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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산림청 문경시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
    경상북도는 22일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회관에서 산림청, 문경시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했다. 대피 훈련 장소인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는 2023년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명사고가 났던 산북면 가좌리 인근 마을로 54 가구 88명의 주민 중 안전 취약계층 주민이 6명이고, 산사태취약지역은 6곳이며 높은 산지 사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산림청‧경상북도‧문경시가 합동으로 진행한 이번 훈련은 집중호우를 가정해 산사태취약지역 주민 대피 등 실제 상황과 같이 진행했다.문경시 경찰서와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진행한 훈련에는 지역주민과 단체 등이 참여해 실제 대피경로와 대피소 확인, 주민 비상 연락망과 주민 대피 담당자의 임무 역할 등을 확인했다. 또, 안전 취약계층 어르신, 민간 조력자에 의한 대피자, 대피거부자의 강제 대피 등 다양한 경우를 가정해 대피체계도 살펴봤다. 대피 훈련이 끝난 후, 주민 대피 여부 확인 방법, 대피자의 임의 복귀 제재, 대피 민간 조력자 확대 및 역할 강화 등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이행력 강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토론 후에는 경상북도사방기술교육센터에서 시행하는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도 함께했다.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 교육은 산사태에 대한 대응 능력 향상과 주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관련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교육한다. 조현애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계기로 여름철 극한호우에 철저하게 대비하겠다”며, “이번 훈련으로 재난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해야 한다는 경각심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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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26
  • 경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한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28일 울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북도 소방본부, 울진군, 부산지방국토관리청 등 3개 기관이 경상북도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형 산불 발생 시 초기진화, 국가 주요 기반 시설 및 문화재 보호, 야간산불 진화 등 소방의 산불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119산불특수대응단 청사 건립을 목적으로 맺어진 다자간 업무협약이다. 이날 협약을 통해 울진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청사 건립을 위한 부지와 기반 시설 제공 등의 업무를 지원하고,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을 차질 없이 진행한다. 박근오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119산불특수대응단 신청사 건립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준 울진군과 부산지방국토관리청 관계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이번에 체결된 협약을 바탕으로 산불 대응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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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2
  •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과 영덕군 최종 선정
    경상북도는 마을 주변 자투리땅이나 유휴뷰지, 공한지 등에 지역맞춤형 마을숲정원을 조성한다. 상북도는 8일 2024년도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 사업지로 영양군과 영덕군을 최종 사업대상지로 선정했다. ‘경북형마을숲정원 조성사업’은 지난해 신규시책으로 경북 내 마을 주변 자투리땅, 유휴부지, 공한지 등을 지역맞춤형 마을 숲 정원으로 조성해 녹색생활 공간 확충과 생활 속 정원문화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선정된 영양군 ‘선바위 마을숲정원’ 은 입암면 신구리 95-7 1,500㎡ 부지에 영양군 분재야생화테마파크와 연계한 정원 조성으로 마을주민 이용과 더불어 선바위관광지를 활성화한다. 영덕군 ‘강구항 마을숲정원’ 은 강구면 삼사리 일원 4,328㎡ 부지에 주민 휴게공간 제공 및 이미 조성된 실외 정원과 연계한 테마정원 조성으로 진출입부 경관개선과 관광 영덕 이미지를 높인다. 현재 사업대상지는 영양군, 영덕군 내 방치된 대규모 유휴지로 정원 조성으로 인근 마을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휴식 및 힐링공간으로 탈바꿈해 녹색생활환경을 제공한다. 도는 올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취지에 맞는 대상지 요건 충족지역을 수요조사 한 후 서류 및 현장 조사를 실시했다. 특히 대상지의 규모, 입지 및 마을 주변 접근성, 사후관리 용이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최종 대상지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사업지는 총 2개소로 3억 6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개소당 1억 8천만원 내외로 지원받는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시군 마을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 ”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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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북도, 신제품 숙취 탈출 '달리GO’ 출품
