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과 한국임업진흥원이 지원하고 한국산림발전연구원(대표 이욱)이 주관하는 전문임업인 심화과정 「돈이 되는 임업형 WPL(Work Place Learning)」이 9월 29일부터 30일까지 전남 광양시 소재 부저농원 체험교육장에서 전문임업인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경영비를 낮추고 수익을 올리는 현장 실전 교육’을 주제로 급변하는 임업환경에 대응하고, 전문임업인의 경영혁신 역량과 지속 가능한 소득창출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존 생산기술 중심 교육에서 한발 더 나아가 생산→가공→유통→마케팅→판매로 연결되는 고부가가치 임업경영에 초점을 맞추고, 토종다래 수확부터 가공·상품화·온라인 직거래까지 현장에서 배우는 WPL(현장 중심 실습·체험 교육)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론교육은 「산림청 산림소득분야 공모사업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과 「내 임산물 제값을 받는 온라인 직거래」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어 토종다래를 활용해 6차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는 농업회사법인 부저농원(주)의 성공사례를 청취하고, 생산시설 견학과 함께 토종다래 등 임산물의 수확에서 선별·가공·제품 생산까지 직접 체험하는 현장 실습이 진행됐다.
이욱 한국산림발전연구원 대표는 “전문임업인의 경쟁력은 좋은 임산물을 생산하는 것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생산비를 얼마나 절감하고 생산한 임산물의 가치를 얼마나 높여 제값을 받을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임업인들에게 고부가가치 임업경영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새로운 사업 활성화 아이템을 발굴하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다. 특히 지속 가능한 임업소득을 위해서는 생산기술뿐만 아니라 경영·가공·유통·마케팅 역량을 종합적으로 높여야 한다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다.
앞으로 한국산림발전연구원은 임업인의 역량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효과를 끌어낼 수 있는 ‘임업형 WPL 전문가과정’을 새로 발굴하고 지속가능한 부가가치 창출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