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1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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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진흥원,횡성군과 업무협약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9일 횡성군(김명기 군수)과 상생발전 및 산림복지 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횡성군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활성화 ▲ 산림복지·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및 홍보 공동 노력 ▲ 정책지원 및 행정 협력을 통한 산림복지 가치 실현 등이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 내 노인 및 저소득층에 대한 건강증진 프로그램 지원, 횡성군 지역자원 연계 숲여행 활성화, 지역 특용작물 연계 사업 기획 및 운영, 지역 축제·행사 등에 관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산림·관광·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지역관광 활성화 및 지역주민 여가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사업을 발굴 추진하는 등 고품질의 산림복지서비스를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5-13
  •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17일까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에는 산림청장이 10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도시숲 등 기본계획’에 △병해충 관리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국민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추가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매년 2월 말까지 ‘연차별 가로수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숲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가로수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제거·가지치기 대상 수목은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해 생육이 훼손되거나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사업 실행 전 나무의사에게 진단조사를 받아야 한다. 산림청은 이번 법령개정을 통해 합리적인 가로수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공원·녹지·학교숲 등의 생태적 건강성을 강화하고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숲법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6월 17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등록하거나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숲 등을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민·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5-13
  •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6월 17일까지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 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개정안에는 산림청장이 10년마다 수립·시행하는 ‘도시숲 등 기본계획’에 △병해충 관리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 △국민이용·편의 증진을 위한 시설에 관한 사항 등이 추가된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장은 가로수의 체계적인 조성‧관리를 위해 매년 2월 말까지 ‘연차별 가로수계획’을 수립하고 도시숲 관련 전문가, 주민대표,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야 한다. 가로수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제거·가지치기 대상 수목은 잘못된 가지치기로 인해 생육이 훼손되거나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사업 실행 전 나무의사에게 진단조사를 받아야 한다. 