    숙취해소엔 헛개라는 공식을 깨트린 산돌배가 주원료인 신제품 숙취 탈출 '달리GO’ 가 경상북도 특허 기술로 탄생했다. 이번에 개발된 ‘숙취탈출 달리GO’는 MZ세대를 겨냥해 만든 상큼한 맛의 젤리 제품이다. 핵심 원료인 산돌배 특허 조성물은 전임상시험에서 탁월한 숙취 해소 효과를 나타내 헛개나무가 주원료인 기존 숙취 해소 제품 시장에서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제품 출시는 2023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와 친환경 식물 기반 가공식품 기업 ㈜채밍의 ‘산돌배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특허 기술이전에 따른 상용화의 결실이다. 특히, 경북에서 생산된 산돌배로 만들어 기업과 생산자 간의 상생협력 모델로 의미가 깊다. 경상북도는 2018년부터 신맛이 강하고 단단해서 당절임, 담금주 등 단순 가공 제품에 그치던 산돌배를 고부가 건강기능식품 개발 연구로 위 염증 및 알코올성 지방간 개선, 면역증대 등 건강 기능성 효과를 밝혀냈다. 또한, 발효식초, 산돌배 증류주 등 원료 소비가 큰 제품개발로 소비 확대를 위한 산업화 기반까지 구축했다. 숙취해소제는 일반식품으로 분류되나 건강기능식품처럼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에 근거해 2025년 1월 1일부터 임상시험으로 효능을 입증한 제품만 숙취해소제로 판매할 수 있다. 이에 따라 기능성을 갖춘 원료 또는 제품 중심으로 기존 숙취해소제 시장이 재정립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산돌배를 포함한 돌배나무류는 강원도, 전라남도가 주요 생산지로 경상북도는 지난 2016년 구미시 무을면에 돌배나무 특화 숲(460ha / 2016~2019)을 조성하며 지역임산물 소득 기반을 확보해 주요 생산지 변동이 예상된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임산식약용버섯연구센터는 산돌배 특허 조성물의 기능성을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차별화된 원료로 시장을 선점하고, 소비자 맞춤형 제형 개발 등 경쟁력 강화로 지속해서 산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전영수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기술이전 상용화를 시작으로 고령친화식품 등 전 생애별 식품소재 개발 등으로 경북도가 고부가 임산업의 핵심거점으로 도약하도록 산업화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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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13
  • 경북 명예산림감시단 본격 활동
    경상북도는 19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명예산림감시단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명예산림감시단’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경상북도 명예산림감시단은 도내 산림 관련 단체에서 추천한 회원 40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는 2025년 12월까지 활동한다. 명예산림감시단의 임무는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위한 소나무류 무단이동에 대한 위반사항 감시와 신고, 소나무재선충병 감염 의심목에 대한 예찰활동에 참여한다. 아울러, 봄철 가뭄 심화와 극단적 이상기후 등으로 대형화 되는 산불을 방지하기 위해 산림인접지역 산불방지 관련규정 위반행위 감시와 신고, 산불예방 캠페인 등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와 산불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북도에서는 명예산림감시원에게 숲사랑지도원증을 발급해 산림정화활동과 건전한 산행문화 선도 등 산림보호에 대한 홍보와 계도 활동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일상 속 숲 사랑 실천에도 앞장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지난 2022년 3월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1만8,463ha의 산림이 한순간 잿더미로 변했으며, 지난해 전례 없는 극한호우로 인해 막대한 인명과 산림피해를 입었다. 2001년 구미시에서 소나무재선충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현재는 도내 19개 시군으로 확산되는 등 산림재난의 폭발적인 증가와 대형화가 심해지고 있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녹화의 주역은 바로 온 국민의 자발적 참여와 노력의 결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 명예산림감시단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지고 경북의 울창한 숲과산림을 보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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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21
  • 문경 돌리네 습지, ‘람사르습지’로 등록
    문경시 산북면에 있는 ‘문경 돌리네 습지’가 지난 2일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하는 ‘람사르습지’로 등록됐다. 람사르습지는 지형·지질학적으로 희귀하거나, 생물 서식처로서 보전 가치가 높아 국제적인 보전이 필요한 지역을 람사르협약 사무국이 지정·등록하여 보호하는 습지를 말한다. 경상북도와 문경시는 2020년부터 문경 돌리네 습지의 생태·지질학적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증받기 위해 람사르습지 등록을 준비했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7월 람사르사무국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신청했고, 람사르사무국의 심사를 거쳐 이번에 최종 등록됐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물이 고이기 힘든 돌리네 지형에 습지가 형성된 세계적으로 희귀한 습지로 원앙, 소쩍새 등 천연기념물과 수달, 담비, 삵 등 멸종위기 야생동물을 포함해 932종의 야생생물이 서식하고 있다. 보전 가치가 높은 지역으로 2017년 환경부에서는 이곳을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돌리네(doline)는 석회암지대 주성분인 탄산칼슘이 빗물이나 지하수에 녹으면서 형성된 접시 모양의 웅덩이로 빗물 등이 지하로 잘 빠져나가 통상적으로 물이 고이지 않는다. 