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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국 무장애나눔길 10곳, 테마지도 서비스 개시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카카오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무장애나눔길 10곳을 추천하는 테마지도 서비스를 오는 3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3월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카카오는 대국민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 서비스를 구현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국 곳곳의 무장애나눔길을 국민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다각적인 협력을 추진 중이다. 이의 일환으로 한국산림복지지진흥원이 구축한 전국 무장애나눔길(113개)의 조성정보와 위치정보 데이터를 ㈜카카오에 개방하여 누구나 쉽게 온라인으로 확인하고 찾아갈 수 있도록 ‘카카오맵’에 반영하였다. 또한, ‘누구나 편리하고 안전하게 방문하기 좋은 숲길 명소 TOP 10’을 주제로 ▲남이면 무장애나눔길(충남 금산군), ▲사려니숲 무장애나눔길(제주 제주시), ▲만수산 무장애나눔길(인천) 등 우수한 경관을 보유하고 다양한 식생이 생육하고 있는 무장애나눔길을 선별하여 카카오맵 테마지도를 통해 선보이게 되었다. 이번 양사 간 디지털 협력을 통해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국민의 인지도가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양사는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력을 통해 향후 조성되는 무장애나눔길에 대한 정보도 상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남태헌 진흥원장은 “이번 서비스는 복권기금 수익의 일부를 활용해 조성된 무장애나눔길을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 이용을 확대할 기회”라면서 “앞으로도 ㈜카카오와의 다양한 제휴를 통해 진흥원이 보유하고 있는 풍부한 산림 콘텐츠를 국민에게 폭넓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무장애나눔길은 숲속에 덱로드와 황토포장길을 깔아 장애인, 임산부, 노약자 등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숲을 이용하고 휴식할 수 있도록 조성한 숲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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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산악기상관측망으로 산림재난 예방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30일(화)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산사태 등 산림재난 예방과 고품질 산악기상정보 확보를 통한 산림재난 예측력을 높이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AMOS) 유지관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워크숍에는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청, 기상청 및 기상 전문가 30여 명이 참여하여, 고품질 산악기상정보를 확보하기 위한 효율적인 유지관리와 산악기상 관측자료 활용 방안 등에 대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다가오는 여름철 장마 및 집중호우에 따른 산림재난의 예측력을 높여 국민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산악기상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에 대한 방안으로 고품질(기상관측 정상 자료율 98%) 산악기상정보를 산사태 정보시스템과 연계하여 산사태 예·경보를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령하여 산사태 등 산림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산림청 산사태방지과 박영환 과장은 “산림청에서는 현재 전국 480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을 운영중이며 기후변화 영향으로 산사태․산불 등 산림재난의 대형화 및 발생빈도가 증가될 우려가 높은 만큼 관측망을 추가로 구축하여 산림재난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국립산림과학원 산사태연구과 이창우 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산사태는 국민의 안전과 직결된 사항이기 때문에 정확한 산악기상관측을 바탕으로 산림재난 예측력을 높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라며 “앞으로 철저한 산악기상관측망 유지관리를 통해 산림재난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정확한 산악기상정보를 생산․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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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숲경영체험림’ 1호로 강원 횡성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 승인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임업인의 소득구조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6월 ‘산림문화‧휴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을 개정해 첫 시행한 ‘숲경영체험림’ 1호로 강원 횡성 박영순 임업후계자의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을 승인했다고 3일 밝혔다. 숲경영체험림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임업후계자 및 독림가로서 산림경영계획에 따라 5ha 이상 산림을 5년 이상 경영한 경력이 있어야 하고, 필수시설인 숲경영 체험시설과 함께 숲속의 집, 산책로, 야외쉼터 등을 설치할 수 있다. 