산림청은 이번 법령개정을 통해 합리적인 가로수 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공원·녹지·학교숲 등의 생태적 건강성을 강화하고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도시숲법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와 국민참여입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오는 6월 17일까지 국민참여입법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의견을 등록하거나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에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도시민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도시숲 등을 확대하는 한편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국민·전문가 등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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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3
  • 김명종 자연휴양림관리소장, 바이바이 플라스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
    김명종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10일 환경부가 주관하는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범국민 캠페인 '바이 바이 플라스틱'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김명종 소장은 "1회 용품과 플라스틱의 사용을 줄이는 것은 산에 나무를 심는 것 만큼이나 중요한 탄소중립의 실천이다"라며, "이번 챌린지를 계기로 국립자연휴양림도 플라스틱과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 소장은 챌린지를 이어나갈 다음 참가자로 정은조 한국산림휴양복지협회장을 지목했다.
    • 산림
    • 산림휴양
    2024-05-13
  • 현장 안전관리 및 사방댐 설치 공사 상황 점검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이용석)은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와 사업 품질 점검을 위해 5월 10일 경기도 광주시 일원 산림토목사업장에서 안전 장구 착용,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 현장의 안전관리 내용을 점검하고 사방댐 설치 공사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올해 북부지방산림청은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 예방을 위해 약 1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댐 20개소, 계류보전 22km, 산지사방 11ha, 사방댐 준설 17개소 등을 우기 이전인 6월 15일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완료 시까지 모든 사업장에 대해 안전사고 예방과 사업 품질향상을 위한 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산불피해지, 산림휴양시설 등에 대해서도 상시 점검해 산림재해 발생 우려 지역에는 배수시설 정비, 방수포 덮기 등 사전 조치를 통해 피해를 예방할 예정이다. 이용석 북부지방산림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국지성 호우, 집중호우로 인한 산림재난으로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산사태 취약지역 등에 대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 지방산림청
    • 북부청
    2024-05-13
  • 산림복지진흥원,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전국 17개 시도 거주 5,000가구(가구 내 가구주 및 만 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23년 산림휴양·복지활동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는 2020년 통계청으로부터 국가승인통계로 지정된 조사통계(제136037호)로서 국민의 산림휴양·복지 활동 경험, 목적 및 수요, 선택기준 등을 조사하여 산림복지서비스의 수요 예측과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올해는 5월 13일부터 6월 21일까지 40일간 조사가 실시되며, 지난 1년간의 유형별 활동 경험 유무, 일상형 및 당일형, 숙박형 활동 형태, 산림휴양·복지 프로그램 및 시설의 인지도, 향후 이용 의향 등 60여 개 항목을 조사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국민의 산림휴양·복지활동과 건강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산림복지정책에 대한 국민의 의견을 확인하기 위한 문항이 추가되었고 이는 추후 산림복지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산림휴양·복지활동 조사 결과는 지난해보다 한 달 앞당겨 ‘산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 10월 18일경에 공표할 예정이며, 해당 조사를 통해 수집한 모든 자료는 통계법 제33조 비밀보호 조항에 따라 통계 작성 목적 외에는 사용되지 않도록 철저히 보호된다. 조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forest.go.kr), 국가통계포털 누리집(kosis.kr), 마이크로데이터 통합 연계 서비스(mdis.kostat.kr)를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해당 통계는 정책 수립을 위한 중요한 조사로 성공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며,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5-13
