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가에 나오는 ‘남산 위의 저 소나무’로 알려진 서울 남산 소나무림 등 산림 유산으로 지정된 국가산림문화자산 104곳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 공모전이 눈길을 끌고 있다.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직무대행 정연국)은 이달 말까지 ‘2026 국가산림문화자산 AI 숏폼 영상 공모전’을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복권기금인 녹색자금을 활용한 국민 체감형 산림문화사업으로, 국가산림문화자산의 역사적·문화적·생태적·경관적 가치를 생성형 인공지능(AI) 또는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게 알리고자 마련됐다.
참가 방법은 공모전 누리집(www.forestcontest26.com)에서 국가산림문화자산을 확인하고, 참가신청서와 작품을 전자우편(forestcotest26@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활용도, AI 기여도 등을 고려해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상(산림청장상), 우수상·장려상(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상)으로 나뉘며, 수상작에는 총상금 280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정연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 직무대행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의 가치를 많은 국민에게 알리고자 공모전을 마련한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우리 숲의 소중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청이 지정·관리하는 산림 유산으로 숲과 나무, 자연물, 기록물 등 역사·문화·생태적 가치가 높은 산림 자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