문경 돌리네 습지는 지난 해 6월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선정되어 올해 말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해설프로그램 운영, 홍보, 탐방 기반 시설 확충 등 인증 필수 요건을 충족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 9월에는 세계 람사르습지 도시 후보지에 선정되어 2025년 아프리카 짐바브웨에서 열리는 제15차 람사르총회의 최종 인증을 앞두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되어 체류형 생태관광 인프라 구축을 위한 국비 지원 기반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문경 돌리네 습지는 세계적인 명품 생태관광지로 발돋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도는 도내 최초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생태관광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습지의 생태관광 자원화를 적극 추진한다. 도는 문경 돌리네 습지 탐방지원센터를 올해 차질없이 조성해 관광객들에게 습지의 사계절과 생동감 있는 습지 생물을 연출하는 파노라마 전시실, VR/AR영상 체험 시설, 카페, 야외정원 등을 마련해 자연을 느끼며 쉴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경북도는 문경 돌리네 습지 뿐만 아니라, 2011년 국내 논습지 중 최초로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상주 공검지를 생태관광 명소화하고, 생태적으로 보전 가치가 있다고 평가받고 있는 영양 장구메기 습지를 올해 상반기 중 환경부로부터 국가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조현애 경상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습지는 생물 다양성의 근원지이며 교육 ‧ 문화 ‧ 관광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가치를 가지고 있다”며, “람사르습지 등록을 계기로 앞으로 자연·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 조성, 지역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경북이 생태관광 거점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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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3
  •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교육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이하 북부지원)은 8일 경상북도 북부청사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 및 산림조합 임직원 등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금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산림토목사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상 의무(조치)사항 이해도를 높이고,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 및 자체 점검 등 중대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림사업은 주로 험난한 산지에서 이루어져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다른 사업장에 비해 높으며, 특히 경사지 벌목 작업과 공사 자재 운반 과정에서 장비 전복 및 끼임 사고 등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산림사업장 중대재해를 방지하기 위해 (사)대한산업안전협회경북북부지회 권우덕 차장을 초빙하여 ▲안전보건관리의 필요성 및 체제 구성의 이해 ▲주요 사례를 통한 안전사고 예방 및 현장에서 알아야 할 산업안전보건법 ▲도급공사 발주 시 유해·위험 방지 조치사항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또한, 사업 전반에 걸친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보건 확보 의무 조치에 대한 기준 정립과 현장 경험 사례 공유 및 대응책 수립 등 토론 자리도 함께 마련했다. 한편, 북부지원에서는 지난해 전례 없는 극한호우로 인해 발생한 경북 북부지역 산사태 피해(142ha)에 대해 약 426억원을 투입하여 올 상반기 중 복구 완료를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임도·사방·산사태 복구사업의 2월 중 조기 착공 전 중대재해 예방 자체계획 수립 등 산림재해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재완 경상북도산림환경연구원 북부지원장은 “산사태복구사업을 포함한 산림토목사업이 한 건의 사고도 없이 안전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고, “발주처에서도 안전관리 대책 수립 및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과 중대재해 제로(0%) 달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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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10
  • "2025년도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 신청하세요!"
    경상북도는 임업인의 소득향상을 도모하고 임산업 대외 경쟁력 강화 및 안정적인 경영기반 구축을 위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임업분야(산림소득 지원사업) 사업’ 신청을 사업대상지 소재 시·군(산림부서 및 읍면동)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 약초류, 약용류, 수목부산물류, 관상산림식물류 등 7개 분야 79개 품목 임산물을 재배하거나 이들 임산작물을 이용한 유통·가공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 시행 1년 전에 신청받는다. 지원사업 세부내역으로는 △친환경 임산물 재배관리(토양개량제·유기질비료 지원) △산림작물생산단지조성(종자·묘목대, 관수·관정, 작업로 등 지원) △산림복합경영단지(숲가꾸기·생산기반시설 등 지원) △생산기반조성(생산기반 기계·장비 지원) △임산물 상품화 지원(포장재 지원) △임산물 유통기반 조성(유통 화물차량, 저장·가공·유통 장비 등 지원) △산양삼 생산과정 확인(산양삼 생산적합성, 품질검사 수수료 지원) 등 총 7개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대상 품목을 생산하고 있는 임업인, 임업후계자, 독림가, 신지식임업인과 생산자단체 등이다. 사업 신청 접수기간은 시군별로 상이하므로 사전에 사업대상지 소재 각 시군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해서 신청하면 된다. 조현애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산림소득분야 지원사업은 임업인의 효율적인 임업경영을 지원하고, 임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 확대 및 품질 향상을 통한 대외 경쟁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면서, 도내 임업인과 생산자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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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08

