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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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래로 만든 와인,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 대상 받아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자체 개발한 다래 ‘오텀센스(Autumn sense)’ 품종을 원료로 한 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한국와인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11회째를 맞은‘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주류산업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 주류 시상식이다. 이번 행사에서 대상을 받은 다래 와인은 국립산림과학원에서 개발한 ‘오텀센스’ 품종을 원료로, 농업회사법인(주)미라실 와이너리와 협업하여 만들었다. 다래는 나무 높이가 낮아 초보자도 재배관리가 쉬우며 노동력이 적게 투입되어, 인구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으로 임산물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산촌에서 주요 소득원으로 자리 잡은 품목 중 하나다. 특히‘오텀센스’는 고당도(19.9°Brix) 품종으로 생과용이나 가공용 모두 적합하다. 수확기는 9월 초∼중순으로 빠른 편이며, 적기에 수확해야 저장 및 유통에 적합하다. 최근 다래 재배면적이 지속해서 확대되는 가운데,‘오텀센스’품종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 높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이번 수상은 다래 품종 ‘오텀센스’의 다양한 가공품 개발로, 임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아이템을 발굴하는 좋은 기회였다.”라고 말하며, “새로운 임산물 시장을 선도하는 다양한 품목 발굴과 함께, 다래의 다양한 용도 개발로 임산물 대표 소득원으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오텀센스’ 품종을 개발한 김철우 연구사는, “최근 다래 재배가 확대됨에 따라 안정적인 생산성 확보를 위한 재배기술의 확립과 보급에 힘쓰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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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입학식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7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4년 취약계층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는 구직 청년, 경력단절여성, 저소득층, 장애인 및 고령자 등 취업 취약계층이 산림복지 전문가로 성장하여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산림복지전문가 일경험 프로그램, 자격 취득 교육비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오는 7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9일까지 3일간 직무교육이 운영되며, 전국 각지에서 참석한 20대부터 70대까지의 90명의 교육생에게 10월까지 현장 일 경험 프로그램과 양성 교육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일자리 아카데미 참가자에게는 산림복지전문가 양성 과정 교육비(최대 180만 원)와 일 경험 지원 등 실무 경험을 통해 취∙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단계별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남태헌 원장은 “산림복지 일자리 아카데미는 취업 취약계층이 산림복지 일자리를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민간 분야 산림복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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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중앙지방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 수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행정안전부가 개최한 중앙·지방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45개 중앙행정기관 중 차관급 기관 1위를 달성한 것으로 산림청은 2년 연속 정부혁신평가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정책과정 전반에서 국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산림정책을 추진하는 ‘국민소통 정책화’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국민정책디자인단’과 ‘365산림사랑평가단’ 등 국민참여단 활성화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를 통한 수목원·자연휴양림 예약서비스 실시 등 국민의 편의 제공을 위해 다양한 디지털서비스를 개방한 바 있다. 이 밖에도 질병관리청과 합동으로 조직문화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행정안전부와 산림재난 대응 및 조직문화 혁신을 주제로 한 ‘혁신릴레이’를 공동 개최하는 등 기관 대·내외로 혁신분위기 확산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작년 한 해 동안 산림가족이 도전한 다양한 혁신 활동이 좋은 결실을 거두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범부처 협업, 국민소통, 디지털 혁신 등을 통해 따뜻한 산림청, 행동하는 산림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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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산림복지전문가 직무교육, 6월 26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은 산림복지전문가의 전문성 향상 및 현장 실무 능력을 강화하기 위한 직무교육을 5월 9일부터 6월 26일까지 총 7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숲해설가를 위한 「현장에서 배우는 동물 알기」와 유아숲지도사를 위한 「현장 중심 유아숲교육의 이해」로 구성되었으며, 숲 교육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할 수 있게 마련되었다. 「현장에서 배우는 동물 알기」는 ▲곤충의 이해 ▲양서·파충류 알기 ▲조류의 이해 등 실제 숲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동물들을 알아보는 과목으로 구성되었고, 「현장 중심 유아숲교육의 이해」는 ▲장소와 상황별 알맞은 안전교육 ▲유아숲체험원 정비 방법 ▲아이들을 위한 생태텃밭 활용법 등 현장에서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기 위한 과목으로 구성되었다. 이영록 국립대전숲체원장은 “이번 교육으로 산림복지전문가의 역량이 강화되어 더욱 질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제공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여 산림복지 분야의 발전에 힘써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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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8
