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5-08(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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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도청 소속 정원 동아리 ‘꿈 Tree(트리)’, 손바닥 정원 조성 선보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 소속 공직자들로 구성된 정원 동아리 ‘꿈 Tree(트리)’가 3일 손바닥 정원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꿈 Tree(트리)는 지렁이처럼 토양을 비옥하게 하고 식물이 잘 자라도록 돕는 지구의 ‘꿈트리’가 되고자 하는 도 소속 직원 10인의 마음을 모아 지난 3월 13일 구성됐다. 꿈 Tree(트리)는 학습동아리 활동비 지원을 받아 도청 어린이집 앞 유휴부지(6㎡)에 하귤나무, 수국, 버베나, 로벨리아, 토레니아 등 120본을 식재해 손바닥 정원을 조성한다. 향후 손바닥 정원 조성 외에도 전문가 특강, 정원박람회, 정원축제, 국가정원 등에 적극 참여하면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정원 관련 전문역량을 키워나갈 방침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정원 동아리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정원정책에 관심을 갖고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꿈 Tree(트리) 정원 동아리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녹지를 가꾸는 꿈 Tree(트리)의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작지만 꾸준히 변화하는 정원을 보며 자연 감각을 일깨우고 정서적 안정을 누리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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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7
  • 제주도, 불법 밀엽 엽구(올무) 10점 수거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내 밀렵과 밀거래 행위 예방을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불법 엽구(獵具)를 수거했다. 제주도는 영산강유역환경청, 제주시 및 ㈔야생생물관리협회 제주도지부 등 30여 명과 한천저류지, 노루생이, 열안지오름에 설치된 불법 엽구(올무 10점)를 수거했다. 야생동물을 잡기 위해 불법 엽구를 설치하는 행위는 ‘야생생물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69조에 의거해 2년 이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제주도는 밀렵ㆍ밀거래 행위로 적발된 자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과태료 부과, 수렵 면허 취소 등 강력하게 대처할 계획이며, 야생동물 밀렵ㆍ밀거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자체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다. 밀렵ㆍ밀거래, 올무․덫․창애 등 위반사항을 목격하거나 정보를 입수하면 제주도 환경정책과(☎064-710-6073), 제주시 환경관리과(☎064-728-3123), 서귀포시 기후환경과(☎064-760-6534)나 가까운 경찰서로 신고하면 된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야생동물의 무분별한 포획 등 불법 밀렵·밀거래를 막고 제주의 생태계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주민 제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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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16
  •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 모집
    제주특별자치도는 기업과 함께 탄소흡수원 확충 등 기후위기에 공동으로 대응하고 사회공헌을 위해 추진하는 ‘제주 도시숲 조성’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대상지는 제주시 사라봉공원 일원으로, 제주도는 장소를 제공하고 기업에서 도시숲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라봉공원은 제주에서 가장 아름다운 영주십경 중 하나인 사봉낙조로 지는 노을과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진 명소다. 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신청 후 협약을 통해 도시숲을 조성하게 된다. 신청기간은 8일부터 26일까지이며, 방문, 우편,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주소: (63121)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문연로 30, 산림녹지과 이메일: dream744@korea.kr 기업 참여로 조성되는 도시숲에는 기업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하며, 조성 후에는 제주도와 기업이 공동으로 관리하고, 주민들의 쉼터로 활용될 예정이다. 강애숙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 협력사업은 기업 이미지 홍보뿐만 아니라 기후위기에 함께 대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 참여 도시숲 조성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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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4-09