실시간 경북 기사

  • 경상북도 소방본부, ‘내용연수 경과 산불진화차 20대 무상양여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지난 24일 경상북도소방본부 소방장비관리센터에서 ‘내용연수 경과 산불진화차 20대 무상양여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산불진화차 무상양여는 전 세계적인 이상기후 영향으로 산불이 점차 대형화, 장기화되는 추세에 따라 산불대응을 위한 몽골, 온두라스 대사관의 지원요청으로 이뤄지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 황드보라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내용연수 경과 산불진화차 20대를 국제소방안전교류협회와 함께 몽골과 온두라스에 각각 10대를 지원했다. 주한 몽골 대사관 관계자는 “경상북도 소방본부에서 지원하는 10대의 산불진화차가 몽골에 발생하는 대형산불 피해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영팔 경상북도 소방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몽골과 온두라스의 소방발전을 위해 더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며, 나아가 산불대응 및 방지를 통해 전 세계적인 산림보호가 이뤄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경북소방본부는 경북이 주도하는 지방시대에 걸맞게 몽골, 온두라스, 베트남 등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소방차량 무상양여, 소방안전교육 등 경북의 선진 소방기술을 전파하며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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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8
  •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숲해설 프로그램 무료로 상시 운영
    경상북도 안동시 도산면에 위치한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에서는 오는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시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숲에서 자연과 함께 어울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유아 및 청소년에게는 사회성 발달과 창의성, 학습능력을 향상시키고 성인에게는 지치고 바쁜 현대생활 가운데 숲의 소중함과 숲이 주는 치유적 기능을 이해하고 체험함으로써 메마른 감성을 발끝에서부터 일깨우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산림자원개발원에서 운영한 정기형 및 수시형 숲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한 유아 및 일반인은 총 598회 8,587명으로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도 산림자원개발원 부지 내 생태숲과 산림과학박물관 야외광장 일원에서 정기형과 수시형로 나누어 연령별, 계절별 등에 따른 다양한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기형 프로그램은 지역 인근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별도로 모집 및 운영하는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유아교육 단체는 위탁운영 업체인 꿈꾸는 목공학교 사회적협동조합(☎054-634-7760)으로 2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수시형 프로그램에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방문 3일전까지 경상북도산림자원개발원 홈페이지(https://www.gb.go.kr/Main/_contents/section/gbforest) 및 위탁운영 업체를 통해 예약신청 하면 된다. 한편, 산림자원개발원은 영지산 자락 생태숲 부지 일대에 2024년까지 3년간 총 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영지산 유아숲체험원’을 조성한다. 지난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올해와 내년까지 본격적인 조성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유아숲체험원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한층 더 풍성한 맞춤형 콘텐츠 제공과 고품질 산림교육 서비스가 제공될 전망이다. 임시영 경북도산림자원개발원장은 “그간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과 답답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숲을 찾는 국민들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산림교육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아지고 있는 만큼 보다 특색 있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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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경북도, 올해 4천56억원 투입해 경북 산림의 새로운 판을 짤 계획
    경북도는 산림 재창조로 경북산림이 주도하는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 올해 4천56억원을 투입해 경북 산림의 새로운 판을 짤 계획이다. 경북도는 9일 안동호반자연휴양림에서 산림관련 기관 단체장 및 시군 관계자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경북도 산림시책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계획을 내 놓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산림자원 선순환을 통한 산림일자리 창출 및 임산물 가치증진 수준 높은 산림복지 서비스 공간 조성 및 운영 ▷산림재해 대응력 강화를 통한 도민 안전망 확충 ▷울진산불 피해지 복원을 위한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등이다. 산림에서 일자리 창출 및 임산물 가치증진을 위해 생산·가공·유통· 소비를 통한 임업 및 목재산업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고, 임업인을 대상으로 6차 산업을 위한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소득증대를 지원한다. 