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3(목)
 

산림청 홍천국유림관리소(소장 이광원)는 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달 24일까지 수액 채취 양여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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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대상은 국유림 보호 협약을 체결하고, 산불 예방 활동 등 산림보호 활동(연간 60일 이상)을 성실히 이행한 마을에만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를 거쳐 2월 초 양여 승인 여부를 결정한다. 


‘뼈에 이롭다.’ 하여 골리수(骨利水)라 불리는 고로쇠수액은 봄철 입춘 이후에서 3월까지 채취한다. 홍천국유림관리소는 지난 3년간 42만ℓ의 고로쇠수액을 지역의 산촌주민에게 양여하여, 약 1억 2천만 원의 주민소득 창출에 이바지했다.


홍천국유림관리소장은 “국유임산물 양여 제도는 평소 산림보호 활동에 노력한 지역주민에 대한 작은 보답이며, 숲이 지역 활성화의 자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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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로쇠나무의 수액 채취, 오는 24일까지 양여 신청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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