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11-14(금)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원)은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대비하여 오는 13일부터 관할 구역인 홍천군, 횡성군, 원주시 내에서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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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확이 끝나고 발생하는 영농부산물 및 쓰레기 처리를 위한 소각 행위로 발생하는 ‘소각 산불’은 지난 10년간 전체 산불 발생의 약 24.5%(139.2건)을 차지할 정도로 산불의 주된 원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산불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산불재난특수진화대 및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전담 파쇄팀 2개조를 구성하여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 영농부산물 파쇄 및 수거를 실시할 예정이다. 파쇄 신청 접수는 봄철 산불조심기간이 종료되는 5월 15일까지 홍천국유림관리소 보호관리팀 유선 혹은 직접 방문을 통해 가능하며 이 사업을 통해 소각 산불 가능성을 낮추고 지역 주민들에게 영농부산물 처리 고민을 덜어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광원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우리 관리소는 산불 발생의 주요 원인인 소각 산불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영농부산물 수거 및 파쇄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니 영농부산물 처리에 곤란한 지역 주민분들은 파쇄 신청을 통해 산불 예방에 적극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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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국유림관리소, ‘찾아가는 영농부산물 파쇄 사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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