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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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를 안아 주세요/김종호 - 숲 시詩 1
    <숲 시詩 1> 나를 안아 주세요/김종호 나를 안아주세요 지나가는 사람 중 나를 안아주는 사람은 아직 한명도 없어요 그러나 또 기다릴 거예요 기다리는 것은 제 운명이거든요 아침이면 모퉁이 돌아 누군가 나에게 다가올것 같은 설레임 그 정도의 두근거림 정도로 좋아요 어둠이 내리면 달과 함께 다시 적막에 휩쌓이지만 바람은 밤새도록 놔 두지를 않아요 수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랫마을 나뭇꾼이 이사를 갔다는 말에 통곡을 하고, 건넌마을 어여쁜 꽃분이가 시집을 갔다는 말에 몇일은 넋이 나가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나를 안아달라고 조르지는 않아요 그냥 지나쳐도 전 아무렇지 않아요 기다리다 지치면 저기 호수에서 노는 사람들과 많은 새들 어느땐 큰 물고기도 볼수 있고요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해는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아 눈이 부셔 바라볼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안아주세요 이슬이 내려 촉촉한 아침이 좋아요 내일쯤 모퉁이 돌아 오세요 그리고 저를 안고 속삭여 주세요 사랑한다고 그러면 나는 그 감동으로 잎을 모두 떨구어 버릴지도 몰라요 - 김종호 시인 건국대 졸업 산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 신문기자
    • 문학
    2024-05-11
  •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 많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식물 부위별 약리성분 분석 연구를 수행한 결과, 지금껏 부산물로 취급되었던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고가 약재인 산양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전까지 산양삼의 주 이용 부위인 뿌리 외 잎과 줄기는 부산물로 여겨졌다. 이에 산양삼 잎과 줄기의 활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약리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산양삼의 잎과 줄기, 뿌리에서 각각 고유한 사포닌 종류가 발견되었다. 특히 한여름에 수확한 산양삼의 잎과 줄기에 함유된 사포닌 총량은, 같은 시기의 뿌리에 비해 적게는 2.2배에서 3.7배까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산양삼은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어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잎, 줄기, 뿌리를 통째로 섭취해도 무해하다. 또한 최근 산양삼 줄기까지 식품 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양삼을 대상으로 약리성분 기반의 품질규격화,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분석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엄유리 연구사는 “건강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산양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
    • 산림과학
    2024-05-10
  • 캠핑의 계절, 텐트 밖은 온통 숲!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일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시설과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캠핑장은 대부분 깊은 산속에 있어 간단한 장비만 챙기면 나무 그늘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캠핑을 넘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야영장이 천연 해송 숲에 위치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라핀이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잣나무 숲에 야영장이 있어 천연 그늘막을 이루고, 1931년경 심은 독일가문비나무 숲길이 있어 휴양과 산책에 안성맞춤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 중턱에 위치해 너른 동해를 한눈에 품을 수 있는 뷰 맛집이며 캠핑하면서 해수욕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천숲속야영장은 기본적인 캠핑장비 이용법과 안전사항을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캠핑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캠핑 초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검마산자연휴양림과 화천숲속야영장은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형 텐트를 사용하는 캠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삼봉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를 기존의 두 배 크기로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데크 간 거리를 넓힌 뒤 주변에 나무를 심어 프라이빗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력적인 캠핑 성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선선한 날씨와 녹음으로 캠핑하기 딱 좋은 요즘,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휴양
    2024-05-10
  • 김종호 칼럼 - 수종갱신 사업 시급하다