조림으로 502억원, 숲 가꾸기로 708억원, 임도사업에 286억원, 목재산업육성에 29억원, 청정임산물생산 이용증진에 253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에 150억원 등이다. 또한, 산림복지수요 증가 및 다양화에 대응해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특성을 고려한 도시숲, 미세먼지 차단숲, 치유의 숲, 숲길, 산림복지단지, 지방정원 등을 조성해 산림휴양문화 욕구에 부응할 계획이다. 지자체 도시숲에 69억원, 미세먼지 차단숲으로 160억원, 자연휴양림에 10억원, 숲속야영장에 37억원, 치유의 숲으로 37억원, 숲길에 89억원, 산림레포츠시설에 39억원, 산림복지단지에 36억원, 유아숲 체험원으로 8억원, 지방정원에 60억원, 실내·외 정원에 37억원, 산림복지분야 일자리에 46억원 등이 사용된다. 나아가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해 현장중심의 신속한 산불 진화 체계를 구축하고, 산사태 취약지역 사방사업과 무인항공기를 이용한 소나무 재선충병 예찰 등으로 도민 안전과 건강한 산림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예산은 산불방지대책으로 447억원, 사방사업에 406억원, 산림병해충방제에 402억원, 산림재해일자리 234억원, 산불피해지산림생태복원 17억원 등이다. 특히 작년 3월 발생한 울진 초대형 산불피해지의 생태·경제·문화에 대한 생산적 복원을 위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는 새로운 산림소득원 발굴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산불피해지역의 사람과 자연이 상생해 향후 동해안 산림관광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대전환을 꾀하는 정책이다. 예산은 국립동해안 산불방지센터 360억원, 경상권 목재자원화센터 100억원, 국립산지 생태원 402억원, 경북형 동서트레일 116억원(275km) 등이다. 지난달 업무보고에서 발표한 신규 시책인 ‘자립형 산촌경제 활력 프로젝트’를 통해 중장기적으로 임산물 생산을 늘리고 임가 소득을 높여, 바라만 보던 산이 임업인에게는 보물산이 되고 도민에게는 건강과 힐링의 녹색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게 한다는 구상이다. 주요 세부내용으로 ▷(미래임업)산림인재양성 경상북도산림사관학교 운영 ▷(대리임업)산림경영선도 경북산촌활성화지원센터 운영 ▷(사회임업)산림정책제언 경북임산업인총연합회 구성 ▷(경제임업)돈이 되는 행복 산촌마을 조성사업이다. 배기헌 산림자원과장은 “도민이 산림을 통해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산림소득 증대와 산림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지방시대를 맞아 경북 임업인이 함께 앞장서 나아가자”고 당부하면서 “봄철 산불방지 등 산림재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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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10
  • 한반도 횡단 동서트레일 착공, 모두 849km 장거리 트레일로 55개 구간 조성
    경북도는 한반도를 횡단하는 동서트레일 시범구간인 울진군 망양정 구간이 지난해 12월말 착공해 올해 6월 준공 목표로 사업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동서트레일』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시도를 거치는 모두 849km의 장거리 트레일로 55개 구간이 조성될 계획이다. 첫 삽을 뜨는 망양정 구간은 유일하게 환경 사회 투명경영(ESG) 자금이 투입되며, 지난해 봄 대규모 산불로 실의에 빠진 울진군민에게 희망의 상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시범구간은 관동팔경의 최고 명소 동단 망양정에서 시작되는 16.7km 우선 착공 구간으로, 천연기념물 성류굴을 거치며 조선 중기 대학자 격암 남사고 유적지와 더불어 금강송 등 산림생태자원 보고인 하원리에서 수곡리로 이어지는 숲길과 천혜의 비경 왕피천을 만나게 된다. 동서트레일의 상징과도 같은 시범구간이 완공되면 국민들에게 우선 개방되며 기존의 금강소나무숲길, 낙동정맥트레일, 보부상길과 연계한 거점이 될 수 있다. 2026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동서트레일 경북구간은 전체의 32%를 차지하는 가장 긴 구간으로, 노선 예정지인 경북 북부권 6개 시군은 다양한 산림생태와 빼어난 자연풍경, 역사 문화의 이야깃거리가 풍부하여 명소로 자리매김하기에 충분하다. 최영숙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성공적인 동서트레일 경북구간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완공 후에는 경북 북부권 발전은 물론 산림웅도 경북의 위상을 높이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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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8
  • 경북도, 영양산나무축제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
    경북 영양 산나물 축제가 경상북도 최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경북은 지난 1월30일 영양산나물축제 등 경북내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선정 발표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엔데믹과 함께 ‘23년~’24년 한국방문의 해 추진에 따라 경북 관광객 유치에 마중물 역할을 할 경쟁력 있는 지역 축제를 발굴, 집중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도 지정축제는 시군에서 추진할 85개 축제를 대상으로 시군별 1개의 우수한 축제를 추천 받아 축제콘텐츠와 조직역량・운영, 지역 사회기여, 자체관리시스템, 안전관리체계 등 13개 평가항목에 대해 축제 추진계획과 시군 발표 평가로 이뤄졌으며 특히, 축제콘텐츠 및 마케팅 그리고 안전관리 대책에 대해 집중적인 평가가 진행됐다. 평가결과 영양산나물축제와 고령대가야체험축제가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으며 우수축제에는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영천 보현산별빛축제, 영덕대게축제, 성주 생명문화&참외축제가 선정되었고 유망축제에는 경주 벚꽃축제, 경산 갓바위소원성취축제, 의성 슈퍼푸드마늘축제, 청도 반시축제, 예천 삼강주막나루터축제, 울진 죽변항수산물축제, 울릉 오징어 축제 등 7개 축제가 선정되었다. 