  • 제주도청 소속 정원 동아리 ‘꿈 Tree(트리)’, 손바닥 정원 조성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원 동아리 ‘꿈 Tree(트리)’가 3일 손바닥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 Tree(트리)는 지렁이처럼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돕는 지구의 ‘꿈트리’가 되고자 하는 도 소속 직원 10인의 마음을 모아 지난 3월 13일 구성됐다. 꿈 Tree(트리)는 학습동아리 활동비 지원을 받아 도청 어린이집 앞 유휴부지(6㎡)에 하귤나무, 수국, 버베나, 로벨리아, 토레니아 등 120본을 식재해 손바닥 정원을 조성한다. 향후 손바닥 정원 조성 외에도 전문가 특강, 정원박람회, 정원축제, 국가정원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원 관련 전문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정원정책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꿈 Tree(트리) 정원 동아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녹지를 가꾸는 꿈 Tree(트리)의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작지만 꾸준히 변화하는 정원을 보며 자연 감각을 일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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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강원도, 출범(出虎)!! 대한민국 대표동물 기획전 10월말까지 개최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은 5월 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1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출범(出虎)!! 대한민국 대표동물(K-신비한 동물 사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한민국에 서식했던 희귀 야생동물 박제를 비롯하여 수렵과 관련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며 강원 산촌의 삶을 재조명한다. 특히 우리나라에서 멸절된 호랑이가 대한민국의 대표상징으로 자리잡아 온 이유와 가치를 탐구하는 오컬트(Occult) 전시회로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았던 호랑이 멸절의 역사적 기록과 호랑이 무덤(호식총) 및 상징물 등을 소개한다. 주요 전시물은 강원자치도 설악산에서 마지막으로 포획된 야생 반달가슴곰을 비롯하여 산양, 수달, 여우, 사슴 등의 동물박제와 산촌 수렵과 관련된 창애, 덫 등의 수렵도구, 산촌생활과 동물에 관한 역사적 기록물 등 60여 점을 전시한다. 전시장에 들어서면 1부에서는 두려움과 숭배의 대상인 호랑이의 생태와 민속, 2부에서는 산촌민들의 수렵, 3부에서는 일제강점기 무차별 밀렵 등으로 인해 사라진 야생동물들이 대한민국 대표 마스코트가 되어 우리 곁에 상징으로 존재하고 있음을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 대표동물인 시베리아 호랑이와 마지막 반달가슴곰을 4차산업 신기술인 3D스캔 데이터를 이용하여 3D프린팅으로 제작된 실물 미니모형을 선보여, 생태계의 조화와 균형을 위한 복원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강원특별자치도산림과학연구원 이광섭 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사람과동물들이 함께 균형을 맞추며 살았던 강원인들의 산촌의 삶을 이해하고 ‘생태 보존’에 대한 필요성과 생명의 가치를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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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2024-05-07
  • 강원도, 삼일1리 함동산촌생태마을과 도유림 보호협약 체결
    강원특별자치도 산림과학연구원은 도유림 인근마을 주민 소득창출과 도유림의 산림보호를 위하여 5월 2일 화천군 사내면 삼일1리 함동산촌생태마을에서 도유림 보호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산림과학연구원에 따르면 삼일1리 마을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산불예방, 불법산지전용 행위 단속 및 산림 내 자생식물 보호와 불법 굴·채취행위 신고 등 도유림 보호를 위한 활동을 하게 되며, 도유림 내에서 생산되는 산림부산물의 전부 또는 일부를 무상으로 양여할 방침이다. 삼일1리 마을 92세대 의 도유림 면적은 모두 1천976.2ha(1필지)이다. 현재까지 20개 마을 1만5천317ha(72필지) 협약체결하여 운영중이며, 2023년 고로쇠, 잣, 송이를 무상양여하여 1억1천798만 원의 산촌 소득에 기여했다. 이광섭 산림과학연구원장은 “앞으로도 도유림 산불위험의 선제적 대응과 산촌 주민들의 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보호 협약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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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2024-05-07
  • 전남도 5월 ‘이달의 임업인’, 고사리 재배 손영채(61) 임업인 선정
    전라남도는 5월 ‘이달의 임업인’으로 지리산 자락에서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는 손영채(61) 임업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손영채 임업인은 2001년 임업후계자로 등록해 구례군 토지면 일원 3만제곱미터 부지에 친환경 고사리를 재배하고 있으며, 매년 3천㎏을 생산하고 있다. 2001년 고사리 재배를 시작으로 24년 동안 다양한 시행착오를 통해 지리산 자락 여건에 맞는 재배기술을 터득해 맛과 품질이 우수한 구례 건고사리가 전국적으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2011년 구례군 임업후계자협회장, 2013년 산나물산약초생산자협의회장을 역임하면서 건고사리 생산체계 확립을 통해 임업인에게 재배기술 전수에도 앞장서고 있다. 4~5월 채취하는 고사리는 양치식물로 높이가 1미터 정도 자란다. 줄기는 통통하고 아기가 손을 꼭 쥐고 있는 것처럼 말려있는 것이 특징이다. 삶아서 나물로 먹거나, 육개장으로 만드는 것이 가장 대중적이다. 돼지고기와 함께 장조림으로 만들거나 김치전, 녹두전에 넣어 먹기도 한다. 요즘은 고사리와 궁합이 좋은 파와 마늘을 함께 사용해 파스타로 만들기도 한다. 고사리는 식이 섬유와 각종 무기질이 풍부해 변비 예방과 피부 미용에 좋다. 또 칼륨 성분이 많아 체내 나트륨을 배출, 혈중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낮춰준다. 풍부한 식이섬유에 비해 열량이 낮아 쉽게 포만감을 줘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준다. 송영채 임업인은 “지리산 자락에서 24년여 동안 고사리를 재배하면서 터득한 노하우를 귀산촌을 준비하는 임업인에게 전수해 정착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며 “청정지역에서 자란 고사리를 손수 채취해 햇볕에 직접 말린 정성 담긴 지리산 고사리 생산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전남
    2024-05-07
  • 전남도 정원 페스티벌,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 선보인다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심재경 씨의 ‘소통의 공간’, 김현희 씨의 ‘완도 키친가든’, 임신자 씨의 ‘어부사시사’, 김은선 씨의 ‘완도에서 보Go~ 쉬Gp~’, 홍민서 씨의 ‘완도해녀씨의 불턱(쉼터)’, 서지원 씨의 ‘바닷속 비밀정원’이 차지했다. 시민 참여정원은 5월 31일까지 전시 기간이 끝나면 지난해 최초로 개관해 2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완도 해양치유센터로 옮겨져 전시를 이어간다. 작가정원은 오래된 녹지공간을 리모델링해 페스티벌 방문객과 지역민을 위한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도록 새롭게 꾸몄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순천만가든쇼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이호우 정원작가와 삼성물산 조경사업부 박철준 소장을 초청해 조성했다. 가든모자와 플라워액자 만들기, 다육이 정원, 정원119 가든상담소, 식물 나눔 등 다양한 정원 체험프로그램과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는 포토존이 운영된다. 다육이 정원, 미니토피어리, 수퍼버블쇼, 카니발 매직쇼, 낚시체험 등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야간 조명을 조성해 남녀노소 방문객 누구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4회째를 맞아 청정바다와 어우러진 아름다운 정원으로 준비했다”며 “모두를 위한 선물 같은 정원과 함께하는 정원페스티벌을 즐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자체
    • 전남
    2024-05-07
