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보기
-
-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은 15일 극한 호우가 집중되는 여름철 자연 재난 대책 기간(5월 15일~10월 15일)을 맞아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이번 대책 기간(154일) 동안 산사태예측분석센터를 운영하며, 첨단 과학기술 기반의 정보시스템을 활용해 산사태 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산사태 조기경보 시스템(KLES)을 통해 행정 구역별로 48시간 전 산사태 예·경보 정보를 제공하고, 영남 지역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해서는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실시간 강우를 반영한 산사태 위험도를 대국민 서비스로 제공해, 위험도가 높은 행정구역과 마을 정보를 신속히 전달하고 선제적 대피에 활용할 방침이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5년 여름 기후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은 60% 확률로 평년보다 기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저기압 발달과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강수량도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상기후로 전례 없는 기상 상황이 잇따르면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최근 국지성 돌발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현상이 심화되면서 산사태 피해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다”며 “과학적이고 선제적인 산사태 위험 예보를 통해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 과학
- 산림과학
-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 예측분석센터 현판식
-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마음 회복 산림치유 캠프 운영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오는 11월까지 학교폭력 피해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그 가족 약 730명의 마음 회복을 위한 산림치유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숲의 회복적 환경을 기반으로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소통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피해 청소년과 가족뿐 아니라 학업 또는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 또한 대상에 포함되어 숲을 통한 학교 폭력 피해 예방에도 중점을 두었다. 캠프는 전국의 국립산림치유원, 국립횡성숲체원 등 국립산림복지시설에서 연중 진행되며 학교폭력가족협의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디딤센터, wee센터 등 기관·단체 형태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누리집(www.fowi.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진흥원은 2016년부터 정서적·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를 꾸준히 제공해왔다. 특히 학교 부적응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산림치유캠프는 청소년 회복 탄력성(44.34전→48.66후)과 대인관계 능력(37.32전→39.90후) 향상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를 입증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숲은 상처 입은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가장 자연스러운 공간”이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과 가족이 다시 웃고,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 복지
- 산림복지
-
한국산림복지진흥원, 마음 회복 산림치유 캠프 운영
-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푸른 숲속 휴양림에서 건강한 휴식을"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김명종)는 16일 숲길이 아름다운 국립자연휴양림을 소개했다. 강원도 강릉시 대관령자연휴양림은 국내 최초의 자연휴양림으로서 400헥타르에 이르는 소나무숲에 자리하고 있다. 2017년 국유림 명품숲으로 선정된 이 숲은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아름다워 산림욕을 하기에 안성맞춤이다. 강원도 원주시 백운산자연휴양림에는 대한걷기연맹에서 공인한 제1호 건강 숲길이 있다. 휴양림 내에 있는 이 길을 지나 백운산 정상까지 오를 수 있으며, 숲길 중간에 있는 팔각정에서 원주시를 한눈에 담을 수 있다. 경기도 양평군 산음자연휴양림에는 산림청 1호 치유의 숲이 있다. 소원을 비는 바위가 있는 숲길은 완만하여 산책하기 좋고, 휴양림에 산림치유지도사가 상주하고 있어 명상이나 숲속 체조 등의 치유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경상북도 봉화군 청옥산자연휴양림은 해발 700미터에 있어 사계절 공기가 맑고 숲이 깊다. 하늘을 향해 곧게 쭉쭉 뻗은 낙엽송이 눈과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며, 5~6월 개화하는 함박꽃나무가 휴양림 계곡 주변에 많아 은은한 향기로 물든 계곡을 따라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 좋다. 김명종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잘 가꾼 푸른 숲에서 누구나 편안히 휴식할 수 있도록 고품질 휴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청정 숲 속 국립자연휴양림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 휴양
- 산림휴양
-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푸른 숲속 휴양림에서 건강한 휴식을"
-
-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나눔숲, 심리적 회복과 치유환경 제공
-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산림복지연구개발센터는 16일 지난해 복권기금(녹색자금)으로 조성된 ‘복지시설 나눔숲’(이하 나눔숲)이 수혜자들의 심리적 회복과 치유환경 제공에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 충남, 경북에 위치한 복지시설에 조성된 나눔숲 3개소를 대상으로 조성 전과 후의 피톤치드 농도 변화와 수혜자의 심리적 변화를 비교·분석하여 진행됐다. 연구 결과, 나눔숲 조성 이후 피톤치드 농도는 조성 전 대비 최소 2.3배에서 최대 6.4배까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피톤치드는 식물에서 방출되는 천연 항균 물질로, 인체의 면역력 증진과 스트레스 완화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나눔숲 이용자를 대상으로 ‘회복 환경 지각’ 수치를 비교한 결과 조성 전보다 약 33% 이상 증가하며 나눔숲이 이용자의 심리적 회복에 미치는 효과을 입증했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나눔숲이 수혜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인 환경 인식을 제공하는 유의미한 사업임을 과학적으로 검증한 결과”라며, “모든 국민이 산림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구와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
- 복지
- 산림복지
-
복권기금으로 조성한 나눔숲, 심리적 회복과 치유환경 제공
-
-
섬지역에 접경지역까, 우리나라 전국 담은 나무지도 완성