이번에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영양 산나물축제'는 영양의 청정 먹거리 산나물을 테마로, 산나물 채취, 산나물 먹거리 등 건강체험 프로그램과 영양군 별을 보며 트래킹, 산골오지 체험, 산골 생활을 축제로 발전시키고 문화를 만들어 가려는 노력이 높이 평가됐다. “고령 대가야체험축제” 는 3회 연속 최우수 축제로 선정되었으며, 대가야의 꿈이라는 주제로, 역사적인 전통자원을 활용하여 축제 콘텐츠로 육성하고, 주민・지역문화예술인 연계 프로그램,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눈에 띄었다. 아울러 경북도는 올해 새롭게 작지만 색깔 있는 미색(微色)축제를 5개 선정했다. 시군에서 독특한 주제와 아이디어로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8개 축제를 추천받아 축제 주제 및 콘텐츠, 지역주민참여 등 추진계획과 발표를 통해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미색축제에는 포항 양덕동(장량동과 양덕동) 주민들이 축제를 기획하고 주민들이 만드는 축제인 “리코(RECO)마켓축제” 가 선정되었으며, 리코는 자원순환(Recycle)과 생태친환경(Eco)의 합성어로 포항지진에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양덕동 주민들이 참여하여 만드는 환경보호, 자원순환, 녹색소비를 테마로하는 친환경축제이다. “구미라면축제”는 구미지역 산업자원과 연계하여 라면이라는 독특한 소재로 시민과 관광객이 추억을 나누는 이색축제이며, “울릉도 눈축제”는 눈이 많은 나리분지 일원에서 눈을 콘텐츠로 눈썰매장, 눈조각, 눈길트래킹 등 체험과 볼거리 등 겨울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한 울릉관광 비수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이외에도 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 성주 가야산황금들녘메뚜기축제 등이 선정됐으며 도는 이번에 선정된 미색축제에 대하여 각각 2천만원의 도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상철 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올해는 K-컬쳐와 함께하는 매력적인 관광 국가를 비전으로 한국방문의 해를 추진하는 첫해로서, 경북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다양한 관광마케팅을 마련 중에 있으며, 이번에 선정된 도 지정축제와 미색축제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축제장을 방문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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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 도내 6개 시‧군 849km 2026년 준공
    경북도가 그간 구상해온 산불피해지의 생태․경제․문화에 대한 생산적 복원과 포괄적 산림대전환을 위한 경북형 동서트레일 등 4대 역량강화 전략프로젝트와 16개 과제를 구체화했다. 경북도는 산불로 큰 피해를 보았지만, 잿더미에서 희망의 싹을 틔우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지난해 5월 8일 대구엑스코에서 열린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경북공약보고회에서 산림대전환프로젝트를 발표했다. 그것은 주민의 소득원 상실 문제를 해결하고 산림 일자리가 창출되고, 나아가 산불피해지역이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산림과학 클러스터와 동해안 산림관광의 중심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그 결과 피해복구와 예방 등 재해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 산지생태의 생산적 복원으로 산림의 미래비전 제시를 위한 국립산지생태원, 산불 피해목 및 우량임목을 통한 국산목재 자급률 향상을 위한 경상권목재자원화센터 건립 예산이 지난해 연말 국회의 문턱을 넘었다. 이번에 확정된 국립동해안산불방지센터는 총사업비 360억원 규모로 2025년에 마무리 하게 된다. 올해는 설계비 국비 3억원이 반영됐다. 센터가 조성되면 지구온난화로 빈번해지고 피해규모도 커진 경북 동해안지역 산불재난을 통합하는 지휘본부의 역할을 맡게 된다. 국립산지생태원은 총사업비 402억원 규모로 산불피해지역에 2027년에 마무리 하게 된다. 올해는 기본구상용역비 2억원이 반영됐다. 국립산지생태원이 조성되면 산림생태복원과정을 연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시설로 새로운 산림소득 창출이 기대된다. 경북형 동서트레일 조성은 도내 6개 시‧군 (275km/사업비 116억원)을 지나는 장거리 트레일로 2023년 착공해 2026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형 동서트레일이란 경북 울진군에서 충남 태안군까지 5개 광역시‧도를 연결하는 849km 트레일이다. 이를 통해 낙동정맥 트레일, 금강소나무숲길 등 기존 숲길과 연계되고, 거점마을과 생태‧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상권 목재자원화 센터는 산불피해목과 산림에서 생산되는 우량목재 등 목재자원의 가치 있는 활용을 위한 시설로써 총사업비100억원 규모로 2025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센터가 준공되면 목조건축물 확대, 국산목재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 지역경제 활력이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13일 울진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있었다. 대형산불 취약지인 동해안 지역에 산불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울진산림항공관리소(울진 기성)에서 초대형헬기(S-64E) 취항식을 가졌다. 초대형 헬기는 담수량 8000리터, 1회 진화면적 2400㎡(702여 평), 최대 체공 시간은 2시간 30분이다. 경북도내는 산림청 초대형 헬기 2대와 대형 5대, 시군임차헬기 17대가 확보돼 산불 공중 대응력이 한층 강화됐다. 현재 산림청에는 초대형 헬기7대를 보유 중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지난해 발생한 울진 산불피해지에 대해 2027년 12월까지 조림, 생태복원, 항구복구 등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겠다”며 “대형산불 이후 산사태, 토사유출 등 산불로부터 2차 피해 예방과 산불의 상흔으로부터 지역주민이 편안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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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6
  • 경북도, 설연휴 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
