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청장 남성현)과 한국임업진흥원(원장 이강오, 이하 진흥원)은 임산물 수출 기반 구축을 위한 시설·장비 등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6일까지 「2024년도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신규 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진흥원이 주관하며, 우수 임산물 생산자단체를 선정하여 생산·가공·제품화·포장 등의 시설 및 장비 조성으로 임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사업신청자 대상 요건은 「임업 및 산촌 진흥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제7조제1항 별표2에 해당하는 ‘임산물 소득원의 지원 대상 품목’을 사업대상으로 하는 임산물 생산자단체(△영농조합법인, △농업회사법인, △농업협동조합, △산림조합 등)이며, 대상품목은 관세통계 품목분류표(HSK)상의 산림청 소관 임산물이다.
이번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된 생산자 단체는 2024년도에 산림청으로부터 자동선별장비 등 수출용 가공시설과 수출장비 확충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규모는 총 사업비 20억 원 한도이며, 20억 원 1개소 또는 10억 원 2개소를 선정할 계획으로 생산자 단체가 업체별 규모에 맞춰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지원조건은 국비 50%, 지방비 20%, 자부담 30%로 자세한 내용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r) 내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강오 한국임업진흥원장은 “임산물 글로벌 특화시설 확충사업은 임산물 주산지를 중심으로 임산물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이다”며, “균등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의 우수 생산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