    <김종호 칼럼> 산림청이 드디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의 수종갱신을 받아 들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서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의 수종전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시·울산시·경북도·경남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 연접지역인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 등이 참여해 재선충병 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 한다. 특히 산림소유자 등이 수종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종전환 정책을 설명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고 한다. 늦었지만 천만 다행이다. 우리 소나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들어온 것은 거의 20년 가까이 된다. 산림청은 반드시 소나무재선충박멸이라는 목표를 두고 많은 예산과 인력을 동원했다. 그러나 소나무재선충병은 박멸은 커녕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창궐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필자는 두가지로 본다. 하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에이즈라고 말할 정도로 한번 걸리면 100% 고사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아니 지난 20여년동안 박멸할수 있는 약제나 대책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산림청은 거만하게 박멸을 외치며 국민을 속였다. 얼마나 많은 예산과 인력이 들어갔는가. 둘째 '눈가리고 아웅' 하는 속임수로 방제에 임했기 때문이다. 산림일보는 산림청의 속임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여러차례 보도했다. 등산로 주변 50m이내 소나무에만 방제주사를 놓은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또 일본의 사례를 들어 이참에 소나무재선충에 취약한 소나무와 잣나무는 물론 소나무재선충에 관계없는 리기다 소나무까지 모조리 벌목하고, 그 자리에 양질의 경제수종을 조림하는 그야말로 수종갱신을 하자고 여러차례 권장했지만 묵살했다. 이제서야 그 외침이 받아들여진 것 같아 기쁘다. 그 외침을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 해도 다행이다. 다만 그동안 박멸할수 없는데도 박멸한다고 호들갑을 떨며 예산낭비 인력동원한 책임은 져야할 것이다. 그 책임 대상 인물은 역대 산림청장이다. 그러나 지금도 산림청의 우리 산림 선진화 의지엔 부정적이다. 수종전환활성화 협의회가 만들어 졌다고는 하나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대충 짐작이 가기 때문에 걱정이다. 산림청에게 다시 요청한다. 소나무재선충에 취약한 수종인 소나무와 잣나무를 국사유림 막론 하고 수종갱신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또 용재로선 거의 쓸모가 없는 리기다소나무를 모조리 벌목하고, 그 자리에 낙엽송 자작나무 전나무 등 경제수종으로 수종갱신을 서둘러야 한다. 이 수종갱신 사업과 더불어 산림선진국 중 꼴찌인 임도를 대대적으로 개설해 주기를 바란다. 임도는 산림경영의 기본이다. 임도를 내는데 인색하지 말라. 여기에 더 추가한다면, 임도설치와 수종갱신 사업을 벌이면서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서 추진하기 바란다. 우리 산림에서 나오는 원목이 더이상 화력발전소와 펠릿 공장으로 가서는 안된다. 이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산림조합을 활용하든 기존 원목제재소를 활용하든 전국 주요 지역에 국산목재를 다루는 제재소를 설립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중고가구 또는 주택에서 나오는 중고 원목 수집체계를 확립하여 재활용의 길을 트기 바란다. - 김종호 건국대 졸업 신문기자
    • 오피니언
    • 산림시론
    2024-05-10
  • 이은구 칼럼 - 만만디정신 버리고 기간내에 신속처리하는 행정으로
    <이은구 칼럼> ‘빨리 빨리’는 노동을 제공할 때는 근로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구호이지만 받을 때는 제일 좋아하는 구호이기도 하다. 필자는 30여 년간 이들을 상대로 ‘일 빨리 운동(초 관리 운동)’을 펼쳐왔다. 직원을 상대로 하는 운동이라서 외부에 널리 확산되지는 않았다. ‘일 빨리 운동’의 핵심은 ➀ 뺄 것 빼고 ➁ 시행착오는 언제나 일어난다. (실수 두려워하지 마라.) ➂ 실수 공개하면 상 준다. ➃ (기준자)를 사용하라. ➄ 5초씩 수시로 점검하며 시작하라. (시작이 반이다.) ⑥ 동시 진행하라. (한 가지씩 마치지 마라.) ⑦ 급한 것부터 하라. ⑧ 큰 것부터 하라. ⑨ 공정 복잡한 것 먼저 시작하라. ⑩ 수시로 평가하며 하라. (자기진단) 등 수 십 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면서 제도화하는 것이다. 40년간 실시하고 있지만 특별히 내세울 만큼 달라진 것은 없지만 40년 이상 장수하는 소기업을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하면 사고 난다, 빨리하면 부실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방어수단이기도 하다. 범법자를 잡아들이고 벌을 주는 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과 검찰, 판사가 있다. 이들은 빨리빨리 보다는 정확한 판단만을 위해 만만디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다. 한 사건이 결정 나는데 수년 씩 걸리는 사례가 많다. 이해당사자와 국민들이 보기엔 가장 답답해하는 상황을 즐기기라도 하는 듯 하다. 「실제로는 그러지 않지만」 빨리빨리는 고도의 기술, 기능, 시스템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잘되는 방법, 빠른 방법을 알면서도 습관을 고치려하지 않는 것은 근로자만의 태도는 아니다. 지금 가장 많이 지적받는 직종은 판사들이다. 신속성 보다는 완전무결을 지향하는 수사기관과 판사들의 늑장처리는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범법자들을 보호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행정은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만만디정신으로 일하는 이들에게도 명목을 붙여 빨라지면 빨라진 만큼의 당근을 지불한다면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늦어지면 늦어진 만큼 불이익이 있어야 기간내에 처리하게 된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 오피니언
    • 일반칼럼
    2024-05-10