  • 올해 한라산 지질도, 새롭게 발간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지난 8년간(2016~2023년)의 한라산 질지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해 올해 한라산 지질도를 새롭게 발간한다고 밝혔다. 발간 예정인 한라산 지질도는 한라산을 중심으로 고도 500~900m 이상의 지역, 약 234㎢(17.6×13.3㎞) 영역을 대상으로 올해 12월경 발간할 예정이다. 지질도란 어떤 지역의 표면에 드러난 암석의 분포나 지질의 구조를 색채·모양·기호 등으로 나타낸 지도를 말한다. 지질도 발간에 앞서 한라산연구부는 ‘한라산천연보호구역 기초학술조사(2016~2019년)’, ‘한라산 지질도 구축을 위한 지질조사(2020~2023년)’를 진행한 바 있다. 총 8년간에 걸친 조사를 통해 한라산에 분포하는 다양한 암석 성분, 각각의 오름에서 분출한 용암의 분포 범위, 오름들의 분출시기 등에 대한 자료를 축적해 왔다. 올해는 그동안 연차별로 진행된 조사 결과를 종합 정리해 지질도를 발간하는 것이다. 그간의 연구에서 기존 가장 분화된 암석으로 알려졌던 한라산 백록담 조면암보다 좀 더 분화된 유문암(코멘다이트)이 모세왓 일대에 분포하는 것을 새롭게 확인한 바 있으며, 다양한 연대측정을 통해 Y계곡 일대의 약 19만 년 전 조면암에서부터 약 2천 년의 연대를 갖는 돌오름까지, 약 20만 년에 걸친 반복적인 화산활동으로 한라산이 형성돼왔다는 것을 논문 및 보고서를 통해 보고한 바 있다. 특히 올해 발간하는 지질도는 한라산의 지형 변화, 식생 및 토양의 분포와 특성을 연구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향후 그 활용에 기대가 크다. 그뿐만 아니라, 제주도에 기반을 둔 지역 연구기관에서 자체 연구를 통해 지질도를 발간한다는데도 의미가 있다. 한라산연구부는 올 한해 한라산 지질도 설명회(5월 예정) 및 관계전문가 자문, 기존 조사결과 보완 등을 통해 지질도의 완결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라산을 포함한 제주도 지질도는 1931년 일본인 지질학자 하라구치 쿠만(原口九萬)에 의해 처음 작성됐다. 이후 1960년대에 들어 국내 학자들이 제주도 전역에 대한 지질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토대로 1971년에 농업진흥공사(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최초 지질도가 발간됐다. 또한 1993~1995년에 걸쳐 성산과 표선지역의 지질도가 발간됐으며, 1998~2000년에는 제주·애월, 서귀포·하효리, 모슬포·한림 지질도(한국지질자원연구원)가 발간된 바 있다. 김희찬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한라산 지질도는 한라산 지형, 식생, 토양 등 다양한 기초연구 분야의 근간이 되는 주요한 자료”라며 “지질도 발간과 더불어 기초자료의 체계적 정리, 관계 연구자(기관)와의 공유 및 공동연구 확대 등을 통해 세계자연유산 한라산의 가치를 더 높이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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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2-19
  • 33개 산림사업법인, 29일까지 하반기 일제조사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등록된 33개 산림사업법인에 대한 하반기 일제조사를 12월 29일까지 실시한다. 산림사업법인은 「산림자원의 조성 관리에 관한 법률」제24조에 따른 산림사업의 6개 종류별 등록요건을 갖추고 시․도지사에게 등록한 산림사업 시행법인이다. 사업 종류별로 ‘산림경영계획 및 산림조사’ 1개, ‘숲가꾸기 및 병해충방제’ 16개,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15개, ‘산림토목’ 1개, 총 4개 분야·33개 산림사업법인이 등록돼 있다. 일제조사는 산림사업법인의 등록요건 적정 여부와 산림기술자의 이중취업 ․ 자격증 대여 등 위법행위에 대한 사전 서류조사와 현장 방문조사를 병행한다. 산림사업법인이 등록요건을 갖추지 못했거나 시정명령에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경우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 대상이며, 3회 이상 영업정지 명령을 받았거나 부정 등록 등 위법행위가 확인될 시 등록 취소 처분을 받는다. 조사방법은 법인에서 제출한 자료와 함께 산림기술정보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등록관리 현황을 조사한 후, 현장조사를 병행할 계획이다. 일제조사 결과 부적정한 산림사업법인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통해 산림사업의 품질을 높이도록 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내 산림사업법인이 적법하게 운영‧관리 될 수 있도록 일제조사를 통해 적극 조치할 방침”이라며 “산림사업법인의 불법행위를 근절해 제도가 올바르게 정착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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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산악사고 특별 구조훈련,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본부장 김수환)는 등산인구 증가에 따라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16일 무수천 계곡 일대에서 특별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빈틈없는 대응태세 마련에 나섰다. 이번 훈련의 핵심은 ‘인명피해 최소화’로 ▲다양한 산악지형별 최적 접근로 확보 ▲로프 등 구조장비 활용 신속 구조 ▲기상 여건 및 대원 체력에 맞는 구조방법 배양 등 구조대원의 인명구조 전문성을 강화하고 사고 유형별 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도보로 접근이 어려운 낭떠러지·계곡 등 특수 지형 여건에서 구조대원이 로프·도르래·등하강기 등 구조장비를 활용해 위험에 처한 등산객에게 신속히 접근해 구조하는 심화 구조기법 숙달에 중점을 뒀다. 