이번에 1호 승인을 받은 ‘싱싱포레 숲경영체험림’의 박영순 임업후계자는 지난해 9월부터 산림청과 지방자치단체 산림부서, 인허가 부서 등에 숲경영체험림 컨설팅을 받아 산양삼 재배체험 등이 가능한 기본시설 위주의 조성계획을 세워 제도 시행 이후 첫 승인을 받았다. 산림청은 그 동안 숲경영체험림 신규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임업인과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컨설팅을 실시해 왔다. 조성계획 작성요령과 숲경영체험림에 대한 안내서를 발간해 홍보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해 온 결과 그 첫 성과로 제도 시행 약 10개월 만에 1호 승인이 나올 수 있었다. 장영신 산림청 산림휴양치유과장은 “이번 1호 숲경영체험림도 3년간의 노력 끝에 도입한 제도의 첫 성과인 만큼 숲경영체험림을 통해 산림 발전에 헌신한 임업인들의 소득구조가 개선되길 바란다”라며, “산림을 통한 많은 혜택이 임업인과 국민들에게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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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산림복지진흥원,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 수상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지난 2 일 산업정책연구원과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제 21 회 윤경 CEO 서약식 ‘ 제 4 회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 시상식 ’ 에서 윤리경영 실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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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정부대전청사에서 지방산림청 및 지방자치단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및 공간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는 2년마다 공원, 녹지, 학교숲, 가로수길 등 도시에 조성된 산림과 수목현황을 조사하는 것으로 조사결과는 도시경관 및 생활환경 개선, 기후온난화 대응, 생물다양성 보전 등 다양한 정책 수립에 활용되고 있다. 지난 2021년 기준 전국 도시숲 현황 조사 결과 우리나라 도시숲 면적은 총 126만3천 ha였으며 이중 생활권 내 도시숲 면적은 5만4천ha(4.3%)로 집계됐다. 산림청은 도시숲 현황조사와 더불어 공간정보에 기반한 도시숲 관리를 위해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 구축사업을 연차별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서울·부산·인천·강원‧경기지역 데이터를 순차적으로 구축했으며 오는 2026년까지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를 구축완료할 계획이다. 전국 도시숲 공간정보 데이터가 구축되면 기존의 행정자료 조사방식보다 더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도시숲 현황을 파악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숲 계획수립 및 조성·관리 등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정보통신기술(ICT)를 활용한 과학적이고 실효성 있는 도시숲 조성·관리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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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산림복지진흥원, 어린이날 '숲놀이 대축체' 호황
    한국산림복지진흥원(남태헌)은 5월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국립춘천숲체원에서 '숲놀이 대축체'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산림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린이들이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숲체험을 통해 아이의 성장지원과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행사는 임상섭 산림청 차장,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 양숙희 강원도의회 의원, 김진호 춘천시의회 의장, 권주상 춘천시의 부의장를 포함해 장애인 및 다문화 가족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오전 개막식은 김진태 강원도지사, 허기호 국회의원, 허영 국회의원의 축전으로 시작되었다. 어린이날 주요 행사는 ‘숲에서 마음껏 뛰어노는 숲 체험’을 콘셉트로 하는 ▲열기구 체험 ▲숲 밧줄 놀이 ▲암벽 체험 등 다채로운 숲 놀이 프로그램으로 5월 5일까지 계속된다. 남태헌 원장은 “숲은 아이들의 무한한 감수성을 일깨워 주고,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시켜 주는 훌륭한 놀이터”라면서, “앞으로도 자라나는 아이들이 다양하게 숲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매년 전국 단위 숲 놀이 대축제를 개최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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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에 참여 하세요"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자연적․인위적으로 훼손된 산림을 원래의 모습과 가깝게 복원한 사례를 발굴하는 ‘제19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19회를 맞는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매년 새로운 기술과 연구사례가 발표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13건의 우수사례가 발굴됐다. 공모분야는 산림생태복원 신기술 시공사례, 연구사례, 아이디어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되며 대상부터 장려상까지 총 8건을 선정한다. 