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구 칼럼> 전국 곳곳에서 주기적으로 발생하는 피습도구는 날카로운 칼이었다. 최근 수년간 칼부림으로 인한 살인사건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흉기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법률이나 행정 조치는 전혀 없다.
① 말다툼 끝에 분을 참지 못해서 ② 빌려준 돈 갚으란다고 다투다가 ③ 가족 간에 유산문제로 ④ 연인 간에 결별통보에 화풀이 살인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에는 마약 중독자들의 묻지 마 살인사건이 늘고 있다. 흉기(칼)사고를 줄이기 위한 당국의 노력은 효과를 보지 못하고 있다.
법을 통하지 않고 간단히 그리고 즉시 시행할 수 있는 방법이 있어 지속적으로 제안했지만 정부당국의 반응은 전혀 없는 상태다. 현재 가정에서 사용하고 있는 생활용 칼끝을 둥글게 절단하는 일이다. 법 절차도 필요 없고 경비도 많이 들지 않는다. 지자체장의 행정명령이나 자치단체 또는 아파트 단위로 칼끝 자르기 행사를 하면 된다.
근본적인 대책은 공장에서부터 끝을 둥글게 제작하여 시중에 내보내는 일이다. 칼 제조회사와 판매업체를 통한 생산 및 판매과정에서 끝이 뭉뚱한 칼만 유통되도록 하는 법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끝이 뾰족한 칼이 꼭 필요한 자에게는 특별허가하는 제도가 있으면 된다. 생활습관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 미국에서 매일 발생하는 총기사고도 막지 못하고 있다. 총기를 소지해야 안전하다는 논리하나로 전 국민이 총기를 소지하도록 하고 있지만. 총기사고로 죽는 사람이 너무 많이 발생하고 있다.
세계를 리드하는 나라에서도 관행을 바꾸지 못하고 있으니 우리가 그런 결단을 할 수 있을지 의문이지만 대통령의 결단이 있으면 가능한 일이다. 일시적 감정을 조절 못해서 발생하는 사고부터 막는 일에 모든 국민이 동참해야 한다.
- 이은구
(주)신이랜드 대표이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