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6(금)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은 11월 6일 「2023년도 4차 산림일자리발전소 그루경영체 신규 모집」을 통해 지역의 산림소득 증대와 지역일자리를 만들어나갈 그루경영체 14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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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모집은 6기 그루매니저가 활동하는 ▲경기 안성, ▲강원 고성, 속초, 평창 ▲충남 당진, 서천 ▲경북 봉화, 영양, 구미 ▲경북 영천, ▲대구 달서, ▲울산 남구, ▲경남 통영, ▲전북 전주로 총 14개 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총 14개 그루경영체, 79명의 주민이 선정 되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3년간 ▲견학, ▲자문, ▲워크숍, ▲교육훈련, ▲네트워크, ▲법인화, ▲홍보·마케팅, ▲파일럿 등 창업에 필요한 전 교육과정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그루경영체가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창업전문가인 그루매니저가 함께 현장에서 밀착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그루경영체는 임산물생산, 산촌체험관광, 산림휴양문화, 목재목공 분야의 사업주제로 구성되었으며 산촌주민, 지역청년, 임업후계자, 경력단절여성 등 다양한 공동체로 구성되었다. 


 선정된 그루경영체 중 충남 서천 ‘산나물이야기’는 산나물 밀키트를 판매하려는 경력단절여성들로 가공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임산물 쿠킹클래스를 운영해 소득을 창출하고자 한다. 울산 남구 ‘초록브레드’는 지역임산물을 활용해 디저트와 음료를 개발하려는 청년들로 태화강 대나무숲의 지역 환경을 활용한 임산물 카페를 조성할 예정이다. 전북 전주 ‘가치그루’는 환경교육에 관심 있는 공동체로 숲해설 및 숲체험과 탄소중립 환경교육을 결합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산림일자리발전소는 이번 그루경영체 모집을 통해 총 231개 그루경영체, 참여주민 1,636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하였다. 선정된 그루경영체는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주민공동체와 함께 소득 및 일자리창출로 지역활성화에 이바지할 예정이다.


  이강오 원장은 “그루경영체는 임업 및 지역 활성화의 초석이 되는 공동체이다.”며, “각 지역별 특색있는 산림 비즈니스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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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루경영체 14개 선정, 임업진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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