- 산림청(청장 임상섭)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지난해 임상도(나무지도)를 현행화하는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국가공간정보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산림지도 제작 및 빅데이터 분석·활용을 통해 산림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이 높이 평가돼 12개 중앙부처 94개 공간정보 사업 중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1972년 종이지도부터 시작한 임상도* 제작 사업은 2006년 대축척(1:5,000) 디지털 임상도를 최초로 구축했다. 또한 지난해까지 산림사업, 산지전용으로 인한 인위적 변화와 산림생장, 산림재해로 인한 자연적 변화지를 반영하고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섬 지역과 DMZ 이남 접경지역까지 포함했다. 임상도는 산림의 전국적 분포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디지털 산림지도로 나무 종류, 숲의 나이·밀도 등 다양한 정보를 포함하고 있는 공간정보를 말한다. 올해는 위성영상 등 원격탐사 기술을 활용해 산림에 대한 변화를 신속하게 탐지함으로써 전국의 산림을 현행화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5년에서 1년으로 단축하고, 현장조사 등에 드론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도 등 2024년 산림공간정보 조사구축 사업 성과물은 산림공간정보서비스(map.forest.go.kr)에서 지도로 확인하거나 공간데이터로 다운로드해 활용 가능하다. 이종수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산림공간정보는 다양한 정보를 포함한 핵심 데이터로 여러 분야에서 과학적․체계적 의사결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2026년 발사 예정인 농림위성 등 다양한 정보를 활용해 더욱 정확한 산림공간정보를 구축해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 산림
- 본청
-
섬지역에 접경지역까, 우리나라 전국 담은 나무지도 완성
-
-
5월15일자로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 종료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025년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을 종료했다고 16일 밝혔다. 다만, 주요 선거기간 산불 발생이 잦았던 과거 사례를 감안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는 대통령선거일까지 ‘관심’ 단계로 유지할 계획이다. 올해 산불 발생 건수는 최근 10년 평균(394건)보다 12% 감소한 347건이었으나, 피해 면적은 104,788헥타르(ha)로 1986년 산불통계 작성 이래 가장 피해가 컸으며, 사상자도 86명(사망 32명, 부상 54명)으로 많은 인명 피해가 발생했다. 올해는 이상 고온과 건조한 날씨로 전국에서 산불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진화자원이 분산됐으며, 이례적인 태풍급 돌풍의 영향으로 공중 진화 및 관측 자원 운용이 제한돼 산불 대응에 한계가 있었다. 산림청은 이번 산불을 계기로 범부처 협업을 통해 산불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산림에 인접하고 있는 국가유산, 전력시설‧설비, 사회복지시설, 농막 등에서 화재가 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각 부처별 소관 시설에 대한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며, 극한 기상에 대비해 기상 위성, 고정익 항공기, 중고도 드론 등의 자원을 산불 대응에 활용할 계획이다. 임상섭 산림청장은 “올해 봄철 발생한 산불로 역대 최악의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에 대해 깊은 책임을 통감한다.” 라며 “이번 산불을 계기로 드러난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개선해서 산불로부터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 산림
- 본청
-
5월15일자로 봄철 산불조심기간(1.24~5.15) 종료
-
-
임상섭 산림청장 “숲푸드 소비는 건강, 지역, 지구 살리는 착한 소비”
- 임상섭 산림청장이 16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년 우리임산물 숲푸드 대축제'에 참석했다. 임 청장은 "임산물은 우리 몸의 건강 증진을 돕는 건강한 식재료이자, 우리 지역을 살리는 상품이며 지구를 살리는 먹거리다."라며, "이번 축제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가치 있는 소비를 실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산림청도 국민 식탁에 청정한 숲푸드가 올라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 산림
- 본청
-
임상섭 산림청장 “숲푸드 소비는 건강, 지역, 지구 살리는 착한 소비”
-
-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25개팀 125명의 청년과 대학생 선발
-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미래 정원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과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최종 25개 팀, 125명을 선발하고, 16일 국립세종수목원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선발팀(25개)은 경북대, 경희대(2팀), 고려대, 공주대, 단국대, 동신대, 동아대(3팀), 부산대(3팀), 삼육대, 서울대, 서울여대, 신구대(2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2팀), 한경대(3팀) 등이다.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주관하는 ‘정원드림 프로젝트’는 올해로 6년째를 맞는 청년 참여형 정원 조성 사업이다. 지역 내 유휴 공간을 대상으로 정원의 기획·디자인부터 조성·관리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며, 참가자들의 실무 능력 향상과 취·창업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전국 38개 대학에서 87개 팀, 총 435명이 지원해 평균 3.48: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경쟁률(2.96:1)보다 높아진 수치로, 정원 분야에 대한 청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음을 보여준다. 참가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전문 정원 작가의 지도를 받으며 ‘폴리네이터 가든, 정원으로 회복되는 도시’를 주제로 창의적이고 개성 있는 정원 25개소를 조성하게 된다. 정연국 산림청 수목원정원정책과장은 “정원드림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청년들의 열정과 가능성을 응원하며, 조성될 정원이 도시와 국민들에게 회복과 활력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정원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제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 산림
- 본청
-
‘2025 정원드림 프로젝트’ 25개팀 125명의 청년과 대학생 선발
-
-
이미라 산림청 차장, 울산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
- 이미라 산림청 차장이 16일 울산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이 차장은 “올해 우기 전까지 지방자치단체와 긴밀히 협력해 응급복구 사업을 완료하고 산불피해지에서 산사태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진=산림청 제공>
-
- 산림
- 본청
-
이미라 산림청 차장, 울산 산불피해지 응급복구 사업지 현장 점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