 것이 아닐까. 이로써 공부 잘하는 사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까지 나타나고 있다. 서울대가 어떤 대학인가. 국내 수재들이 가는 대학으로 부정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국내 가장 머리 좋은 학생들이 가는 대학으로 서울대를 졸업하면 나라 경영에 참여할 확율이 크다. 그 자리가 크고 작겠지만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 그럴 확률이 많은 것이다. 사실이 그렇다. 윤석열 정권으로 말하면 대통령도 서울대 총리도 서울대 부총리도 서울대, 그리고 일부 장관들이 서울대 출신들이다. 서울대 출신이 나라를 좌지우지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육사를 보자. 육군사관학교도 역시 공부 잘하기도 하지만 체력도 튼튼한 젊은 수재들이 들어가는 곳이다. 역시 육사를 졸업하면 군인으로서 탄탄 대로를 걷게 된다. 육사 출신들이 우리나라를 지킨다 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그만큼 육사는 우리나라 국방에 가장 중요하다. 그런데 서울대와 육사를 나온 일부 사람들이 계엄을 하거나 동조해서 독재를 시도하는 것이다. 또 거기에 참여한 서울대 육사 출신들은 그 좋은 머리로 국민을 대상으로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심을 받고 있다. 이번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이 특히 그렇다. 대통령 본인은 수사과정에 시종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의심을 많은 사람들이 갖게 되고 계엄에 가담한 서울대와 육사 출신들 역시 진실을 말하지 않는 것으로 의심을 받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서울대 육사 망국론이 고개를 든 것이 아니겠는가 의심이 간다. 그들은 어떻게 대통령 장관 장군 등 그 자리에 올라 올수 있었는가. 시발점은 시험이다. 서울대 육사 시험에 통과 한 것이 계기가 된다. 공부를 잘하는 사람들이다. 대한민국에서 아니 각 나라에서 공부 하나만 잘 하면 출세길이 열리게 된다. 사람에 대한 능력 평가는 시험이기 때문이다. 시험보다 더 우수한 사람 능력 테스트 방법이 지금까지 없는 것으로 안다. 있으면 시행하고 있을 것이다. 출세의 관문인 이 시험엔 인성은 포함되지 않는다. 사람들은 하나같이 이 인성을 지적하고 있다. 공부만 잘 했지 인성이 나쁠수 있다는 것이다. 또 인성은 둘째 문제이고 우리나라 교육이 잘못되었다는 지적이다. 일등 우대주의 또는 일등 지상주의가 만연하고 있고, 우리는 그들을 우러러 보고 있는 것이다. 때문에 많은 학생들은 공부에 전력하고 있다. 학부모들은 더욱 부채질 하고 있다. 서울대만 가라. 아니면 육사만 가라 하며 노래를 부르는 것이다. 명문대를 나오면 나라에 충성하면서 기여하거나 뭔가 이바지 해야 한다는 기대를 받게 된다. 그러나 계엄이나 하고 수사과정에서 미꾸라지 처럼 그 좋은 머리로 빠져나갈 궁리나 하면서 거짓말을 한다면 국민들이 좋아할리 없다. 결국 대통령의 계엄과 그 동조자들의 거짓말의 원인을 교육에서 찾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능력 평가 방법인 시험제도를 버릴수는 없다. 그보다 더 좋은 평가 방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국가의 주요 요직에 종사하는 사람의 선발시 그 직에 맞게 다른 한두가지를 더 테스트 하는 과정을 거치게 하는 것이 어떤가. 임명직을 말하는 것이다. 일부는 그렇게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더 강화할 필요가 있다는 말을 하고 싶다. 그러나 역시 모든 책임은 우리에게 있다. 국민에게 있다고 봐야 하는 것이다. 윤석열씨를 대통령으로 만들어준 사람이 누구인가. 우리이다. 한덕수를 총리로 임명한 사람이 누구인가. 대통령이지만 결국 우리이다. '모든 권력은 국민에게서 나온다' 고 외치지 않는가. 그 권력에게 인사권을 주어 임명하니 말이다. 이제 정답이 나왔다. 우리가 모든 책임을 져야 하며 최소한 대통령만큼은 잘 뽑자고 다짐하자. 잘 뽑는다는 말은 좌우로 또는 인맥으로 치우치지 말고 인물을 보는 것이다. 선거에서 투표를 잘 하자는 것이다. 각자에게 주어진 한표를 잘 행사하면 나라가 더욱 안정되고 경제와 과학 교육등은 발전하게 될 것이다. 투표를 잘 하자. 이번 계엄 수사과정에서 진실을 말한 비 육사 대령과 중령 등 간부들에게 큰 박수를 보낸다. 어쩌면 이들이 있기 때문에 대한민국은 희망이 있을 것이다. - 김종호 건국대 졸업 신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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