부문별 심사를 통해 대상 수상자에게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는 등 총 상금 1,150만 원 규모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해 대상은 강릉국유림관리소에서 제출한 ‘독립형 통나무바닥막이를 활용한 산림습원 시공사례’가 선정됐으며 연구사례 부문에서는 금원산산림자연관리소에서 제출한 ‘우리나라 자생종 구상나무 복원연구’, 아이디어 부문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제출한 ‘친환경자재를 활용한 식생목재틀 공법’이 각각 우수상을 받았다. 산림생태복원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7월 12일까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htaechul@kfca.re.kr) 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결과는 9월 2일 산림청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산림청과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우리 산림에 맞는 산림생태복원 기술을 많이 발굴해 훼손된 산림을 건강하게 회복시킬 수 있도록 국민을 비롯한 기업․단체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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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5-06
  • "산림청은 산하기관 및 단체 모두 예산운영 감사를 하라"
    산림청 산하 기관인 한국치산기술협회의 최병암회장(전 산림청장)을 비롯 직원들의 '정부 돈 나눠 먹기식 성급급 지급' 사실이 적발됨에 따라 큰 파장이 예고되고 있다. '산림청 산하의 한국치산기술협회 직원 평균 연봉이 지난해 1억1701만원으로 고액 연봉으로 유명한 산업은행(1억1300만원)과 중소기업은행(1억861만원) 등 금융기관들의 평균 연봉보다 높게 지급됨' 이라는 언론사 보도사실에 대해, 산림청은 5월2일 '2024년 2월 6일 공공기관으로 처음 지정된 한국치산기술협회에 대한 공시 내용을 검토한 결과 성과급을 과도하게 지급한 정황을 발견하였다.' 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협회의 성과급 지급 적정성 등에 대한 감사를 선제적으로 실시했고, 그 결과 2023년에 성과급이 부적절하게 지급된 사실을 확인하였다" 며 "산림청장(2021년~2022년)을 지낸 최병암 한국치산기술협회장을 비롯한 관련 직원들에 대한 엄중한 조치를 이미 추진중에 있다" 고 밝혔다. 산림청의 이 해명은 한국치산기술협회는 물론 그동안 감시를 태만히 한 산림청장에게도 그 책임 있다는 의견이 일고 있다. 산림청은 산하에 수많은 기관 및 단체가 있으며 이들 기관 및 단체에 운영자금 등올 매년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관련 다른 기관 및 단체 등에서도 산림청에서 지원한 예산을 운영하면서 횡령 또는 유용 등의 사실이 있다 는 민원이 제기 됨에도 불구하고 산림청은 어떤 조사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분노를 사고 있다. sr회에서 근무하다 그만둔 최모씨는 "산림청은 이참에 예산을 지원하는 모든 산하기관 및 단체에 대해 일제히 감사를 벌여 엄중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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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청
    2024-05-03

실시간 산림 기사

  • 국립대전숲체원, 대전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협약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 국립대전숲체원(원장 이영록)은 대전광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민경)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날 협약식은 대전광역시육아종합지원센터 이민경 센터장과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국립대전숲체원에서 진행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건강한 출산과 행복한 가정의 발전 및 산림교육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보육 교직원을 위한 교육 개발사업 추진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양육자 및 보육 교직원 대상 정서지원을 위한 「건강출산 행복가정 교육 지원」, 「보육 교직원 심신소진 회복」, 「취약계층 유아 가족 캠프」등을 공동 기획하고, 올해 약 10회의 협업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립대전숲체원 이영록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건강한 출산 문화와 행복한 양육 환경 정착을 위한 산림교육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며, “양육자, 어린이집 교직원 대상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통해 저출산 현상에 대응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복지
    2024-03-27
  • 산림복지진흥원, ‘2024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 가져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상주식회사(대표이사 임정배)와 서울시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2024 희망의 나무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여 산림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국민 참여 독려를 위해 ▲나무 나누기 행사 ▲산림복지 체험부스 운영 ▲고객 참여 이벤트가 진행됐으며 소나무, 잣나무, 매실나무, 앵두나무, 산수유나무 등 탄소 저감과 공기정화에 효과적인 식물 4,000본을 참가자들에게 무상 제공했다. 남태헌 원장은 “이번 행사는 국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키우며 산림환경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을 도모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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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산림복지