김수환 본부장은 “등산인구 증가와 함께 산악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커지는 추세”라며 “제주 산악지형 특성과 여건을 고려해 다양한 구조기법을 발굴하고 산악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처로 최상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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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탄소중립 녹색경영 대통령 표창, 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가 산업자원통상부·환경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 정부포상’에서 탄소중립 녹색경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산업부와 환경부는 2006년부터 모든 경제 영역에서 저탄소화 추진과 환경보전, 국가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이바지한 기업, 단체 등의 공적을 치하하기 위해 매년 정부포상 수여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5월 서류를 제출한 뒤 6월 서류심사 및 현지심사, 8월 포상심의위원회 최종발표 등을 거쳤으며, 지속가능한 에너지 대전환, 지속가능한 청정환경보전, 지속가능한 사회기반 구축을 통한 ‘넷제로 시티(NET-ZERO CITY) 제주 추진’정책들이 높게 평가됐다. 김남진 제주도 정책기획관은 “정책기획관실을 중심으로 미래성장과, 에너지산업과, 미래모빌리티과, 환경정책과, 자원순환과, 제주연구원 등의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제주의 미래를 만들기 위한 노력들이 대통령 표창 수상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세대는 물론 미래세대까지 보다 나은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제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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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3
  • 4일까지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2023 제주 아로마페어’ 개최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국제컨벤션센터는 3일부터 4일까지 서귀포시 치유의 숲에서 ‘2023 제주 아로마페어’를 개최한다. 도내 아로마 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가을, 아로마로 치유하다’를 주제로 자연 속에서 아로마를 활용해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도내에서 활동하는 아로마 기업의 제품 전시를 시작으로 제주 식물자원을 활용한 아로마산업 발전 방향과 아로마를 즐기는 법에 대해 아로마 전문가들이 현장 참가자와 함께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더불어 아로마 인센스 스틱 만들기, 명상 및 다도, 싱잉볼 명상 및 요가, 아로마테라피 페이셜 오일 만들기, 비누 만들기, 조향 체험 등 아로마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행사 기간 에 함께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최근 연장된 서귀포시 치유의 숲 노고록 무장애나눔길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체험을 할 수 있도록 경사가 완만하게 조성된 숲길이다. 3일에는 평소 숲으로의 접근이 어려웠던 보행약자층을 초청해 아로마와 자연이 주는 치유를 경험한다. 해당 행사는 서귀포 치유의 숲을 방문하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체험 프로그램은 무료로 온라인 사전 예약을 통해 진행하며,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공식 계정(인스타그램@jejuaromafair_offici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창세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린바이오 분야인 제주 식물자원을 활용한 향장품 산업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다방면으로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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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03

실시간 제주/기타 기사

  • 제주도, 봄철 불법 산림훼손 특별단속, 5월 말까지
    제주특별자치도는 봄철 불법 산림훼손 증가 예상에 대응해 산림 내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5월 말까지 실시한다. 최근 국가 시험림 자연석 도난, 초지 조성을 빙자한 곶자왈 훼손 및 지가 상승을 노린 불법 행위 등이 잇따르고 있어 단속반 편성‧운영 및 고해상도 드론을 활용한 항공사진 촬영을 통해 산림 내 각종 불법행위 등을 정밀하게 감시할 계획이다. 또한, 주요 오름 등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림 내 취사, 불법 소각 및 폐기물 투기 등에 대해 산불방지 인력 229명(산불감시원 118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111명)을 활용해 지속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제주도는 자치경찰단‧한라산국립공원·행정시·읍면을 중심으로 자체 단속반을 편성․운영하고, 산림 내 불법행위 적발 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중점 단속사항은 △불법 임산물 굴․채취 △불법 산지전용 행위 △인·허가지 경계구역 침범 △불법 진입로 개설 등 산림 형질 변경 △무단 벌채 및 도벌 △고의적 농약 투입으로 수목 고사 △재선충병 감염목 위장 행위 △소나무 이동제한 위반 등이다. 