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란/김종호
사랑은 낙엽으로나 풀잎으로나
빛으로나 머리속에 가득 차 있으며
때론 갈대처럼 흔들리기도 하지만
달처럼 그리워서 울기도 하고
마음은 하늘의 별도 따 주고 싶지만
돌아서면 한숨을 쉬다가 보고 싶어서
전화를 하려는 사람이다
꽃이 그대라면 나는 바람이 되어
아름다운 춤 한번 추기를 꿈꾸는
것이 사랑이다
- 김종호 시인
건국대 졸업
산림문학 신인문학상 수상 등단
용인시 문학현상공모 수혜
시집 물고기 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