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국유림관리소는 양평·용인·화성 등 산림청 소관 국유림 97ha에 낙엽송, 백합나무, 아까시나무 등 5개 수종 등 약 24만여본을 대상으로 봄철에 식재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나무심기로 푸르게 조성한 산림은 다양한 공익 기능을 제공하고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이산화탄소가 배출된 만큼 다시 흡수하여 배출량을 최소화하는 - 즉,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게 하며, 이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지구환경 보전에도 긍정적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수원국유림관리소 윤종혁 소장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하여 적기에 나무를 식재함으로써 산림의 경제적·공익적 가치를 높이고자 하며, 이를 위해 앞으로 풀베기와 덩굴류 제거 등의 사후 관리를 실행하여 묘목이 원활하게 생장하도록 지속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