도내 산림 중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 산약초·약용수 집단생육지, 도로변 가시권 및 임도 주변 산림지역 등 취약지를 대상으로 촘촘한 감시를 집중 실시한다. 산림 내 각종 사업장 현지 확인과 임도 및 주요 탐방로변 순찰을 강화하고, 위반행위 적발 시 형사입건 등 사법 조치할 방침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건강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해 불법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정기적인 특별단속을 실시하겠다”면서 “도민들은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산림훼손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산림 내 불법 행위자에 대한 처벌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산주 동의 없이 임산물 굴․채취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 무허가 벌채 및 임산물 굴‧채취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 불법 산지전용행위 5년 이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 벌금 - 복구명령 위반 시 최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 원 이하 벌금 - 소나무류 불법 이동(운반)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 - 산림 내 쓰레기 투기 100만 원 이하 과태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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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4-26
  • 제주 숫모르 편백숲길, 전국 우수 명품숲길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국토녹화 50주년 기념해 산림청에서 주최한 ‘걷기 좋은 명품숲길 경진 대회’에서 숫모르 편백숲길이 우수 숲길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숫모르 편백숲길은 한라생태숲~개오리오름~절물자연휴양림~노루생태관찰원~거친오름을 연결하는 편도 총 8㎞ 숲길로, 야생화 집단군락지, 편백나무림 등 제주만의 특색있는 숲길로 도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숲길 관리청인 제주도와 행정시는 협업으로 기존 노선을 연결해 숲길을 조성했으며, 숲길 노선에는 복수초, 박새, 변산바람꽃, 노루귀, 산수국, 고사리류와 노루, 운문산반딧불이, 큰오색딱따구리 등 사계절 동・식물이 분포하는 점이 높이 평가됐다. 더불어 거친오름, 개오리오름, 견월악 등 오름군락과 제주마(馬)목장, 한라생태숲, 절물자연휴양림, 노루생태관찰원 등 주변 산림생태관광지와의 접근성이 우수한 점도 호평을 받았다. 숫모르 편백숲길은 경사도가 완만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1970년대 산림녹화 사업으로 조성된 울창한 편백림이 도민 및 관광객 등에게 산림 치유의 쉼터가 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숫모르 편백숲길이 한국 대표 명품숲길로 인정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 국가숲길 추가 지정, 사려니숲 에코힐링 체험행사와 연계한 걷기 행사 개최 등 명품숲길이 가득한 제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 주최 전국 걷기 좋은 명품숲길 30선에는 제주 사려니숲길과 인제 자작나무숲길, 부산 백양산나들숲길, 예산 백제 부흥군길(3코스) 등이 함께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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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8
  • 제주도, 산림병해충 방제 사업비 국비 10억 확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한경면 지역 등에서 발생한 소나무 집단 고사에 대응하기 위해 산림청으로부터 긴급방제비로 예비비(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1~2월 진행한 피해원인 조사 결과를 산림청에 보고하고, 기획재정부 및 산림청의 제주 피해 현장 방문(2.9.), 제주도의 산림청 방문(3.8.) 등 지속적인 국고 절충 결과, 산림청으로부터 24일 보조금 교부를 통보받았다. 올 들어 한경면・한림읍・안덕면 지역 등에서 소나무 집단 고사 피해가 나타났으며, 대부분 솔껍질깍지벌레와 소나무재선충병이 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도는 우선 피해지역을 대상으로 전체적으로 나무주사 및 지상방제를 2~3월 실시했고, 피해고사목 제거작업을 4월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방제시기를 놓치지 않고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절차를 거치고 추가 예찰된 피해목은 빠짐없이 4월말까지 전량 방제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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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주/기타
    2023-03-28
