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숲생태지도자협회(이사장 설동근)에서는 매년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격려 차원의 싱그런 산책과 디딤돌 여행 등의 산림교육과 연계한 자원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에도 협회 소속 70여명의 숲해설가 자원봉사자들이 중심이 되어 지난 4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7개월 넘게 서울숲에서 중증장애인과 치매노인을 대상으로 산림교육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하였다.
올해 활동기간 동안 1,386명의 취약계층의 시니어들이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11월 28일 협회 강당에서 올해 본 사업에 참여했던 70여명중 40여명의 숲해설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서 해단식을 개최하였다. 봉사기간 동안 있었던 사례를 공유하고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자원봉사 활동에 참여할 것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봉사단 운영을 실무적으로 총괄했던 조현숙 싱그런봉사단장은 봉사단을 운영하면서 진행과정에서 부분적으로 어려움도 있었지만 보람도 더 많았다고 그동안의 감회를 이야기했다.
휠체어를 끌고 다니면서 어르신들을 모신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그런 어려움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에 더 큰 힘이 생긴다고 한다. 계절별로 서울숲의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놀이와 만들기 등으로 어르신들을 정성껏 모셨다는 것이다.
자원봉사단 해단식 진행의 분위기를 보면서 봉사에 참여했던 숲해설가 자원봉사자들이 의지가 대단함을 알 수 있었다. 어르신들을 모시는 데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봉사단 운영에 솔선하여 참여했다는 것이다.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2026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삽화 컵받침 만들기와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2026년 새해에도 더 좋은 모습으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적극적으로 모시면서 산림교육 자원봉사 운영이 내실을 기할 수 있도록 봉사단원 모두가 최선을 다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면서 해단식을 마무리했다.
글: 홍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