  • 산림복지진흥원, 단계별 창업 훈련 연간 운영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1일부터 진행하는 찾아가는 ‘산림복지전문업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단계별 창업 훈련을 연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아카데미는 산림복지 전문기업의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 실습 등을 통해 창업 생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입문자, 창업자, 경영자의 창업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진흥원의 교육훈련시스템 ‘숲에서 일하잡’ 누리집 (forestjobs.fowi.or.kr)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을 처음 도입한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토론 등의 심화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방식이다. 입문자, 창업자과정에 도입하는 역진행 수업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한 이론 강의와 실습 위주의 대면 교육으로 구성해 현장 여건을 고려한 참여 방식을 적용하고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교육과정별 주요 내용은 ▲입문자(1단계)-전문업 등록 절차 등 정보제공 ▲입문자(2단계)-기업가정신, 창업 아이디어 기획 ▲창업자(3단계)-경영전략, 홍보·마케팅, IR 피칭 등 ▲경영자(4단계)-경영·서비스개선 현장 컨설팅 ▲우수 경영자(5단계)-스마트스토어 진출을 위한 사업 고도화이며, 온라인과 대면 강의, 컨설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최대 8주까지 진행된다. 창업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 교육 기간, 접수 방법 등 세부 교육내용은 상이하며, 해당 교육과정 최소 2주 전까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자(042-719-4314)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산림에 관한 국민 의식조사 결과에서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산림 일자리 1위가 산림복지전문업을 차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전문업이 창업 도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지원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699명의 전문업 종사자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했으며, 우수 경영자 창업 아카데미에서 14개의 우수기업이 사회공헌형 크라우드 펀딩 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취약계층 3,000명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보급하기도 했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5-10
  • 남성현 산림청장,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에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9일 경상북도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조합
    • 전국산림조합
    2024-05-10
  • 산사태, 이렇게 대응하세요!
    산림청은 장마철이 다가오면서 산사태에 대한 국민 행동요령을 질문 형식으로 발표했다. 산사태가 나면 어떻게 행동해야 안전할까에 대해 아래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Q1)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우리 집 주변에도 산사태가 발생할까요? A1)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위험지도’에서 내 집 주변의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산사태 위험지도는 나무, 토양, 경사 등을 토대로 전국 산림의 산사태위험도를 1~5등급으로 분류한 지도를 말합니다. Q2) 산사태 위험은 비가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계속 바뀌지 않나요? A2) 맞습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산사태 위험지도’에 실시간 강우 데이터를 반영한 ‘실시간 산사태 위험지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실시간 산사태 위험지도는 실시간 강우량과 토양함수량에 따라 실시간 변경되는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는 지도를 말합니다. Q3) 산사태 위험을 홈페이지나 앱에서 계속 확인을 해야만 하나요? A3)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 지자체장이 위험 정도에 따라 산사태 예보(주의보, 경보)를 발령하고 즉시 해당 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으로 알려드립니다. Q4)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 어디로 대피를 해야 하나요? A4) 산림청 국유림관리소와 지자체에서 지정하는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에서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습니다. 유사시에 대비하여 우리 동네 대피소를 미리 확인해두세요! Q5) 대피소 위치도 ‘산사태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A5) 맞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산림재난’과 ‘안전디딤돌’ 어플리케이션, ‘국가재난안전포털’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Q6) 산사태 위험에 대비하여 지정된 대피소는 쉽게 알아볼 수 있나요? A6) 대피소 입구에 ‘안내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어 쉽게 알아볼 수 있습니다. Q7) 산사태 재난에 대비하여 평소 준비해야 하는 것이 있나요? A7) 스마트폰에 산사태 예보를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산림재난’ 앱을 미리 설치하고 대피 장소와 경로를 미리 숙지하여야 합니다. 또한 비상용품(식품, 구급약품, 손전등 등)도 미리 준비해 두어야 합니다. “산사태, 막을 수는 없지만 피할 수는 있습니다.”