  • 25일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입구에서 선착순 1인당 3그루,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수목원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수목원은 오는 25일 개원 30주년을 맞아 자체 생산한 제주자생식물을 나눠주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 대상 제주자생식물 보급을 통한 홍보 효과제고와 함께 수목원의 식물유전자원보전 기능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이날 오전 7시 30분부터 11시까지 자연생태체험학습관 입구에서 현장 선착순(1인당 3그루 제한)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 제공하는 나무는 한라산과 오름 등에서 서식하는 제주자생식물로, 한라수목원에서 자체 생산한 구상나무, 눈향나무, 주목, 백당나무, 병꽃나무, 백량금 등 10종 3,000그루다. 준비된 물량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며, 일회용품 사용규제 정책으로 비닐봉지 등은 제공하지 않으므로, 개인별로 준비해야 한다. 또한 행사 당일 주차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또는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권장하며, 행사 관련 문의는 한라수목원(064-710-7575)으로 하면 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도민이 제주자생식물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식목일을 맞아 우도면 등 도서지역 복원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황근 등 자생식물 300여 그루를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라수목원은 제주자생식물 유전자원의 수집・증식・보존・관리・전시 및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산업적 연구와 도민 휴식공간 제공 및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1993년에 개원했다. 세계유산본부는 개원 30주년을 맞아 나무 나눠주기 행사와 함께 ▲멸종위기식물 복원행사 ▲생물표본 전시회 ▲수목원 발전을 위한 심포지엄 개최 ▲백서 제작 등 총 5개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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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21
  • 제주도, ‘제주의 빈 공간 숲으로 채움사업’ 공모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600만 그루 나무심기의 일환으로 나무를 심을 공간을 찾는 ‘제주의 빈 공간 숲으로 채움사업’을 공모한다. 이번 사업은 제주도 전역에서 나무 심을 공간을 찾아내 숲으로 채우고 나무심기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청대상은 나무 심어주기를 희망하는 땅(국‧공‧사유지)으로 관심 있는 누구나 해당 응모 신청서에 나무 심을 장소와 신청사유 등을 기재해 해당 시 공원녹지과로 제출하면 된다. 제주도민이 아니어도 나무를 심고 싶은 곳이 제주지역이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응모기간은 5월 31일까지다. 제주도는 토지 소유자 및 대상지의 현황, 식재 가능성, 타당성 등을 충분히 조사‧검토한 후 도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관련 문의사항은 제주도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산림녹지과(☎064-710-6764), 제주시 공원녹지과(☎064-728-3572), 서귀포시 공원녹지과(☎064-760-303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도민의 입장에서 나무를 심을 장소를 찾고 그곳에 시민이 원하는 나무를 심기 위해 이번 공모를 준비했다”며 “도민 참여로 함께 제주 숲을 가꾸면서 6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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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14
  • 제주특별자치도, 산불감시원 118명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 및 흡연행위 집중 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기온이 오르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3월에 산불발생 위험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3월 6일부터 4월 30일까지를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산불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올해 산불 184건(1.1~3.4) 중 2월 25일부터 3월 5일까지 85건의 산불이 나는 등 전국적으로 하루에 10건이 넘게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제주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비상근무체제를 강화하고 기후환경국 사무관을 산불예방 담당공무원 지정ㆍ운영하며, 산불취약지 감시인력 전진배치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해 산불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입산자가 많이 왕래하는 산불 취약지에 산불감시원 118명을 배치하고 화기물 소지 및 흡연행위 등을 집중 단속한다. 또한, 소각산불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도록 산불전문 예방진화대원 111명 및 진화차량 32대를 산림인접지 등 산불취약지에 전진배치하고, 휴일·주말 특별단속을 실시해 소각행위 위반자에게는 과태료 부과 및 산불 가해자 사법처리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 산불진화헬기 및 소방안전본부 헬기와 공조를 강화해 골든타임(50분) 내 초동진화 태세를 유지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자 9일 지역산불방지협의회를 개최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최근 10년간 3~4월에 입산객 실화와 소각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가장 많이 발생한 만큼 도민들께서 산불예방 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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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8
