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6-10-15(목)
 

 

 

맛든 햇볕/김종호 

법화산 등산길 햇볕 맛이 일품이다

해가 뜨면서 기온과 바람이 잘 버무려지고

등산으로 몸이 더워지면서 간도 잘 베었다

아침나절 동안 숙성까지 잘 되어 절로 콧노래가 나온다

나 혼자 맛 보기엔 아쉬워 그대에게 한통 담아 보내고 싶다

 

- 김종호 시인

건국대 졸업

산림문학 신인문학상(시) 당선 등단

용인시 문학현상공모 수혜

시집 물고기 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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