    2024-03-27
  • 희귀·특산식물 보전을 위한 국·공·사립수목원 공동협력 프로젝트 추진
    산림청은 멸종위기에 처한 희귀·특산식물을 보전·복원하기 위해 분포정보 DB구축 및 멸종위험도를 분석하는 한편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을 40개소 이상 지정·운영하는 등 국·공·사립수목원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한 자생식물의 지속가능한 이용증진을 위해 국립수목원에 산림생태복원 자생식물 인증센터를 설립하고 권역별 국·공립수목원 6개소를 자생식물종자 공급센터로 지정해 지역 사립수목원과 생산자가 참여하는 대량생산체계를 구축한다. 아울러 자생식물의 산업화를 위해 산림바이오창업지원센터를 설립하고 ‘소재발굴→제품개발→기술지원→산업화’까지 원스톱 지원체계를 마련해 기후변화 적응성을 강화한 내환경성 신품종 개발과 개화조절, 생장촉진기술 등 맞춤형 재배기술을 고도화 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지난 27일 수목의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 산림생물다양성 증진 등을 위한 ‘제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24~’28)’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국제사회는 기후위기와 급격한 생물다양성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를 채택했다. 세계경제포럼은 향후 10년 가장 심각한 위험 3위에 ‘생물다양성 손실과 생태계 붕괴’를 선정한 바 있다. 글로벌 생물다양성 프레임워크(GBF)는 ‘자연과 조화로운 삶’ 이라는 비전을 2050년까지 달성하기 위한 사회·경제 전 분야에 걸친 실천목표(2030년 23개, 2050년 4개)를 말한다. 우리나라 또한 미선나무, 제주고사리삼 등 49종의 자생식물이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 국제적 멸종위기종으로 등재되는 등 생물다양성이 약화됨에 따라 산림생물 수집·보전·연구를 수행하는 수목원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졌다. 이번 5차 수목원진흥기본계획은 △희귀·특산·멸종위기식물 수집·보전 강화 △산림생물다양성 보전·복원 강화 △산림생물자원의 산업적 이용 활성화 △국민 모두가 누리는 스마트 수목원 조성 △산림생물다양성보전을 위한 국제협력 강화 등 5대 추진전략과 18대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변화에 따라 국가생물자원의 확보·관리 및 생물다양성 보전이 중요해짐에 따라 어느 때 보다 수목원의 역할이 중요한 시점이다”라며, “산림생물자원을 철저하게 보전·관리해 현명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7
  • 선도 산림경영단지,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든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선도 산림경영단지의 경영성과 창출 및 운영개선을 위해 전국 13개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선도 산림경영단지’는 산림청장이 지정한 경제림육성단지 중 경영 여건이 우수한 곳을 대상으로 공모해 선정하며, 선정 시 지역 산림조합 등 전문 경영인에 의해 10년간 임도(林道), 조림(造林)・숲가꾸기 등 산림자원 순환경영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다. 2024년 기준 29개 단지 운영(국유림 5, 민유림 24개)중이며, 18년 이후 매년 컨설팅 추진 중이다. 이번 컨설팅은 각 단지별 운영 시기와 특성 등을 고려해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컨설팅단이 현장에 방문하여 진행한다. 전체 29개 단지 중 13개 단지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 컨설팅 유형은 시범사업 1개소, 심층 2개소, 맞춤형 5개소, 성과지속 5개소 등이다. 최종 컨설팅 결과는 향후 정책방향 수립 시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저비용‧고효율 산림기술 등을 현장에 적용하는 시범사업 컨설팅을 새롭게 도입해 의령군 응봉산 선도단지를 대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용권 산림청 산림자원과장은 “우수한 산림경영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기 위해 단지별 특성을 반영한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산림자원 순환경영을 활성화하고 선도 산림경영단지를 탄탄한 경제임업 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6
  •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 추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농·축산·임·어업용 기자재 및 석유류에 대한 부가가치세 영세율 및 면세 적용 등에 관한 특례규정 시행규칙’이 오는 4월 1일부터 개정․시행됨에 따라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 대상으로 ‘임업용 예불기’가 추가된다고 25일 밝혔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의 추가는 지난 2002년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가 실시된 이후 처음이며 산림청은 관계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임업인의 오랜 숙원 중 하나인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대상 장비 확대의 성과를 달성했다. 4월 1일부터 추가되는 임업용 예불기는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 임업기계장비의 범위에 따라 회전하는 칼날 등을 갖추고 풀베기, 어린나무 가꾸기에 사용되는 휴대형 기계를 의미한다,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는 한국표준산업분류표상의 임업 중 영림업 또는 벌목업에 종사하는 개인과 산림조합이 대상이다. 임업용 면세유를 공급받기 위해서는 임업인이 거주하는 소재지의 산림조합에 공급대상 장비를 먼저 등록해야 하며 올해 신규로 등록한 장비는 내년부터 대상에 포함된다. 한편 지난해 기준 임업용 면세유류 규모는 공급량 7.6백만ℓ, 면세액은 53.3억 원으로 산림청에서는 이번에 약 70만ℓ의 면세유를 추가공급 해 약 5억 원 정도의 면세 혜택이 임업인들에게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이번 개정 사항은 임업용 면세유류 공급제도에 있어 임업인들의 부담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라며, “불합리한 제도는 과감히 개선해 임업분야에 보탬이 되는 정책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 산림