    • 산림
    • 산림청
    2024-05-09
  • 어린이날 ‘숲 놀이 대축제’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이 어린이날을 맞아 개최한 ‘숲 놀이 대축제’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8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지난 5월 4일부터 6일까지 전국 8개소 산림복지시설*에서 동시에 열렸으며, 5월 4일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어린이 대표 2인(춘천시 신지후, 김다빛)의 ‘어린이 헌장’ 낭독을 시작으로 행사 개막을 알렸다. 행사개최 장소는 국립춘천숲체원(주 행사), 국립산림치유원, 국립칠곡·장성·청도·대전·나주숲체원, 국립김천치유의숲 등이다. 이날 개막식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의 축전을 시작으로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양숙희 강원도의회 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권주상 춘천시의 부의장을 포함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숲 놀이 대축제’ 기간 동안 ▲열기구 체험 ▲암벽 체험 ▲승마 체험 ▲트리 클라이밍 ▲숲속 운동회 ▲숲에서 찾는 보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전국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장애인 및 다문화 가정을 포함한 어린이와 그 가족 10,000여 명이 방문하여 숲 체험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 참여한 부모 중 한 명은 “숲 놀이 대축제가 성장하는 우리 아이들에게 특별한 어린이날 선물을 주었다”라며, “앞으로도 숲에서 더 많은 행복한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숲 놀이 대축제가 자라나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숲과 어린이가 함께하는 곳에서 더 큰 성장과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5-09
  • 6월까지 전국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 운영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민들이 숲을 통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전국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산림을 활용하여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조성된 숲이다. 지난 2007년 경기 양평군 국립 산음치유의 숲을 시작으로 전국에 50개의 치유의 숲이 조성돼 있다. 산림치유 활동은 성인병을 유발하는 중성지방과 글루코스를 감소시키고 면역력을 높이는 멜라토닌을 증가시킨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유방암 수술 후 회복단계에 있는 환자들이 산림치유프로그램에 참여한 결과 암세포에 대응하는 면역력 세포가 증가되었음이 확인됐다. 올해 산림청과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국민건강 증진을 위해 전국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난임부부, 경증 치매환자, 재난 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건강 출산 행복가정 캠프 △시니어 웰라이프 캠프 △국가재난 숲케어 캠프 등 특색있는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별 운영기관 확인 및 참여신청은 산림복지 통합플랫폼 ‘숲이랑’ 누리집(www.sooperang.or.kr)에서 가능하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바쁜 일상속 도시를 벗어나 치유의 숲에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시길 바란다”라며 “잘 가꿔온 숲의 가치를 많은 분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5-09
  • 산림복지진흥원,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과 업무협약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8일 나주사학연금 본사에서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송하중)과 교직원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주요 협약내용은 ▲양 기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인적 지원 ▲ 재직·퇴직 교직원 산림복지프로그램 및 직업체험 협력 ▲교직원 대상 산림복지 연수·워크숍 지원 ▲산림복지서비스에 관한 자원 공유 및 공동연구 진행 등이다. 2023년 진흥원 연구 결과에 따르면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한 교직원의 직무 스트레스는 감소하고 기분 상태는 개선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각종 민원과 행정 업무로 직무 스트레스가 과중된 교직원에게 양질의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교직원의 마음 건강 관리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뜻깊은 자리”라며 “ 교직원들이 산림치유를 통해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5-09
  •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 일제 안전 점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여름 성수기에 대비해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을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전국 국․공․사립 산림휴양시설은 자연휴양림 197개소, 숲속야영장 40개소, 산림욕장 218개소, 치유의 숲 50개소,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11개소가 운영중이다. 산림청은 오는 6월까지 전국에서 운영 중인 516개 산림휴양시설을 방문해 시설관리 담당기관의 안전관리계획 수립여부와 각 시설별 안전기기 작동여부, 위생관리 상태, 전기․소방안전 설비 등을 집중점검 한다. 점검을 통해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응급조치 후 신속하게 개선해 성수기 대비 휴양시설 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조치할 예정이다. 심상택 산림청 산림복지국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전국 산림휴양시설 이용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5-09
  • 남성현 산림청장,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 점검
    남성현 산림청장이 8일 오후 충북 진천군 백곡면 산사태 피해 복구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현장점검에 나서고 있다. 남 청장은 "5월 연휴기간 내린 강우로 피해지 복구에 지연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와 신속한 사업 추진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 산림
    • 산림청
    2024-05-09
  • 석재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8일 오후 충남 보령시 토석채취허가지(주식회사 보창산업)에서 석재산업 관계자 및 한국산림토석협회 등과 석재산업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소통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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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2024-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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