    경상북도는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달 21일부터 24일까지 산불방지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비상근무에 나선다. 설 연휴 동안 평년 대비 기온이 오르고, 연휴기간 성묘와 야외활동의 증가에 따른 입산자가 늘어나 산불발생 위험이 높을 것으로 판단하고 예방과 진화에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와 23개 시군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가동해 비상체제로 전환하고, 감시원 2560여명이 산불취약지와 성묘객이 집중되는 공원묘지 주변을 순찰하는 등 감시를 강화한다. 또 산불상황 발생 시 전문예방진화대 1128명과 가용헬기 33대(산림청 7, 임차 17, 소방 2, 군부대 7)를 긴급 출동해 지상과 공중에서 입체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지난 10년간 설 연휴기간 중 도내에서는 평균 2.6건의 산불이 발생해 1.46ha의 산림이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난해는 4건의 산불로 0.31ha의 산림이 소실됐다. 이 기간 산불의 주요 원인은 소각산불 35%, 입산자 실화 , 기타 불씨 취급부주의 등 19%. 성묘객 실화 12% 순으로 나타났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올해도 날씨가 건조해 많은 산불이 예상된다”며 “강한 바람으로 작은 불씨도 큰 산불로 번질 수 있는 만큼 산림이나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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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20
  • 경북,62명 산불대응팀 조직 구성
    경상북도는 지난 조직 개편을 통해 이달부터 119특수대응단을 신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봉화읍 문수로 42에 청사를 마련하고 운영지원팀과 산불대응팀 5팀 등 총 6개팀 62명의 인력과 산불진화차 등 11대, 산불장비세트 등 33종 1255점을 보유한 조직으로 구성했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기후 위기로 발생하는 대형 산불 등으로 인한 인명과 산림, 시설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산불진화에 특화된 조직이다. 119산불특수대응단은 올해부터 4년간 도비 220억원을 들여 업무시설, 소방헬기 격납고, 차고, 훈련시설 등을 갖춘 신청사 건립도 추진하며, 산림 현황 등을 고려해 울진에 조성할 예정이다. 또 1만 리터 이상의 담수량을 가진 대형 소방헬기도 2026년까지 총 500억원을 들여 도입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근 지역에서 잇따라 발생한 대형 산불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산불특수대응단이 신설 된 만큼 산불 진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대형 헬기 도입, 장비 확충 등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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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3
  • 경상북도, 포플러 장학생 23명에게 100원 장학금 각각 수여
    경상북도는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포플라 장학생으로 선발된 23명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포플라 장학금은 숲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지역 산림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임업인 및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와 지역 소재 산림분야 고등학생·대학생 중 시장‧군수,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모범학생을 선발해 지급하고 있다. 이는 1978년부터 지금까지 1398명에게 5억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재원은 1967년 산림사업 현지시찰 중에 대통령 하사 격려금으로 국토녹화 취지를 살리고자 칠곡 북삼읍 낙동강변에 이태리포플러 나무를 식재하고 1977년 벌채·매각한 수익금으로 기금을 조성한 것에서 시작했다. 또 순환 수렵장 운영 수익금, 도유림 입목 매각대금, 도 출연금, 기탁금 등을 추가해 15억원을 경북통합관리기금에 적립하고 이자 수익금으로 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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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경북도, 2022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시로 청송군 선정
    경상북도는 「2022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 최우수시로 청송군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30일 도청 다목적홀에서 우수시군에 대해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하고, 산림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자원분야 종합평가」는 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산림사업에 대한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인센티브 부여를 통해 행정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해 오고 있다. 올해는 3개 분야 11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400점을 배점으로 시군 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 평가 추진실적 등의 기초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산림정책추진 실적, 전문임업인 육성, 조림 및 숲가꾸기 실적,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 산불방지 노력, 산림병해충 방제 등이 있다.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기준 적용으로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으며, 도 산림시책 참여 실적과 시군의 신규 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뒀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청송군, 우수 기관은 영주시와 문경시, 장려기관은 포항시, 김천시, 의성군을 선정했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최우수 기관은 시상금 300만원, 우수 기관은 시상금 각 200만원, 장려기관은 시상금 각 1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청송군은 2017년부터 임산물대학을 개설해 지역맞춤형 임업교육으로 산주, 임업인의 역량강화를 통한 소득다변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국가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발맞춰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계획 수립, 도단위 산불 지상진화 경연대회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최 일선에서 산림행정을 실현하는 시군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중장기적으로 돈 되는 산으로 가꿔 임업인이 잘사는 산림으로 가꾸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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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1-02