  • 숲과 숲길 휴양시설 이용에 궁금한 사항 문답풀이
    계절의 여왕 5월의 신록! 눈부시게 광채를 내는 푸른빛 숲! 신록예찬이 왜 나왔는지 이 시기 숲에 가보면 알 수 있다. 산림청과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숲’, ‘숲길’, ‘휴양시설’ 이용에 궁금한 사항을 문답풀이(Q&A)로 알아봤다. Q1) 여행하기 좋은 요즘, 자연을 즐길 만한 좋은 숲이 있을까요? A1) 산림청이 선정한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걷기좋은 명품숲길 50선’을 확인해보세요. 숲에서 충분한 힐링과 여가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산림청홈페이지 → 휴양복지 → 산림휴양/숲길 → 100대 명품숲, 숲나들e → 숲길 → 명품숲길 50선 Q2) 명품숲은 누구나 이용 가능하고 항상 개방되어 있나요? A2) 명품숲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울진 소광리 금강소나무숲, 양구 DMZ 펀치볼숲 등 사전예약제로 운영되거나 자연휴양림 내에 있는 명품숲은 방문 전 문의와 확인이 필요합니다. Q3) 명품숲에서 캠핑이 가능한가요? A3) 덕유산 독일가문비숲 등 자연휴양림 내에 소재한 23개 명품숲에서 가능합니다. ‘숲나들e’에서 먼저 예약하신 후 이용해 주세요. Q4) 명품숲과 관련된 특별한 행사나 프로그램이 있나요? A4) ’24년에는 울산 신불산 억새숲의 ‘영남알프스억새대축제’(10월), 안동 하회마을 만송정숲의 ‘선유줄불놀이’(5~11월) 등 지자체 축제와 명품숲이 어우러진 다양한 행사를 준비해 두고 있습니다. Q5) 장애인, 노인, 임산부 등이 즐길 수 있는 숲길도 있을까요? A5) 만수산 무장애 숲길(충남 부여), 안산 순환형 무장애 자락길(경기 안산), 구포 무장애 숲길(부산) 등 몸이 불편하신 분, 유모차를 동반하신 분들도 편하게 즐기실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명품숲길이 있습니다. Q6) 명품숲길과 함께 즐길 이벤트가 있나요? A6) 완주를 인증하신 분들께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하는 ‘완주인증제’를 도입할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는 국유림 내에 있는 명품숲길 12곳에서 시범운영 한 후 내년부터 모든 명품숲길로 확대할 계획입니다. Q7) 숲길 이용 시 위급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하죠? A7) 숲길 입구에 설치된 입간판에 게시된 안내 사항(주의사항, 긴급연락처 등)을 반드시 숙지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안전한 산행을 위해 산림청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에 있는 안전 매뉴얼을 미리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 산림청 홈페이지 → 산림정책 → e-산림정책도서관 → 전자책 → 검색(안전) **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검색(안전) Q8) 반려견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산림휴양시설이 있을까요? A8) 산음 자연휴양림(경기 양평), 검마산 자연휴양림(경북 영양)과 화천 숲속야영장*에서 반려견과 함께 숙박하며 숲을 즐기실 수 있으며, 반려견 동반으로 인한 추가 요금은 발생하지 않습니다. * 하반기부터는 천관산 숲속야영장(전남 장흥), 김천 숲속야영장으로 확대 Q9) 반려묘나 그 외 다른 동물도 이용할 수 있을까요? A9) 반려동물의 유실·유기 등을 예방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국가동물정보시스템’에 등록된 ‘개(犬)’만 이용 가능합니다. Q10) 반려견과 함께 이용할 때 미리 알아야 할 것이 있나요? A10) 맹견, 15kg 초과 중·대형견, 생후 6개월 미만 또는 미등록 반려견, 광견병 예방접종 미완료 견은 입장이 제한됩니다. 또한 입장 가능한 반려견은 단순 입장 때는 1마리, 숙박시설 이용 시는 2마리로 제한됩니다. 맹견은 도사, 핏불테리어, 로트와일러 등 「동물보호법」 제2조에 명시된 견종 등이다.
    • 산림
    • 산림청
    2024-05-13
  • 나를 안아 주세요/김종호 - 숲 시詩 1