    • 산림청
    2024-03-26
  •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교육, 4월부터 9월까지
    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산림탄소상쇄사업 역량강화 교육’을 오는 4월부터 9월까지 전국 4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산림탄소상쇄사업이란 산주,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이 자발적으로 산림을 통해 탄소흡수원 유지 및 증진활동을 통해 확보된 산림탄소흡수량을 정부가 인증해주는 제도이다. 이번 순회교육은 △탄소흡수량 산정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공간정보(GIS)를 활용한 산림조사 실습 △모니터링 보고서 작성법 등을 교육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업참여 역량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일정은 오는 4월 17일 전라·제주권 교육을 시작으로 6월 서울·경기·강원권, 7월 충청권, 9월 경상권 등 전국 4개 권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산림탄소상쇄사업에 참여중인 사업자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단체, 일반인, 대학생 등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교육을 희망하는 경우 산림탄소등록부 누리집(carbonregistry.forest.go.kr)에서 교육신청서를 작성해 4월 9일(화)까지 한국임업진흥원에 제출하면 된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산림탄소상쇄사업에 국민들의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라며, “실질적으로 현장에 도움이 되는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더 많은 국민들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산림
    • 임업진흥
    2024-03-26
  •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 추가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오는 5월 16일부터 합법벌채 수입신고 대상에 원목, 제재목, 합판, 목재펠릿 등 기존 4개 품목에서 5개 목재품목이 추가된다고 22일 밝혔다. 합법벌채 수입신고는 목재제품 수입․통관 전 벌채허가서 등을 제출하여 합법적으로 벌채되었음을 산림청장에게 신고하는 제도이다. 우리나라는 2018년부터 합법목재 교역제도를 도입하여 4개 품목을 신고 대상으로 지정해 운영해 왔으나 최근 미국, 유럽연합 등 국제적으로 합법목재 교역 통관규제가 강화돼 기존에는 원자재만 적용되었던 기준이 완제품까지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에 따라 5개 목재품목을 신규로 추가했다. 이번에 추가되는 품목은 △목재펄프 △파티클보드 △섬유판 △단판 △성형목재로 지난해 5월부터 신고대상으로 지정되었으나, 목재업계의 부담을 고려해 1년간 계도기간을 운영해 왔다. 산림청은 올해 5월부터 본격적인 제도시행을 앞두고 목재업계의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주요 항만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설명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현장 설명회는 지난 19일 서울지역을 시작으로 3월 29일 부산, 4월 3일 군산, 4월 15일 인천 등에서 실시되며 △신규대상 품목 수입신고 절차 △임산물교역시스템 이용방법 △EU 산림전용방지법 등 목재 교역과 관련된 국제동향 등을 자세하게 안내할 계획이다. 설명회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 접수가능(https://naver.me/GvdQROdw)하다. 남송희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합법벌채 수입신고에 대한 업계의 이해도를 높여 제도가 조기 안정화되기를 바란다” 라며 “투명한 목재교역을 위해 산업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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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영농부산물 파쇄해 드립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충남 공주시 유구면 탑곡리에서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을 점검하고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주민대상으로 산불예방 계도활동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봄철부터 산불의 주요 원인인 소각으로 발생하는 산불 차단을 위해 산림청, 농진청, 지자체가 협업으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에 총력 대응하고 있다. 산림청은 산불인력을 활용해 산림연접지 100m 이내 영농부산물 수거・파쇄를 지원한다. 농촌진흥청도 ‘찾아가는 마을 순회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다. 