  • 경북, 2022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포상
    경상북도는 지난 23일 오전 도청 사림실(309호)에서 2022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 우수시군에 대해 표창패와 시상금을 수여했다. 또 올 한 해 산림시책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한 시군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상북도 산림산업관광분야 종합평가」는 기초 지방자치단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산림정책의 발전과 산림행정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는 4개 분야 12개 항목의 지표를 설정해 정량평가 370점과 정성평가 30점 총 400점을 배점으로 시군에서 제출한 증빙자료와 정부합동 평가 추진실적 등의 도정자료를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는 정부합동평가, 산림시책 각종 보고자료 등 추진실적 항목의 계량화된 평가기준 적용으로 평가의 객관성과 신뢰성 확보에 노력했다. 특히 산림박람회 등 경북도 산림시책 참여 실적 및 시군의 산림관광분야 신규 사업 발굴 노력도에 중점을 뒀다. 주요 평가지표는 ▷균특예산 확보실적 ▷산림박람회 참가실적 ▷산림산업관광시책 참여도 ▷중앙부처 공모사업 등 참여실적 ▷산림레포츠 시설, 도시숲 등 녹색공간, 산림휴양시설 확충 노력 도▷산림복지바우처 이용 활성화 노력도 등이 있다.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은 울진군, 우수 기관은 상주시와 의성군, 공로기관은 경주시를 선정했다. 위 4개 선정 시군에게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최우수 기관은 시상금 300만원, 우수 기관은 시상금 각 200만원, 공로 기관은 시상금 10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로 선정된 울진군은 올해 3월에 발생한 동해안 대형산불의 피해에도 불구하고 위기를 지역사회 발전의 기회로 전환과 산불피해지 조기극복을 위해 “산림대전환 프로젝트” 추진에 적극 노력했다. 또 국책사업인 국가동서트레일 조성을 위한 전국단위 착수행사와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는 등 산림산업관광분야의 다각적인 군의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최 일선에서 현장행정을 실현하는 시군 산림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군 간 선의의 경쟁 촉진을 통한 산림행정 발전과 자긍심 고취뿐만 아니라 수요자 중심의 산림관광분야 산림시책의 적극적인 발굴로 도민을 위한 산림복지서비스 향상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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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27
  • 경남도청,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경남도청,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 경남도는 지난 28일 거창군 일원 백두대간 보호구역에서 경남도, 거창군, 덕유산국립공원 남덕유 분소 직원들이 함께 백두대간 사랑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한반도 핵심 생태축의 하나인 백두대간을 보전하고 쾌적한 자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한 이번 캠페인은 쓰레기 줍기 등 산지정화운동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도내 백두대간 편입 면적은 2만 3,127ha(핵심구역 1만 4,082ha, 완충구역 9,045ha)로 하동, 산청, 함양, 거창군 8개면 26개 리가 지정되어 있으며, 백두대간의 능선을 중심으로 특별히 보호하고자 하는 핵심구역과 핵심구역과 맞닿아 있어 보호가 필요한 완충구역으로 구분된다. 강명효 경상남도 산림관리과장은 “캠페인을 통해 백두대간의 소중함과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소각산불 없는 경남을 위해 산불 예방에 도민들의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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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 경북도, 봉화광산 가족초청, 산림치유캠프운영
    경북도, 봉화광산 가족초청, 산림치유캠프운영 경상북도는 지난 25일 도청에서 봉화광산 생환 광부와 가족을 초청해 오찬을 가지고 25일부터 26일까지 1박 2일간 국립산림치유원과 연계해 산림치유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에는 생환 광부 박정하 작업반장과 그 가족(8명), 보조 작업자 박모씨의 가족(3명)이 참가했다. 첫날 진행된 1부 프로그램 싱잉볼 명상과 다도 명상 을 통해 몸의 긴장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편안하게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식사 이후 2부 프로그램 수(水)치유 체험 시간에는 다양한 수중 운동으로 심폐지구력을 높여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날에는 백두대간 능선 속 숲을 거닐며 평소 느끼지 못한 자연을 가족들과 온전히 느끼면서 서로 간의 유대감을 높이는 시간을 보냈다. 또 물줄기의 압력을 활용해 근육의 이완과 피로해소에 도움을 주는 치유장비 마사지 체험했다. 이 기사 사진 보기 https://cafe.naver.com/sanrimilbo/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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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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