    <숲 시詩 1> 나를 안아 주세요/김종호 나를 안아주세요 지나가는 사람 중 나를 안아주는 사람은 아직 한명도 없어요 그러나 또 기다릴 거예요 기다리는 것은 제 운명이거든요 아침이면 모퉁이 돌아 누군가 나에게 다가올것 같은 설레임 그 정도의 두근거림 정도로 좋아요 어둠이 내리면 달과 함께 다시 적막에 휩쌓이지만 바람은 밤새도록 놔 두지를 않아요 수많은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랫마을 나뭇꾼이 이사를 갔다는 말에 통곡을 하고, 건넌마을 어여쁜 꽃분이가 시집을 갔다는 말에 몇일은 넋이 나가 누구의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나를 안아달라고 조르지는 않아요 그냥 지나쳐도 전 아무렇지 않아요 기다리다 지치면 저기 호수에서 노는 사람들과 많은 새들 어느땐 큰 물고기도 볼수 있고요 산등성이를 넘어가는 해는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아 눈이 부셔 바라볼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안아주세요 이슬이 내려 촉촉한 아침이 좋아요 내일쯤 모퉁이 돌아 오세요 그리고 저를 안고 속삭여 주세요 사랑한다고 그러면 나는 그 감동으로 잎을 모두 떨구어 버릴지도 몰라요 - 김종호 시인 건국대 졸업 산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으로 등단 신문기자
    • 문학
    2024-05-11
  • 국립산림과학원, "산양삼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 많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청 대표 청정 임산물인 산양삼의 식물 부위별 약리성분 분석 연구를 수행한 결과, 지금껏 부산물로 취급되었던 잎과 줄기에도 사포닌 성분이 높은 함량으로 포함되어 있음을 밝혀냈다. 이번 연구는 고가 약재인 산양삼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해 실시되었다. 이전까지 산양삼의 주 이용 부위인 뿌리 외 잎과 줄기는 부산물로 여겨졌다. 이에 산양삼 잎과 줄기의 활용 가능성 확인을 위해 약리성분 함량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산양삼의 잎과 줄기, 뿌리에서 각각 고유한 사포닌 종류가 발견되었다. 특히 한여름에 수확한 산양삼의 잎과 줄기에 함유된 사포닌 총량은, 같은 시기의 뿌리에 비해 적게는 2.2배에서 3.7배까지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산양삼은 철저한 생산관리를 통해 농약 및 화학비료 사용이 금지되어 친환경적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잎, 줄기, 뿌리를 통째로 섭취해도 무해하다. 또한 최근 산양삼 줄기까지 식품 원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이 개정됨에 따라 활용 가치가 더욱 높아졌다. 한편,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는 산양삼을 대상으로 약리성분 기반의 품질규격화, 추출물을 이용한 기능성 분석 등 폭넓은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의 엄유리 연구사는 “건강식품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와 소비 트렌드 변화를 반영할 수 있도록 연구 개발과 기술 지원을 더욱 강화하여 산양삼 산업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산림
    • 산림과학
    2024-05-10
  • 캠핑의 계절, 텐트 밖은 온통 숲!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9일 본격적인 캠핑철을 맞아 국립자연휴양림 내 야영장 시설과 경관을 더욱 편리하게 개선하였다고 밝혔다. 국립자연휴양림 캠핑장은 대부분 깊은 산속에 있어 간단한 장비만 챙기면 나무 그늘에서 쾌적한 휴식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단순한 캠핑을 넘어 다양한 편의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특히, 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야영장이 천연 해송 숲에 위치해 나무에서 나오는 피톤치드와 테라핀이 스트레스를 완화해준다. 덕유산자연휴양림은 아름드리 잣나무 숲에 야영장이 있어 천연 그늘막을 이루고, 1931년경 심은 독일가문비나무 숲길이 있어 휴양과 산책에 안성맞춤이다. 칠보산자연휴양림은 경북 영덕의 칠보산 중턱에 위치해 너른 동해를 한눈에 품을 수 있는 뷰 맛집이며 캠핑하면서 해수욕장을 이용하기에도 편리하다. 또한, 화천숲속야영장은 기본적인 캠핑장비 이용법과 안전사항을 알려주는 ‘입문자를 위한 캠핑 길라잡이’ 프로그램을 매년 운영해 캠핑 초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검마산자연휴양림과 화천숲속야영장은 반려견을 동반할 수 있는 캠핑 시설도 갖추고 있다. 한편, 대형 텐트를 사용하는 캠핑객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청옥산자연휴양림과 삼봉자연휴양림은 야영데크를 기존의 두 배 크기로 확장하는 등 시설을 개선하고, 데크 간 거리를 넓힌 뒤 주변에 나무를 심어 프라이빗한 캠핑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매력적인 캠핑 성지로 인기가 치솟고 있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선선한 날씨와 녹음으로 캠핑하기 딱 좋은 요즘, 울창한 나무로 둘러싸인 국립자연휴양림에서 편안한 휴식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휴양
