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0-08(화)
 

목재문화진흥회(회장 오세창)와 안산해양중학교(교장 김영배)는 여름방학을 맞아 목공 메이커 교육 확산과 미래세대의 목재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정립 및 목공기술의 역량 강화를 위해 8월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2023년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를 안산해양중학교 목공메이커실에서 개최하였다.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천국창의 목공교사모임(회장 최창민)의 후원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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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 대상은 선착순으로 선발된 16명의 초․중․고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하였다. 연수는 예당중학교 김종명 교사의 ‘학교 목재교육 사례 소개’, 국립산림과학원 김민지 박사의 ‘탄소중립과 목재의 이용 및 활용 방안’이라는 목재교육 특강을 시작으로 실제 학교에 적용 가능한 목공실습 중심의 자율연수 형태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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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하기’의 개별 목공실습에서는 강아지 스탠드 제작을 진행하여 설계도에 따라 목재 카프라 자르기, 조립하기, 마감하기 등이 진행되었고, ‘같이하기’의 조별 목공실습에서는 피크닉테이블 제작을 주제로 4명씩 4개조로 구분하고, 각 조별 전담강사가 배치되어 진행되었다. 설계도와 목재 부재에 따라 완제품을 구상하고, 조별 참가자들이 서로 협동하여 자르기, 부품의 가공과 조립, 마무리 등을 연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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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조별 연수를 통해 제작된 피크닉테이블은 안산해양중학교에 기증되어 학생들의 여가와 휴식 공간으로 제공된다. 목재문화진흥회 오세창 회장은 “학생들이 목재와 목공을 통해 성취감, 창작의 기쁨을 알고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것은 중요한 경험이 될 것”이라며, “학교에서 목재를 활용한 교육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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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목재문화진흥회는 매월 세 번째 목요일에 개최하는 온라인 교육연수와 함께 분야별 실습 연수를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학교에서부터 목재교육을 시작하는 기반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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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재문화진흥회, 안산해양중학교와 하계 교육분야 목재교육연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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