  • 전국 무장애나눔길 10곳, 테마지도 서비스 개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무장애나눔길 10곳을 추천하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오는 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카카오는 대국민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곳곳의 무장애나눔길을 국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지진흥원이 구축한 전국 무장애나눔길(113개)의 조성정보와 위치정보 데이터를 ㈜카카오에 개방하여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맵’에 반영하였다. 또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 등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다양한 식생이 생육하고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선별하여 카카오맵 테마지도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양사 간 디지털 협력을 통해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사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조성되는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정보도 상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복권기금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확대할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카카오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 콘텐츠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나눔길은 숲속에 덱로드와 황토포장길을 깔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이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5-06
  • 산악기상관측망으로 산림재난 예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0일(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과 고품질 산악기상정보 확보를 통한 산림재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AMOS) 유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기상청 및 기상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고품질 산악기상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산악기상 관측자료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난의 예측력을 높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산악기상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고품질(기상관측 정상 자료율 98%) 산악기상정보를 산사태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사태 예·경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령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박영환 과장은 “산림청에서는 현재 전국 480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을 운영중이며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난의 대형화 및 발생빈도가 증가될 우려가 높은 만큼 관측망을 추가로 구축하여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산사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이기 때문에 정확한 산악기상관측을 바탕으로 산림재난 예측력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 철저한 산악기상관측망 유지관리를 통해 산림재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정확한 산악기상정보를 생산․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 산림
    • 산림과학
    2024-05-06
  • ‘숲경영체험림’ 1호로 강원 횡성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 승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인의 소득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6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첫 시행한 ‘숲경영체험림’ 1호로 강원 횡성 박영순 임업후계자의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임업후계자 및 독림가로서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5ha 이상 산림을 5년 이상 경영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필수시설인 숲경영 체험시설과 함께 숲속의 집, 산책로, 야외쉼터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에 1호 승인을 받은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의 박영순 임업후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 인허가 부서 등에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받아 산양삼 재배체험 등이 가능한 기본시설 위주의 조성계획을 세워 제도 시행 이후 첫 승인을 받았다. 산림청은 그 동안 숲경영체험림 신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임업인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조성계획 작성요령과 숲경영체험림에 대한 안내서를 발간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 그 첫 성과로 제도 시행 약 10개월 만에 1호 승인이 나올 수 있었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 1호 숲경영체험림도 3년간의 노력 끝에 도입한 제도의 첫 성과인 만큼 숲경영체험림을 통해 산림 발전에 헌신한 임업인들의 소득구조가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산림을 통한 많은 혜택이 임업인과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5-06
  • 산림복지진흥원,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 일 산업정책연구원과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제 21 회 윤경 CEO 서약식 ‘ 제 4 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 ’ 에서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 산림
    • 산림복지
    2024-05-06
  •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는 2년마다 공원, 녹지, 학교숲, 가로수길 등 도시에 조성된 산림과 수목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도시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기후온난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결과 우리나라 도시숲 면적은 총 126만3천 ha였으며 이중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은 5만4천ha(4.3%)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도시숲 현황조사와 더불어 공간정보에 기반한 도시숲 관리를 위해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울·부산·인천·강원‧경기지역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가 구축되면 기존의 행정자료 조사방식보다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도시숲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숲 계획수립 및 조성·관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시숲 조성·관리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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