남성현 청장은 탑곡리 영농부산물 파쇄현장에서 직접 파쇄작업을 한 후 마을회관을 방문해 영농부산물 소각하지 않기 등 산불예방을 당부하는 일일 산불감시원 활동도 전개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됨에 따라 그 어느 때 보다 산불예방이 중요한 시기”라며 특히 “농·산촌 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를 금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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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청렴한 산림조직 만들어 나가자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기관 내 부패청산 및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직원 간 소통강화를 위해 반부패 청렴대책 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산림청·산림항공본부·국립산림과학원·산림청 노동조합 등 약 20여 명으로 구성된 ‘청렴대책 전담반’이 모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부패 취약·유발요인 정비 △부패방지 제도 구축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방안 등을 논의했다. 산림청은 매월 2회 정기회의를 통해 청렴대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기관장-직원 간 소통시간을 마련해 공직자로서의 리더십 함양과 직원권익을 향상하는 등 청렴체감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이미라 산림청 기획조정관은 “청렴은 공무원의 책무이자 일상이 되어야 한다”라며 “국민에게 신뢰받고 국가 발전에 앞장서는 건강하고 청렴한 산림조직이 되도록 선진화된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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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수목원과 정원의 가치, 향상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을 방문해 우리나라 수목원·정원의 가치 확산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임직원 등 약 40여 명이 참석해 자연과 국민을 연결하는 수목원·정원 플랫폼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공고히 하고 산림정책과 연계한 지역상생 방안, 정원산업 진흥 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논의내용으로는 △맞춤형 수목원·정원 서비스 확대 △정원소재 육성 지원 등 정원산업 활성화 △자생식물 중심의 권역별 보전·복원 체계 구축 △국민 생활권으로의 정원문화 확산 등이 포함됐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고품질의 수목원·정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왔으며 정원산업 진흥 및 산림생물자원의 산업화 등 산림정책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기후위기 심화, 녹색문화 수요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의 역할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기이다” 라며, “수목원·정원의 가치가 국민의 삶 속에 깃들 수 있도록 애써주기를 바란다” 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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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강화된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한국치산기술협회를 방문해 최병암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함께 산사태 예방·대응체계 강화와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산사태 예방(사방) 시설의 전문적·효율적 관리방안 △산사태 등 산지토사재해의 예방·대응을 위한 협력 강화방안 △기타 공공기관 신규 지정에 따른 운영 방향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한국치산기술협회는 2009년 1월 설립됐으며, 산사태 등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안전을 지키는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6일부터 기타 공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됐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분야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임해달라”라며, “산림재난에 대한 선제적인 예방·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공고히 해 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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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수목원 내 임야도 재산세 감면 혜택 받는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수목원 내 임야도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해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방세법에 따라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가 원칙이나 예외적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임야는 준보전산지의 경우 별도합산과세, 보전산지의 경우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하지만 수목원 내 임야에 적용할 수 있는지 명확하지 않아 실제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통해 재산세를 감면받은 수목원은 거의 없었다. 수목원은 수목유전자원을 수집ㆍ증식ㆍ보존ㆍ관리 및 전시하고 그 자원화를 위한 학술적ㆍ산업적 연구 등을 하는 시설로서 「수목원ㆍ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한 시설을 말한다. 