    2024-05-10
  • 김종호 칼럼 - 수종갱신 사업 시급하다
    <김종호 칼럼> 산림청이 드디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지역의 수종갱신을 받아 들였다. 산림청에 따르면 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에서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등과 함께 소나무재선충병 극심지역의 수종전환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원목생산업협회, 한국산림경영인협회, 대구시·울산시·경북도·경남도 등 4개 광역자치단체와 대구 달성, 경북 안동·포항·고령·성주, 경남 밀양 등 특별방제구역 6개 시·군, 연접지역인 울산 울주군, 경북 경주시 등이 참여해 재선충병 피해지의 조속한 복구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고 한다. 특히 산림소유자 등이 수종전환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수종전환 정책을 설명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의 효율적인 수종전환과 식재한 수목의 안정적인 생장방안에 대해 토론이 진행됐다 고 한다. 늦었지만 천만 다행이다. 우리 소나무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들어온 것은 거의 20년 가까이 된다. 산림청은 반드시 소나무재선충박멸이라는 목표를 두고 많은 예산과 인력을 동원했다. 그러나 소나무재선충병은 박멸은 커녕 줄어들지 않고 오히려 창궐하고 있다. 그 이유에 대해 필자는 두가지로 본다. 하나는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에이즈라고 말할 정도로 한번 걸리면 100% 고사하기 때문이다. 지금으로서는 아니 지난 20여년동안 박멸할수 있는 약제나 대책이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산림청은 거만하게 박멸을 외치며 국민을 속였다. 얼마나 많은 예산과 인력이 들어갔는가. 둘째 '눈가리고 아웅' 하는 속임수로 방제에 임했기 때문이다. 산림일보는 산림청의 속임수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 대해 여러차례 보도했다. 등산로 주변 50m이내 소나무에만 방제주사를 놓은 것은 소가 웃을 일이다. 또 일본의 사례를 들어 이참에 소나무재선충에 취약한 소나무와 잣나무는 물론 소나무재선충에 관계없는 리기다 소나무까지 모조리 벌목하고, 그 자리에 양질의 경제수종을 조림하는 그야말로 수종갱신을 하자고 여러차례 권장했지만 묵살했다. 이제서야 그 외침이 받아들여진 것 같아 기쁘다. 그 외침을 받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결정한 것이라 해도 다행이다. 다만 그동안 박멸할수 없는데도 박멸한다고 호들갑을 떨며 예산낭비 인력동원한 책임은 져야할 것이다. 그 책임 대상 인물은 역대 산림청장이다. 그러나 지금도 산림청의 우리 산림 선진화 의지엔 부정적이다. 수종전환활성화 협의회가 만들어 졌다고는 하나 어떻게 추진해 나갈 것인지 대충 짐작이 가기 때문에 걱정이다. 산림청에게 다시 요청한다. 소나무재선충에 취약한 수종인 소나무와 잣나무를 국사유림 막론 하고 수종갱신 대상에 포함시켜야 한다. 또 용재로선 거의 쓸모가 없는 리기다소나무를 모조리 벌목하고, 그 자리에 낙엽송 자작나무 전나무 등 경제수종으로 수종갱신을 서둘러야 한다. 이 수종갱신 사업과 더불어 산림선진국 중 꼴찌인 임도를 대대적으로 개설해 주기를 바란다. 임도는 산림경영의 기본이다. 임도를 내는데 인색하지 말라. 여기에 더 추가한다면, 임도설치와 수종갱신 사업을 벌이면서 산불예방 및 진화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서 추진하기 바란다. 우리 산림에서 나오는 원목이 더이상 화력발전소와 펠릿 공장으로 가서는 안된다. 이 문제도 시급히 해결해야 할 것이다. 산림조합을 활용하든 기존 원목제재소를 활용하든 전국 주요 지역에 국산목재를 다루는 제재소를 설립해야 할 것이다. 나아가 중고가구 또는 주택에서 나오는 중고 원목 수집체계를 확립하여 재활용의 길을 트기 바란다. - 김종호 건국대 졸업 신문기자
    • 오피니언
    • 산림시론
    2024-05-10
  • 이은구 칼럼 - 만만디정신 버리고 기간내에 신속처리하는 행정으로
    <이은구 칼럼> ‘빨리 빨리’는 노동을 제공할 때는 근로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구호이지만 받을 때는 제일 좋아하는 구호이기도 하다. 필자는 30여 년간 이들을 상대로 ‘일 빨리 운동(초 관리 운동)’을 펼쳐왔다. 직원을 상대로 하는 운동이라서 외부에 널리 확산되지는 않았다. ‘일 빨리 운동’의 핵심은 ➀ 뺄 것 빼고 ➁ 시행착오는 언제나 일어난다. (실수 두려워하지 마라.) ➂ 실수 공개하면 상 준다. ➃ (기준자)를 사용하라. ➄ 5초씩 수시로 점검하며 시작하라. (시작이 반이다.) ⑥ 동시 진행하라. (한 가지씩 마치지 마라.) ⑦ 급한 것부터 하라. ⑧ 큰 것부터 하라. ⑨ 공정 복잡한 것 먼저 시작하라. ⑩ 수시로 평가하며 하라. (자기진단) 등 수 십 가지 방법을 반복적으로 제시하면서 제도화하는 것이다. 40년간 실시하고 있지만 특별히 내세울 만큼 달라진 것은 없지만 40년 이상 장수하는 소기업을 만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빨리하면 사고 난다, 빨리하면 부실하다고 하는 것은 자기방어수단이기도 하다. 