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14(금)

통합검색

검색형태 :
기간 :
직접입력 :
~

오피니언 검색결과

  • 김종호 칼럼 - 전 산림 수종갱신 사업은 필연적이다
    <김종호 칼럼> 소나무재선충병과 관련 산림청의 산림경영 괜찮은가. 지금의 방제 방법이 최선책인가. 생각하지 않을수 없다. 필자는 '잘못됐다' 고 생각한다. 그래서 전체 산림을 대상으로 수종갱신 사업을 대대적으로 벌일 것을 촉구한다. 왜냐하면 지난 30년전 소나무재선충이 우리 산림에 발발한 후 지금까지 산림청은 박멸 운운하며 최선을 다한다고 장담했다. 그러나 지금 소나무재선충병 발발 상태가 발발 초기보다 나아졌다고 할수 있는 증거가 1개도 없다. 오히려 더욱 창궐하고 있다. 산림청의 그동안 소나무재선충 발발 지역 방제 방법은 항공방제와 지상방제로 구분 시행했다. 항공방제는 자연생태계를 교란한다는 민원이 속출 즉시 중단됐다. 지상방제는 수간주사가 고작이다. 이 수간 주사도 임도주변 위주로 보여주기식으로 했고 지금도 그런 식으로 하고 있다. 또 소나무재선충 방제 구역 일대 일정 면적을 개벌함으로써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는 정책을 시행했다. 이것 또한 실패다. 다시 말해 항공방제는 곤충과 벌레 등을 멸종시키는 우려속에 실패 한 것이고, 지상방제도 '하는척 하는 행위' 로 전혀 박멸의 희망이 없는 상태다. 이제 산림청은 지난해부터 소나무재선충병 발발 지역을 수종전환 방제로 전환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것 또한 산림청의 속임수다. 그동안 수종전환도 함께 해 왔기 때문이다. 이 수종전환 사업이 왜 잘못됐는지 살펴보자. 핵심은 듬성듬성 주먹 구구식으로 한다는 것이 문제다. 획기적으로 해야 한다. 대규모로 시행해야 한다. 전체 산림을 염두에 두고 해야 한다. 이것이 바로 필자가 말하는 대대적인 수종갱신 사업이다.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수종은 소나무와 잣나무이다. 산림청은 지난 수십년동안 우리 산림에 잣나무 조림에 기여했다. 현실에서 보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에 이바지 한 것이다. 이 소나무와 잣나무를 벌목하고 경제수종을 심는 것이다. 또 아주 비경제수종인 리기다소나무와 오리나무 등 을 벌목하고 경제수종으로 대채해야 한다. 다시 말해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리는 소나무와 잣나무 그리고 리기다소나무 등 비경제수종을 모조리 벌목하자는 것이다. 이곳에 경제수종을 조림하자. 그렇게 되면 우리 전 산림이 개벽하게 된다. 기존 비경제수종 위주의 수종에서 경제수종으로의 전환이 일어난다. 지금처럼 소나무재선충병에 걸린 산림만 수종전환 하면 주먹구구식이다. 아파트로 말하면 난개발이다. 우리 산림도 분당이나 일산 등의 도시처럼 대규모화 해야 한다. 최근 경상도 지역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창궐하자 산림청은 경북에 542억원, 경남에 357억원을 들여 무슨 총력 방제를 추진한다고 한다. 이 또한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우선 구멍이 생긴 곳 잠시 구멍을 매꾸는 방식이기 때문이다. 우리 산림 수종 분포는 소나무 30% 참나무 30% 그리고 나머지가 40% 정도 이다. 때문에 전 산림을 수종갱신 한다면 산림70%이상이 해당될 것으로 본다. 세상을 살다보면 고난이 기회가 될수있다. 불행이 오면 그 불행을 잘 헤쳐 나가면 행복으로 전환 될수가 있다. 우리나라 소나무재선충병 창궐은 우리 산림을 조속히 선진화 할수 있는 기회로 필자는 본다. 일본의 사례를 보면 우리 전체 산림의 수종갱신 사업은 필연적이다. 산림청은 가면을 벗고 기존 산림 전문가의 모습을 보여주기 바란다. - 김종호 건국대 졸업 신문기자
    • 오피니언
    • 산림시론
    2025-03-12

산림 검색결과

  • ‘산림경영이음’ 시스템, 17일부터 정식 운영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그동안 흩어져 관리되던 산림경영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작년 시범 운영기간을 거쳐 17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는 ‘산림경영이음’ 시스템을 통해 조림, 숲가꾸기, 목재수확, 임도, 사방 등 산림경영 정보 12종과 도시숲 현황, 숲길 관리 등 산림조사 29종에 대한 정보를 관리할 수 있게 됐으며 산림경영활동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수집된 데이터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자료로 활용되며, 산림청은 산림경영 활동 데이터의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품질 점검기능을 새롭게 도입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더욱 높였다. 이선미 산림청 산림디지털담당관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 및 산림탄소 통계 산정을 위한 중요한 자료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라며 “산림경영이음 이용활성화를 통해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산림경영의 생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5-02-18
비밀번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