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2025년 1월 말부터 2월 초까지 약 10억원의 예산을 산림 교육·치유 운영사업 경쟁입찰 공고를 추진한다. 국민의 산림복지문화 체험기회를 확대하고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산림복지전문업체를 전국단위로 모집하여 2월 중으로 선정 완료 후 관내 17개 시·군에 산림교육치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모집 분야는 숲해설업 및 유아숲교육업, 산림치유업으로 참여 업체에 대한 자격 및 사업 계획 등 적격성을 평가하여 공정하게 선정할 방침이다. 입찰 참가 방법 및 제출 서류 등 세부 내용은 산림청 누리집, 산림복지전문업지원시스템(jobs.fowi.or.kr) 등에 게재된 공고나 지역별 담당 기관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하며, 수원국유림관리소는 산림복지전문가 35명(숲해설가 22명, 유아숲지도사 7명, 산림치유지도사 6명)을 통해 참여인원 9만명을 목표로 산림교육·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수원국유림관리소 한광철 소장은 “국민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하고 사회 경제적 어려움을 가진 취약계층 국민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힘쓰며 탄소중립 콘텐츠를 통해 산림순환경영과 산림의 혜택·공익성을 홍보하고 강조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