범법자를 잡아들이고 벌을 주는 업무에 종사하는 경찰과 검찰, 판사가 있다. 이들은 빨리빨리 보다는 정확한 판단만을 위해 만만디 정신으로 무장하고 있다. 한 사건이 결정 나는데 수년 씩 걸리는 사례가 많다. 이해당사자와 국민들이 보기엔 가장 답답해하는 상황을 즐기기라도 하는 듯 하다. 「실제로는 그러지 않지만」 빨리빨리는 고도의 기술, 기능, 시스템이 있을 때만 가능하다. 잘되는 방법, 빠른 방법을 알면서도 습관을 고치려하지 않는 것은 근로자만의 태도는 아니다. 지금 가장 많이 지적받는 직종은 판사들이다. 신속성 보다는 완전무결을 지향하는 수사기관과 판사들의 늑장처리는 국민을 고통스럽게 하고 범법자들을 보호하는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모든행정은 빠르고 정확해야 한다. 만만디정신으로 일하는 이들에게도 명목을 붙여 빨라지면 빨라진 만큼의 당근을 지불한다면 바뀔 수 있을 것이다. 늦어지면 늦어진 만큼 불이익이 있어야 기간내에 처리하게 된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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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산림복지진흥원, 단계별 창업 훈련 연간 운영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1일부터 진행하는 찾아가는 ‘산림복지전문업 알아보기’를 시작으로 단계별 창업 훈련을 연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아카데미는 산림복지 전문기업의 창업 및 운영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에 대한 이해, 실습 등을 통해 창업 생존력을 높일 수 있도록 입문자, 창업자, 경영자의 창업 단계별 과정으로 운영한다. 특히 올해는 진흥원의 교육훈련시스템 ‘숲에서 일하잡’ 누리집 (forestjobs.fowi.or.kr)으로 신청 가능하며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한 플립러닝(Flipped Learning)* 방식을 처음 도입한다. 플립러닝은 온라인을 통한 선행학습 뒤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토론 등의 심화교육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방식이다. 입문자, 창업자과정에 도입하는 역진행 수업은 사전 온라인 교육을 통한 이론 강의와 실습 위주의 대면 교육으로 구성해 현장 여건을 고려한 참여 방식을 적용하고 교육 실효성을 높이고자 노력했다. 교육과정별 주요 내용은 ▲입문자(1단계)-전문업 등록 절차 등 정보제공 ▲입문자(2단계)-기업가정신, 창업 아이디어 기획 ▲창업자(3단계)-경영전략, 홍보·마케팅, IR 피칭 등 ▲경영자(4단계)-경영·서비스개선 현장 컨설팅 ▲우수 경영자(5단계)-스마트스토어 진출을 위한 사업 고도화이며, 온라인과 대면 강의, 컨설팅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최대 8주까지 진행된다. 창업 아카데미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각 과정별 교육 기간, 접수 방법 등 세부 교육내용은 상이하며, 해당 교육과정 최소 2주 전까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하거나 담당자(042-719-4314)에게 문의하면 된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산림청이 발표한 2023년 산림에 관한 국민 의식조사 결과에서 국민이 가장 선호하는 산림 일자리 1위가 산림복지전문업을 차지했다”라며, “앞으로도 진흥원은 전문업이 창업 도전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사업 운영을 지원해 민간 주도의 산림복지 시장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3년 산림복지전문업 창업 아카데미를 통해 699명의 전문업 종사자에게 역량강화 기회를 제공했으며, 우수 경영자 창업 아카데미에서 14개의 우수기업이 사회공헌형 크라우드 펀딩 상품을 개발하여 해외 취약계층 3,000명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를 보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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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 남성현 산림청장,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에 참석
    남성현 산림청장(가운데)이 9일 경상북도 청송군 임업인종합연수원에서 개최된 '2024년 전국 산림조합장 워크숍'에 참석해 전국 142개 산림조합장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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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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