  • 제주특별자치도, 소나무류 불법이동 3월22일까지 단속
    제주특별자치도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행정시와 합동으로 봄철 소나무류 이동 특별단속을 한다. 이번 특별단속은 소나무류를 취급하는 제재업, 조경업체 등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불법이동 등으로 인위적 요인에 의한 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목적이다. 단속 대상은 관내 제재소 49개소, 조경업체 34개소 등이다. 도 전역이 소나무재선충병 반출금지구역으로 벌채목, 굴취목을 사업장 이외의 곳으로 이동을 금지하고 있으며, 조경수목이나 분재는 재선충병 미감염 확인증을 부착해야만 이동할 수 있다. 재선충병 피해확산 방지 및 무단이동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해 사전 안내 및 홍보를 실시하고 단속을 통해 소나무류 원목 등 취급 내용, 생산·유통 자료 비치 여부를 확인한다. 단속기간은 오는 3월22일까지다. 위반사항 적발 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특별법」에 따라 최고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제주지역 소나무재선충병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소나무를 이동하고자 할 경우 해당 행정시에 문의해 적법한 절차에 따르고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에도 관심을 가져주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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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7
  • 제주특별자치도, 수목진료 전문가 통한 수목진단 서비스 제공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고영만) 한라산연구부는 최근 생활권 수목진료에 대한 관심과 서비스 요구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공공영역을 대상으로 수목진료 전문가를 통한 수목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공공분야 수목진료 지원은 다중이용 생활권 수목에 대한 전문적 진료 체계 이용을 유도하려는 목적이며, 제1종 나무병원과 계약을 체결하고 수목진료 및 처방전을 발급한다. 3월부터 선착순으로 신청 받아 50건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여대상은 아파트 등 사적영역인 공동주택을 제외한 학교숲, 사회·복지·청소년시설 등 시민 다중이 이용하는 생활권 녹지, 공원 도시숲 등이다. 신청은 3월 1일 공고일부터 팩스(FAX)나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고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도 세계유산본부 한라산연구부 산림환경연구과(064-710-7571)로 문의하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세계유산본부는 가정, 아파트 단지 등 민간분야 생활권 주변 피해 수목에 대한 진단·처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공립나무병원을 운영하고 있다. 2022년에 144건을 처리했다. 이중 병해가 70건, 충해가 13건, 기타 생리적 피해가 61건이다. 공립나무병원은 수목진료 전문가(1종 나무병원 나무의사) 및 분야별 자체 전문인력과 축적된 기술을 활용해 수목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수목관리와 병해충 상담 및 진단·처방을 제공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건강한 수목 생육을 도모하고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산림 및 생활권 주변에 대한 수목병해충 예찰을 강화하겠다”며 “정확한 진단 및 처방을 통해 전문적 수목진료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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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3-03
  • 제주도, 600만 그루 나무심기 및 식목일 전후 묘목 무료 공급