이에 따라 산림청은 지난해 6월부터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과 함께 행정안전부, 한국식물원수목원협회와 순차적 간담회를 진행하는 한편, 수목원 운영자 의견수렴을 거쳐 산림경영계획 인가제도를 통한 수목원 재산세 감면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지난해 10월 12일 행정안전부 유권 해석으로 산림경영계획인가를 받아, 실행 중인 수목원 내 임야는 재산세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을 최종 확인했다. 임야의 재산세는 △종합합산과세는 0.2~0.5%의 세율 △별도합산과세 및 분리과세는 각각 0.2~0.4%, 0.07%의 세율을 적용한다. 가령 임야의 시가표준액이 2억 원이면 수목원이 내야 하는 재산세가 기존 90만 원에서 산림경영계획인가 시 준보전산지는 28만원, 보전산지는 9만 8천원으로 각각 69% 또는 89% 줄어들게 될 전망이다. 만약 종합부동산세 등의 감면 혜택까지 고려하면 실제 세제 혜택은 더욱 커진다. 산림청 관계자는 “수목원이 종합합산과세에 따른 재산세 부담으로 어려움을 호소해 왔다”며 “이번 세부담 완화로 경영을 안정화하고 수목유전자원을 보전 및 자원화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산림청은 산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임업분야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한 외국인근로자 도입 신청을 7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에 도입되는 임업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는 지난해 2월 규제혁신추진단(단장 한덕수 국무총리)주관의 ‘산지 이용 및 산림산업 활성화’ 회의에서 발굴한 안건으로 약 1년여간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규제개선 간담회 등을 통해 도입 여부를 면밀하게 검토했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과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교육기관에서 4주간 임업의 기초, 안전사고예방 및 응급처치, 기본장비 사용법 등 작업기술 교육을 받은 후 사업장에 배치하도록 ‘임업 특화교육’을 의무화했다. 산림청은 험준한 지형과 높은 노동강도 및 산촌지역 고령화로 임업현장에 청년층 유입이 적고 전문인력 이탈과 보조인력 부족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외국인력이 도입되면 인력공급 안정화와 생산력 제고 및 안전사고 예방 등에도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해 효과적이고 신속한 규제개선을 계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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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5
  • 도심 가로수용 은행나무 ‘이룸1호’, 품종보호 등록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좁은 원뿔꼴로 자라 도시미관을 해치지 않고 가을철 열매를 맺지 않는 도심 가로수용 은행나무 ‘이룸1호’의 개발 및 품종 보호 등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은행나무는 도심 공해에 강하고 가을철 단풍이 아름다워 도심 가로수로 많이 식재됐다. 그러나 현재 식재된 은행나무는 가지 폭이 넓게 뻗고 잎이 많아 교통 표지판이나 간판을 가리는 가을철 열매를 맺어 악취가 발생하는 등 다양한 문제를 불러일으켰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1992년부터 나무와 가지 생장 형태가 다양한 39개의 개체를 수집‧증식하여 시험림을 조성하고 관리했다. 그 결과 수관 폭이 좁고 수형이 독특한 수나무 1본을 선발하였으며, 이를 ‘이룸1호’라는 이름으로 신품종 출원하고 품종 등록을 완료했다. ‘이룸1호’는 좁은 원뿔꼴 나무로, 가지가 옆으로 퍼지지 않고 위로 자라 도시미관을 개선하며, 협소한 공간을 활용하는 가로수용으로 적합하다. 또한 매년 가지치기로 인해 소요되는 관리예산의 상당 부분을 절감하고, 가을철 열매를 맺지 않아 악취 문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특용자원연구과 이욱 과장은 “은행나무는 도시 환경에 적합한 가로수 종으로, 기존의 단점을 보완한 신품종 개발이라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은 향후 접목으로 ‘이룸1호’의 개체 수를 늘린 후, 통상실시를 통해 전국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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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 선정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다중이용시설의 실내를 친환경 국산 목재로 바꾸는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대상시설로 경남 하동문화예술회관이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은 국산목재의 탄소저장효과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공공과 민간 건축분야에서 국산목재 이용확대를 장려하기 위해 2023년부터 산림청에서 지방자치단체에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가 제출한 공공시설물의 국산목재 활용계획의 타당성과 시‧도별 목재문화지수 측정결과 등을 종합평가해 최종 1곳이 선정되었다. 지난해에는 서울 노원구 월계도서관이 선정되어 노후화 된 실내가 국산목재로 새단장 될 예정이다. 2024년 다중이용시설 실내목질화사업 공모심사 결과는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은식 산림청 산림산업정책국장은 “목재는 친환경 탄소저장고로서 국산목재를 사용한 만큼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실적이 높아진다” 라며, “국산목재 사용의 장점을 알려 지역사회에서도 적극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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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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