    제주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제78회 식목일을 전후해 범도민적인 나무심기 동참을 위해 도내 기관 단체와 생애주기별 기념행사용 묘목을 무료 공급한다. 이번 행사는 도민의 행복한 600만 그루 나무심기 및 식목일 전후 나무 심는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급 수종은 편백나무, 애기동백, 철쭉, 대추나무, 무화과, 매실나무 등 10여개 수종으로 2만여 본을 기관·단체 및 생애주기별로 구분해 신청자에게 나눠준다. 기관․단체에는 1만 5,000여 본이 공급되며 도내 기관, 단체, 마을 등에서 소유한 토지나 주변 자투리땅에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할 경우 신청하면 된다. 또한 생애주기별*(돌, 성년, 환갑)로 나무를 심어 기념하고자 할 경우, 1인당 5본까지 신청 가능하며 5,000여 본을 공급한다. 생애주기별 대상은 돌(만1세)로 2022년 출생한 자녀가 있는 가족, 올해 성인(만19세)해당자로 2004년 출생한 분, 환갑(만60세)을 맞는 분으로 1963년 출생한 사람을 말한다. 신청기간은 3월 3일까지이며, 수종·수량·장소·식재 일정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제주도청 산림녹지과 팩스(064-710-6769) 또는 이메일(boojaeyoon@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도는 나무시장에서 저렴하게 공급하는 묘목을 구입해 나무심기를 권장하고 있다. 제주시산림조합(064-747-4883)과 서귀포시산림조합(064-766-4541)에서 운영하는 직영 나무시장에서 묘목을 연중 공급하고 있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나무심기는 기후변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지구를 살리고 후손을 위해 현 세대가 할 수 있는 작은 일 중 하나”라며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600만 그루 나무심기」에 전 도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관련 문의사항은 제주도 산림녹지과(☎064-710-6772)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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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23
  • 제주도, 5월15일까지 산불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민안전과 산림보호를 위해 오는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하고 산불재난 예방에 총력 대응한다.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은 23개 기관(도, 한라산국립공원, 행정시, 읍면동)이다. 산불조심기간에 산불 위험도에 따라 4단계 산불경보를 발령(관심→주의→경계→심각)하며, 경보별 조치 기준에 맞춰 취약지 감시 인력을 확대 배치하고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감시 및 진화 장비에 대한 사전 점검․정비로 신속한 출동태세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산불진화장비 보유현황은 산불지휘차량 5대, 진화차량 32대, 등짐펌프 2,108점, 무전기 435대, 개인진화장비 96세트, 기타 3,924개 등이다. 산불방지기간 중 예방활동을 위해 산불예방 방송사 자막방송 및 무인방송시설을 활용한 계도를 실시하고, 조기발견 및 초동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를 운영한다. 산불방지인력은 모두 235명으로 산불감시원 122명, 산불전문예방진화대 113명 등이다. 무인감시카메라 20개소, 무인방송시설 8개소, 방송사 자막 방송 4개 방송사이다. 또한 주요 등산로 등 취약지역에 산불감시원 및 전문예방진화대원 배치로 상시 순찰을 강화한다. 이와 함께 산림청 제주산림항공관리소와 공조체계를 구축해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1대를 배치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제 운영 등 신속한 출동태세를 갖춰 산불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산불진화헬기 골든타임제(신고 접수~물 투하까지 50분 내 실행)도 운영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입산객 실화와 폐기물 소각 부주의로 산불이 자주 발생하는 만큼 관계부서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농업부산물 등 쓰레기를 태우는 일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 한편 최근 10년간 전국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대부분의 산불은 봄철에 집중 발생하며, 주요 원인은 입산자 실화와 소각인 것으로 조사됐다. * 발생원인은 입산자 실화(32%), 소각산불(26%)이 전체의 58% * 최근 우리도 산불발생 현황 : (‘20년)김녕리, 유건에오름, (’22년)서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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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제주도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 탐방객 높은 만족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 추진하는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에 참여한 탐방객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에 참여한 도민, 관광객 등 3,500여 명 중 7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91.5점을 받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를 통해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 △제주 자연생태계 인식 변화 △프로그램 담당 직원 만족도 △담당 직원 전문성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 △지인 추천 의향 △프로그램 잠재성장력 △프로그램 필요도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 프로그램 담당 직원 만족도(97.61점)가 가장 높았고,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 기여도(85.71점)가 가장 낮았다. 응답자의 만족도가 높은 부문은 담당 직원 전문성(95.23점), 프로그램 필요도(93.8점), 프로그램 잠재성장력(92.85점), 프로그램 운영 만족도(92.38점), 지인 추천 의향(91.66점), 프로그램 재참여 의향(91.66점), 제주 자연생태계 인식 변화(90.71점), 참여 프로그램 만족도(89.04점) 순으로 나타났다. 곶자왈·오름 등 생태관광 특화사업은 환경보전기금을 재원으로 자연자산과 지역의 향토문화, 지역 생산물 등을 연계한 다양한 자연친화적 프로그램과 지역주민의 해설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고 주민소득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사업비 1억 원을 △제주자연 학습 및 환경의식 개선 운동 △다ᄒᆞᆫ디 수색대 △오름 명상요가 프로그램 △곶자왈 생물다양성 탐사 프로젝트 ‘곶자왈 네이처링’ 등 14개 단체에 지원했다. 올해에는 특색 있는 생태관광 콘텐츠에 걸맞은 특화사업 선정을 위해 2월 중순부터 공모할 계획이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곶자왈, 오름, 습지 관련 다양한 생태관광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탐방객들이 쉼과 충전의 시간을 가지면서 환경 보전에 대한 의식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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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 안전사고에 유의 당부
    제주특별자치도 한라생태숲은 최근 대설 이후 설경 탐방객이 늘어나고 있어 안전을 위해 탐방시간을 준수하고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한라생태숲은 연중 운영되고 있으며 탐방시간은 동절기(11월~2월) 오전 9시~오후 5시(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4시), 하절기(3월~10월) 오전 9시~오후 6시(입장시간: 오전 9시~오후 5시)다. 최근 많은 눈이 내린 만큼 탐방 중 미끄러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탐방객은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또한 탐방로 제설작업 이후 남아있던 물기가 급격히 떨어진 기온으로 결빙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아이젠을 반드시 착용해 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 양제윤 제주도 기후환경국장은 “한라생태숲은 안전하고 즐거운 탐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탐방객들도 탐방시간을 지키고 안전사고에 유의해 더욱 즐겁고 행복한 탐방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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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02-02
  • 한라산 구상나무 관련, 2025년 국제학술회의 개최지로 제주도 확정
    한라산 구상나무 관련, 2025년 국제학술회의 개최지로 제주도 확정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본부장 변덕승)는 기후변화 등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한라산 구상나무의 생태관리와 보전전략을 논의하는 국제연합산림연구기관(IUFRO) 주관 2025년 국제학술회의 개최지로 제주도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9월 제주 개최가 확정된 국제학술회의는 IUFRO 산하 연구 분과 중 전나무속(屬)과 소나무속(屬)의 산림과 생태관리를 연구하는 2개의 분야가 공동 참여하는 회의다. 국제학술회의는 20여개국 350여명의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및 한라산 일원에서 전나무속과 소나무속 산림의 위기와 생태관리를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IUFRO는 1892년에 설립된 글로벌 비영리 조직으로 9개 분야(UNIT)로 구성돼 있으며, 120여 개국 1만 5,000명 이상의 산림분야 연구자들이 활동하고 있다. 국제학술회의는 3년마다 개최되며 올해는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사라예보에서 ‘변화하는 환경에서의 전나무 및 소나무 관리’라는 주제로 9월 19~25일 15개국 250여명의 연구자들이 모여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 제주도는 지난 9월 회의에 참가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지난 15년 동안의 시·공간적 변화’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구상나무 보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차기 국제학술회의 개최지로 제주를 제안했다. 이후 IUFRO의 분과별 논의를 통해 2025년 회의를 제주에서 공동 개최하기로 전나무속(위원장: 안드레이 본치나, 슬로베니아)과 소나무속(위원장: 테레사 데 제수스 피달고 폰세카, 포르투칼) 위원장으로부터 결정 통보를 받았다. 한편, 세계유산본부(한라산연구부)는 2026년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 마련을 위해 2017년부터 구상나무숲의 변화와 생장쇠퇴 규명, 복원 매뉴얼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조사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 변덕승 본부장은 “2025년 제주에서 열리는 국제학술회의를 통해 한라산 구상나무의 보전전략을 위한 최적의 대안을 마련하고 뛰어난 제주경관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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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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